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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Tamlin Magee  |  Computerworld UK
올해 다보스포럼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구 온난화와 같은 사회 문제에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저명한 기업인, 정치인, 학자,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현재의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오는 1월 23~26일에 개최된 48회 WEF 2018에서 기술이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많은 회담은 인공지능과 자동화, 그리고 이들이 사회∙고용∙생산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관한 것이었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이 크게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힌두 민족주의자인 인도인민당(BJP) 총재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영국의 존 맥도넬 재무장관도 다보스에 참석할 예정이며, "왜 우리가 세계 경제의 규칙을 다시 쓰는 것이 중요할지를 설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재무장관 대변인은 <가디언>에 “맥도넬은 많은 곳에서 실패하고 부와 권력의 지속불가능한 편중을 낳았던 자본주의의 현재 모델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 경제 접근법에 대한 노동당의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체 의제는 내일 1월 16일 화요일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의 공식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 공동의 미래 창조(Creating a Shared Future in a Fractured World)'며, 세계화된 맥락에서 새로운 정치사의 출현과 루소의 사회 계약이 감지된 '집단적 목적'과 새로운 역할 기술을 모색한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는 아래 14가지 '시스템 이니셔티브'를 통해 논의될 것이다:

• 소비의 미래
• 디지털 경제와 사회의 미래
• 경제 발전의 미래
• 교육, 성, 직장의 미래
• 에너지의 미래
• 환경 및 천연자원 보안의 미래
• 금융 및 통화 시스템의 미래
•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미래
• 건강과 의료의 미래
•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 국제 무역 및 투자의 미래
• 장기 투자, 인프라 및 개발의 미래
• 생산의 미래
• 이동 수단의 미래

이밖에 지구 온난화와 같은 다양한 위기를 해결할 때 기술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이번 포럼의 공동 의장은 IBM CEO인 지니 로메티와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인 크리스티 라가르드가 맡는다.

WEF가 새로운 '사이버보안 센터'를 출범하고 지난주에 보고서를 발표해 올해는 사이버보안이 주목받게 될 것이다. '사이버 탄력성 : 공공-민간 협력을 위한 플레이북(WEF)'이라는 보고서는 정부와 기업이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압도당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WEF는 공공과 민간 부문의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초점을 맞춘 '생산의 미래를 위한 준비'보고서를 발표했다.

한편, 지난해 다보스 포럼 연사로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샤티아 나델라, SAP CEO인 빌 맥더못, 세일즈포스 CEO인 마크 베니오프, HPE CEO인 멕 휘트먼, 알리바바 설립자 마윈 등이 참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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