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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가상화 / 클라우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가상화하는 방법

2012.05.03 Thor Olavsrud  |  CIO
기업들은 점점 더 많은 워크로드를 가상화하고 있다. 가상화의 이점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통합과 인프라 효율성, 더 빠른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 형상 관리 기능의 향상, 보편적인 고가용성 서비스, 자동 리소스 최적화, 동적 애플리케이션 스케일링 등이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이와 같은 이점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1계층 애플리케이션, 즉 가상화를 통해 가장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가상화는 뒤로 미루고 있다.
 
VM웨어 부사장 패래그 파텔은 "관찰한 바에 따르면 고객들은 설비의 40~60%를 가상화한 후에야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며, VM웨어 고객의 대부분은 현재 50% 이상 가상화를 진행한 상태라고 전했다.
 
1계층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클라우드를 향한 중요한 단계
IDC 클라우드 및 가상화 시스템 소프트웨어 담당 연구 책임자 개리 첸은 백서에서 "1계층 애플리케이션의 가상화는 사설 클라우드의 성공에 있어 중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려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워크로드의 대부분을 수용하면서 클라우드 외부에 위치하는 단편화된 리소스 사일로(silo)를 줄여야 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규모의 경제를 이뤄 최적의 인프라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정적 객체에서 동적 IT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을 변모시키는 클라우드의 고급 기능 가운데 상당 수는 미션 크리티컬한 복합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큰 가치를 부여한다. 예를 들어 단순한 인쇄 서버의 경우 동적 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얻는 이점이 거의 없지만 핵심적인 고객 대응 웹 애플리케이션이라면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 가상화는 대부분 3단계 과정으로 이뤄진다(각기 다수의 하위 단계로 세분화됨). 
파텔은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가상화를 시작하는 대상은 IT 자산과 부서별 서버"라고 전했다. 이런 기업들은 인프라를 통합할 방법을 모색하며 운영비용을 선호하고 자본적 지출을 줄일 방법을 찾는다. 
두 번째 단계의 기업들은 비즈니스 생산에 집중하면서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자산을 가상화한다. 
마지막 단계는 자체적으로 관리되며 스케일링이 가능한 인프라를 위한 자동화 단계다. 
 
파텔은 이를 "클라우드 시대 아키텍처"라고 하고, IDC의 첸은 '가상화 3.0'이라 지칭했다.
 
첸은 "미래의 기업 클라우드는 완전히 가상화된 데이터센터"라며 "중심은 서버 가상화지만 스토리지, 네트워크, I/O 가상화와 긴밀한 조화를 이루게 된다. 가상화는 인프라를 추상화해 애플리케이션 소유자에게 하나의 서비스 형태로 제시한다(서비스 형태의 인프라).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에 균등하고 보편적인 인프라 서비스(예: 온디맨드 프로비저닝, 자동 릴리스 사이클, 동적 스케일링, 고가용성/재해 복구(HA/DR))를 제공할 수 있다.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런타임 환경과 이 가상화된 인프라를 긴밀히 연계해 서비스 형태의 플랫폼을 구축할 수도 있다. 가상 서버의 수가 폭증하면서 물리적 서버의 수를 추월함에 따라 가상화 3.0 데이터센터는 정책 중심의 서비스 지향적 접근 방식을 통해 대부분의 작업을 자동화하는 고도로 지능적인 관리 계층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1계층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시 고려 사항
그러나 기업이 1계층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조심스러운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많은 경우 이런 애플리케이션은 극히 복잡하고, 비즈니스에 가장 중요하며, 손을 대기 전에 각 이해 관계자의 입장, 아키텍처, ISV 지원 및 라이선싱과 관련된 사항들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대부분 독립적으로 가상화가 가능한 2계층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1계층 애플리케이션은 많은 사람, 프로세스, 기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파텔은 "개별 기업 환경마다 특성이 제각각이므로 1계층 애플리케이션 가상화를 위한 세부적인 모범 답안은 도출하기 어려우며, 가상화 이니셔티브를 촉발한 다른 프로젝트와 연계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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