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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관광객 71%, 여행 경험 온라인으로 공유

2013.08.07 Anuradha Shukla  |  MIS Asia
비자(Visa)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관광객들이 IT에 매우 정통하며 여행 후 자신들의 휴가 경험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관광객들이 무려 7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여행객의 73%는 온라인으로 체크인하고 77%가 자신들의 여행 상황을 웹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의 80%는 업무용 휴대전화를 가지고 가며 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연락받도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 시 들고 가는 디지털 기기로 카메라(70%), 컴퓨터(54%), 게임기(32%)가 지목됐다.

여행객들은 어디를 가든 연락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가족 및 친구들과 연락할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정보 검색
전세계 여행객 가운데 필요한 정보를 찾고 여행 경험을 지인들과 쉽게 공유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닌다고 말한 사람은 65%로 집계됐다.

부유한 글로벌 여행객의 45%는 인터넷을 매우 많이 사용하며 기기의 크기와 무게보다 인터넷 가능 여부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여행자들의 71%는 여행 계획을 세울 때, 65%는 예약할 때, 47%는 여행 정보를 찾을 때 각각 온라인 정보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여행객들의 여행 후기를 제공하는 온라인 정보들은 신속하게 대다수의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최초의 유용한 정보가 되고 있다.

비자 월드와이드(Visa Worldwide)에서 아시아태평양, 중부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를 총괄하는 로스 잭슨은 "기술이 우리 삶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휴가를 계획하고 즐기는 방법에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여행 후기뿐 아니라 환전, 사진, 예약, 할인 시설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은 대다수의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최초의 정보원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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