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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 4인이 말하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내재화할 이유

자사(Owned), 평가(Earned), 유료(paid) 디지털 미디어 수가 급증하면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마케터가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건 놀라운 일은 아니다. ‘2022 CMO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지난 12개월 동안 콘텐츠 제작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 4명 중 1명은 앞으로 12~24개월 이내에 콘텐츠 제작 및 관련 기술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여기에서는 4명의 마케팅 책임자에게 ▲인하우스 콘텐츠 제작이 매력적인 이유, ▲인하우스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는 게 중요한 채널, 활동, 고객 상호작용/접점, ▲마케팅 측면에서의 성과를 물어봤다. 다음은 이 질문에 관한 CMO 4인의 답변을 정리한 내용이다.    알릭스 러셀(Alix Russell) - 파마케어(PharmaCare)의 마케팅 미디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액티브 웰니스 부문 총괄 책임자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전자상거래는 파마케어의 인하우스 에이전시 더 하이브(The Hive)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영역이다. 하이브는 비타민, 데오드란트, 보습제, 슈퍼푸드 스낵 등 35년 역사의 호주 헬스케어 및 웰니스 브랜드를 위한 매력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파마케어는 광고 카피, POS(Point-Of-Sale), 기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파트너와 협력하는 대신, 하이브에 투자하여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의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기존 23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5명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채용했다. 이제 전략가,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브랜딩 전문가, 인사이트 및 분석 전문가가 모두 있으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부터 맞춤형 크리에이티브 콘셉트, 패키징, 엔드투엔드 TVC 제작까지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자체 팀을 구성한다는 것은 캠페인을 빠르게 실행...

콘텐츠 제작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인하우스 소셜 미디어 개인화

2022.07.25

자사(Owned), 평가(Earned), 유료(paid) 디지털 미디어 수가 급증하면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마케터가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건 놀라운 일은 아니다. ‘2022 CMO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지난 12개월 동안 콘텐츠 제작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 4명 중 1명은 앞으로 12~24개월 이내에 콘텐츠 제작 및 관련 기술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여기에서는 4명의 마케팅 책임자에게 ▲인하우스 콘텐츠 제작이 매력적인 이유, ▲인하우스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는 게 중요한 채널, 활동, 고객 상호작용/접점, ▲마케팅 측면에서의 성과를 물어봤다. 다음은 이 질문에 관한 CMO 4인의 답변을 정리한 내용이다.    알릭스 러셀(Alix Russell) - 파마케어(PharmaCare)의 마케팅 미디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액티브 웰니스 부문 총괄 책임자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전자상거래는 파마케어의 인하우스 에이전시 더 하이브(The Hive)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영역이다. 하이브는 비타민, 데오드란트, 보습제, 슈퍼푸드 스낵 등 35년 역사의 호주 헬스케어 및 웰니스 브랜드를 위한 매력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파마케어는 광고 카피, POS(Point-Of-Sale), 기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파트너와 협력하는 대신, 하이브에 투자하여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의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기존 23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5명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채용했다. 이제 전략가,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브랜딩 전문가, 인사이트 및 분석 전문가가 모두 있으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부터 맞춤형 크리에이티브 콘셉트, 패키징, 엔드투엔드 TVC 제작까지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자체 팀을 구성한다는 것은 캠페인을 빠르게 실행...

2022.07.25

직원들이 당신의 소프트웨어를 싫어하는 11가지 이유

기업 내의 자그마한 개발 팀이 각종 소비자 앱 및 서비스에 익숙해진 현업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기란 어렵다. 최종 사용자들의 타당한(?) 불평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사람들이란 일부 시간에 모든 소프트웨어를 싫어하고, 일부 소프트웨어는 늘 싫어한다고 말한 위인이 있었던가? 아마 링컨이 그렇게 말했던 듯하다. 다행히 '모든 '소프트웨어를 '항상' 싫어할 수는 없다. 클릭과 키스트로크의 적합한 조합을 발견한 후에는 대부분이 마법처럼 일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욕을 하는 등 나쁜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기업 내부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대해 그렇다. 사실 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대한 불만에는 불공평한 측면이 있다. 소비자가 일상 생활에 사용하는 주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는 수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해 일을 한다. 이를테면 신용카드 청구 부분에만 한 팀 전체가 매달린다. 사람들의 클릭률을 1% 높이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한 건물의 직원 전부가 매달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눈높이가 소규모 기업 프로젝트에도 적용되곤 한다.  많은 기업은 개발자가 소수이거나, 심지어 단 한 명이다. 그나마도 다른 몇 가지와 씨름하면서 짬을 내어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그런데 기업의 최종 사용자들은 대형 쇼핑몰이나 소셜 미디어 수준의 매끄러운 품질을 내부 회계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기대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어렵다. 그런데 이렇게 고객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라면 더 어려워진다. 이들이 당신의 코드를 싫어하면, 당신은 그것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사내 당구 대항전에 불러주는 이가 없다면 좀더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여기 최종 사용자가 당신의 소프트웨어를 싫어하는 11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일부는 쉽게 고칠 수 있는 문제지만, 상당수는 ‘규모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다. 다시 말해, 더 간결하고 세련되게 완성시키기 위한 자원을 가지지 못한 소규모 팀이라면 본질적인 한계가 있다.&nb...

현업 불평 인하우스 조율 절충 기업 커스텀 소프트웨어

2020.03.04

기업 내의 자그마한 개발 팀이 각종 소비자 앱 및 서비스에 익숙해진 현업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기란 어렵다. 최종 사용자들의 타당한(?) 불평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사람들이란 일부 시간에 모든 소프트웨어를 싫어하고, 일부 소프트웨어는 늘 싫어한다고 말한 위인이 있었던가? 아마 링컨이 그렇게 말했던 듯하다. 다행히 '모든 '소프트웨어를 '항상' 싫어할 수는 없다. 클릭과 키스트로크의 적합한 조합을 발견한 후에는 대부분이 마법처럼 일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욕을 하는 등 나쁜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기업 내부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대해 그렇다. 사실 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대한 불만에는 불공평한 측면이 있다. 소비자가 일상 생활에 사용하는 주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는 수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해 일을 한다. 이를테면 신용카드 청구 부분에만 한 팀 전체가 매달린다. 사람들의 클릭률을 1% 높이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한 건물의 직원 전부가 매달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눈높이가 소규모 기업 프로젝트에도 적용되곤 한다.  많은 기업은 개발자가 소수이거나, 심지어 단 한 명이다. 그나마도 다른 몇 가지와 씨름하면서 짬을 내어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그런데 기업의 최종 사용자들은 대형 쇼핑몰이나 소셜 미디어 수준의 매끄러운 품질을 내부 회계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기대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어렵다. 그런데 이렇게 고객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라면 더 어려워진다. 이들이 당신의 코드를 싫어하면, 당신은 그것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사내 당구 대항전에 불러주는 이가 없다면 좀더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여기 최종 사용자가 당신의 소프트웨어를 싫어하는 11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일부는 쉽게 고칠 수 있는 문제지만, 상당수는 ‘규모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다. 다시 말해, 더 간결하고 세련되게 완성시키기 위한 자원을 가지지 못한 소규모 팀이라면 본질적인 한계가 있다.&nb...

2020.03.04

박승남의 畵潭 | 패키지 혹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일상에서 7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버립시다! 오늘은 조금은 도발적인 주제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휜 것을 펴려면 반대로 세게 힘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논쟁에서 한편에 서면 약간의 진영논리가 생기기 때문에 조금 한쪽에 치우친 의견이 포함되어 있음을 이해 부탁 드립니다.) 그리스신화에 프로크루스테스라는 도적이 나옵니다. 이 도적은 아테네 교외에 살면서 지나가는 나그네를 집으로 유인한 뒤 쇠침대에 눕히고, 신장이 침대보다 길면 수족을 절단하고 짧으면 뽑아 늘여 죽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융통성이 없거나 자기가 세운 일방적인 기준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억지로 맞추려는 아집을 비유하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스프트웨어 패키지, 특히 ERP패키지를 보면 이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가 떠오릅니다. 원래 전산은 사용자의 프로세스를 수용하여 자동화하는 것인데, 반대로 ERP패키지는 ERP시스템의 프로세스를 사용자가 따라 해야 하는 특이한 구도입니다. 물론 과거에는 현업의 프로세스가 ERP의 프로세스에 비하여 뒤쳐져 있었고, 그 동안 ERP패키지가 각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것은 충분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IT가 범용기술이 되고 고객의 IT수준이 높아졌고,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고객의 프로세스 혁신활동을 IT패키지가 따라잡을 수 없어 발목을 잡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수 많은 고객들의 요건을 모두 수용하는 범용성 때문에, 장점도 있지만 고객에 특화되지 못하고 성능 면에서도 손실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패키지의 기능 중 실제 얼마나 사용하고 있습니까? 저는 이제 IT패러다임을 다시 원래대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요건이 목적이고 IT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일부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보면 목적과 방법이 바뀐 것 같습니다. 이제는 IT시스템에 현업 프로세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현업 프로세스에 맞게 시스템이 지원...

유지보수 그리스신화 인하우스 패키지 소프트웨어 박승남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자체 개발 비용 절감 표준 ERP TCO 프로세스 CIO 프로크루스테스

2015.09.23

일상에서 7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버립시다! 오늘은 조금은 도발적인 주제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휜 것을 펴려면 반대로 세게 힘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논쟁에서 한편에 서면 약간의 진영논리가 생기기 때문에 조금 한쪽에 치우친 의견이 포함되어 있음을 이해 부탁 드립니다.) 그리스신화에 프로크루스테스라는 도적이 나옵니다. 이 도적은 아테네 교외에 살면서 지나가는 나그네를 집으로 유인한 뒤 쇠침대에 눕히고, 신장이 침대보다 길면 수족을 절단하고 짧으면 뽑아 늘여 죽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융통성이 없거나 자기가 세운 일방적인 기준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억지로 맞추려는 아집을 비유하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스프트웨어 패키지, 특히 ERP패키지를 보면 이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가 떠오릅니다. 원래 전산은 사용자의 프로세스를 수용하여 자동화하는 것인데, 반대로 ERP패키지는 ERP시스템의 프로세스를 사용자가 따라 해야 하는 특이한 구도입니다. 물론 과거에는 현업의 프로세스가 ERP의 프로세스에 비하여 뒤쳐져 있었고, 그 동안 ERP패키지가 각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것은 충분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IT가 범용기술이 되고 고객의 IT수준이 높아졌고,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고객의 프로세스 혁신활동을 IT패키지가 따라잡을 수 없어 발목을 잡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수 많은 고객들의 요건을 모두 수용하는 범용성 때문에, 장점도 있지만 고객에 특화되지 못하고 성능 면에서도 손실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패키지의 기능 중 실제 얼마나 사용하고 있습니까? 저는 이제 IT패러다임을 다시 원래대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요건이 목적이고 IT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일부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보면 목적과 방법이 바뀐 것 같습니다. 이제는 IT시스템에 현업 프로세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현업 프로세스에 맞게 시스템이 지원...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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