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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서피스 RT vs. 서피스 프로

2012.08.03 Melissa J. Perenso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에 맞춰 앱을 걸러낼 것이고, 사용자는 기기에서 실행할 수 있는 앱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구매한 앱은 태블릿이나 노트북, 데스크톱 등 최대 5대의 기기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유연성은 서피스와 같은 윈도우 태블릿이 iOS나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과 경쟁에서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가격은 얼마나 될까? 서피스가 경쟁력이 있으려면,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급진적 전략 
서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많은 PC 하드웨어 협력업체들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 자체에서 나온 제품이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PC 시장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7년 전에 윈도우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를 시작한 이후 자사의 윈도우 하드웨어를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윈도우 8이 번성하기 위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에게 윈도우 8 태블릿에 대한 확신을 주어야 한다. HP와 같은 유수의 PC 제조업체처럼 비즈니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윈도우 8 태블릿을 선보여야 한다.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분명히 소비자 시장을 뛰어넘어 눈길을 끌 수 있는 기기를 선보일 필요가 있다. 궁극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시장을 가져갈 것으로 보이며, 경쟁 제품들이 윈도우 8의 출시에 맞춰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아이패드를 선보이면서 성공한 것처럼, 태블릿은 노트북과 데스크톱과는 다른 변종이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모바일 OS 소프트웨어에서 디자인과 기능 면을 제어하면서, 부분적으로 승리했다. 두 요소는 서로 원활하게 작동하고,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구글은 하드웨어 협력업체가 고르지 못한 것을 고백하면서, 궁극적으로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지난 7월에 구글은 아수스와 협력해 자체 브랜드인 안드로이드 태블릿 넥서스 7을 발표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로 다른 경쟁업체와 마찬가지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안은 다른 경쟁 제품과는 다르다. 서피스는 견고한 드라이버, 주변 기기 호환성과 기업의 윈도우 운영체제를 완벽하게 백업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의 전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스토어에서 구입한 메트로 앱을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등 5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iOS도 안드로이드도 제공할 수 없었던 개인 컴퓨팅의 지상 낙원이다.   
 
서피스는 포스트 PC 시대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영화나 음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콘텐츠 스토어를 강화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아마존, 구글을 대항하기 위해 견고한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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