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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대면 정보 전송" MIT 연구진 신기술

2014.09.18 Caleb Garling  |  CITEworld
'자신에게 메일을 발송한다.' 파일을 전송해야할 이유가 있을 때, 자신에게 메일을 보내는 방법을 썩 편한 방법이 아니다.

이미 시장에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기기가 존재하고 있다. 드롭박스와 박스와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들도 있다. 그러나 일련의 MIT 미디어랩 대학원생들이 좀더 간편한 방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그룹의 THAW라는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컴퓨터 화면에 대는 것만으로 두 기기 간 정보 전송을 달성하는 방안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을 데스크톱 화면을 파일에 가져다대면 복사본이 폰에 나타나는 것이다.

연구를 주도한 쇠슬러는 "이제 파일을 전화기를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된다. 아마도 데이터를 전송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리는 스마트폰이 컴퓨터 화면의 픽셀 데이터를 인식하는 것이다. 따라서 한계가 존재한다. 파일의 이미지만 전송되는 것이다.

쇠슬러는 "백엔드 객체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지 않았다. 우리가 집중한 것은 인터랙션 부문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용성을 위해서는 보안이나 논리적 전송 경로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 문제는 개발자 커뮤니티와 공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그룹은 이번 코드를 깃허브에 업로드하고 앱 제조사가 이 새로운 인터페이스 옵션을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연락처를 데스크톱 클라이언트로 드래그하면 스마트폰에 나타나는 형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 밖에 프리젠테이션 중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회의실 컴퓨터로 화면이 나타나도록 할 수도 있다.

쇠슬러와 함께 연구를 주도한 레이는 이 애플리케이션이 하드웨어적 변화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저 자동 화이트 밸런스 기능만 제거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아마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기존의 하드웨어로 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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