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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운영체제

"미 IT 관리자 절반, MS 모바일 플랫폼 선호" 씽크이쿼티 설문조사

2012.10.17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미국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거의 절반에 이르는 응답자들이 기업 모바일 플랫폼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를 선택해 표준화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씽크이쿼티(ThinkEquity)가 100명의 IT 관리자, CIO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였으며 응답자중 75%는 임직원 500명 이상의 대기업에 속한 이들이었다.

씽크이쿼티의 김윤 금융 애널리스트는 48%의 응답자가 기업 표준 모바일 플랫폼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선택했다며, 3개월 전 진행한 조사에서보다 4%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는 11%에서 8%로 감소했으며 애플 iOS는 10%에서 14%로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높은 선호도의 주요 원인으로는 오피스 생산성 스윗이 있었다. 김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선전이 기업 PC 환경에 이어 모바일 환경에서도 경쟁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 기업 고객을 기반으로 모바일 소비자 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스마트폰 및 태블릿 플랫폼 분야에서 미미한 존재감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윈도우 폰 8, 윈도우 8, 윈도우 8 RT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데이빗 존슨 애널리스트는 이번 씽크이쿼티의 설문 결과에 대해 개연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상부에서부터 톱다운 방식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표준화해 결정하는 방식이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기 선택권이 IT 부서가 아닌 개별 직원들에게 있다는 점은 RIM의 몰락에서 배운 바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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