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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기업 사용자가 아이패드 프로를 고려해봐야 할 5가지 이유

2015.11.12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은 12.9인치의 전문가를 위한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를 통해 아이패드 판매량 반등을 노리고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강력한 64비트 A9X 칩을 탑재한 최고의 태블릿이라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면 기업 환경에서는 어떨까?

팀 쿡
애플 CEO 팀 쿡이 처음에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CEO가 됐을 때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오늘날 쿡은 애플을 전례없는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이는 그가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서 한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그는 아이패드 프로를 “많은 사람들의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대체할 제품이다.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며 더 이상 휴대폰 외에 다른 것은 필요없다고 느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쿡은 출장시에 iOS 디바이스만 들고 다니고 있다. 세계 최대 회사의 CEO가 업무를 태블릿으로만 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기업의 C 레벨 임원들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동성
애플은 iOS 디바이스와 아이패드 프로의 혜택으로 이동성을 강조한다. 여기에 기업 사용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애플 제품의 SIM은 사용자가 출장을 갔을 때 빠르고 쉽게 즉시 90개 국의 데이터 광대역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 안전한 와이파이 핫스팟이나 일반 통신사나 호텔에서 비싼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도 기업의 인트라넷이나 UC 시스템에 접속할 필요가 있을 때 유용하다.

IBM
최근 애플이 주요 기업과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핵심 기업 솔루션 제공업체들이 솔루션을 iOS나 다른 애플 제품에서 잘 작동하도록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쳐, 애플 사용자들이 레거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었던 것들이 기업이 새롭고 현대적이며 표준 기반의 장비로 업데이트하면서 빠르게 사라질 것이다.

물론 이러한 기업 업그레이드는 BYOD, 핵심 IT 아웃소싱,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이슈를 해결하면서 일어날 것이다. 기업 인프라는 빠르게 아웃소싱되고 있으며, 애플의 엔드 투 엔드 암호화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고객 데이터 도난 등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올해 초 기업이 소유한 태블릿이 2018년 전체 태블릿의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한 만큼 중요한 요소다. 애플은 기업의 비용을 절약해줄 것이다. IBM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앱 스토어
애플은 기업들이 대규모 직원들에게 애플의 제품을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직원들이 아이패드 프로를 꺼낸 후 수행하는 URL 방문, 앱 설치, 설정, 권한 부여 및 기본 설정 절차가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obile Device Management) 시스템으로 자동화된다는 의미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보안 업데이트, 신뢰할 수 있고 잘 모아진 앱 목록과 기업이 사전에 구입 가능한 앱이나 고유 앱 공유는 아이패드 프로가 노트북을 쉽게 대체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용 오피스도 한 몫한다.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은 죽었다
에디 큐는 지난주 드롭박스 오픈 컨퍼런스에 참석해 “구세계는 빠르게 사라진다”라면서 엔터프라이즈와 컨슈머 컴퓨팅 디바이스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곳에서 같은 디바이스를 다른 방식으로 사용한다. 사용자들이 필요한 것은 이것을 효율적으로 하게 만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이며, 기업 사용자들이 아이패드 프로에 관심을 가질 때 고려해야만 하는 것이다.

기업 사용자들이 아이패드 프로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이렇게 많다. 하지만 이것이 실제 판매량으로 이어질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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