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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1인치 2,560X1,600 디스플레이 공개 예정

2011.05.16 Ian Paul  |  PCWorld

삼성이 10.1인치 크기에 무려 2,560 X 1,600 해상도(WQXGA)를 지원하는 태블릿용 디스플레이를 이번 주 공개한다. 전력 소모 또한 40%나 절감시킨 이 제품은 갤럭시 탭 10.1인치 제품보다 4배의 화소수를, 아이패드2보다는 5배의 화소수를 자랑한다.

 

삼성은 이번 주 17~19일 로스엔젤리스에서 개최되는 SID 디스플레이 윅 2011 행사에서 이번 디스플레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디스플레이는 태블릿 제조사들에게 연내 공급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은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제조사들에게 공급될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단 차세대 갤럭시 탭 기기에는 이를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 3에 적용될까?

업계 관계자들은 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 차세대 제품에 탑재될지 궁금해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4에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시킨 바 있다. 아이패드에서도 유사한 접근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실제로 올해 초 아이패드 3가 2,048 X 1536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었다.

 

LG의 AH-IPS

이번 SID 행사에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은 삼성 외에도 더 있다.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주요 공급기업인 LG가 AH-IPS(advanced high performance 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를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크기인 9.7인치 제품도 발표될 예정이다.

 

LG는 그러나 이번 신제품이 구체적으로 어떤 해상도를 지원할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단지 1.5~2배의 해상도가 구현될 것이며, 특정 거리에서 인간의 눈에 의해 인식되는 픽셀 이상의 선명도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이 밖에도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절전성이 개선됐으며 야외에서 사용하기 최적의 시인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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