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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IT

소니, 가정용 백업 배터리 출시

2011.09.06 Jay Alabaster  |  IDG News Service
소니가 정전 시 수 시간 동안 가전 제품을 구동시킬 수 있는 대용량 보조 배터리 상품을 발표했다.

35cm 높이의 상자 형태인 이 제품은 40인치 LCD TV를 두 시간 반 동안 구동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은 30회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소니는 지난 5일 이같이 밝히며 다음 달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미화 2,000달러다.

지난 6개월 동안 일본에서는 전력 중단이 큰 문제였다. 지진과 쓰나미, 이로 인한 발전 시설 파손으로 인해 전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역별, 시간별 제한 송전 사태는 지속적으로 나타났었다.

소내 대변인 토미하리는 "당초 이 제품은 내년 또는 2013년 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3월의 재난 이후 상용화를 가속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파워팩을 충전시키기 위해서는 6시간이 소요되며 시간당 300와트의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또 재난에 대비해 휴대 가능한 12kg의 무게로 제작됐으며 사용법이 전면에 인쇄돼 있다.

이 밖에 소니가 제작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돼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한편 소니는 이번 제품과 유사한 기업용 대용량 제품을 발표했던 바 있다. 일반 가정을 겨냥한 제품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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