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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듯한 IT 예산’이라는 고질적 문제에 대처하는 7가지 팁 

IT 예산이 부족할수록 더 현명하게 자원을 할당해야 한다. 한정된 예산으로 핵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7가지 방법을 살펴본다. 영미권에는 '세상에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는 죽음과 세금이다'라는 말이 있다. 여기에는 빠듯한 IT 예산도 포함된다. 예산이 너무 풍족해서 잠을 설치는 IT 리더는 거의 없다. 오히려 터무니없이 적은 예산으로 어떻게 하면 기업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밤을 새우곤 한다.    비교적 넉넉하게 예산을 배정받는 IT 리더조차 압박을 느끼고 있다. 전 가트너 애널리스트이자 현 기업용 SW 지원서비스 업체 리미니 스트리트(Rimini Street)의 시장조사 부문 부사장인 팻 펠런은 오늘날 IT 리더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투자하라는 강한 압박을 받고 있고, 이로 인해 기존 기술과 업무를 정비하고 업데이트할 여지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CIO가 혁신이나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지출을 신중히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기업의 상황도 감안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커지는 요구와 한정된 예산으로 압박을 느끼는가? 예산이 부족한 IT 리더가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기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현실을 인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라  데이터 보안 업체 아크서브(Arcserve)의 CTO 오사마 엘-힐라리는 “IT 리더가 저지르는 최대의 실수는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다. 이는 IT 자원과 예산을 고갈시킬 위험을 높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적절한 계획 수립이 기업의 목표와 목표 달성을 책임지는 사람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실수를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모든 IT 조직이 가용할 수 있는 예산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받는다. 이는 CIO에게 예산을 할당할 가치가 있는 이니셔티브를 선별하도록 만든다. IT 자문 회사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의 상임 고문 시드니 호지슨은 “IT 투자 결정에...

아웃소싱 자원 리소스 IT조직 예산 IT예산 현업 CIO 클라우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2020.03.26

IT 예산이 부족할수록 더 현명하게 자원을 할당해야 한다. 한정된 예산으로 핵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7가지 방법을 살펴본다. 영미권에는 '세상에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는 죽음과 세금이다'라는 말이 있다. 여기에는 빠듯한 IT 예산도 포함된다. 예산이 너무 풍족해서 잠을 설치는 IT 리더는 거의 없다. 오히려 터무니없이 적은 예산으로 어떻게 하면 기업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밤을 새우곤 한다.    비교적 넉넉하게 예산을 배정받는 IT 리더조차 압박을 느끼고 있다. 전 가트너 애널리스트이자 현 기업용 SW 지원서비스 업체 리미니 스트리트(Rimini Street)의 시장조사 부문 부사장인 팻 펠런은 오늘날 IT 리더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투자하라는 강한 압박을 받고 있고, 이로 인해 기존 기술과 업무를 정비하고 업데이트할 여지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CIO가 혁신이나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지출을 신중히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기업의 상황도 감안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커지는 요구와 한정된 예산으로 압박을 느끼는가? 예산이 부족한 IT 리더가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기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현실을 인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라  데이터 보안 업체 아크서브(Arcserve)의 CTO 오사마 엘-힐라리는 “IT 리더가 저지르는 최대의 실수는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다. 이는 IT 자원과 예산을 고갈시킬 위험을 높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적절한 계획 수립이 기업의 목표와 목표 달성을 책임지는 사람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실수를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모든 IT 조직이 가용할 수 있는 예산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받는다. 이는 CIO에게 예산을 할당할 가치가 있는 이니셔티브를 선별하도록 만든다. IT 자문 회사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의 상임 고문 시드니 호지슨은 “IT 투자 결정에...

2020.03.26

인터뷰 I 변화는 내부에서 와야한다··· 베어링자산운용 CIO의 이야기

조직 문화를 바꾸기란 상당히 어렵다. 글로벌 기업이 통합되지 않은 경우는 더욱 그렇다. 이 관점에서 베어링자산운용의 사례는 눈여겨볼 만하다. 베어링자산운용의 CIO 앤드류 레논은 이질적인 IT 조직 5곳을 성공적으로 통합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2016년 모회사인 매스뮤추얼 생명보험 산하 4곳의 자산운용사를 통합했다. 2018년에는 트라이앵글 캐피털까지 인수해 약 3,0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자산운용사로 탈바꿈했다.  레논은 이러한 상황에서 IT 조직 통합에 나섰다. 그는 “IT 조직 내부의 문화를 정비해야 했다”라고 말하면서, "이상적인 IT 조직의 모습은 파트너이자 가치 창출자였다. 현업 부서는 물론 고객 모두에게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변화를 위해서는 IT 조직이 전통적인 서비스 제공자에서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동등한 협력 파트너로 인식돼야 했다. IT 부서와 현업 부서의 가치 공동 창출(Value co-creation)은 2019년 MIT CIO 슬론 심포지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주제였다.    기꺼이 변화를 시도할 각오가 된 IT 리더들이 모인 이 심포지엄의 공개 토론회에서 맥킨지 디지털 파트너 벨키스 바스케즈 맥콜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거에는 현업 부서가 문제 해결 방안을 결정한 후 IT 부서에 실행을 맡겼다. 현재는 IT 임원진들이 문제를 함께 확인하고, 해결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이제 CIO는 현업의 요구에 IT 전략을 정렬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CIO는 고객들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함께 만들어야 내야 한다.  레논은 IT 투자가 기술로 인간의 능력을 증강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이윤 및 매출 증대가 목표여야 한다고 전했다. 1단계: 인소싱 전략(Incourcing)  레논이 베어링자산운용의 여러 IT 조직을 살펴본 결과, 조직 대부분이 기술 서비스를 외주에 맡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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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조직 문화를 바꾸기란 상당히 어렵다. 글로벌 기업이 통합되지 않은 경우는 더욱 그렇다. 이 관점에서 베어링자산운용의 사례는 눈여겨볼 만하다. 베어링자산운용의 CIO 앤드류 레논은 이질적인 IT 조직 5곳을 성공적으로 통합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2016년 모회사인 매스뮤추얼 생명보험 산하 4곳의 자산운용사를 통합했다. 2018년에는 트라이앵글 캐피털까지 인수해 약 3,0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자산운용사로 탈바꿈했다.  레논은 이러한 상황에서 IT 조직 통합에 나섰다. 그는 “IT 조직 내부의 문화를 정비해야 했다”라고 말하면서, "이상적인 IT 조직의 모습은 파트너이자 가치 창출자였다. 현업 부서는 물론 고객 모두에게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변화를 위해서는 IT 조직이 전통적인 서비스 제공자에서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동등한 협력 파트너로 인식돼야 했다. IT 부서와 현업 부서의 가치 공동 창출(Value co-creation)은 2019년 MIT CIO 슬론 심포지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주제였다.    기꺼이 변화를 시도할 각오가 된 IT 리더들이 모인 이 심포지엄의 공개 토론회에서 맥킨지 디지털 파트너 벨키스 바스케즈 맥콜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거에는 현업 부서가 문제 해결 방안을 결정한 후 IT 부서에 실행을 맡겼다. 현재는 IT 임원진들이 문제를 함께 확인하고, 해결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이제 CIO는 현업의 요구에 IT 전략을 정렬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CIO는 고객들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함께 만들어야 내야 한다.  레논은 IT 투자가 기술로 인간의 능력을 증강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이윤 및 매출 증대가 목표여야 한다고 전했다. 1단계: 인소싱 전략(Incourcing)  레논이 베어링자산운용의 여러 IT 조직을 살펴본 결과, 조직 대부분이 기술 서비스를 외주에 맡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법인...

2020.01.23

데브옵스? 바이모달? 디지털 비즈니스에 맞게 IT운영 모델 바꾸는 CIO들

CIO들이 디지털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IT조직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다. 애자일과 데브옵스 프로그래밍, 멀티쓰레드 운영 모델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업무를 자동화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딜로이트컨설팅의 CTO 겸 전무인 빌 브릭스는 CIO들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는 신생벤처 같은 운영 모델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릭스에 따르면, 지금은 기술 전달의 의미를 재창조하는 방법을 묻는 단계다. 그는 <CIO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기술이 비즈니스 전략, 차세대 제품과 서비스, 고객 참여, 업무 수행 방식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CEO와 경영진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데 기술을 이용하고 싶어 하며, 이를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CIO들은 더 광범위한 전략을 도입해야 한다. 브릭스는 지난주 발행된 딜로이트의 8차 기술 트렌드 보고서에서 이를 '무한 IT(Unbounded IT)'로 설명했다. '무한 IT'는 IT와 현업 간에 존재하는 관료적인 사일로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과거에는 현업이 프로젝트 요구사항을 제시하면, 이것이 잘 알려진 'IT의 벽'에 막히곤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CIO가 개발자들에게 현업 이해당사자와 협력해 코드를 개발, 테스트, 전달할 것을 명령한다. 이런 애자일 방식이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개발자와 IT가 자동화 도구를 이용해 지속해서 테스트와 배포를 반복하는 데브옵스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더 빨리 구현하기 원한다. 변화를 요구하는 전혀 다른 운영 모델 일부 기업들은 '무한 IT'를 위해 IT내부에 여러 WG(Working Group)와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드자동차의 CIO 마시 클레본(왼쪽 사진)은 2개 운영 모델로 구성된 바이모달(Bimodal) IT로 전환했다. 핵심 개발팀은 디자인과 제조 등 위험이 강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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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CIO들이 디지털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IT조직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다. 애자일과 데브옵스 프로그래밍, 멀티쓰레드 운영 모델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업무를 자동화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딜로이트컨설팅의 CTO 겸 전무인 빌 브릭스는 CIO들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는 신생벤처 같은 운영 모델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릭스에 따르면, 지금은 기술 전달의 의미를 재창조하는 방법을 묻는 단계다. 그는 <CIO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기술이 비즈니스 전략, 차세대 제품과 서비스, 고객 참여, 업무 수행 방식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CEO와 경영진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데 기술을 이용하고 싶어 하며, 이를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CIO들은 더 광범위한 전략을 도입해야 한다. 브릭스는 지난주 발행된 딜로이트의 8차 기술 트렌드 보고서에서 이를 '무한 IT(Unbounded IT)'로 설명했다. '무한 IT'는 IT와 현업 간에 존재하는 관료적인 사일로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과거에는 현업이 프로젝트 요구사항을 제시하면, 이것이 잘 알려진 'IT의 벽'에 막히곤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CIO가 개발자들에게 현업 이해당사자와 협력해 코드를 개발, 테스트, 전달할 것을 명령한다. 이런 애자일 방식이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개발자와 IT가 자동화 도구를 이용해 지속해서 테스트와 배포를 반복하는 데브옵스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더 빨리 구현하기 원한다. 변화를 요구하는 전혀 다른 운영 모델 일부 기업들은 '무한 IT'를 위해 IT내부에 여러 WG(Working Group)와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드자동차의 CIO 마시 클레본(왼쪽 사진)은 2개 운영 모델로 구성된 바이모달(Bimodal) IT로 전환했다. 핵심 개발팀은 디자인과 제조 등 위험이 강조된...

2017.02.16

기고 | 클라우드 성공을 위해 IT조직에 필요한 3가지

클라우드가 가져다 주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IT조직이 대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액센츄어 스트래티지-테크놀로지 전무가 지목한 ‘IT조직에 필요한 3가지’에 관해 알아보자. 클라우드로의 이전에 관한 논의는 예전부터 쭉 있었다. 이제 대부분 기업은 클라우드가 필요에 따라 IT자원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고, 그에 맞춰 비용을 지불하는 비즈니스의 선결 요건임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과 CIO가 이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 몰라 난감해하고 있다. 어쩌면 클라우드로의 이전에 따르는 변화를 과소평가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사실 성공적으로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은 기업으로서도 결코 사소한 성과라 할 수 없다. 오히려 IT조직이 직면하는 여러 가지 과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축에 속할 것이다. 클라우드 이전은 조직 전체가 기능하는 방식과 그 성과물, 그리고 그것들을 행하는 페이스마저도 바꿔놓는다. 여기에는 전반적인 마음가짐의 변화와 새로운 작업 방식이 필요하며, 이런 변화는 대부분 기업에게 결코 ‘사소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물론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작업이 거대한 규모라는 점을 잘 알지만, 아직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완벽하게 그려내지 못한 기업들도 있다. 액센츄어 스트래티지(Accenture Strategy)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영자의 87%는 클라우드로 인해 기존 직원의 1/4 이상이 부서를 옮기게 될 것으로 생각했으며, 또 경영자의 2/3는 전체 조직의 절반 가까이가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CIO가 해야 할 일은 처음에는 부분적인 작은 변화에 집중하고, 거기서 성공을 거둔 후 점차 변화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클라우드가 가져올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IT조직이 추구해야 할 3가지 변화 1. 운영 모델의 변화 우선 ‘명령과 통제’에 기반을 둔 기업 구조에서 좀 더 수평적이고 유연한 구조로 바꿔야 한다. 그렇다고 전...

CIO IT부서 액센츄어 구조조정 IT조직 캐피탈 원 액센츄어 스트래티지 뉴스코프UK

2017.02.03

클라우드가 가져다 주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IT조직이 대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액센츄어 스트래티지-테크놀로지 전무가 지목한 ‘IT조직에 필요한 3가지’에 관해 알아보자. 클라우드로의 이전에 관한 논의는 예전부터 쭉 있었다. 이제 대부분 기업은 클라우드가 필요에 따라 IT자원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고, 그에 맞춰 비용을 지불하는 비즈니스의 선결 요건임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과 CIO가 이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 몰라 난감해하고 있다. 어쩌면 클라우드로의 이전에 따르는 변화를 과소평가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사실 성공적으로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은 기업으로서도 결코 사소한 성과라 할 수 없다. 오히려 IT조직이 직면하는 여러 가지 과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축에 속할 것이다. 클라우드 이전은 조직 전체가 기능하는 방식과 그 성과물, 그리고 그것들을 행하는 페이스마저도 바꿔놓는다. 여기에는 전반적인 마음가짐의 변화와 새로운 작업 방식이 필요하며, 이런 변화는 대부분 기업에게 결코 ‘사소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물론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작업이 거대한 규모라는 점을 잘 알지만, 아직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완벽하게 그려내지 못한 기업들도 있다. 액센츄어 스트래티지(Accenture Strategy)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영자의 87%는 클라우드로 인해 기존 직원의 1/4 이상이 부서를 옮기게 될 것으로 생각했으며, 또 경영자의 2/3는 전체 조직의 절반 가까이가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CIO가 해야 할 일은 처음에는 부분적인 작은 변화에 집중하고, 거기서 성공을 거둔 후 점차 변화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클라우드가 가져올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IT조직이 추구해야 할 3가지 변화 1. 운영 모델의 변화 우선 ‘명령과 통제’에 기반을 둔 기업 구조에서 좀 더 수평적이고 유연한 구조로 바꿔야 한다. 그렇다고 전...

2017.02.03

기고 | 재해복구에서도 빛을 발하는 '데브옵스'

데브옵스 방법론을 적용한 기업이 이를 통해 실질적인 이익을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퍼펫 랩스(Puppet Labs)와 공동으로 IT 레볼루션 프레스(IT Revolution Press)가 진행한 2015 설문조사에 따르면, 데브옵스(DevOps)를 이용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30배나 빠르게 코드를 배치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배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데브옵스를 이용하는 경우 변화 실패율이 절반으로 줄었으며 서비스는 데브옵스를 사용하지 않는 조직보다 최대 168배나 빠르게 복구되었다. 데브옵스: 고장도 빠르지만 복구도 빠르다 일단 마지막 두 가지 사항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자. 한 가지는 확실하다. 데브옵스를 도입하면 재해복구의 관점에서도 이익이다. 왜냐하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단계에서 시험과 생산 단계로 이행했다고 다시 개발 단계로 복귀하기 위해 사용하는 툴과 절차 또한 시스템 대체 작동과 재난 및 서비스 중단 복구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데브옵스의 라이프 사이클 전체를 자동화하는 툴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재해복구를 위해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새 가상 머신 인스턴스(Instance)를 자동화된 방식으로 생성, 실행, 배치하고 적절하게 구성하는 쉐프(Chef)와 퍼펫(Puppet) 등 자동화에 도움이 되는 많은 오픈 소스 툴이 존재한다. 심지어 보안 영역 외에서도 동작하며 개인용 노트북, 자체 데이터 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등에도 배치할 수 있다. AWS(Amazon Web Service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는 쉐프와 퍼펫을 지원하는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사다. 이런 툴을 이용해 개발자들이 자신의 개발 기기 환경과 구성의 복사본을 이용해 작성하는 새 코드의 배치를 자동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 분 안에 클라우드에서 백업 환경을 조율하고 실행할 수도 있다. VM웨어와 KVM 가상 배치를 위해 오라클 라벨라(Oracle Ravello, 퍼블릭 클라우드가 A...

CIO IT 레볼루션 프레스 퍼펫 랩스 가상 머신 데브옵스 DevOps IT조직 DR 조사 애저 AWS 재해복구 구글 오라클 라벨라

2016.05.26

데브옵스 방법론을 적용한 기업이 이를 통해 실질적인 이익을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퍼펫 랩스(Puppet Labs)와 공동으로 IT 레볼루션 프레스(IT Revolution Press)가 진행한 2015 설문조사에 따르면, 데브옵스(DevOps)를 이용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30배나 빠르게 코드를 배치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배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데브옵스를 이용하는 경우 변화 실패율이 절반으로 줄었으며 서비스는 데브옵스를 사용하지 않는 조직보다 최대 168배나 빠르게 복구되었다. 데브옵스: 고장도 빠르지만 복구도 빠르다 일단 마지막 두 가지 사항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자. 한 가지는 확실하다. 데브옵스를 도입하면 재해복구의 관점에서도 이익이다. 왜냐하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단계에서 시험과 생산 단계로 이행했다고 다시 개발 단계로 복귀하기 위해 사용하는 툴과 절차 또한 시스템 대체 작동과 재난 및 서비스 중단 복구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데브옵스의 라이프 사이클 전체를 자동화하는 툴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재해복구를 위해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새 가상 머신 인스턴스(Instance)를 자동화된 방식으로 생성, 실행, 배치하고 적절하게 구성하는 쉐프(Chef)와 퍼펫(Puppet) 등 자동화에 도움이 되는 많은 오픈 소스 툴이 존재한다. 심지어 보안 영역 외에서도 동작하며 개인용 노트북, 자체 데이터 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등에도 배치할 수 있다. AWS(Amazon Web Service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는 쉐프와 퍼펫을 지원하는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사다. 이런 툴을 이용해 개발자들이 자신의 개발 기기 환경과 구성의 복사본을 이용해 작성하는 새 코드의 배치를 자동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 분 안에 클라우드에서 백업 환경을 조율하고 실행할 수도 있다. VM웨어와 KVM 가상 배치를 위해 오라클 라벨라(Oracle Ravello, 퍼블릭 클라우드가 A...

2016.05.26

칼럼 | 제조 기업 IT운영 담당자가 바라보는 '데브옵스'

애자일 방법론을 처음 접한 시기가 2000년대 초반 무렵이니 벌써 15년이 지났다. 당시 책을 통해 접했던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일명 XP'는 오랜 기간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은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폭포수 모델에만 익숙해 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중에 순환적 개발 방법론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1990년대 당시 소프트웨어 개발분야를 대표하던 SI 프로젝트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기에 소프트웨어 개발이라고 하면 으레 '분석-설계-구현-테스트-구축'으로 대표되는 일련의 순차적인 개발 경험뿐이었다. XP에서 제시하고 있는 여러 기법들에 대해 흥미가 느껴졌고, 특히 '짝 프로그래밍'은 SI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꼈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 후 15년이 지나면서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SI 프로젝트 개발 및 회사 내 시스템 개발을 하면서 애자일 기법을 개발에 적용할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다. 애자일 개발 방법론은 그 후 다양한 기법들이 소개되었고 개발분야에서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여전히 기업의 IT 시스템의 개발, 운영이라는 입장에서 직접 활용할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다. 최근 (개념이 태동한 지는 벌써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데브옵스라는 또 하나의 IT 개발 및 운영과 관련된 사상을 접하게 되었다. 애자일보다 더 데브옵스는 기업의 IT 시스템 개발/운영 담당자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이슈이다. 하지만 과연 데브옵스를 어떻게 기업의 정보시스템 운영 및 개발에 적용할 것인가? 그리고 명확한 실체가 정의되어 있지 않은 개념을 적용한다고 했을 때 적용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또한, 현재 필자가 담당하고 있는 기업만을 놓고 봤을 때 데브옵스의 적용이 필요한가? 그렇지 않은가?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선 데브옵스의 정의를 살펴보자. 위...

CIO 데브옵스 애자일 방법론 정철환 DevOps 운영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제조 IT조직 개발 SI 폭포수 모델

2016.02.29

애자일 방법론을 처음 접한 시기가 2000년대 초반 무렵이니 벌써 15년이 지났다. 당시 책을 통해 접했던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일명 XP'는 오랜 기간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은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폭포수 모델에만 익숙해 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중에 순환적 개발 방법론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1990년대 당시 소프트웨어 개발분야를 대표하던 SI 프로젝트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기에 소프트웨어 개발이라고 하면 으레 '분석-설계-구현-테스트-구축'으로 대표되는 일련의 순차적인 개발 경험뿐이었다. XP에서 제시하고 있는 여러 기법들에 대해 흥미가 느껴졌고, 특히 '짝 프로그래밍'은 SI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꼈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 후 15년이 지나면서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SI 프로젝트 개발 및 회사 내 시스템 개발을 하면서 애자일 기법을 개발에 적용할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다. 애자일 개발 방법론은 그 후 다양한 기법들이 소개되었고 개발분야에서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여전히 기업의 IT 시스템의 개발, 운영이라는 입장에서 직접 활용할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다. 최근 (개념이 태동한 지는 벌써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데브옵스라는 또 하나의 IT 개발 및 운영과 관련된 사상을 접하게 되었다. 애자일보다 더 데브옵스는 기업의 IT 시스템 개발/운영 담당자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이슈이다. 하지만 과연 데브옵스를 어떻게 기업의 정보시스템 운영 및 개발에 적용할 것인가? 그리고 명확한 실체가 정의되어 있지 않은 개념을 적용한다고 했을 때 적용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또한, 현재 필자가 담당하고 있는 기업만을 놓고 봤을 때 데브옵스의 적용이 필요한가? 그렇지 않은가?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선 데브옵스의 정의를 살펴보자. 위...

2016.02.29

디지털 변혁에 뒤쳐진 CIO, 리더십에서 최대 위기 직면… IDC

IDC의 조사 담당 부사장인 서지 핀들링에 따르면, 비즈니스 변혁의 속도와 요구에 맞추고자 고군분투하면서 2016년 CIO들이 리더십에서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IT조직은 디지털 변혁을 위한 준비가 돼 있느냐고 핀들링은 물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지난해 CIO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인 접근 방식을 가진 IT조직은 너무 자주 기업에서 중요한 속도 문제에 직면했다. 이 문제 때문에 고심했던 현업 임원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직접 개척하고 있다”고 IDC의 그룹 부사장인 조셉 푸치아렐리는 밝혔다. 이어서 그는 “1년 후 우리는 현재 주류가 된 디지털 변혁을 지원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IT조직이 더욱 뒤쳐져 있음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IDC는 2018년까지 IT자원의 35%가 새로운 디지털 수익원 창출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업의 IT조직은 이에 대해 준비하고 있을까? ‘전세계 CIO 아젠다 2016 전망’이라는 웹캐스트에서 IDC는 신속하게 다음의 행동을 고려할 것을 권했다. • 새로운 인재와 역량을 확보하기 시작하라. ‘지금 그럴 시간이 없다’는 오래된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바로 지금 시간을 내서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몇 년 후에는 노력해도 안될 것이다. • 디지털 변환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들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내부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하라. • 새로운 디지털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현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서비스의 견고한 아키텍처 기반을 구축하라. 내외부 서비스의 ‘엔터프라이즈 브로커'가 되라. 이밖에 IDC의 CIO 아젠다 2016 보고서는 다음과 전망을 내놨다. • 2017년까지 전세계 CIO의 80%는 정보를 기업 경쟁우위 차별화 요인으로 바꾸기 위해 데이터 변...

CIO IDC IT조직 보고서 디지털 변혁 퓨처스케이프 FutureScape 웹캐스트 전세계 CIO 아젠다 2016 전망

2015.12.22

IDC의 조사 담당 부사장인 서지 핀들링에 따르면, 비즈니스 변혁의 속도와 요구에 맞추고자 고군분투하면서 2016년 CIO들이 리더십에서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IT조직은 디지털 변혁을 위한 준비가 돼 있느냐고 핀들링은 물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지난해 CIO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인 접근 방식을 가진 IT조직은 너무 자주 기업에서 중요한 속도 문제에 직면했다. 이 문제 때문에 고심했던 현업 임원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직접 개척하고 있다”고 IDC의 그룹 부사장인 조셉 푸치아렐리는 밝혔다. 이어서 그는 “1년 후 우리는 현재 주류가 된 디지털 변혁을 지원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IT조직이 더욱 뒤쳐져 있음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IDC는 2018년까지 IT자원의 35%가 새로운 디지털 수익원 창출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업의 IT조직은 이에 대해 준비하고 있을까? ‘전세계 CIO 아젠다 2016 전망’이라는 웹캐스트에서 IDC는 신속하게 다음의 행동을 고려할 것을 권했다. • 새로운 인재와 역량을 확보하기 시작하라. ‘지금 그럴 시간이 없다’는 오래된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바로 지금 시간을 내서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몇 년 후에는 노력해도 안될 것이다. • 디지털 변환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들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내부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하라. • 새로운 디지털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현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서비스의 견고한 아키텍처 기반을 구축하라. 내외부 서비스의 ‘엔터프라이즈 브로커'가 되라. 이밖에 IDC의 CIO 아젠다 2016 보고서는 다음과 전망을 내놨다. • 2017년까지 전세계 CIO의 80%는 정보를 기업 경쟁우위 차별화 요인으로 바꾸기 위해 데이터 변...

2015.12.22

'바이모달 IT로' 방향 잡은 포드 CIO… 왜? 그리고 어떻게?

포드가 자사의 핵심 역량을 유지하면서 로봇 텔레프레즌스 시스템과 차량 호출 소프트웨어(ride-hailing software)같은 신흥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포드-스타일이라고 하는 포드의 바이모달 IT 전략이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포드의 기술 부서는 CIO 마시 클레본의 지휘 아래 공식적으로 2단 기어 변속을 감행했다. 포드는 신속하게 포기할 수 있는 기술 실험과 기업 경영에 원동력을 제공하게 될 입증된 기존 기술과 시스템 모두를 포함시킬 수 있게끔 IT 프로세스를 재편했다. 클레본은 포드가 이런 '바이모달 IT’를 도입한 것은 관료적인 번잡한 절차를 없애, 더 효율적으로 IT 서비스를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닉 스미터스의 뒤를 이어 CIO로 부임한 클레본은 "우리는 바이모달 IT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초점을 강화할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험과 학습을 반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가트너가 만든 용어인 바이모달 IT는 2가지 방식으로 IT를 관리하는 것을 일컫는다. 첫 번째 방식은 '안정', 두 번째 방식은 '민첩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포드의 바이모달 IT는 '위험 수용도'와 관련이 있다. 제조 시설을 위해 개발된 기술, 고객 데이터와 관련된 도구를 바꿀 경우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이는 주의를 기울여 수행해야 하는 '핵심 모드(Core Mode)'다. 위험이 낮은 파일럿 IT프로젝트는 보안과 문서화, 거버넌스 수준을 낮춰 테스트 할 수 있다. 이는 '이머징 모드(Emerging Mode)'에 해당된다. 이머징 모드 기술은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되면, 포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공식 편입되는 '코어 모드'가 될 수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와 인터넷 연...

CIO 텔레 컨퍼런스 바이모달 IT 피보탈 로봇 포드 IT조직 시스코 가트너 아이로봇

2015.12.17

포드가 자사의 핵심 역량을 유지하면서 로봇 텔레프레즌스 시스템과 차량 호출 소프트웨어(ride-hailing software)같은 신흥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포드-스타일이라고 하는 포드의 바이모달 IT 전략이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포드의 기술 부서는 CIO 마시 클레본의 지휘 아래 공식적으로 2단 기어 변속을 감행했다. 포드는 신속하게 포기할 수 있는 기술 실험과 기업 경영에 원동력을 제공하게 될 입증된 기존 기술과 시스템 모두를 포함시킬 수 있게끔 IT 프로세스를 재편했다. 클레본은 포드가 이런 '바이모달 IT’를 도입한 것은 관료적인 번잡한 절차를 없애, 더 효율적으로 IT 서비스를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닉 스미터스의 뒤를 이어 CIO로 부임한 클레본은 "우리는 바이모달 IT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초점을 강화할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험과 학습을 반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가트너가 만든 용어인 바이모달 IT는 2가지 방식으로 IT를 관리하는 것을 일컫는다. 첫 번째 방식은 '안정', 두 번째 방식은 '민첩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포드의 바이모달 IT는 '위험 수용도'와 관련이 있다. 제조 시설을 위해 개발된 기술, 고객 데이터와 관련된 도구를 바꿀 경우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이는 주의를 기울여 수행해야 하는 '핵심 모드(Core Mode)'다. 위험이 낮은 파일럿 IT프로젝트는 보안과 문서화, 거버넌스 수준을 낮춰 테스트 할 수 있다. 이는 '이머징 모드(Emerging Mode)'에 해당된다. 이머징 모드 기술은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되면, 포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공식 편입되는 '코어 모드'가 될 수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와 인터넷 연...

2015.12.17

데브옵스로 개방형 네트워크 주도, 어떻게?

지금이 바로 전통적인 IT조직 구조를 다시 시험하고 클라우드 중심의 데브옵스 기반 모델로 바꿔야 할 때다. 이러한 변혁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며 어려움이 닥칠 수도 있고 분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여기 IT임원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모아봤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최근 ONUG(Open Networking User Group) 컨퍼런스에서 다룬 많은 주제와 논의는 네트워크 산업의 매우 중요한 변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선도적인 IT조직들이 데브옵스(DevOps) 조직 구조로 이행하면서 전통적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사일로를 없애는 대신 클라우드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팀을 도입하고 있다. 또 이런 IT조직 구조의 변화로 인해 네트워킹 요건(적응성과 프로그램성 등)이 상당한 영향을 받고 개방형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새로운 IT조직 구조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으로 많은 선도적인 IT 조직들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식을 급격히 바꾸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을 조직 구조의 중심에 두고 전통적인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사일로를 타파했다. 데브옵스팀들이 점차 구체적인 가동시간 및 비용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배치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팀들은 지속적인 애플리케이션 유지관리와 변화하는 애플리케이션 요건(확장 또는 축소)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이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고장 시에도 지속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포춘 500대 기업, 피델리티(Fidelity),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 블룸버그, 시티그룹 뿐만 아니라 모든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클라우드 제공자(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등)들이 이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다. -----------------------------...

CIO IT조직 SDN DevOps 데브옵스 개방형 네트워크 Open Networking User Group ONUG

2015.08.03

지금이 바로 전통적인 IT조직 구조를 다시 시험하고 클라우드 중심의 데브옵스 기반 모델로 바꿔야 할 때다. 이러한 변혁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며 어려움이 닥칠 수도 있고 분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여기 IT임원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모아봤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최근 ONUG(Open Networking User Group) 컨퍼런스에서 다룬 많은 주제와 논의는 네트워크 산업의 매우 중요한 변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선도적인 IT조직들이 데브옵스(DevOps) 조직 구조로 이행하면서 전통적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사일로를 없애는 대신 클라우드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팀을 도입하고 있다. 또 이런 IT조직 구조의 변화로 인해 네트워킹 요건(적응성과 프로그램성 등)이 상당한 영향을 받고 개방형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새로운 IT조직 구조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으로 많은 선도적인 IT 조직들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식을 급격히 바꾸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을 조직 구조의 중심에 두고 전통적인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사일로를 타파했다. 데브옵스팀들이 점차 구체적인 가동시간 및 비용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배치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팀들은 지속적인 애플리케이션 유지관리와 변화하는 애플리케이션 요건(확장 또는 축소)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이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고장 시에도 지속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포춘 500대 기업, 피델리티(Fidelity),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 블룸버그, 시티그룹 뿐만 아니라 모든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클라우드 제공자(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등)들이 이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다. -----------------------------...

2015.08.03

"5년 내 모든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 코카콜라 CIO

세계적인 음료 회사인 코카콜라보틀링이 5년 내에 모든 IT시스템을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카콜라는 향후 3년~5년 안에 자사의 중요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IT팀은 비즈니스 주도적인 역할로 변모할 것이라고 이 회사의 CIO가 최근 열린 클라우드 세계 포럼에서 밝혔다. 100년 전통의 ‘클릭앤 모타르’ 기업인 코카콜라는 6개월 전에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HR 등의 비핵심 시스템을 이전하기 시작했으며 5년 이내에 모든 시스템을 이전할 계획이다. 코카콜라의 CIO인 온예카 엔체가는 이 행사에서 “코카콜라의 IT팀은 현업과의 소통이 전통적인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도록 돕는 중요한 부문이 되면서, 기술 무게중심을 둔 조직에서 기술 지원도 제공하지만 현업과 함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날렵한 조직으로 바꿀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체가는 "인프라 단에서 보면, 현재 내가 2개의 환경을 관리하기 때문에 클라우드로의 이전이 아직 내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미래에는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인프라 관점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직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내가 우리 팀에서 찾는 것은 현업 동료들과 접촉하는 IT관계자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모든 시간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서비스로 전환시키는데 사용한다. 오늘날 우리가 채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고 강력한 기술력까지 갖춘 인재들이다”라고 엔체가는 강조했다. --------------------------------------------------------------- 클라우드와 CIO ->기고 | 훌륭한 CIO는 '최고 통합 책임자'다 -> 클라우드 도입, '고민과 두려움'에 대한 고찰 ->왜 IT부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견제하나 -> 클라우...

CIO ERP IT조직 코카콜라 변신 코카콜라보틀링

2014.06.19

세계적인 음료 회사인 코카콜라보틀링이 5년 내에 모든 IT시스템을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카콜라는 향후 3년~5년 안에 자사의 중요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IT팀은 비즈니스 주도적인 역할로 변모할 것이라고 이 회사의 CIO가 최근 열린 클라우드 세계 포럼에서 밝혔다. 100년 전통의 ‘클릭앤 모타르’ 기업인 코카콜라는 6개월 전에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HR 등의 비핵심 시스템을 이전하기 시작했으며 5년 이내에 모든 시스템을 이전할 계획이다. 코카콜라의 CIO인 온예카 엔체가는 이 행사에서 “코카콜라의 IT팀은 현업과의 소통이 전통적인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도록 돕는 중요한 부문이 되면서, 기술 무게중심을 둔 조직에서 기술 지원도 제공하지만 현업과 함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날렵한 조직으로 바꿀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체가는 "인프라 단에서 보면, 현재 내가 2개의 환경을 관리하기 때문에 클라우드로의 이전이 아직 내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미래에는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인프라 관점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직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내가 우리 팀에서 찾는 것은 현업 동료들과 접촉하는 IT관계자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모든 시간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서비스로 전환시키는데 사용한다. 오늘날 우리가 채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고 강력한 기술력까지 갖춘 인재들이다”라고 엔체가는 강조했다. --------------------------------------------------------------- 클라우드와 CIO ->기고 | 훌륭한 CIO는 '최고 통합 책임자'다 -> 클라우드 도입, '고민과 두려움'에 대한 고찰 ->왜 IT부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견제하나 -> 클라우...

2014.06.19

칼럼 | 혁신의 문화는 IT에서 비롯된다

미국 소비재 기업인 알트리아의 CIO는 혁신을 위해서 IT부서의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알트리아(Altria)는 많은 소비재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혁신을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핵심 분야인 담배사업에서 제품, 공정, 프로그램을 혁신하기 위한 풍부한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초, 아트리아의 새로운 CEO는 임직원들에게 시스템 전체적으로 혁신을 생각하면서 이 프로세스의 속도를 올리라는 과제를 던졌다. 정보서비스(IS)팀은 항상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S팀은 "어떻게 우리의 서비스 수준을 떨어뜨리지 않고 회사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IS팀은 바로 조직의 문화를 보고 직원들이 CEO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창조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는 IS팀이 취할 수 있는 액션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역할, 기술, 프로세스, IS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볼 수 있었다. 우선 외부 회사와 제휴를 맺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일하며, 다르게 행동하라’는 우리의 모토를 사용해 문화를 바꿀 몇 가지 창의적인 방법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이제 매 분기 외부 관점을 제공하고자 외부에서 연사를 초빙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 외부 연사는 소비재 산업에서 유사성을 찾아 우리에게 영감을 주었는데, 그는 출판계의 발전에 대해 토론했다. 또 다른 연사는 더글러스 메릴로 구글의 CIO와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을 지냈던 인물이다. 메렐은 구글에서 혁신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실패에서 얻은 교훈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 대화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장인 ‘혁신 방’을 만들었다. 또 다른 구성 요소는 한 달에 2번 직원들이 동료들과 2시간 동안 업무를 완전히 멈추고 특정 아이디어를...

혁신 CIO IT부서 CEO IT조직 문화

2013.12.20

미국 소비재 기업인 알트리아의 CIO는 혁신을 위해서 IT부서의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알트리아(Altria)는 많은 소비재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혁신을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핵심 분야인 담배사업에서 제품, 공정, 프로그램을 혁신하기 위한 풍부한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초, 아트리아의 새로운 CEO는 임직원들에게 시스템 전체적으로 혁신을 생각하면서 이 프로세스의 속도를 올리라는 과제를 던졌다. 정보서비스(IS)팀은 항상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S팀은 "어떻게 우리의 서비스 수준을 떨어뜨리지 않고 회사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IS팀은 바로 조직의 문화를 보고 직원들이 CEO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창조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는 IS팀이 취할 수 있는 액션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역할, 기술, 프로세스, IS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볼 수 있었다. 우선 외부 회사와 제휴를 맺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일하며, 다르게 행동하라’는 우리의 모토를 사용해 문화를 바꿀 몇 가지 창의적인 방법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이제 매 분기 외부 관점을 제공하고자 외부에서 연사를 초빙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 외부 연사는 소비재 산업에서 유사성을 찾아 우리에게 영감을 주었는데, 그는 출판계의 발전에 대해 토론했다. 또 다른 연사는 더글러스 메릴로 구글의 CIO와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을 지냈던 인물이다. 메렐은 구글에서 혁신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실패에서 얻은 교훈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 대화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장인 ‘혁신 방’을 만들었다. 또 다른 구성 요소는 한 달에 2번 직원들이 동료들과 2시간 동안 업무를 완전히 멈추고 특정 아이디어를...

2013.12.20

'IT 인력이 25% 이상' 골드만삭스가 오픈 컴퓨트를 적극 수용하는 이유

대형 투자 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의 놀라운 점 중 하나는 엄청난 규모의 기술 인력 조직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은 골드만삭스가 IT 인프라에 대해 범용화된 접근 방법과 공개 시스템 및 플랫폼,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수용할 수도 있다는 IT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위험에 대해 민감한 업계의 주요 업체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총 3만 6,000명의 직원이 일을 하고 있는데, 이중 25%가 넘는 1만여 명이 실질적으로는 IT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그리고 1만여 명의 IT 인력 중 6,000여 명은 개발자이고, 나머지의 상당수는 비즈니스 분야의 계량분석가(Quantitative Analyst, Quants)이다. 하지만 이들은 근본적으로 기술자나 엔지니어다. 현재 골드만삭스의 IT 인프라는 약 50만 개의 컴퓨팅 코어를 운용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 기술 사업부의 글로벌 공동 COO인 도날드 듀엣은 전체 코어 수가 지난 3~4년 동안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측면에서 현재 골드만삭스가 관리하는 있는 양은 30페타바이트를 넘는다. 가트너의 데이터센터 컨퍼런스에 참석한 듀엣은 골드만삭스가 범용화된 컴퓨팅에 대한 믿음이 강하며, “더 무거운 어플라이언스 모델”과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범용화를 강조하는 것은 골드만삭스의 위험 관리에 대한 접근 방법과도 일치한다. 듀엣은 “우리는 위험이 무엇보다도 먼저이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라며, “심지어 비용과 효율성의 중요도가 더 낮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레이 파케는 이에 대해 더 싸고 더 고장 나기 쉬운 것으로 여겨지는 범용화된 장비 기반의 환경을 고수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더 위험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듀엣은 “우리가 생각하는 위험의...

은행 IT조직 골드만삭스 투자은행 IB 오픈 컴퓨트

2013.12.10

대형 투자 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의 놀라운 점 중 하나는 엄청난 규모의 기술 인력 조직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은 골드만삭스가 IT 인프라에 대해 범용화된 접근 방법과 공개 시스템 및 플랫폼,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수용할 수도 있다는 IT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위험에 대해 민감한 업계의 주요 업체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총 3만 6,000명의 직원이 일을 하고 있는데, 이중 25%가 넘는 1만여 명이 실질적으로는 IT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그리고 1만여 명의 IT 인력 중 6,000여 명은 개발자이고, 나머지의 상당수는 비즈니스 분야의 계량분석가(Quantitative Analyst, Quants)이다. 하지만 이들은 근본적으로 기술자나 엔지니어다. 현재 골드만삭스의 IT 인프라는 약 50만 개의 컴퓨팅 코어를 운용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 기술 사업부의 글로벌 공동 COO인 도날드 듀엣은 전체 코어 수가 지난 3~4년 동안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측면에서 현재 골드만삭스가 관리하는 있는 양은 30페타바이트를 넘는다. 가트너의 데이터센터 컨퍼런스에 참석한 듀엣은 골드만삭스가 범용화된 컴퓨팅에 대한 믿음이 강하며, “더 무거운 어플라이언스 모델”과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범용화를 강조하는 것은 골드만삭스의 위험 관리에 대한 접근 방법과도 일치한다. 듀엣은 “우리는 위험이 무엇보다도 먼저이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라며, “심지어 비용과 효율성의 중요도가 더 낮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레이 파케는 이에 대해 더 싸고 더 고장 나기 쉬운 것으로 여겨지는 범용화된 장비 기반의 환경을 고수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더 위험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듀엣은 “우리가 생각하는 위험의...

2013.12.10

박승남의 畵談 | 칭찬에 대한 비과학적 실험

이따금 부서원들을 실험용 몰모트로 만든 적이 있었습니다. TV에서 긍정적인 말의 효과에 관한 실험을 보고 나서, 우리 부서에서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제 기준으로는 사람들간에 서로 마음에 상처주는 이야기들을 스스럼(?)없이 하는 것을 봐와서, 말이 약도 되고 독도 됨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먼저 집에서 밥을 새로 지어서 똑같은 두개의 유리병에 담고 밀봉해서 회사로 가져왔습니다. 하나에는 ‘사랑해’를 다른 쪽에는 ‘미워’ 를 붙이고, 부서원들에게 하루에 한번 이상 각 병에 써있는대로 애정어린 말 또는 원망과 미움의 기운을 팍팍 주라고 했습니다. 가끔 이상한 짓을 하는 임원이라 이해할 때도 되었을텐데, 이번 건은 부서원들이 무척 어색해했습니다. 하여간 아침마다 병에 대고 사랑해~ 너 미워! 를 부서원들은 외쳐댔고, 2주가 흘렀습니다. 결과는?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사랑해’병은 흰 누룩이 피면서 좋은 술 향이 났고, ‘미워’병은 시커멓게 썩어갔습니다. 과학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갔지만 결과는 그랬습니다. 병속의 결과를 보여주면 부서원에게 서로에게 칭찬하며 지내라는 말로 실험을 끝냈습니다. 칭찬의 효과에 대한 이론으로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간단히 말하면 좋은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에게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명칭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이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했고, 그 여인상을 마치 아내처럼 온갖 정성을 다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자, 아프로디테 여신이 감동하여 여인상에 생명을 주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진심 어린 정성/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 조각상을 사람으로도 만든다는 이야기죠. 이 효과를 교육에 접목한 것을 로젠탈 효과라 하는데, 1968년 하버드 사회심리학과 교수 로버트 로젠탈이 한 초등학교 ...

CIO IT부서 IT조직 박승남 칭찬

2013.12.02

이따금 부서원들을 실험용 몰모트로 만든 적이 있었습니다. TV에서 긍정적인 말의 효과에 관한 실험을 보고 나서, 우리 부서에서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제 기준으로는 사람들간에 서로 마음에 상처주는 이야기들을 스스럼(?)없이 하는 것을 봐와서, 말이 약도 되고 독도 됨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먼저 집에서 밥을 새로 지어서 똑같은 두개의 유리병에 담고 밀봉해서 회사로 가져왔습니다. 하나에는 ‘사랑해’를 다른 쪽에는 ‘미워’ 를 붙이고, 부서원들에게 하루에 한번 이상 각 병에 써있는대로 애정어린 말 또는 원망과 미움의 기운을 팍팍 주라고 했습니다. 가끔 이상한 짓을 하는 임원이라 이해할 때도 되었을텐데, 이번 건은 부서원들이 무척 어색해했습니다. 하여간 아침마다 병에 대고 사랑해~ 너 미워! 를 부서원들은 외쳐댔고, 2주가 흘렀습니다. 결과는?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사랑해’병은 흰 누룩이 피면서 좋은 술 향이 났고, ‘미워’병은 시커멓게 썩어갔습니다. 과학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갔지만 결과는 그랬습니다. 병속의 결과를 보여주면 부서원에게 서로에게 칭찬하며 지내라는 말로 실험을 끝냈습니다. 칭찬의 효과에 대한 이론으로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간단히 말하면 좋은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에게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명칭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이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했고, 그 여인상을 마치 아내처럼 온갖 정성을 다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자, 아프로디테 여신이 감동하여 여인상에 생명을 주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진심 어린 정성/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 조각상을 사람으로도 만든다는 이야기죠. 이 효과를 교육에 접목한 것을 로젠탈 효과라 하는데, 1968년 하버드 사회심리학과 교수 로버트 로젠탈이 한 초등학교 ...

2013.12.02

당신의 IT 조직은 일류입니까? 해켓 그룹의 분석

일류 IT 조직을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 해켓 그룹(The Hackett Group)은 일류 IT 팀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을 소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월드 클래스 IT의 힘 1부: 선진적 IT 운영은 어떤 가치를 가져오는가(The World-Class IT Advantage Part 1: The Benefits of Pursuing IT Operational Excellence)’라는 제목의 보고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IT 자동화 및 복잡성 제거를 통해 기업들이 효율성을 증진하고 투자수익률(ROI) 목표 달성 확률을 두 배 가까이 증가시킬 수 있었으며, 동시에 15%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 역시 전달되는 것이 확인됐다. 해켓 그룹의 선임 연구 디렉터 에릭 도르는 “우리는 100 곳 이상의 세계 1,000대 기업들이 지난 수 년 간 진행한 벤치마크 연구를 분석했다. 월드 클래스 IT 조직을 정의하는 기준으로는 60개 이상의 가중 효율성 및 효과성 지표에 걸친 사분위수 성과(quartile performance)를 활용했다”라고 설명했다. 헤켓 그룹의 글로벌 IT 자문 활동 대표인 존 리브스에 따르면 월드 클래스 IT 조직을 만드는 핵심 차별화 요소는 '자동화'였다. 공급망, 수요망, 구매 주문 관리, 혹은 데이터 센터 등 IT가 그 어떤 부분에서라도 비즈니스 유닛의 요청을 자동화, 셀프-서비스화 할 수 있다면,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의 효과는 많은 경우 유의적 수준으로 발생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자동화 영역 리브스는 “타당성 입증과 가치 전달이라는 문제는 언제나 IT를 괴롭히는 것들이다. 전통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IT는 자동화에 집중해선 안 된다. 자동화는 ‘자신들이 다뤄야 할 문제를 자신들의 손에서 떠나 보내는'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실 업무를 자동화해 기...

IT부서 경쟁력 IT조직 자동화 효율성

2013.11.07

일류 IT 조직을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 해켓 그룹(The Hackett Group)은 일류 IT 팀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을 소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월드 클래스 IT의 힘 1부: 선진적 IT 운영은 어떤 가치를 가져오는가(The World-Class IT Advantage Part 1: The Benefits of Pursuing IT Operational Excellence)’라는 제목의 보고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IT 자동화 및 복잡성 제거를 통해 기업들이 효율성을 증진하고 투자수익률(ROI) 목표 달성 확률을 두 배 가까이 증가시킬 수 있었으며, 동시에 15%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 역시 전달되는 것이 확인됐다. 해켓 그룹의 선임 연구 디렉터 에릭 도르는 “우리는 100 곳 이상의 세계 1,000대 기업들이 지난 수 년 간 진행한 벤치마크 연구를 분석했다. 월드 클래스 IT 조직을 정의하는 기준으로는 60개 이상의 가중 효율성 및 효과성 지표에 걸친 사분위수 성과(quartile performance)를 활용했다”라고 설명했다. 헤켓 그룹의 글로벌 IT 자문 활동 대표인 존 리브스에 따르면 월드 클래스 IT 조직을 만드는 핵심 차별화 요소는 '자동화'였다. 공급망, 수요망, 구매 주문 관리, 혹은 데이터 센터 등 IT가 그 어떤 부분에서라도 비즈니스 유닛의 요청을 자동화, 셀프-서비스화 할 수 있다면,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의 효과는 많은 경우 유의적 수준으로 발생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자동화 영역 리브스는 “타당성 입증과 가치 전달이라는 문제는 언제나 IT를 괴롭히는 것들이다. 전통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IT는 자동화에 집중해선 안 된다. 자동화는 ‘자신들이 다뤄야 할 문제를 자신들의 손에서 떠나 보내는'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실 업무를 자동화해 기...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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