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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IT, 전쟁과 평화

이번 달 칼럼은 최근 필자가 읽은 책의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하고자 한다. 미국의 IT전문가인 마크 슈워츠의 ‘War & Peace & IT’ (국내 번역서 제목은 ‘IT, 전쟁과 평화’, 에이콘출판사) 중에서 일부 내용과 함께 필자의 의견을 적어보겠다.   “비즈니스는 IT에게 고객이며, 고객은 언제나 옳다. 위 표현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처럼 보인다. 그러나 IT 부서는 장기적으로 이 가치 함정때문에 실패한다. 왜냐하면 고객이 옳지 않은 경우가 자주 있으며 (특히, 고객의 전문 분야가 아닌 경우), 비즈니스를 ‘고객'이라고 부름에 따라 IT와 IT를 제외한 비즈니스 부문 사이에 벽이 생기기 때문이다.” <본문 69페이지> 1990년대부터 자리잡은 IT 운영의 아웃소싱 흐름은 이제 대부분의 기업에서 대세가 되었다. 계약에 의한 IT 운영 방식은 비즈니스 부문과 IT 운영 부문을 ‘갑’과 ‘을’의 관계로 규정짓고 있다. IT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시스템 운영 개선을 한다. 이 체계에서 고객의 요구는 절대적인가? IT가 비즈니스를 지원한다는 개념 하에서는 그럴 수 있다. 그러나 IT가 더 이상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경쟁력과 방향을 좌우한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IT와 비즈니스가 계약으로 연결된 관계에서는 비즈니스 이해관계자의 승인을 받은 (결재를 마친) 완벽한 요구사항 문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본문 96 페이지> IT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입장에서 시스템을 개발할 때, 또는 개선할 때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현업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명확한가?’ 여부다. 요구사항이 불명확하면 시스템을 개발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다. 그러나 현업인들 자신의 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알고, 이를 시스템으로 어떻게 반영해야 할 지 시스템 개발 전에 분명히 제시할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 일부는 그럴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

정철환 전쟁과 평화 현업 IT 관리 IT 부문 디지털 기업 비즈니스 지원

2021.02.01

이번 달 칼럼은 최근 필자가 읽은 책의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하고자 한다. 미국의 IT전문가인 마크 슈워츠의 ‘War & Peace & IT’ (국내 번역서 제목은 ‘IT, 전쟁과 평화’, 에이콘출판사) 중에서 일부 내용과 함께 필자의 의견을 적어보겠다.   “비즈니스는 IT에게 고객이며, 고객은 언제나 옳다. 위 표현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처럼 보인다. 그러나 IT 부서는 장기적으로 이 가치 함정때문에 실패한다. 왜냐하면 고객이 옳지 않은 경우가 자주 있으며 (특히, 고객의 전문 분야가 아닌 경우), 비즈니스를 ‘고객'이라고 부름에 따라 IT와 IT를 제외한 비즈니스 부문 사이에 벽이 생기기 때문이다.” <본문 69페이지> 1990년대부터 자리잡은 IT 운영의 아웃소싱 흐름은 이제 대부분의 기업에서 대세가 되었다. 계약에 의한 IT 운영 방식은 비즈니스 부문과 IT 운영 부문을 ‘갑’과 ‘을’의 관계로 규정짓고 있다. IT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시스템 운영 개선을 한다. 이 체계에서 고객의 요구는 절대적인가? IT가 비즈니스를 지원한다는 개념 하에서는 그럴 수 있다. 그러나 IT가 더 이상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경쟁력과 방향을 좌우한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IT와 비즈니스가 계약으로 연결된 관계에서는 비즈니스 이해관계자의 승인을 받은 (결재를 마친) 완벽한 요구사항 문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본문 96 페이지> IT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입장에서 시스템을 개발할 때, 또는 개선할 때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현업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명확한가?’ 여부다. 요구사항이 불명확하면 시스템을 개발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다. 그러나 현업인들 자신의 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알고, 이를 시스템으로 어떻게 반영해야 할 지 시스템 개발 전에 분명히 제시할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 일부는 그럴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

2021.02.01

기고 | 2030년 IT조직은 어떤 모습일까

2030년이면 밀레니엄 세대 CIO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때 IT조직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은 2030년, 포피(Poppy)라는 가상회사가 있다. 이 회사의 본사는 중국 상하이에 있고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2017년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이후 13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설립 당시에는 교육 서비스에 중점을 뒀지만 디지털 거물인 알리바바를 약간 모방했다. 포피는 이제 교육, 자격증, 지식을 가속하는 좀더 똑똑한 학습 환경을 무기로 새로운 시장을 점령했다. 현재 시장에서 세 손가락에 꼽히는 이 회사는 스마트 머신과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회사의 만물인터넷(IoE)에 있는 수많은 기기와 소스에서 수집한 수십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역동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의 개별 학습 선호도, 환경, 감정적 변인, 최적 지식 흡수 속도를 각각 이해하고 있다. 이제는 맞춤 학습 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고 2030년에 계획된 인수를 통해 관련 시장으로 급속도로 넓혀갈 것이다. 시장이 커짐에 따라 회사는 신고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CIO 역할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발전했다. 이 역할을 맡은 사람은 다재다능하고 독립적이며 다원화된 인력을 유치하고 영감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숙련된 글로벌 임원이다. CIO의 IT조직에서 핵심은 유능한 리더 팀이다. 각 리더는 지식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심오한 전문화 과정을 이수했지만, 각 팀은 가치관, 지적 호기심, 낙관주의, 다양한 역량을 지닌 전문가 집단이다. 이 리더들은 2030년 비즈니스 환경의 빠른 속도, 불확실성, 모호성을 포용하면서 개인과 균형을 유지한다. 자체 운영, 자율적인 환경 포피의 IT조직은 아이디어 흐름, 우선순위 조정, 수요 급증 등의 도전 과제를 옮겨가는 팀 클러스터 또는 유연한 배치로 구성된다. IT조직은 기업 내 다른 부분에서 온 사람들과 생각과 전문성의 다양성을 포함하여 팀이 형성되고 개혁함에 따라 변...

CIO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2030년 디지털 기업 고객경험 과학 디자이너 CX 밀레니엄 세대 예술 역할 가트너 IT부서 행동 심리

2017.10.25

2030년이면 밀레니엄 세대 CIO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때 IT조직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은 2030년, 포피(Poppy)라는 가상회사가 있다. 이 회사의 본사는 중국 상하이에 있고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2017년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이후 13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설립 당시에는 교육 서비스에 중점을 뒀지만 디지털 거물인 알리바바를 약간 모방했다. 포피는 이제 교육, 자격증, 지식을 가속하는 좀더 똑똑한 학습 환경을 무기로 새로운 시장을 점령했다. 현재 시장에서 세 손가락에 꼽히는 이 회사는 스마트 머신과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회사의 만물인터넷(IoE)에 있는 수많은 기기와 소스에서 수집한 수십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역동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의 개별 학습 선호도, 환경, 감정적 변인, 최적 지식 흡수 속도를 각각 이해하고 있다. 이제는 맞춤 학습 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고 2030년에 계획된 인수를 통해 관련 시장으로 급속도로 넓혀갈 것이다. 시장이 커짐에 따라 회사는 신고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CIO 역할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발전했다. 이 역할을 맡은 사람은 다재다능하고 독립적이며 다원화된 인력을 유치하고 영감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숙련된 글로벌 임원이다. CIO의 IT조직에서 핵심은 유능한 리더 팀이다. 각 리더는 지식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심오한 전문화 과정을 이수했지만, 각 팀은 가치관, 지적 호기심, 낙관주의, 다양한 역량을 지닌 전문가 집단이다. 이 리더들은 2030년 비즈니스 환경의 빠른 속도, 불확실성, 모호성을 포용하면서 개인과 균형을 유지한다. 자체 운영, 자율적인 환경 포피의 IT조직은 아이디어 흐름, 우선순위 조정, 수요 급증 등의 도전 과제를 옮겨가는 팀 클러스터 또는 유연한 배치로 구성된다. IT조직은 기업 내 다른 부분에서 온 사람들과 생각과 전문성의 다양성을 포함하여 팀이 형성되고 개혁함에 따라 변...

2017.10.25

새로운 '디지털 챔피언' CEO와 협업하라

전통적으로 신기술 최전선에 서 있던 인물은 CIO였다. 그러나 CMO, CDO는 물론 CEO까지 디지털 혁신 전선으로 나서고 있다. CMO를 비롯한 몇몇 협업 임원진이 IT 기술을 직접 구매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몇몇 CIO들이 일부 IT 자산들에 대한 권한을 내주고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PwC의 새로운 조사에 의하면 기업을 운영하고 디지털 변혁을 이끄는 CEO들 역시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   CIO들에게 이러한 현상은 모든 동료 최고경영진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함을 의미하며, 그렇지 못하는 CIO들은 퇴출의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Credit: Thinkstock PwC가 조사한 2,000 곳의 사업체와 IT 중역들 중 73%는 CEO가 사업 성장을 위해 디지털 기술에 있어서 더욱 능동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2013년 57% CEO가 디지털 주도 인물이라고 답했던 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PwC 디지털 서비스의 최고 전략 책임자이자 PwC의 파트너인 맷 에골에 따르면 디지털 붕괴가 기업 문화 전반에 걸쳐 변화를 주도하면서 CEO가 책임지는 직원, 프로세스, 기술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최고 경영자를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는 자연스러운 후보로 나서게 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에골은 “CEO의 리드와 책임 없이는 문화, 능력, 고객 경험에 걸쳐 협력적인 방식으로 변혁을 주도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작용하는 몇몇 요소들이 CEO 스스로가 IT 논의에 참여하도록 만들고 있다. 기업은 막대한 양의 콘텐츠와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 비콘, 그리고 고객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기타 기기들의 터치포인트를 통해 생성해내고 있다. 그 기술이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육성해야만 하는 전략적 자산이라는 점을 인식하...

혁신 CIO CEO PwC CMO. CDO 디지털 기업

2015.10.08

전통적으로 신기술 최전선에 서 있던 인물은 CIO였다. 그러나 CMO, CDO는 물론 CEO까지 디지털 혁신 전선으로 나서고 있다. CMO를 비롯한 몇몇 협업 임원진이 IT 기술을 직접 구매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몇몇 CIO들이 일부 IT 자산들에 대한 권한을 내주고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PwC의 새로운 조사에 의하면 기업을 운영하고 디지털 변혁을 이끄는 CEO들 역시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   CIO들에게 이러한 현상은 모든 동료 최고경영진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함을 의미하며, 그렇지 못하는 CIO들은 퇴출의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Credit: Thinkstock PwC가 조사한 2,000 곳의 사업체와 IT 중역들 중 73%는 CEO가 사업 성장을 위해 디지털 기술에 있어서 더욱 능동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2013년 57% CEO가 디지털 주도 인물이라고 답했던 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PwC 디지털 서비스의 최고 전략 책임자이자 PwC의 파트너인 맷 에골에 따르면 디지털 붕괴가 기업 문화 전반에 걸쳐 변화를 주도하면서 CEO가 책임지는 직원, 프로세스, 기술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최고 경영자를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는 자연스러운 후보로 나서게 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에골은 “CEO의 리드와 책임 없이는 문화, 능력, 고객 경험에 걸쳐 협력적인 방식으로 변혁을 주도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작용하는 몇몇 요소들이 CEO 스스로가 IT 논의에 참여하도록 만들고 있다. 기업은 막대한 양의 콘텐츠와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 비콘, 그리고 고객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기타 기기들의 터치포인트를 통해 생성해내고 있다. 그 기술이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육성해야만 하는 전략적 자산이라는 점을 인식하...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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