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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CIO 상담사례] 대학 내 모바일 환경 구축은?

2011.07.26 CIO Executive Council   |  CIO
시나리오: 지속 가능한 인터랙티브 모바일 환경 창출
켄터키 주립대학 CIO 빈스 켈렌

우리 대학은 모바일 장치를 많이 활용해 2만6,000여 학생들과 상호작용을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3년 주기의 모바일 전략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수준을 강화함으로써 등록율과 학업 성취 모두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학생들은 다양한 기기를 사용해 캠퍼스 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조만간 평점이나 코스 등록, 기타 대화형 서비스에도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블랙베리와 안드로이드, 아이패드, 아이폰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학습 관리 플랫폼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많은 IT 팀들이 기존 포털을 모바일용으로도 구현하고 있다. 대학은 많은 쌍방향 대화형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반대 방향으로 기획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모바일 사용자의 필요를 수용한 포털을 설계한 후,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이 모바일 사용자에게 더 나은 인터페이스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모바일 웹 인터페이스에서 하게 되는 일과 모바일 설치 애플리케이션에서 하게 되는 일 사이에 적합한 균형점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밖에도 ERP와 다른 백엔드(Back-End) 시스템의 트랜젝션 데이터를 통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역량 개발에도 우선순위를 부여해야 한다. 모바일 영역에서 성과를 촉진하기 위해서 적합한 역할에 걸 맞는 적합한 지식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조언: 백엔드에 대한 보안 확보 및 집중 작업에 대한 평가
데니스 스티븐스, 존슨앤존슨 다이어비티즈 프랜차이즈(Johnson and Johnson Diabetes Franchise) 디지털 솔루션 및 커넥티비티 부사장

우리 기업에서 모바일 앱은 혈당을 감시하고 언제 어디에서나 정보를 얻어야만 하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질병 관리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는 백엔드 시스템, 특히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면서 데이터 보호와 보안과 관련된 요건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전체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꼼꼼히 살펴봤다. 웹 브라우저나 PC, 모바일 장치 같은 접근 기기에서 회사의 기반들이 제대로 지원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개인적으로 모바일 포털에 대한 접근 방법은 PC 버전을 가져와 모바일 장치에서 액세스 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과는 달라야 한다는 빈스의 아이디어에 동의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중요하다. 모바일 기기의 화면 면적은 좁다. 따라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과 이를 화면 어디에 위치시킬지에 대해 특히 고민해야 한다.

우리의 경우 웹용 GUI를 먼저 생성한 후, 모바일 버전용으로 구현을 했다. 우리는 어떤 앱을 클라이언트에 설치할지, 브라우저를 통해 액세스할지 판단하기 위해 의사결정 매트릭스를 활용하고 있다. 우리 팀은 목표 사용자 기반이나 이들이 데이터로 어떤 작업을 하는지를 고려한다.

수업 일정이나 스포츠 경기 점수 확인 등은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그러나 GPS와 같이 한층 UI 집약적인 작업들은 설치 앱을 필요로 하기 마련이다. 물론 설치 앱 방식에도 단점이 있다.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야 하고, 변경 관리 전략을 시행에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조언: 백엔드에 대한 보안 확보 및 집중 작업에 평가
데이브 코르차도, 아이크로싱(iCrossing) CIO

우리 회사는 오랜 기간 동안 여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행되는 기술을 구축해왔다. 우리는 웹 개발 부서가 충분히 성숙한 상태에서 모바일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운이 좋았다. 내부 전문가의 가치는 매우 귀중하다. 우리의 경우 내부 팀이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와 관련된 사항을 포함해 모든 모바일 작업을 수행했다. 역량 개발은 그리 어렵지 않다. 모바일에서 고려해야 할 창조적인 설계 요소가 많기는 하지만, 상당수 코드는 이미 친숙한 표준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의 경우에도 대부분 HTML5를 이용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안드로이드에서는 자바를 많이 쓴다.

우리는 최종 사용자를 위한 포털을 만들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봤다. 최상의 방법은 PC와 모바일 액세스 포털을 동시에 설계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웹을 대상으로 한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모바일용 설계도 만들었다. 이런 이중적인 관점을 견지하면 플랫폼을 오가며 설계할 때 막다른 길에 도달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유형의 프로젝트 진행을 특정 인물에게 전담시켰다. 우리 회사의 리치 미디어 기술 부문 시바 반나바다 VP다. 그는 콘텐트 허브에 필수적인 이동성 프레임워크(Portability Framework) 생성을 대상으로 한 모델을 구축했다. 허브는 여러 프레임워크에서의 출력을 지원한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 이 허브는 모바일을 포함해 여러 형태로 출력이 가능하다. 또 모델은 어떤 장치 유형으로든 확장이 원활하다.

* 켈렌, 스티븐슨, 코르차도는 CIO닷컴이 운영하는 CIO 이그제큐티브 카운슬의 일원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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