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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갤럭시 S6보다 비싼' 메이트S 스마트폰 공개

2015.09.03 Mikael Ricknäs I IDG News Service   |  IDG News Service
화웨이의 신형 스마트폰인 메이트S에는 타사의 플래그십 안드로이드폰과 마찬가지로 메탈 소재가 적용됐다. 그러나 가격 또한 매우 높다.

회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5에서 주력 제품인 메이트S를 공개했다. 화웨이는 지난 몇 년간 고가 제품 라인의 디자인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작년에 내놓은 어센드 메이트7(Ascend Mate 7) 또한 상당히 발전한 디자인을 보여줘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올해는 고가 안드로이드폰 분야에서 디자인과 관련해 두 가지 트렌드가 있었다. 하나는 외관 전반에 메탈을 입힌 것이고, 다른 하나는 메탈에 글라스를 조화시킨 디자인이었다. 전자에는 HTC의 원 M9과 화웨이의 메이트S가, 후자에는 삼성의 갤럭시 S6와 갤럭시 노트 5, 소니의 제품이 해당된다.

HTC 및 삼성 제품과 마찬가지로 메이트S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650유로(약 86만 5,000원)로 저렴하지 않다. 삼성의 독일판 웹에 안내된 갤럭시 S6의 가격인 599유로(약 79만 7,000원)와 비교될 만큼 가격대가 높다.



IDC 자료에 따르면, 화웨이는 내수시장 강세와 유럽시장 수출 호조로 전년 대비 48.1%나 성장한 덕에 올 2분기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세계 3위에 올랐다. 이러한 시장 입지를 기반으로 화웨이가 고가 전략으로 이동하려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메탈 디자인은 고가 요인이 된다. 그러나 5.5인치 FHD 적용 등 메이트S의 하드웨어 제원은 그리 대단하지 않다. 화웨이는 배터리 소모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QHD 적용을 피했다고 밝혔다. 

메이트S의 차별화된 제원으로는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 지원이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화면을 늘일 때 지그시 누르기만 해도 되고, 상단 양끝에 자신만의 최적로를 설정할 수도 있다. 또 화면이 눈금으로도 활용된다.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포스 터치를 적용할 것이라는 루머가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 터치 적용은 스마트폰 개발에 중요한 요인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메이트S에는 하이실리콘 기린 935(HiSilicon Kirin 935)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는데, 코어 4개는 1.5GHz, 나머지 4개는 2.2GHz이다. 저장 공간은 32GB와 64GB로 구성되며, 램은 3GB이다. 배터리 용량이 2,700mAh이며 무게는 156g으로 가벼운 편이다. 터치 센서가 후면에도 탑재돼 있다.

이 밖에 다른 업체와 마찬가지로 화웨이는 소비자 확보 차원에서 카메라 성능 개선에 승부수를 띄웠다. 메이트S의 후면 카메라에는 1,300만 화소에 손떨림 보정(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전면 카메라에는 800만 화소가 적용됐다. ISO, 노출보정, 노출시간, 화이트밸런스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점도 두드러진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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