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디지털 디바이스 / 분쟁|갈등 / 소비자IT

“무단 설계 변경 여파?··· BOE 디스플레이, 아이폰 14엔 채택 안 될 수도"

2022.05.23 Brian Cheon  |  CIO KR
애플이 임의 변경을 이유로 오랜 파트너 기업과 결별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아이폰 12시절부터 애플에 OLED 패널을 공급해온 중국의 BOE가 아직까지 아이폰 14에 대한 주문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태의 발단은 BOE가 올해 초 아이폰 13용 OLED 패널의 박막 트랜지스터 회로 폭을 변경한 사건이다. 이후 BOE 경영진은 애플 본사를 방문해 트랜지스터 설계를 변경한 이유에 대해 수율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BOE는 2020년 아이폰 12용 OLED 패널 공급 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초기 물량을 납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기도 하다. 



한편 애플이 아이폰 14용 OLED 패널 3,000만 개를 주문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BOE의 해명은 수용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14용 OLED 패널 주문이 삼성과 LG에 할당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