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타트업 니오(Nio)가 2020년까지 자율주행 전기차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업체는 지난 10일 SXSW 행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자사의 전기차 '이브(Eve)'의 콘셉트 차량을 공개했다. 이브는 자율주행 자동차이면서 전기차이다. 노미(Nomi)라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통해 제어되는데, 노미는 지속해서 탑승자의 기호와 요구사항을 학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차는 최대 6명까지 인식해 개인화할 수 있다.
창 유리도 여러 용도로 사용된다.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비디오를 보거나 자율주행 모드가 아닐 때는 일반 차량의 계기판과 같은 역할을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지난해 10월 니오의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이 차량은 캘리포이나의 일반 도로를 달리면서 성능을 시험할 수 있다. 이브 관련 동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