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서치 컨설팅 업체는 17개의 개별 기술, 미디어 및 통신 부문에서 600개 기업에 대한 전망을 수정했으며 이미 코비드-19 테마에 대한 노출로 애플이 4위에서 14위로 떨어짐에 따라 가전제품이 악영향을 받게 됐다.
글로벌데이터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 규모와 이에 필요한 과감한 조치를 고려할 때 모든 기술, 미디어, 통신 부문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유행병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서 다루는 17개 부문은 IT서비스, 가전, 광고, 부품 제조, 통신 인프라, 반도체, IT인프라, 산업자동화, 통신, 애플리케이션, 음악, 영화 및 TV,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출판, 게임, 보안 소프트웨어다.
글로벌데이터는 전염병을 ‘회사가 극심한 충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효과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로 언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테스트할 것이며 많은 사람이 이 초기 단계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거의 모든 다른 사람들은 수입이 크게 감소할 것이다.
글로벌데이터의 주제별 연구 책임자인 사이러스 뮤와왈라는 소비자 측면에서, “애플에 대한 하향 조정된 예측은 공급망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2020년까지 소비자 가전 지출의 침체 예상과도 관련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IT서비스는 즉각적인 종료 단계와 장기적으로 두 가지 제약 조건 모두에서 최악의 결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