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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의 AI와 비슷하다”··· ‘퀀텀 컴퓨팅’에 대비하기

양자 컴퓨팅에 대한 언급이 늘어난 지 벌써 여러 해가 지났다. 양자 컴퓨팅 분야에 주목할 만한 성과가 출현하고 수백만 달러의 투자가 잇달아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양자 컴퓨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양자 컴퓨팅의 잠재력 양자 컴퓨팅은 막대한 잠재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각 부문 전문가들은 양자 컴퓨팅이 신약 및 소재 개발에서부터 사이버보안과 기상 예보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후 변화 대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과학기술 전문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글로벌 전략 네트워크 담당 VP 앤더스 칼슨 박사는 “기술 발전과 애플리케이션의 등장, 그리고 정부 및 기업의 대폭적인 자금 지원 덕분에 (양자 컴퓨팅은) 놓쳐서는 안 될 핵심적인 혁신 기술로서 주류에 진입했다”라고 말했다. 양자 컴퓨터에는 현재 최대 성능의 고전 컴퓨터도 풀기 어렵거나 전혀 손을 댈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이 있다. 이를테면 물류 최적화 문제에서부터 신약 발견을 위한 양자 화학, 그리고 소인수분해와 같은 연산 난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참고로 소인수분해의 경우 그 난이도로 인해 인터넷 암호화 보안에 활용되고 있다. 양자 컴퓨팅의 작동 방식(짧은 설명!) 양자 컴퓨터의 기본 구성 요소는 비트 또는 큐비트(qubit)라고 하는 것이다. 큐비트는 동시에 여러 상태에 존재할 수 있는데 이를 중첩(superposition)이라고 한다. IBM 과학기술 부서장 하이케 리엘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큐비트 하나가 동시에 0과 1이라는 두 가지 상태에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큐비트 2개는 2곱하기 2(22)는 4, 즉, 4가지 상태를 만들 수 있고, 큐비트 2개는 2 곱하기 2 곱하기 2(23)는 8, 즉 8가지 상태를 만들 수 있는 식이다. “따라서 큐비트를 하나씩 추가할 때마다 중첩 상태의 수는 곱절이 된다. 이것이 바로 양자를 이용한 연산 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

퀀텀 컴퓨터 양자 컴퓨터 큐비트 파괴 혁신

2021.05.13

양자 컴퓨팅에 대한 언급이 늘어난 지 벌써 여러 해가 지났다. 양자 컴퓨팅 분야에 주목할 만한 성과가 출현하고 수백만 달러의 투자가 잇달아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양자 컴퓨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양자 컴퓨팅의 잠재력 양자 컴퓨팅은 막대한 잠재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각 부문 전문가들은 양자 컴퓨팅이 신약 및 소재 개발에서부터 사이버보안과 기상 예보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후 변화 대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과학기술 전문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글로벌 전략 네트워크 담당 VP 앤더스 칼슨 박사는 “기술 발전과 애플리케이션의 등장, 그리고 정부 및 기업의 대폭적인 자금 지원 덕분에 (양자 컴퓨팅은) 놓쳐서는 안 될 핵심적인 혁신 기술로서 주류에 진입했다”라고 말했다. 양자 컴퓨터에는 현재 최대 성능의 고전 컴퓨터도 풀기 어렵거나 전혀 손을 댈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이 있다. 이를테면 물류 최적화 문제에서부터 신약 발견을 위한 양자 화학, 그리고 소인수분해와 같은 연산 난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참고로 소인수분해의 경우 그 난이도로 인해 인터넷 암호화 보안에 활용되고 있다. 양자 컴퓨팅의 작동 방식(짧은 설명!) 양자 컴퓨터의 기본 구성 요소는 비트 또는 큐비트(qubit)라고 하는 것이다. 큐비트는 동시에 여러 상태에 존재할 수 있는데 이를 중첩(superposition)이라고 한다. IBM 과학기술 부서장 하이케 리엘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큐비트 하나가 동시에 0과 1이라는 두 가지 상태에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큐비트 2개는 2곱하기 2(22)는 4, 즉, 4가지 상태를 만들 수 있고, 큐비트 2개는 2 곱하기 2 곱하기 2(23)는 8, 즉 8가지 상태를 만들 수 있는 식이다. “따라서 큐비트를 하나씩 추가할 때마다 중첩 상태의 수는 곱절이 된다. 이것이 바로 양자를 이용한 연산 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

2021.05.13

IT 업계 ‘아무말 대잔치’··· 오남용 심한 유행어 10선

기술 분야만큼 전문 용어 과잉에 시달리는 분야가 또 있을까? 업체들과 컨설턴트들이 눈길을 끌 수 있는 문구를 동원하여 솔루션과 전략을 끊임없이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업계 내 중요한 흐름이나 솔루션을 적절히 설명해 주어서 효과적일 때도 있다. 반면, 단어나 문구가 막연하게 정의되어 있거나 영업과 마케팅을 위해 잘못 적용되는 경우가 지나치게 많다. 어떤 아이디어에 불이 붙으면 업체들은 모호한 완곡 어구를 동원해 IT 담당 임원들에게 자신들의 솔루션을 “차세대 최고의 것”으로 홍보한다. “우리는 …의 넷플릭스다”든지 “우리는 클라우드를 혁신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같은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물론 업체들은 마치 ‘유리 한 장’과 같은 기술을 통해 모든 것을 한다. 마치 만사가 훨씬 더 명료해질 것처럼 말이다.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의 이사 겸 최고 데이터 및 기업 운영 분석 책임자인 맷 시먼은 “유행어는 강력한 아이디어로 시작한다”고 전제하고 “유행어가 잘못 사용되고 뜻이 희석되고 나서야 비로소 문제가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능’ 데이터 과학 솔루션이 결코 만능이 아닌 사례를 다수 체험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CIO들도 개념을 잘못 적용한다. 예를 들어, 일부 IT 지도자들은 애자일(agile)을 하고 있다거나 머신러닝(ML)을 적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아니거나 적어도 일부 잘못된 의미인 경우가 잦다. 부적절한 명칭, 잘못 이해된 명칭, 기술과 IT 프로세스를 설명할 때 전문용어가 자유분방하게 사용되는 현상, 그 밖에 화가 날 정도로 두리뭉실한 용어들을 소개한다.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CIO들이 싫어하는 문구이다. 구형 비즈니스를 현대화해 주는 만능 솔루션으로 홍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새로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해 들어 봤는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하게’ 해 준다고 한다. 작업자 보상 청구 중개업체 원 콜(One Call)의 CIO 마크 빌거...

유행어 버즈워드 변화 관리 애자일 데브옵스 5G MVP 확장 현실 와해 파괴

2021.02.01

기술 분야만큼 전문 용어 과잉에 시달리는 분야가 또 있을까? 업체들과 컨설턴트들이 눈길을 끌 수 있는 문구를 동원하여 솔루션과 전략을 끊임없이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업계 내 중요한 흐름이나 솔루션을 적절히 설명해 주어서 효과적일 때도 있다. 반면, 단어나 문구가 막연하게 정의되어 있거나 영업과 마케팅을 위해 잘못 적용되는 경우가 지나치게 많다. 어떤 아이디어에 불이 붙으면 업체들은 모호한 완곡 어구를 동원해 IT 담당 임원들에게 자신들의 솔루션을 “차세대 최고의 것”으로 홍보한다. “우리는 …의 넷플릭스다”든지 “우리는 클라우드를 혁신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같은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물론 업체들은 마치 ‘유리 한 장’과 같은 기술을 통해 모든 것을 한다. 마치 만사가 훨씬 더 명료해질 것처럼 말이다.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의 이사 겸 최고 데이터 및 기업 운영 분석 책임자인 맷 시먼은 “유행어는 강력한 아이디어로 시작한다”고 전제하고 “유행어가 잘못 사용되고 뜻이 희석되고 나서야 비로소 문제가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능’ 데이터 과학 솔루션이 결코 만능이 아닌 사례를 다수 체험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CIO들도 개념을 잘못 적용한다. 예를 들어, 일부 IT 지도자들은 애자일(agile)을 하고 있다거나 머신러닝(ML)을 적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아니거나 적어도 일부 잘못된 의미인 경우가 잦다. 부적절한 명칭, 잘못 이해된 명칭, 기술과 IT 프로세스를 설명할 때 전문용어가 자유분방하게 사용되는 현상, 그 밖에 화가 날 정도로 두리뭉실한 용어들을 소개한다.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CIO들이 싫어하는 문구이다. 구형 비즈니스를 현대화해 주는 만능 솔루션으로 홍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새로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해 들어 봤는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하게’ 해 준다고 한다. 작업자 보상 청구 중개업체 원 콜(One Call)의 CIO 마크 빌거...

2021.02.01

기고 | 코로나19 이후 더 거세진다··· 데이터 주도적 파괴에 대비할 시점

수많은 조직들이 단 몇 주 만에 원격 근무제를 도입했다.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계획과 이행에 몇 년이 걸렸을 내부적 변화가 순식간에 발생한 것이다.  상황을 되돌리기란 어려운 법이다. 이 전세계적으로 강요된 실험은 앞으로 10년, 그리고 그 이상 비즈니스가 운영되는 방식을 바꿔 놓을 것이다. 그리고 몇몇 핵심 기술이 데이터와 함께 이런 변화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자동화로의 질주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나타나기 전부터 자동화된 공장과 창고에 로봇이 도입되어 사용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한 일터가 요구되면서 로봇 장치, 로봇 헬퍼에 대한 수요와 요구가 크게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브레인 코프(Brain Corp), 제넥스(Xenex), 심비 로보틱스(Simbe Robotics) 같은 회사들이 소매업체와 병원들이 건물과 제품 재고 선반을 위생 처리하는 로봇을 만들기 위해 추가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이런 장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더해, 워크플로우와 비즈니스 기획을 능률화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한다. 예를 들어, 심비의 톨리(Tally) 로봇은 진열대에 비치된 제품의 위치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고객과 재고 담당자가 훨씬 더 적은 시간에 제품을 찾도록 도움을 준다.  이런 로봇 솔루션은 계속해서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 운영 비용을 낮춰주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킨다. 이런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는 기업은 팬데믹 위기가 끝난 후에도 원가 절감과 조직적 학습에 따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5G와 IoT 원격 근무 트렌드는 록다운이 해제된 이후에도 5G 네트워크 서비스 확산을 촉진시킬 전망이다. 사람들이 재택 근무를 하면서 비디오 컨퍼런싱과 온라인 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을 자랑하는 연결 기술의 가치가 명백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에릭슨(Ericsson)은 2025년 5G 가입 수가 26억에 달해...

데이터 혁신 파괴 코로나19

2020.05.06

수많은 조직들이 단 몇 주 만에 원격 근무제를 도입했다.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계획과 이행에 몇 년이 걸렸을 내부적 변화가 순식간에 발생한 것이다.  상황을 되돌리기란 어려운 법이다. 이 전세계적으로 강요된 실험은 앞으로 10년, 그리고 그 이상 비즈니스가 운영되는 방식을 바꿔 놓을 것이다. 그리고 몇몇 핵심 기술이 데이터와 함께 이런 변화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자동화로의 질주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나타나기 전부터 자동화된 공장과 창고에 로봇이 도입되어 사용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한 일터가 요구되면서 로봇 장치, 로봇 헬퍼에 대한 수요와 요구가 크게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브레인 코프(Brain Corp), 제넥스(Xenex), 심비 로보틱스(Simbe Robotics) 같은 회사들이 소매업체와 병원들이 건물과 제품 재고 선반을 위생 처리하는 로봇을 만들기 위해 추가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이런 장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더해, 워크플로우와 비즈니스 기획을 능률화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한다. 예를 들어, 심비의 톨리(Tally) 로봇은 진열대에 비치된 제품의 위치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고객과 재고 담당자가 훨씬 더 적은 시간에 제품을 찾도록 도움을 준다.  이런 로봇 솔루션은 계속해서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 운영 비용을 낮춰주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킨다. 이런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는 기업은 팬데믹 위기가 끝난 후에도 원가 절감과 조직적 학습에 따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5G와 IoT 원격 근무 트렌드는 록다운이 해제된 이후에도 5G 네트워크 서비스 확산을 촉진시킬 전망이다. 사람들이 재택 근무를 하면서 비디오 컨퍼런싱과 온라인 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을 자랑하는 연결 기술의 가치가 명백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에릭슨(Ericsson)은 2025년 5G 가입 수가 26억에 달해...

2020.05.06

기고 | 2020년 파괴적 AI 혁신 유력한 4대 산업

AI 및 자동화 기술이 기업에게만 유리하고 일자리 및 고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대중의 인식이 남아 있다. 이러한 가운데 AI와 자동화 기능을 갖춘 고객 중심적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는데 한몫하고 있다. 특히 의료, 소셜 미디어, 대중교통, 금융산업 등에서 AI가 다양하게 적용되면서 관련 담론이 풍성하게 논의되는 양상이다. 스탠포드 대학교의 컴퓨터 공학자이자 컴퓨터 공학 겸임교수인 앤드류 응은 최근 AI를 ‘새로운 전기’라고 표현하면서 대부분의 산업에서 AI의 가치가 향후 10년 동안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에는 AI가 향상된 또는 ‘증강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뿐 아니라 각 직원 및 소비자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2020년 AI 및 머신러닝의 활용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는 업종을 살펴본다.  1. 고용 및 직원 개발 스마트 기술 활용은 개인의 역할과 성과, 전사적인 목표 공유 측면에서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다. AI 기술은 적절한 사람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동시에 고용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재 경험 플랫폼 ‘Fuel50’은 기업이 직원 개발을 관리하여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평가하여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진척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AI 주도적인 경력 서비스를 통해 Fuel50은 경력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내부 인재 공급을 활성화하고 기술 전망을 제공함으로써 인력의 발전을 유도한다. AI와 Fuel50 같은 스타트업은 성공 여부를 선명하게 측정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것이다. 2. 투자 및 보험 6,150억 달러 규모의 생명보험 산업 분야는 과거 전통적인 기업들이 시장을 지배했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슈어테크(Insurtech) 산업에는 2019년 기록적인 투자가 이뤄졌으며, 2020년에는 이런 투자의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

2020 의료 헬스 보험 스마트홈 파괴 와해 직원개발

2020.01.02

AI 및 자동화 기술이 기업에게만 유리하고 일자리 및 고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대중의 인식이 남아 있다. 이러한 가운데 AI와 자동화 기능을 갖춘 고객 중심적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는데 한몫하고 있다. 특히 의료, 소셜 미디어, 대중교통, 금융산업 등에서 AI가 다양하게 적용되면서 관련 담론이 풍성하게 논의되는 양상이다. 스탠포드 대학교의 컴퓨터 공학자이자 컴퓨터 공학 겸임교수인 앤드류 응은 최근 AI를 ‘새로운 전기’라고 표현하면서 대부분의 산업에서 AI의 가치가 향후 10년 동안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에는 AI가 향상된 또는 ‘증강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뿐 아니라 각 직원 및 소비자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2020년 AI 및 머신러닝의 활용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는 업종을 살펴본다.  1. 고용 및 직원 개발 스마트 기술 활용은 개인의 역할과 성과, 전사적인 목표 공유 측면에서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다. AI 기술은 적절한 사람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동시에 고용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재 경험 플랫폼 ‘Fuel50’은 기업이 직원 개발을 관리하여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평가하여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진척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AI 주도적인 경력 서비스를 통해 Fuel50은 경력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내부 인재 공급을 활성화하고 기술 전망을 제공함으로써 인력의 발전을 유도한다. AI와 Fuel50 같은 스타트업은 성공 여부를 선명하게 측정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것이다. 2. 투자 및 보험 6,150억 달러 규모의 생명보험 산업 분야는 과거 전통적인 기업들이 시장을 지배했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슈어테크(Insurtech) 산업에는 2019년 기록적인 투자가 이뤄졌으며, 2020년에는 이런 투자의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

2020.01.02

'우버' 충격··· 한 사진가가 관찰한 '파괴와 독점의 비용'

우버는 오늘날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기업이다. 사우디 정부와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로부터 수십 억 달러를 지원 받은 이 기업은 음식 배달, 물류, 택시 운전기사 등 전방위적인 사업 범위를 가지고 있다. 단 긱(Gig) 경제의 프리랜서 노동자에 의존하고 있는 형태다. 우버는 그간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십 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동시에 조세법의 허점을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현지 택시 면허 규정을 우회하며 직원이 아닌 독립적인 계약자로써 직장 보험, 초과근무, 병가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300만 명의 운전기사 네트워크에 최저 임금으로 지불하고 있다. 이 전략에 투자자의 돈이 합쳐져 우버는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우버의 파괴는 '창조적 파괴' 중에서도 독보적인 사례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경제학자 조셉 슘페터가 1942년 자신의 저서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Capitalism, Socialism and Democracy)에서 사용한 이 용어는 어떻게 자유 시장 경제가 희생자 없이는 발전할 수 없는지를 설명한다. 급격한 산업 변화의 조류를 따라갈 수 없는 오래된 기술이 새로운 기술에 파괴당한다는 것이다. 사진가 매튜 조셉은 우버의 창조적 파괴의 최전방에 다녀왔다. 그는 ‘우버 효과’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 파리, 로마부터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조셉의 고향인 런던까지 전 세계 주요 도시의 택시 운전기사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조셉은 불만과 분노를 포착했지만 일관되지는 않았다. 각 도시마다 지역 특유의 태도가 달랐다. 그에 따르면 런던과 파리의 운전기사들이 생활양식을 잃고 있다는 사실에 분개하고 있었다. 조셉은 "이들 기사들은 면허를 얻기 위해 수 년 동안 교육을 받고 수 천 파운드에 달하는 많은 돈을 지불한다. 그들은 모든 도로를 익히고 면허, 즉 택시를 운전할 수 있는 권리를 구입해야 했다. 그런데 우버가 나타나 그것을 완전히 파...

공유 우버 택시 파괴

2019.05.21

우버는 오늘날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기업이다. 사우디 정부와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로부터 수십 억 달러를 지원 받은 이 기업은 음식 배달, 물류, 택시 운전기사 등 전방위적인 사업 범위를 가지고 있다. 단 긱(Gig) 경제의 프리랜서 노동자에 의존하고 있는 형태다. 우버는 그간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십 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동시에 조세법의 허점을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현지 택시 면허 규정을 우회하며 직원이 아닌 독립적인 계약자로써 직장 보험, 초과근무, 병가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300만 명의 운전기사 네트워크에 최저 임금으로 지불하고 있다. 이 전략에 투자자의 돈이 합쳐져 우버는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우버의 파괴는 '창조적 파괴' 중에서도 독보적인 사례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경제학자 조셉 슘페터가 1942년 자신의 저서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Capitalism, Socialism and Democracy)에서 사용한 이 용어는 어떻게 자유 시장 경제가 희생자 없이는 발전할 수 없는지를 설명한다. 급격한 산업 변화의 조류를 따라갈 수 없는 오래된 기술이 새로운 기술에 파괴당한다는 것이다. 사진가 매튜 조셉은 우버의 창조적 파괴의 최전방에 다녀왔다. 그는 ‘우버 효과’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 파리, 로마부터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조셉의 고향인 런던까지 전 세계 주요 도시의 택시 운전기사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조셉은 불만과 분노를 포착했지만 일관되지는 않았다. 각 도시마다 지역 특유의 태도가 달랐다. 그에 따르면 런던과 파리의 운전기사들이 생활양식을 잃고 있다는 사실에 분개하고 있었다. 조셉은 "이들 기사들은 면허를 얻기 위해 수 년 동안 교육을 받고 수 천 파운드에 달하는 많은 돈을 지불한다. 그들은 모든 도로를 익히고 면허, 즉 택시를 운전할 수 있는 권리를 구입해야 했다. 그런데 우버가 나타나 그것을 완전히 파...

2019.05.21

칼럼 | 2017년 실리콘 밸리가 버려야 할 7가지

실리콘 밸리는 혁신의 중심지다. 이곳은 긱(geek)들의 성지이자 프로패셔널 너드(nerd) 들의 최종 목적지이며, 세계의 기술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리콘 밸리의 구성원들은 카다시안(Kardashian) 자매보다 보이치키(Wojcickis)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알고, 한 순간의 엘리베이터 스피치에 집중하며, 눈(snow)보다 깃허브(Github)에 더 친숙한 사람들이다. 쿠퍼티노, 마운틴뷰, 팔로 알토, 멘로 파크, 산 호세, 샌 프란시스코에 걸쳐 조성된 실리콘 밸리에서 젊은 선지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소셜 사이트, 검색 엔진, 그리고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 등의 앱 중심 공유 경제 서비스까지, 인류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꿔낸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을 개발해왔다. 실리콘 밸리를 모방하려는 시도는 세계 곳곳에서 여러 차례 있어왔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실리콘 밸리의 기적은 인센티브나 지리 조건, 산학 연계, 도시 계획 등을 넘어선 결과물이다. 실리콘 밸리의 핵심은 그 문화에 있다. 유토피안과 히피, 비즈니스맨, 연구자, 해커, 투자자, 제국주의자까지, 모든 성격의 집단이 완벽히 융합돼 탄생한 공간이 바로 실리콘 밸리다. 그러나 이런 융합의 이면에는 그림자 역시 존재한다. 테크놀로지가 사회의 주류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이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있으며, 더 많은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다. 여기 2017년을 맞이해 실리콘 밸리가 버려야 할 7가지 행태를 정리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1. ‘파괴적’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그만 실리콘 밸리의 여러 거물과 기업가들은 ‘파괴’(disruption)를 자신들의 비즈니스의 제1 목표로 이야기하곤 한다. 이곳 실리콘 밸리에서 ‘파괴적’이라는 수식어는 무언가를 고친다는 의미로 흔히 통용된다. 이 ...

혁신 미디어 스타트업 실리콘 밸리 파괴 기자 카피캣

2017.01.03

실리콘 밸리는 혁신의 중심지다. 이곳은 긱(geek)들의 성지이자 프로패셔널 너드(nerd) 들의 최종 목적지이며, 세계의 기술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리콘 밸리의 구성원들은 카다시안(Kardashian) 자매보다 보이치키(Wojcickis)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알고, 한 순간의 엘리베이터 스피치에 집중하며, 눈(snow)보다 깃허브(Github)에 더 친숙한 사람들이다. 쿠퍼티노, 마운틴뷰, 팔로 알토, 멘로 파크, 산 호세, 샌 프란시스코에 걸쳐 조성된 실리콘 밸리에서 젊은 선지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소셜 사이트, 검색 엔진, 그리고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 등의 앱 중심 공유 경제 서비스까지, 인류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꿔낸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을 개발해왔다. 실리콘 밸리를 모방하려는 시도는 세계 곳곳에서 여러 차례 있어왔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실리콘 밸리의 기적은 인센티브나 지리 조건, 산학 연계, 도시 계획 등을 넘어선 결과물이다. 실리콘 밸리의 핵심은 그 문화에 있다. 유토피안과 히피, 비즈니스맨, 연구자, 해커, 투자자, 제국주의자까지, 모든 성격의 집단이 완벽히 융합돼 탄생한 공간이 바로 실리콘 밸리다. 그러나 이런 융합의 이면에는 그림자 역시 존재한다. 테크놀로지가 사회의 주류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이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있으며, 더 많은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다. 여기 2017년을 맞이해 실리콘 밸리가 버려야 할 7가지 행태를 정리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1. ‘파괴적’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그만 실리콘 밸리의 여러 거물과 기업가들은 ‘파괴’(disruption)를 자신들의 비즈니스의 제1 목표로 이야기하곤 한다. 이곳 실리콘 밸리에서 ‘파괴적’이라는 수식어는 무언가를 고친다는 의미로 흔히 통용된다. 이 ...

2017.01.03

'디지털 선도 기업 실적 우수' 이유는 데이터 활용에

디지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기업과 소극적인 기업 간에는 마진, 매출, 이익 모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유는 데이터 활용에 있었다. Credit: GettyImage 그동안 컨설턴트들은 CIO들에게 최신 기술을 도입해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민첩하게 움직이는 경쟁사에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런 주장은 입증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CIO들은 귀담아듣지 않곤 했다. 하지만 하버드 경영대학원(HBS)의 교수 마르코 이안시티와 키스톤 스트래티지(Keystone Strategy)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변혁을 가속화한 조직과 여전히 디지털 모델을 찾고 있는 조직들 간에는 큰 차이가 발견됐다. 이 보고서에서 상위 25% 기업으로 정의한 디지털 선도 기업들은 하위 25% 조직들보다 매상 총이익뿐 아니라 매출과 순수익도 높았다. 선도 기업 집단의 3개년 평균 매출 총이익은 55%였던 반면에 더딘 행보를 보이는 집단은 37%에 그쳤다. 또한 선도 기업 집단들은 느림보들보다 3개년 평균 수입이 높았다(16% vs. 11%). 그리고 3개년 평균 순이익에서 리더들은 7%보다 높은 11%를 기록했다. HBS의 비즈니스 경영 교수이자 300명 이상의 대기업 비즈니스 및 IT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이안시티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상당한 격차며 실적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런 상황이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무언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디지털이 비즈니스를 파괴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점점 더 많이 사회의 근간에 침투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Wearable) 기기가 노트북을 대체하거나 보완하고 있다. 센서와 IP 주소가 적용된 모든 기계는 데이터를 기기로 쏟아 내고 있으며 기기는 이를 수신하여 반응하고 있다. 챗봇(Chat Bot) 덕분에 타코벨(Taco Bell)과 도미노 피자(Dominos Pizza) 등의 가맹...

혁신 HBS 마진 파괴 디지털 변혁 하버드 경영대학원 순익 수용 실적 조사 매출 마이크로소프트 CIO 키스톤 스트래티지

2016.09.23

디지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기업과 소극적인 기업 간에는 마진, 매출, 이익 모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유는 데이터 활용에 있었다. Credit: GettyImage 그동안 컨설턴트들은 CIO들에게 최신 기술을 도입해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민첩하게 움직이는 경쟁사에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런 주장은 입증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CIO들은 귀담아듣지 않곤 했다. 하지만 하버드 경영대학원(HBS)의 교수 마르코 이안시티와 키스톤 스트래티지(Keystone Strategy)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변혁을 가속화한 조직과 여전히 디지털 모델을 찾고 있는 조직들 간에는 큰 차이가 발견됐다. 이 보고서에서 상위 25% 기업으로 정의한 디지털 선도 기업들은 하위 25% 조직들보다 매상 총이익뿐 아니라 매출과 순수익도 높았다. 선도 기업 집단의 3개년 평균 매출 총이익은 55%였던 반면에 더딘 행보를 보이는 집단은 37%에 그쳤다. 또한 선도 기업 집단들은 느림보들보다 3개년 평균 수입이 높았다(16% vs. 11%). 그리고 3개년 평균 순이익에서 리더들은 7%보다 높은 11%를 기록했다. HBS의 비즈니스 경영 교수이자 300명 이상의 대기업 비즈니스 및 IT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이안시티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상당한 격차며 실적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런 상황이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무언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디지털이 비즈니스를 파괴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점점 더 많이 사회의 근간에 침투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Wearable) 기기가 노트북을 대체하거나 보완하고 있다. 센서와 IP 주소가 적용된 모든 기계는 데이터를 기기로 쏟아 내고 있으며 기기는 이를 수신하여 반응하고 있다. 챗봇(Chat Bot) 덕분에 타코벨(Taco Bell)과 도미노 피자(Dominos Pizza) 등의 가맹...

2016.09.23

디지털 변혁의 핵심은 IoT… 쉰들러 그룹 CIO 일문일답

쉰들러 그룹의 CIO 미카엘 닐스는 IoT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변혁이 회사를 발전시켜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 : Schindler Group 스위스 루체른에 있는 쉰들러 그룹(Schindler Group)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제조하고 공급하는 150년 전통의 기업이다. 이 회사는 백엔드 시스템을 갖추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장비를 배치해 서비스 담당자에게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쉰들러 그룹의 CIO 미카엘 닐스는 고도화된 시스템 개발과 모바일로 연결된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앞장서온 인물이다. 그는 IT운영 부분을 총괄하는 것 이외에 쉰들러 디지털 비즈니스(Schindler Digital Business)라는 새로운 사업부분의 CEO를 맡아 회사의 디지털 변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도 이끌고 있다. 그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IT를 활용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한 CIO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MIT 슬론 CIO 리더십 어워드(MIT Sloan CIO Leadership Award)에서 수상했다. 다음은 닐스와의 일문일답이다. Q. 왜 직함이 두 개인가? A. 디지털 사업부문의 CEO가 된 것은 쉰들러 그룹이 디지털화 다음 단계를 반영하는 것에서 비롯됐다. 디지털 사업부문은 쉰들러 내의 혁신 부서로서 좀더 전체론적인 시각을 가지고 디지털화 노력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름: 미카엘 닐스 가족: 기혼, 딸 2명 들었던 최고의 조언: “마라톤을 완주했으면 우승 기념 환호를 즐기고 다음 마라톤 경주는 생각하지 말라. 마라톤을 한번 뛰고 또 마라톤을 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멈춰 서서 달성한 바를 즐겨야 다음 마라톤에서 더 잘 뛸 수 있다.” 달리기를 즐기나? “그렇다. 하지만 마라톤 주자는 아니다.”...

유지보수 Schindler Group 쉰들러 그룹 엘리베이터 장비 교체 파괴 디지털 변혁 사물인터넷 분석 예측 디지털 제조 빅데이터 CIO MIT 슬론 CIO 리더십 어워드

2016.01.04

쉰들러 그룹의 CIO 미카엘 닐스는 IoT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변혁이 회사를 발전시켜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 : Schindler Group 스위스 루체른에 있는 쉰들러 그룹(Schindler Group)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제조하고 공급하는 150년 전통의 기업이다. 이 회사는 백엔드 시스템을 갖추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장비를 배치해 서비스 담당자에게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쉰들러 그룹의 CIO 미카엘 닐스는 고도화된 시스템 개발과 모바일로 연결된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앞장서온 인물이다. 그는 IT운영 부분을 총괄하는 것 이외에 쉰들러 디지털 비즈니스(Schindler Digital Business)라는 새로운 사업부분의 CEO를 맡아 회사의 디지털 변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도 이끌고 있다. 그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IT를 활용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한 CIO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MIT 슬론 CIO 리더십 어워드(MIT Sloan CIO Leadership Award)에서 수상했다. 다음은 닐스와의 일문일답이다. Q. 왜 직함이 두 개인가? A. 디지털 사업부문의 CEO가 된 것은 쉰들러 그룹이 디지털화 다음 단계를 반영하는 것에서 비롯됐다. 디지털 사업부문은 쉰들러 내의 혁신 부서로서 좀더 전체론적인 시각을 가지고 디지털화 노력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름: 미카엘 닐스 가족: 기혼, 딸 2명 들었던 최고의 조언: “마라톤을 완주했으면 우승 기념 환호를 즐기고 다음 마라톤 경주는 생각하지 말라. 마라톤을 한번 뛰고 또 마라톤을 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멈춰 서서 달성한 바를 즐겨야 다음 마라톤에서 더 잘 뛸 수 있다.” 달리기를 즐기나? “그렇다. 하지만 마라톤 주자는 아니다.”...

2016.01.04

칼럼 | 격변의 시대, '창업 정신'이 필요하다

주요 글로벌 회사에서 C-레벨로 발탁되고 싶은 사람은 고성장과 고이윤을 숫자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즉, 창업주처럼 일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IT가 창업 정신을 갖출 수 있는 능력을 창조할 수도, 파괴할 수도 있다는데 주목하자. IT조직가 창업 정신을 육성하지 못한다면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 지금은 창업 정신이 필요한 시대다. 전사적으로 창업 정신이 자리잡아야 한다. 빠르게 변하는 환경을 앞서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전세계에서 기하급수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들의 변화 대처 능력 확대에 헌신하고 있는 기관인 싱귤래러티 유니버시티(Singularity University)의 미래학자들은 변화의 시대가 열린 초창기부터 매 5년 간의 변화가 과거 100년 동안의 변화와 맞먹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 우리가 수집하는 데이터가 무서울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 인큐텔(In-Q-tel)의 최고 정보보안 책임자(CSO)인 댄 기어는 새로운 데이터가 연간 57% 증가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대단한 증가율이다. 추상적인 표현이나 다른 방식으로 설명해 보겠다. 120초마다 미국 의회 도서관 5만 개에 해당되는 정보가 생성된다. 데이터 증가와 변화의 속도는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매초, 알아야 할 정보가 더 많이 생성된다. 매일, 과거 불가능했던 것이 가능해지고, 지나치게 비쌌던 것이 저렴해진다. 문제는 이런 많은 변화와 데이터에서 필요한 것을 획득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정답을 찾기란 어렵다. GE의 CEO 제프 이멜트는 "당신에게 도움을 줄 책이 아직 출판되지 않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그러나 그 누구도, 심지어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조차 급격한 변화에 꾸준히 대처하는 전략을 찾지 못했다. 조직에 이를 책임질 사람이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일부 전문가는 새로운 CEO(Chief Entrepreneur...

실리콘밸리 싱귤래러티 유니버시티 고이윤 고성장 파괴 벤처 정신 창업 정신 C-레벨 경영진 미래학자 CIO 혁신 Singularity University

2015.11.09

주요 글로벌 회사에서 C-레벨로 발탁되고 싶은 사람은 고성장과 고이윤을 숫자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즉, 창업주처럼 일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IT가 창업 정신을 갖출 수 있는 능력을 창조할 수도, 파괴할 수도 있다는데 주목하자. IT조직가 창업 정신을 육성하지 못한다면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 지금은 창업 정신이 필요한 시대다. 전사적으로 창업 정신이 자리잡아야 한다. 빠르게 변하는 환경을 앞서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전세계에서 기하급수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들의 변화 대처 능력 확대에 헌신하고 있는 기관인 싱귤래러티 유니버시티(Singularity University)의 미래학자들은 변화의 시대가 열린 초창기부터 매 5년 간의 변화가 과거 100년 동안의 변화와 맞먹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 우리가 수집하는 데이터가 무서울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 인큐텔(In-Q-tel)의 최고 정보보안 책임자(CSO)인 댄 기어는 새로운 데이터가 연간 57% 증가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대단한 증가율이다. 추상적인 표현이나 다른 방식으로 설명해 보겠다. 120초마다 미국 의회 도서관 5만 개에 해당되는 정보가 생성된다. 데이터 증가와 변화의 속도는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매초, 알아야 할 정보가 더 많이 생성된다. 매일, 과거 불가능했던 것이 가능해지고, 지나치게 비쌌던 것이 저렴해진다. 문제는 이런 많은 변화와 데이터에서 필요한 것을 획득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정답을 찾기란 어렵다. GE의 CEO 제프 이멜트는 "당신에게 도움을 줄 책이 아직 출판되지 않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그러나 그 누구도, 심지어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조차 급격한 변화에 꾸준히 대처하는 전략을 찾지 못했다. 조직에 이를 책임질 사람이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일부 전문가는 새로운 CEO(Chief Entrepreneur...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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