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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머스크의 ‘블록체인 공급망 서비스’ 4년 만에 역사 뒤안길로

IBM과 덴마크 해운 회사 머스크(Maersk)가 ‘트레이드렌즈(TradeLens)’를 내년 1분기 종료한다고 밝혔다. 상업적으로 충분한 사용자를 유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양사는 이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플랫폼 프로젝트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IBM과 머스크가 트레이드렌즈를 처음 공개한 지 4년 만이다. 해당 플랫폼은 2023년 1분기 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A.P. 몰러-머스크의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 책임자 로템 헤르쉬코는 공식 성명문에서 “완전한 글로벌 산업 협력에 대한 요구가 달성되지 않았다”라면서, “트레이드렌즈는 독립적인 비즈니스로써 상업적 타당성을 갖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IBM과 머스크의 GTD 솔루션(GTD Solution)이 공동 개발해 지난 2018년 출시된 트레이드렌즈는 화물이 출발지에서 항구로 가고 해외로 배송돼 목적지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화물 선적 세부 사항을 기록하는 전자운송원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디지털화하고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해운 업계의 전통적인 정보 공유 방식이 구식 전자데이터교환(EDI) 시스템, 이메일, 팩스 또는 택배였다면 트레이드렌즈는 공급망의 모든 관련 당사자가 승인된 블록체인 원장을 통해 관련 문서(예: 통관 허가, 상업 송장, 선하 증권 등) 그리고 추적 정보(예: 배송 도착 시간 등)를 거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짧은 수명 동안 이 프로젝트는 해운 회사, 터미널, 내륙 창고, 세관 당국, 복합 운송 업체를 포함해 300개 이상의 회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편 머스크는 트레이드렌즈를 종료하긴 하지만 “공급망을 디지털화하려는 시도는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헤르쉬코는 “트레이드렌즈를 디딤돌로 놓고 디지털화 아젠다를 더욱더 추진할 것이다. 기술 인재의 에너지와 역량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IBM 머스크 블록체인 블록체인 공급망 공급망

09시 20분

IBM과 덴마크 해운 회사 머스크(Maersk)가 ‘트레이드렌즈(TradeLens)’를 내년 1분기 종료한다고 밝혔다. 상업적으로 충분한 사용자를 유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양사는 이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플랫폼 프로젝트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IBM과 머스크가 트레이드렌즈를 처음 공개한 지 4년 만이다. 해당 플랫폼은 2023년 1분기 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A.P. 몰러-머스크의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 책임자 로템 헤르쉬코는 공식 성명문에서 “완전한 글로벌 산업 협력에 대한 요구가 달성되지 않았다”라면서, “트레이드렌즈는 독립적인 비즈니스로써 상업적 타당성을 갖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IBM과 머스크의 GTD 솔루션(GTD Solution)이 공동 개발해 지난 2018년 출시된 트레이드렌즈는 화물이 출발지에서 항구로 가고 해외로 배송돼 목적지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화물 선적 세부 사항을 기록하는 전자운송원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디지털화하고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해운 업계의 전통적인 정보 공유 방식이 구식 전자데이터교환(EDI) 시스템, 이메일, 팩스 또는 택배였다면 트레이드렌즈는 공급망의 모든 관련 당사자가 승인된 블록체인 원장을 통해 관련 문서(예: 통관 허가, 상업 송장, 선하 증권 등) 그리고 추적 정보(예: 배송 도착 시간 등)를 거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짧은 수명 동안 이 프로젝트는 해운 회사, 터미널, 내륙 창고, 세관 당국, 복합 운송 업체를 포함해 300개 이상의 회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편 머스크는 트레이드렌즈를 종료하긴 하지만 “공급망을 디지털화하려는 시도는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헤르쉬코는 “트레이드렌즈를 디딤돌로 놓고 디지털화 아젠다를 더욱더 추진할 것이다. 기술 인재의 에너지와 역량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09시 20분

'애저 데브옵스에 웹3를 통합'···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록체인 실험

‘웹3’가 소위 대세 기술이라고 하지만, 아직 지난 30년간 활용됐던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대체할 정도는 아니다. 그럼에도 웹3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한번 살펴보면 좋다. 블록체인 기술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웹3 지지자는 웹3를 거대한 소비자 기술의 집합으로 보며, 본질적으로 웹의 트랜잭션 기반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필자가 해석한 바로는 웹3는 다소 제한적이긴 하지만 데이터 교환(Electronic Data Interchange, EDI)에 중점을 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하위집합을 지원한다. 이런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로 구축할 수 있는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약속된 당사자끼리 불변성을 가진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지털 문서 및 계약서 형태로 쓰기 매우 유용하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드는 블록체인은 매우 흥미롭다. 이들이 만드는 기술은 신뢰할 수 없는 조직으로 이루어진 연합체가 운영하고, 작업 증명 및 지분 증명 시스템에 대한 빠르고 영향력을 적게 주는 대안을 제공한다. 동시에 최근 출시된 SQL 서버(SQL Server)는 현재 각기 다른 엔티티간 배포할 필요 없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불변 원장을 제공한다.  해당 기술의 예로 선박 화물 관리에 사용되는 디지털 선하 증권(운송인 또는 선박소유자가 발행하는 증권)을 들 수 있다. 선하 증권 계약상에 명시된 각 당사자 제조업체, 해운 회사, 창고 관리자, 화물선 운영자, 관세사, 세관 등이 될 수 있다. 각 당사자는 문서 및 계약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직접적으로 연결된 당사자의 정보만 알 수 있는데, 모두 문서에 대한 액세스 권한이 필요하며, 다수는 복잡한 다자간 승인 프로세스의 일부로 자신의 서명을 추가해야 한다.  이런 구조는 얼핏 보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으로 구축할 수 있지만, 현대 개발 환경을 한 번 더 고려해봐야 한다. 우리는 이미 데브옵스 및 CI/CD 플랫폼을 사용해...

애저 블록체인 웹3.0

3일 전

‘웹3’가 소위 대세 기술이라고 하지만, 아직 지난 30년간 활용됐던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대체할 정도는 아니다. 그럼에도 웹3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한번 살펴보면 좋다. 블록체인 기술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웹3 지지자는 웹3를 거대한 소비자 기술의 집합으로 보며, 본질적으로 웹의 트랜잭션 기반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필자가 해석한 바로는 웹3는 다소 제한적이긴 하지만 데이터 교환(Electronic Data Interchange, EDI)에 중점을 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하위집합을 지원한다. 이런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로 구축할 수 있는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약속된 당사자끼리 불변성을 가진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지털 문서 및 계약서 형태로 쓰기 매우 유용하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드는 블록체인은 매우 흥미롭다. 이들이 만드는 기술은 신뢰할 수 없는 조직으로 이루어진 연합체가 운영하고, 작업 증명 및 지분 증명 시스템에 대한 빠르고 영향력을 적게 주는 대안을 제공한다. 동시에 최근 출시된 SQL 서버(SQL Server)는 현재 각기 다른 엔티티간 배포할 필요 없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불변 원장을 제공한다.  해당 기술의 예로 선박 화물 관리에 사용되는 디지털 선하 증권(운송인 또는 선박소유자가 발행하는 증권)을 들 수 있다. 선하 증권 계약상에 명시된 각 당사자 제조업체, 해운 회사, 창고 관리자, 화물선 운영자, 관세사, 세관 등이 될 수 있다. 각 당사자는 문서 및 계약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직접적으로 연결된 당사자의 정보만 알 수 있는데, 모두 문서에 대한 액세스 권한이 필요하며, 다수는 복잡한 다자간 승인 프로세스의 일부로 자신의 서명을 추가해야 한다.  이런 구조는 얼핏 보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으로 구축할 수 있지만, 현대 개발 환경을 한 번 더 고려해봐야 한다. 우리는 이미 데브옵스 및 CI/CD 플랫폼을 사용해...

3일 전

잊혀진 보안 허점부터 과도한 복잡성까지... ‘연합 웹’의 어두운 비밀 9가지

중앙집중식 제어(Centralized control)와 월드 가든(Walled garden)이 없는 ‘연합 웹(Federated web)’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이상적인 개념이다. 이 개념을 실현하는 것이 왜 어려울까?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좋은 울타리가 좋은 이웃을 만든다(Good fences make good neighbors)’라고 말했다. 오늘날 많은 개발자가 인터넷에서 이러한 생각을 한다. 웹사이트 및 서버가 서로 얽히지 않고 별도의 공간에 사는 세상을 갈망하고 있는 것. 많은 사람이 ‘연합 웹(Federated web)’이라는 아이디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합’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정치 구조를 이끄는 철학인 연방주의(Federalism)를 암시한다. 미국의 각 주는 주권을 유지하며, 국가 전체는 이러한 독립으로부터 이익을 얻는다. 인터넷도 유사하게 작동한다. 이상적으로 보면 인터넷은 회복탄력성, 유연성,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이를 위한) 분산된 권력의 조합이다.  실제로 오늘날의 웹은 독립적인 섬 그리고 긴밀하게 통합된 사일로가 혼합돼 있다. 연합 웹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서로 멀리 떨어져 함께 작동하는 사이트의 예가 많다. 또 중앙 관리자가 모든 상호작용을 지배하는 월드 가든은 통제를 운영 방법(modus operandi)으로 구현한다.  하지만 (비유하자면) 독립적인 영지와 공국으로 이뤄진 세계의 장점을 갖췄음에도 연합 웹에는 단점이 있다. 여기서는 연합 웹의 어두운 비밀, 즉 대다수가 외면하는 숨겨진 문제를 살펴본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이 비전을 포기할 충분한 이유가 되진 않으며, 오히려 더 균형 있는 기술 솔루션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규모의 경제는 없다 많은 합병 및 롤업은 규모의 경제에 의해 주도된다. 수백 혹은 수천 개의 독립적인 웹사이트는 계정, 로그 및 기타 오버헤드로 가득 찬 수백 또는 수천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한다. 각 사이트는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웹 개발 연합 웹 블록체인 디지털 서명 드루팔 워드프레스 로깅 캐싱 모놀리스

2022.11.02

중앙집중식 제어(Centralized control)와 월드 가든(Walled garden)이 없는 ‘연합 웹(Federated web)’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이상적인 개념이다. 이 개념을 실현하는 것이 왜 어려울까?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좋은 울타리가 좋은 이웃을 만든다(Good fences make good neighbors)’라고 말했다. 오늘날 많은 개발자가 인터넷에서 이러한 생각을 한다. 웹사이트 및 서버가 서로 얽히지 않고 별도의 공간에 사는 세상을 갈망하고 있는 것. 많은 사람이 ‘연합 웹(Federated web)’이라는 아이디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합’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정치 구조를 이끄는 철학인 연방주의(Federalism)를 암시한다. 미국의 각 주는 주권을 유지하며, 국가 전체는 이러한 독립으로부터 이익을 얻는다. 인터넷도 유사하게 작동한다. 이상적으로 보면 인터넷은 회복탄력성, 유연성,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이를 위한) 분산된 권력의 조합이다.  실제로 오늘날의 웹은 독립적인 섬 그리고 긴밀하게 통합된 사일로가 혼합돼 있다. 연합 웹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서로 멀리 떨어져 함께 작동하는 사이트의 예가 많다. 또 중앙 관리자가 모든 상호작용을 지배하는 월드 가든은 통제를 운영 방법(modus operandi)으로 구현한다.  하지만 (비유하자면) 독립적인 영지와 공국으로 이뤄진 세계의 장점을 갖췄음에도 연합 웹에는 단점이 있다. 여기서는 연합 웹의 어두운 비밀, 즉 대다수가 외면하는 숨겨진 문제를 살펴본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이 비전을 포기할 충분한 이유가 되진 않으며, 오히려 더 균형 있는 기술 솔루션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규모의 경제는 없다 많은 합병 및 롤업은 규모의 경제에 의해 주도된다. 수백 혹은 수천 개의 독립적인 웹사이트는 계정, 로그 및 기타 오버헤드로 가득 찬 수백 또는 수천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한다. 각 사이트는 ...

2022.11.02

마침내 '메타버스'할 결심했다면... 기업들이 알아야 할 6가지

메타버스에 완전히 뛰어들든, 발만 살짝 담그든 상관없이 기업들은 먼저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과 정렬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메타버스가 1990년대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과 비슷하게 성장할까? 한 출처에 따르면 1994년에는 3,000개 미만이었던 웹사이트가 불과 5년 후 3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웹에 존재한다는 것’은 많은 기업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1990년대 인터넷의 성장은 ‘빠른 기술 변화, 증가하는 고객 기대치, 진화하는 비즈니스 모델’ 등에 의해 견인됐다. IT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됐고, 지난 20년간 거의 모든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통합, 데이터 애널리틱스, 고객 경험, 자동화, 전자상거래 역량을 활용했다. 문제는, ‘메타버스’를 지원하려면 어떤 변혁이 필요할 것인지다. 또 AR, VR, NFT 등의 기술을 활용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클라우드 또는 기술 회사이거나, 대규모 전자상거래 혹은 엔터테인먼트 사업부가 있다면 메타버스에 필요한 기술을 구축하거나 혁신 중인 팀이 이미 있을 공산이 크다. 아울러 의료, 제조, 건설 또는 교육 등 신기술을 채택하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산업 부문이라고 할지라도 메타버스 준비 전략과 시기를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제는 ‘기업이 메타버스를 지원할 준비를 하는 데 있어 어떤 기술이 도움을 줄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선택은 비즈니스 목표에 달려 있다. 많은 기술,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제조 회사가 메타버스를 지원하는 인프라와 경험을 만들 것이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프라, 사용자 기기, 소프트웨어, AI 스택이 필요하리라 예상된다. 이 밖에 다른 회사는 콘텐츠를 만들거나 하나 이상의 메타버스에 참여할 것이며, (이에 따라) 유연한 콘텐츠, 상거래, 데이터 전략도 필요할 것이다. 확장 가능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메타버스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은 인프라, 네트워크 성능, 확장...

메타버스 가상현실 증강현실 데이터옵스 사물인터넷 디지털 트윈 개더 팀플로우 버벨라 멀티 메타버스 암호화폐 블록체인 NFT 5G

2022.10.19

메타버스에 완전히 뛰어들든, 발만 살짝 담그든 상관없이 기업들은 먼저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과 정렬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메타버스가 1990년대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과 비슷하게 성장할까? 한 출처에 따르면 1994년에는 3,000개 미만이었던 웹사이트가 불과 5년 후 3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웹에 존재한다는 것’은 많은 기업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1990년대 인터넷의 성장은 ‘빠른 기술 변화, 증가하는 고객 기대치, 진화하는 비즈니스 모델’ 등에 의해 견인됐다. IT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됐고, 지난 20년간 거의 모든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통합, 데이터 애널리틱스, 고객 경험, 자동화, 전자상거래 역량을 활용했다. 문제는, ‘메타버스’를 지원하려면 어떤 변혁이 필요할 것인지다. 또 AR, VR, NFT 등의 기술을 활용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클라우드 또는 기술 회사이거나, 대규모 전자상거래 혹은 엔터테인먼트 사업부가 있다면 메타버스에 필요한 기술을 구축하거나 혁신 중인 팀이 이미 있을 공산이 크다. 아울러 의료, 제조, 건설 또는 교육 등 신기술을 채택하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산업 부문이라고 할지라도 메타버스 준비 전략과 시기를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제는 ‘기업이 메타버스를 지원할 준비를 하는 데 있어 어떤 기술이 도움을 줄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선택은 비즈니스 목표에 달려 있다. 많은 기술,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제조 회사가 메타버스를 지원하는 인프라와 경험을 만들 것이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프라, 사용자 기기, 소프트웨어, AI 스택이 필요하리라 예상된다. 이 밖에 다른 회사는 콘텐츠를 만들거나 하나 이상의 메타버스에 참여할 것이며, (이에 따라) 유연한 콘텐츠, 상거래, 데이터 전략도 필요할 것이다. 확장 가능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메타버스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은 인프라, 네트워크 성능, 확장...

2022.10.19

학위에서 면허, 경력까지··· '블록체인' 기반 이력 검증 시스템 나왔다

구직자 검토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온라인 이력서 검증 서비스 벨로시티 네트워크(Velocity Network)가 에이온(Aon), 오라클, SAP, UKG, 집리크루터(ZipRecuiter) 등의 이사회 구성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정부, 학교 및 기업에서 신용도, 대학 학위, 면허 및 기업 간 자격 증명에 이르기까지 온갖 것을 확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검증 가능한 디지털 ID(자주적 디지털 ID)를 구축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 서비스도 그중 하나다. 현재 벨로시티 네트워크 메인넷은 회원사 내부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기업이 구직자의 학위, 자격증 및 업무 경험을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HR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업은 직원에게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을 발급할 수 있으며, 해당 직원은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원장을 통해 이 정보에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다.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구직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원장을 통한 암호화로 보호되는 디지털 지갑이 부여된다. 그러면 구직자는 잠재적 고용주에게 공개 키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검증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교육, 면허 및 경험에 대한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을 온라인에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것이다. 델라웨어에 위치한 비영리 기구인 벨로시티 네트워크 재단이 만들어 운영 중이다. 벨로시티 네트워크 재단 설립자이자 CEO인 드로어 구레비치는 “지원자의 경력 기록을 확인하는 데는 며칠, 몇 주, 길게는 몇 개월이 걸린다. 채용 방법은 심각하게 뒤떨어져서, 미국인 3명 중 1명이 이력서에 허위 항목을 기재한 적이 있으며 이에 따라 채용 과정이 매우 느려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여러 곳에 전화를 걸어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 외에는 기록을 검증할 간단한 방도가 없다. 이 때문에 170억 달러 규모의 신원 조회 서비스 시장에서 전문적인 서드파티 업체가 활동하고 있고 기업은 여기에 수백만 달러를 지출한다. 문제는 ...

블록체인 이력 검증 구인 구직

2022.10.12

구직자 검토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온라인 이력서 검증 서비스 벨로시티 네트워크(Velocity Network)가 에이온(Aon), 오라클, SAP, UKG, 집리크루터(ZipRecuiter) 등의 이사회 구성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정부, 학교 및 기업에서 신용도, 대학 학위, 면허 및 기업 간 자격 증명에 이르기까지 온갖 것을 확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검증 가능한 디지털 ID(자주적 디지털 ID)를 구축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 서비스도 그중 하나다. 현재 벨로시티 네트워크 메인넷은 회원사 내부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기업이 구직자의 학위, 자격증 및 업무 경험을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HR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업은 직원에게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을 발급할 수 있으며, 해당 직원은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원장을 통해 이 정보에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다.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구직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원장을 통한 암호화로 보호되는 디지털 지갑이 부여된다. 그러면 구직자는 잠재적 고용주에게 공개 키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검증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교육, 면허 및 경험에 대한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을 온라인에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것이다. 델라웨어에 위치한 비영리 기구인 벨로시티 네트워크 재단이 만들어 운영 중이다. 벨로시티 네트워크 재단 설립자이자 CEO인 드로어 구레비치는 “지원자의 경력 기록을 확인하는 데는 며칠, 몇 주, 길게는 몇 개월이 걸린다. 채용 방법은 심각하게 뒤떨어져서, 미국인 3명 중 1명이 이력서에 허위 항목을 기재한 적이 있으며 이에 따라 채용 과정이 매우 느려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여러 곳에 전화를 걸어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 외에는 기록을 검증할 간단한 방도가 없다. 이 때문에 170억 달러 규모의 신원 조회 서비스 시장에서 전문적인 서드파티 업체가 활동하고 있고 기업은 여기에 수백만 달러를 지출한다. 문제는 ...

2022.10.12

핵심 개념부터 사용 방법까지... ‘암호화폐 지갑’ 시작하기

최신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보안 패러다임의 수많은 문제와 씨름해 왔다. 블록체인은 이러한 단점 중 일부를 보완할 수 있지만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선도적인 사이버 보안 기업들은 이미 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환경을 가속하고 있다. 여기서는 암호화폐 지갑의 작동 방식과 인증에서 암호화폐 지갑이 하는 역할을 살펴본다.   암호화폐 지갑이란? 암호화폐 지갑(또는 크립토 월렛)이란 기본적으로 암호화 키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다. 블록체인 기반의 비대칭 암호화에서는 키 쌍으로 알려진 2개의 키(공개 키와 개인 키)가 생성된다. 공개 키는 개인 키만 해독할 수 있는 암호화된 암호 텍스트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데이터에 서명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보낸 사람이 (개인 키를 공개하지 않고도) 개인 키를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 이 배열은 ‘디피 헬먼(Diffie-Hellman)’이 단방향 함수를 사용하여 처음(공식적으로) 고안했다. 결과적으로 개인 키를 사용하면 기밀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비유하자면 공개 키는 마법의 편지 봉투다. 여기에 편지를 넣으면 해당되는 개인 키의 소유자만 그 봉투를 열어서 읽을 수 있다. 블록체인에서는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저장소에 마법의 봉투, 즉 공개 키가 존재한다. 누구나 이러한 공개 위치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지만 해당 위치의 개인 키 소유자만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블록체인 주소도 암호화 엔티티이며, 공개 키와 함께 생성된다. 이 주소에는 암호화폐나 다른 민감한 정보가 들어 있다. 이는 주소를 만든 개인 키로만 액세스할 수 있다. 핵심은 사용자가 블록체인에 관한 개인 및 공개 키를 보관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지갑은 보유하고 있는 개인 키를 기반으로 체인과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지원한다. 지갑 자체는 비밀번호로 보호되며, 아울러 공개 키를 관리하고 거래를 수락하기 위해 주소가 필요할 때 사용자가...

블록체인 암호화폐 지갑 크립토 월렛 공개 키 개인 키 이더리움 토큰 메타마스크 오스제로 디앱 웹3

2022.09.14

최신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보안 패러다임의 수많은 문제와 씨름해 왔다. 블록체인은 이러한 단점 중 일부를 보완할 수 있지만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선도적인 사이버 보안 기업들은 이미 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환경을 가속하고 있다. 여기서는 암호화폐 지갑의 작동 방식과 인증에서 암호화폐 지갑이 하는 역할을 살펴본다.   암호화폐 지갑이란? 암호화폐 지갑(또는 크립토 월렛)이란 기본적으로 암호화 키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다. 블록체인 기반의 비대칭 암호화에서는 키 쌍으로 알려진 2개의 키(공개 키와 개인 키)가 생성된다. 공개 키는 개인 키만 해독할 수 있는 암호화된 암호 텍스트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데이터에 서명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보낸 사람이 (개인 키를 공개하지 않고도) 개인 키를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 이 배열은 ‘디피 헬먼(Diffie-Hellman)’이 단방향 함수를 사용하여 처음(공식적으로) 고안했다. 결과적으로 개인 키를 사용하면 기밀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비유하자면 공개 키는 마법의 편지 봉투다. 여기에 편지를 넣으면 해당되는 개인 키의 소유자만 그 봉투를 열어서 읽을 수 있다. 블록체인에서는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저장소에 마법의 봉투, 즉 공개 키가 존재한다. 누구나 이러한 공개 위치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지만 해당 위치의 개인 키 소유자만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블록체인 주소도 암호화 엔티티이며, 공개 키와 함께 생성된다. 이 주소에는 암호화폐나 다른 민감한 정보가 들어 있다. 이는 주소를 만든 개인 키로만 액세스할 수 있다. 핵심은 사용자가 블록체인에 관한 개인 및 공개 키를 보관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지갑은 보유하고 있는 개인 키를 기반으로 체인과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지원한다. 지갑 자체는 비밀번호로 보호되며, 아울러 공개 키를 관리하고 거래를 수락하기 위해 주소가 필요할 때 사용자가...

2022.09.14

강은성의 보안 아키텍트ㅣ돈 되는 곳에 해킹 있다? - 천문학적 피해를 일으키는 가상자산 해킹

지난 4월 말 코엑스에서는 ‘8K 빅 픽처 인 포레스트'(8K Big Picture in FOR:REST)’라는 낯선 이름의 전시회가 열렸다.    “작가의 원화와 8K 고화질 디지털·NFT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기사의 소개처럼 NFT의 주요 적용 분야 중 하나인 그림 작품을 실세계에 전시한 것이라 상당히 눈길을 끌었다. 2021년은 대체불가토큰(NFT, Non Fungible Token)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한 해였다.   NFT 시장분석 사이트인 NonFungible.com에 따르면 2021년 NFT 거래는 약 177억 달러 규모로 2020년 8,250만 달러 대비 약 213배에 이른다. 가히 폭발적 성장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표정과 치장을 한 원숭이로 인기를 끈 ‘지루한 원숭이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같은 프로필로부터 예술 창작품, 게임, 메타버스 등 활용되는 분야가 다양해진 덕분이다. 마케팅 수단으로 NFT를 도입하는 기업도 많이 늘었다.  돈 되는 곳에 해킹이 있듯 올해 NFT에 대한 해킹이 많이 발생했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 엘립틱(Elliptic)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약 1억 달러(약 1,350억 원) 상당의 NFT가 도난당했다.  NFT가 블록체인 위에 기록되지만, 사고는 비밀번호 해킹과 피싱 같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많이 일어났다. NFT 발행자가 주도하는 SNS에서 관리자의 계정 정보가 해킹되고, 그 계정으로 위장 NFT 발행 링크가 게시되어 그것을 따라간 사용자들이 자신의 지갑에 있던 NFT를 탈취당하거나 가짜 NFT에 가상자산을 사기당하는 식이다. 피싱 메일을 통해 해킹이 이뤄지기도 한다. 관리자 계정에 다단계 인증만 제대로 적용해도 많은 부분 대응할 수 있는 문제다. 가상자산에서 더 큰 피해는 블록체인 브리지에서 발생했다.    블록체인 브리지(또는 크로스체인 브리지)는 한 가상...

가상자산 블록체인 NFT 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해킹 피싱 블록체인 브리지 크로스체인 브리지 탈중앙화 금융 로닌 웜홀

2022.09.13

지난 4월 말 코엑스에서는 ‘8K 빅 픽처 인 포레스트'(8K Big Picture in FOR:REST)’라는 낯선 이름의 전시회가 열렸다.    “작가의 원화와 8K 고화질 디지털·NFT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기사의 소개처럼 NFT의 주요 적용 분야 중 하나인 그림 작품을 실세계에 전시한 것이라 상당히 눈길을 끌었다. 2021년은 대체불가토큰(NFT, Non Fungible Token)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한 해였다.   NFT 시장분석 사이트인 NonFungible.com에 따르면 2021년 NFT 거래는 약 177억 달러 규모로 2020년 8,250만 달러 대비 약 213배에 이른다. 가히 폭발적 성장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표정과 치장을 한 원숭이로 인기를 끈 ‘지루한 원숭이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같은 프로필로부터 예술 창작품, 게임, 메타버스 등 활용되는 분야가 다양해진 덕분이다. 마케팅 수단으로 NFT를 도입하는 기업도 많이 늘었다.  돈 되는 곳에 해킹이 있듯 올해 NFT에 대한 해킹이 많이 발생했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 엘립틱(Elliptic)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약 1억 달러(약 1,350억 원) 상당의 NFT가 도난당했다.  NFT가 블록체인 위에 기록되지만, 사고는 비밀번호 해킹과 피싱 같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많이 일어났다. NFT 발행자가 주도하는 SNS에서 관리자의 계정 정보가 해킹되고, 그 계정으로 위장 NFT 발행 링크가 게시되어 그것을 따라간 사용자들이 자신의 지갑에 있던 NFT를 탈취당하거나 가짜 NFT에 가상자산을 사기당하는 식이다. 피싱 메일을 통해 해킹이 이뤄지기도 한다. 관리자 계정에 다단계 인증만 제대로 적용해도 많은 부분 대응할 수 있는 문제다. 가상자산에서 더 큰 피해는 블록체인 브리지에서 발생했다.    블록체인 브리지(또는 크로스체인 브리지)는 한 가상...

2022.09.13

'이중 지급 문제 해결사'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 13가지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거래 그룹을 컬렉션(블록)으로 결합하고 블록은 서로 연결된다(체인). 블록은 거래에서 값이 재사용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기능을 사용해 이중 지급 문제를 방지한다. 그런 다음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해 주어진 블록이 유효하다는 합의에 도달한다. 블록체인에서는 검증에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합의 메커니즘이 고안됐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과 몇 가지 실제 사용 사례를 알아본다.     작업증명 블록체인을 이해할 때 가장 먼저 살펴볼 자료는 최초의 비트코인 백서다. 백서는 비트코인을 피어 투 피어 전자 현금 시스템으로 정의하고, 첫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인 작업증명(Proof of Work)에 대해 설명한다. 이 메커니즘이 씨앗이 되어 다른 모든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으로 진화했다. 모든 합의 메커니즘은 문제 해결을 위해 존재한다. 작업증명은 사용자가 같은 자산을 두 번 이상 전송하는 이른바 '이중 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즉,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첫 번째 과제는 값이 한 번만 전송되도록 보장하는 것이었다. 비트코인 개발자는 중앙화된 '민트(mint)'를 사용해 블록체인을 오가는 모든 거래를 추적할 생각이 없었다. 민트는 이중 지급 거래를 안전하게 막을 수 있겠지만 이는 중앙화된 해결책이어서 자산에 대한 통제를 탈중앙화한다는 블록체인의 기본 취지와 맞지 않았다. 대신 작업증명은 거래 검증 작업이 네트워크의 개별 노드에서 이뤄지도록 한다. 각 노드는 거래를 수신하면 희귀한 해시를 발견하기 위해 필요한 값비싼 계산을 시도한다. 그 결과인 “작업증명”은 노드가 거래 블록을 수락하기 위해 특정한 양의 시간과 컴퓨팅 성능을 소비했음을 보증한다. 블록이 해시되면 서명과 함께 네트워크로 전파된다. 이게 유효성 기준을 충족한다면 네트워크의 다른 노드는 새 블록을 수락해 체인의 끝에 추가하고 새 거래가 도달하면 다음 블록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지분증명 작업증명은 이중 지급 문제에...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

2022.09.06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거래 그룹을 컬렉션(블록)으로 결합하고 블록은 서로 연결된다(체인). 블록은 거래에서 값이 재사용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기능을 사용해 이중 지급 문제를 방지한다. 그런 다음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해 주어진 블록이 유효하다는 합의에 도달한다. 블록체인에서는 검증에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합의 메커니즘이 고안됐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과 몇 가지 실제 사용 사례를 알아본다.     작업증명 블록체인을 이해할 때 가장 먼저 살펴볼 자료는 최초의 비트코인 백서다. 백서는 비트코인을 피어 투 피어 전자 현금 시스템으로 정의하고, 첫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인 작업증명(Proof of Work)에 대해 설명한다. 이 메커니즘이 씨앗이 되어 다른 모든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으로 진화했다. 모든 합의 메커니즘은 문제 해결을 위해 존재한다. 작업증명은 사용자가 같은 자산을 두 번 이상 전송하는 이른바 '이중 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즉,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첫 번째 과제는 값이 한 번만 전송되도록 보장하는 것이었다. 비트코인 개발자는 중앙화된 '민트(mint)'를 사용해 블록체인을 오가는 모든 거래를 추적할 생각이 없었다. 민트는 이중 지급 거래를 안전하게 막을 수 있겠지만 이는 중앙화된 해결책이어서 자산에 대한 통제를 탈중앙화한다는 블록체인의 기본 취지와 맞지 않았다. 대신 작업증명은 거래 검증 작업이 네트워크의 개별 노드에서 이뤄지도록 한다. 각 노드는 거래를 수신하면 희귀한 해시를 발견하기 위해 필요한 값비싼 계산을 시도한다. 그 결과인 “작업증명”은 노드가 거래 블록을 수락하기 위해 특정한 양의 시간과 컴퓨팅 성능을 소비했음을 보증한다. 블록이 해시되면 서명과 함께 네트워크로 전파된다. 이게 유효성 기준을 충족한다면 네트워크의 다른 노드는 새 블록을 수락해 체인의 끝에 추가하고 새 거래가 도달하면 다음 블록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지분증명 작업증명은 이중 지급 문제에...

2022.09.06

"기술보다 관점의 문제"··· 미니마(Minima) 블록체인 설계자가 보는 웹3

웹3(Web3)의 핵심은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 원장 기술로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단순히 이 기술을 사용한다고 웹3인 것은 아니다. 인터넷이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웹3라는 개념은 더 구조적이고 철학적인 고민을 수반한다.   인터넷이 변하고 있다. 많은 인터넷 전문가가 눈 여겨 보고 있는 차세대 혁신 중 하나는 인터넷의 3번째 시대다. 하지만 여기서 명칭과 정의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의 초창기(대략 1990년)를 칭하는 웹 1.0은 언제나 같은 데이터를 보여주는 정적 페이지에 불과했다. 이 뒤를 이은 웹 2.0(1999년에 만들어졌지만, 실질적인 발전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했다)이 돼서야 웹을 플랫폼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웹 2.0을 ‘참여형 웹(participatory 웹)’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데,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ser-generated content)라는 개념 때문이다. 이제 웹 3.0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는 보통 웹의 데이터를 기계가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고, 따라서 지능적으로 자체 관리가 가능한 인터넷의 시대를 묘사한다. 웹 3 .0에서 웹3으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표현이다. 웹 3.0(시맨틱 웹이라고도 함)의 핵심은 자율 지능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블록체인 같은 분산 원장 기술로 웹을 만드는 것과 관련된 웹 3 또는 웹3(헷갈리게도 이것 또한 웹 3.0이라 부르곤 한다)이라는 개념도 있다. 이런 개념 혹은 기술이 인터넷의 미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라면, 이를 잘 활용하려는 사람들은 무엇을 알아야 할까? 패디 세리는 웹3의 개념은 구조적이라고 설명했다.  즉 일반 소비자용 마케팅 용어라기보다 개발 방식과 더 관련 있다는 설명이다. 세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미니마(Minima)의 수석 설계자다. 그에 따르면 미니마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연결되고, 완전한 구성 및 검증 노드를 수행할 수 있는 협력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그는 어떤 네트워크 형태...

블록체인 웹3 웹3.0 분산형네트워크 데이터 통제권

2022.08.09

웹3(Web3)의 핵심은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 원장 기술로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단순히 이 기술을 사용한다고 웹3인 것은 아니다. 인터넷이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웹3라는 개념은 더 구조적이고 철학적인 고민을 수반한다.   인터넷이 변하고 있다. 많은 인터넷 전문가가 눈 여겨 보고 있는 차세대 혁신 중 하나는 인터넷의 3번째 시대다. 하지만 여기서 명칭과 정의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의 초창기(대략 1990년)를 칭하는 웹 1.0은 언제나 같은 데이터를 보여주는 정적 페이지에 불과했다. 이 뒤를 이은 웹 2.0(1999년에 만들어졌지만, 실질적인 발전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했다)이 돼서야 웹을 플랫폼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웹 2.0을 ‘참여형 웹(participatory 웹)’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데,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ser-generated content)라는 개념 때문이다. 이제 웹 3.0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는 보통 웹의 데이터를 기계가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고, 따라서 지능적으로 자체 관리가 가능한 인터넷의 시대를 묘사한다. 웹 3 .0에서 웹3으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표현이다. 웹 3.0(시맨틱 웹이라고도 함)의 핵심은 자율 지능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블록체인 같은 분산 원장 기술로 웹을 만드는 것과 관련된 웹 3 또는 웹3(헷갈리게도 이것 또한 웹 3.0이라 부르곤 한다)이라는 개념도 있다. 이런 개념 혹은 기술이 인터넷의 미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라면, 이를 잘 활용하려는 사람들은 무엇을 알아야 할까? 패디 세리는 웹3의 개념은 구조적이라고 설명했다.  즉 일반 소비자용 마케팅 용어라기보다 개발 방식과 더 관련 있다는 설명이다. 세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미니마(Minima)의 수석 설계자다. 그에 따르면 미니마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연결되고, 완전한 구성 및 검증 노드를 수행할 수 있는 협력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그는 어떤 네트워크 형태...

2022.08.09

영지식 증명과 함께 블록체인의 미래로 향하는 방법

ZKP 프로토콜로 알려진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은 송신자와 수신자 간 정보 교환을 최소화하면서 사실을 확립하는 시도다. 영지식 증명은 암호학에서 인증 과정의 정보 전송을 제한하기 위해 고안됐다. 창시자는 컴퓨터를 이용한 증명으로써 정보 및 지식의 이동을 연구했다. 영지식 증명은 당시 새로운 연구 분야를 도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전이었다. 오늘날에도 웹3와 블록체인으로 범위를 늘려 탐구되고 있다.     증명 시스템의 지식 복잡성 영지식 증명의 더 정확한 이름은 지식 인증 증명일 것이다. 이 개념을 제안한 최초의 논문은 1980년대 후반에 여러 종류로 나타났다. 증명 시스템에 관련된 지식 복잡성을 다룬 논문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누군가가 상대방에게 어떤 진술을 증명할 때, 전송해야 하는 최소한의 정보는 무엇일까? 이때 효율적 검증을 지원하면서 정보의 흐름을 이해하고 통제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우리의 개념적 북극성을 명심해야 한다.   영지식 증명 vs. 비대칭 암호화 영지식 증명의 개념은 암호학에서 새로운 개념적 영역 탐구의 시기인 70년대와 80년대에 등장하였다. 이는 비대칭 암호화가 등장한 배경과 같다. 일부 ZKP 프로토콜은 디피-헬먼 키 교환이나 RSA 암호화 알고리즘과 유사한 일방향 함수(혹은 트랩도어 함수)로 소인수분해를 사용하기도 한다. 비대칭 암호화 사용의 주요 목표는 송신자와 수신자 간 공유 비밀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ZKP의 목표는 관련 없는 정보를 밝히지 않으면서 주장을 만드는 것이다. 비대칭 암호화에서 송신자와 수신자는 비밀 번호를 공유하지만, ZKP에서는 증명자가 번호를 누설하지 않고 비밀번호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ZKP가 블록체인에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놀라운 일이 아니다.   블록체인과 웹3에서의 ZKP 내재된 실증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진술이나 클레임을 증명할 수 있는 능력에는 다양한 용도가 있다. 한 가지 예로, ZKP는 기존의 ...

ZKP 영지식증명 영지식 기술 스나크 웹3 블록체인

2022.08.09

ZKP 프로토콜로 알려진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은 송신자와 수신자 간 정보 교환을 최소화하면서 사실을 확립하는 시도다. 영지식 증명은 암호학에서 인증 과정의 정보 전송을 제한하기 위해 고안됐다. 창시자는 컴퓨터를 이용한 증명으로써 정보 및 지식의 이동을 연구했다. 영지식 증명은 당시 새로운 연구 분야를 도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전이었다. 오늘날에도 웹3와 블록체인으로 범위를 늘려 탐구되고 있다.     증명 시스템의 지식 복잡성 영지식 증명의 더 정확한 이름은 지식 인증 증명일 것이다. 이 개념을 제안한 최초의 논문은 1980년대 후반에 여러 종류로 나타났다. 증명 시스템에 관련된 지식 복잡성을 다룬 논문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누군가가 상대방에게 어떤 진술을 증명할 때, 전송해야 하는 최소한의 정보는 무엇일까? 이때 효율적 검증을 지원하면서 정보의 흐름을 이해하고 통제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우리의 개념적 북극성을 명심해야 한다.   영지식 증명 vs. 비대칭 암호화 영지식 증명의 개념은 암호학에서 새로운 개념적 영역 탐구의 시기인 70년대와 80년대에 등장하였다. 이는 비대칭 암호화가 등장한 배경과 같다. 일부 ZKP 프로토콜은 디피-헬먼 키 교환이나 RSA 암호화 알고리즘과 유사한 일방향 함수(혹은 트랩도어 함수)로 소인수분해를 사용하기도 한다. 비대칭 암호화 사용의 주요 목표는 송신자와 수신자 간 공유 비밀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ZKP의 목표는 관련 없는 정보를 밝히지 않으면서 주장을 만드는 것이다. 비대칭 암호화에서 송신자와 수신자는 비밀 번호를 공유하지만, ZKP에서는 증명자가 번호를 누설하지 않고 비밀번호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ZKP가 블록체인에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놀라운 일이 아니다.   블록체인과 웹3에서의 ZKP 내재된 실증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진술이나 클레임을 증명할 수 있는 능력에는 다양한 용도가 있다. 한 가지 예로, ZKP는 기존의 ...

2022.08.09

블록체인 신흥 강자, ‘솔라나’란 무엇인가?

‘솔라나(Solana)’는 (현존하는 블록체인 가운데) 가장 빠른 블록체인으로 꼽히며, 처리량이 많은 온-체인(on-chain)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이더리움과 경쟁하고 있다. 솔라나 그리고 솔라나의 빠르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살펴본다.  블록체인 개념이 암호화폐를 넘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되면서,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한 R&D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 영역에서 비전 있는 개선사항 중 하나가 바로 솔라나 블록체인이 도입한 ‘역사 증명(Proof of History; PoH)’이다.  여기에서는 ‘역사 증명(PoH)’이 트랜잭션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 그리고 ‘작업 증명(Proof of Work)’ 및 ‘지분 증명(Proof of Stake)’ 등 다른 블록체인 메커니즘과 연동되는 방법을 포함해 솔라나와 역사증명 개념을 소개한다.   솔라나 블록체인이란? 웹3 용어에서 ‘솔라나’는 ‘레이어 1 체인(Layer 1 Chain)’으로, 이는 다른(레이어 2) 네트워크가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본 구조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다른 레이어 1 네트워크의 예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있다. 솔라나는 스마트 계약을 실행하고,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연결하기 위한 토큰 솔(Sol) 그리고 분산형 시스템을 모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유사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솔라나의 블록체인 아키텍처는 몇 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동시에 이더리움의 경쟁자이기도 하다. 솔라나의 통화는 현 시가총액 기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를 쓰고 있는 2022년 크립토 윈터(가상화폐 시장 침체기) 속에서도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미화 150억 달러에 달한다. 솔라나는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록체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  블록체인은 노드가 암호화된 개인 키로 식별되는 분산 데이터 저장소라고 할 수 있다...

블록체인 솔라나 이더리움 온체인 역사증명 작업증명 지분증명 암호화폐 비트코인 스마트 계약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토큰 크립토 윈터 합의 메커니즘

2022.08.01

‘솔라나(Solana)’는 (현존하는 블록체인 가운데) 가장 빠른 블록체인으로 꼽히며, 처리량이 많은 온-체인(on-chain)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이더리움과 경쟁하고 있다. 솔라나 그리고 솔라나의 빠르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살펴본다.  블록체인 개념이 암호화폐를 넘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되면서,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한 R&D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 영역에서 비전 있는 개선사항 중 하나가 바로 솔라나 블록체인이 도입한 ‘역사 증명(Proof of History; PoH)’이다.  여기에서는 ‘역사 증명(PoH)’이 트랜잭션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 그리고 ‘작업 증명(Proof of Work)’ 및 ‘지분 증명(Proof of Stake)’ 등 다른 블록체인 메커니즘과 연동되는 방법을 포함해 솔라나와 역사증명 개념을 소개한다.   솔라나 블록체인이란? 웹3 용어에서 ‘솔라나’는 ‘레이어 1 체인(Layer 1 Chain)’으로, 이는 다른(레이어 2) 네트워크가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본 구조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다른 레이어 1 네트워크의 예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있다. 솔라나는 스마트 계약을 실행하고,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연결하기 위한 토큰 솔(Sol) 그리고 분산형 시스템을 모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유사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솔라나의 블록체인 아키텍처는 몇 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동시에 이더리움의 경쟁자이기도 하다. 솔라나의 통화는 현 시가총액 기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를 쓰고 있는 2022년 크립토 윈터(가상화폐 시장 침체기) 속에서도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미화 150억 달러에 달한다. 솔라나는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록체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  블록체인은 노드가 암호화된 개인 키로 식별되는 분산 데이터 저장소라고 할 수 있다...

2022.08.01

참신한 아이디어 속속··· '후속 백서'로 살펴보는 블록체인 진화상

블록체인 분야에서 혁신을 설파하는 표준 도구는 ‘백서’다. 각종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백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주목할 가치가 있는 여러 웹3 백서를 살펴본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기술 역사상 최고의 기습(blindsides)이라 할 만하다. 클라우드 기술, 가상화, 모바일과 같은 주요 동향이 등장했고 또 확산되고 있지만, 공공 키 암호 기법에 기초한 참신한 분산형 컴퓨팅은 그야말로 느닷없이 등장했다.  2008년 ‘나카모토(Nakamoto) 백서’가 등장하면서,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 혁신이 갑작스레 시작됐다. 디지털 화폐 영역을 관찰해왔다면 익히 알고 있겠지만, 해당 백서는 괴짜스러운 여러 암호 기법 개척자 중에서도 매우 괴짜 같은 존재였다.  백서 자체는 아담 백의 ‘해시캐시(HashCash) 백서’ 같은 이전의 여러 예술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런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합리적인 진보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복합적인 창의성의 결과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때도 비트코인 백서는 기이한 측면을 가진다. 이를 테면 이중 지출 문제에 대한 PoW(Proof of Work) 솔루션은 앞서 존재했던 기술을 알더라도 독특하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탈중앙화 무허가 가상 머신의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각종 혁명의 첫 총성은 ‘이더리움(Ethereum) 백서’에서 비탈린 비투릭에 의해 울렸다. 튜링(Turing) 기기를 구축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는 기본 아이디어가 여기에서 소개됐다. 무허가 컴퓨팅 기반 네트워크(permissionless, compute-enabled network)의 실행 가능성이 수립되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 펼쳐졌다. 스마트한 많은 컴퓨터 공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이 가능성을 활용하고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이 영역에 뛰어든 것이다. 쉽게 말해, 우리는 갑작스러운 천재성의 범람을 목격했다. 분명 미심쩍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 어떤 것도 이 ...

블록체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피어코인 솔라나 PoH 아발란치 인터넷 컴퓨터

2022.07.18

블록체인 분야에서 혁신을 설파하는 표준 도구는 ‘백서’다. 각종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백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주목할 가치가 있는 여러 웹3 백서를 살펴본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기술 역사상 최고의 기습(blindsides)이라 할 만하다. 클라우드 기술, 가상화, 모바일과 같은 주요 동향이 등장했고 또 확산되고 있지만, 공공 키 암호 기법에 기초한 참신한 분산형 컴퓨팅은 그야말로 느닷없이 등장했다.  2008년 ‘나카모토(Nakamoto) 백서’가 등장하면서,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 혁신이 갑작스레 시작됐다. 디지털 화폐 영역을 관찰해왔다면 익히 알고 있겠지만, 해당 백서는 괴짜스러운 여러 암호 기법 개척자 중에서도 매우 괴짜 같은 존재였다.  백서 자체는 아담 백의 ‘해시캐시(HashCash) 백서’ 같은 이전의 여러 예술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런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합리적인 진보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복합적인 창의성의 결과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때도 비트코인 백서는 기이한 측면을 가진다. 이를 테면 이중 지출 문제에 대한 PoW(Proof of Work) 솔루션은 앞서 존재했던 기술을 알더라도 독특하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탈중앙화 무허가 가상 머신의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각종 혁명의 첫 총성은 ‘이더리움(Ethereum) 백서’에서 비탈린 비투릭에 의해 울렸다. 튜링(Turing) 기기를 구축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는 기본 아이디어가 여기에서 소개됐다. 무허가 컴퓨팅 기반 네트워크(permissionless, compute-enabled network)의 실행 가능성이 수립되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 펼쳐졌다. 스마트한 많은 컴퓨터 공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이 가능성을 활용하고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이 영역에 뛰어든 것이다. 쉽게 말해, 우리는 갑작스러운 천재성의 범람을 목격했다. 분명 미심쩍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 어떤 것도 이 ...

2022.07.18

‘메타버스’ 올라탄 마케팅 사례 및 전략 구축법

메타버스 세계, 이 공간에서 혁신하고 있는 브랜드, 메타버스 전략 구축법 등을 살펴본다.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새로운 시대로 묘사되고 있다. 그렇다면 ‘브랜드’ 그리고 ‘고객 접근법’과 관련해 메타버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美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ries)의 투자 전략가 사이먼 파웰은 메타버스를 “인간 활동의 디지털화 그리고 아직 혁신되지 않은 모든 것의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메타버스 시장이 2024년까지 미화 8,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리라 전망했다. 아울러 페이스북은 모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꾸고 R&D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버스가 물리적 장벽과 한계를 넘어 확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전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소셜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메타버스’는 몰입형 기술, 가상 세계, 디지털 통화 및 소유권, 온라인 행동을 통틀어 설명하는 개념이자 명제가 됐다. 마케팅 컨설팅 업체 3아크 바이 DBM(3arc by DBM)의 전무이사 매튜 본드는 “(메타버스를) 쉽게 정의할 수 없다고 해서 진짜가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 “메타버스는 삶을 영위할 추가적인 유니버스를 제공한다. 이는 인터넷을 ‘경험 영역’으로 바꾸고 있다. 메타버스는 한 가지가 아니라 상태를 설명하는 용어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회사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 산하의 비 미디어(Be Media) CEO 조단 포가티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서로 다른 생각과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애매하고 신비로운 단어다.”(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비 미디어는 지난 4월 애니모카 브랜드에 인수됐다).  “이를 설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AR과 VR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몰입적이고, 연결돼 있으며, 다양한 가상 세계다. 게임은 (메타버스의) 큰 부분이며, 더 깊은 인게이지먼트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또 다른 구성요소는 N...

메타버스 마케팅 블록체인 NFT 증강현실 가상현실

2022.07.04

메타버스 세계, 이 공간에서 혁신하고 있는 브랜드, 메타버스 전략 구축법 등을 살펴본다.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새로운 시대로 묘사되고 있다. 그렇다면 ‘브랜드’ 그리고 ‘고객 접근법’과 관련해 메타버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美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ries)의 투자 전략가 사이먼 파웰은 메타버스를 “인간 활동의 디지털화 그리고 아직 혁신되지 않은 모든 것의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메타버스 시장이 2024년까지 미화 8,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리라 전망했다. 아울러 페이스북은 모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꾸고 R&D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버스가 물리적 장벽과 한계를 넘어 확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전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소셜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메타버스’는 몰입형 기술, 가상 세계, 디지털 통화 및 소유권, 온라인 행동을 통틀어 설명하는 개념이자 명제가 됐다. 마케팅 컨설팅 업체 3아크 바이 DBM(3arc by DBM)의 전무이사 매튜 본드는 “(메타버스를) 쉽게 정의할 수 없다고 해서 진짜가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 “메타버스는 삶을 영위할 추가적인 유니버스를 제공한다. 이는 인터넷을 ‘경험 영역’으로 바꾸고 있다. 메타버스는 한 가지가 아니라 상태를 설명하는 용어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회사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 산하의 비 미디어(Be Media) CEO 조단 포가티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서로 다른 생각과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애매하고 신비로운 단어다.”(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비 미디어는 지난 4월 애니모카 브랜드에 인수됐다).  “이를 설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AR과 VR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몰입적이고, 연결돼 있으며, 다양한 가상 세계다. 게임은 (메타버스의) 큰 부분이며, 더 깊은 인게이지먼트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또 다른 구성요소는 N...

2022.07.04

다가오는 ‘웹 3.0’ 시대, SW 업계가 주목할 유망 분야는?

많은 혁신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이면의 핵심 아이디어는 단순하지만, 주변의 호들갑과 야단법석 때문에 가려져 있다. 이는 순전히 기술적인 아이디어이며, 그 반직관성에 끌리기 마련이다. 즉, 정보를 널리 전파함으로써 더욱더 안전해지는 것이다. 블록체인 아이디어의 시초(Ground zero)는 사토시(Satoshi) 백서다. 이는 디지털 통화의 이중 지출 문제를 방지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트랜잭션 블록에 암호화 방식으로 서명하고, 이를 광범위하게 공개하여 누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지 기록할 수 있으며, 조작은 불가능하다.  이 토대 위에는 유망한 것부터 터무니없는 수준까지 고차원적인 애플리케이션 영역이 존재한다. 그 영역이 바로 웹 3.0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앞서 언급한) 블록체인의 핵심 개념은 디지털 통화와 관련하여 정당성을 입증했다. 계속 변화하고 있긴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미화 약 2조 달러에 달한다. 금융 산업과 관련해 블록체인은 (실제로 목격하고 있는 것처럼) 상당한 발전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물론 불확실성도 많다. 금융 외에 유효한 사용 사례가 있는가? 탈중앙화 금융이 정말로 탈중앙화돼 있는가? 얼마나 안정적인가? 소프트웨어 산업과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 중 하나는 기본 자산에 가치가 없는 피라미드 사기라는 점이다. 피라미드 개념은 어느 정도 유효하지만 증권거래소의 주식도 별반 다르지 않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저평가된 새로운 자산을 찾으려 한다. 두 번째 비판은 완전히 요점을 놓치고 있다. 암호화폐가 화폐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암호화폐의 가치는 추적 가치에 있다. 현재까지 비트코인 등은 성공적으로 그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금융을 넘어서 블록체인으로 무엇이 가능한지에 관해 가장 명확한 설명은 이더리움(Ethereum) 백서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백서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공공 블록체인에 기초한 튜링...

블록체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암호화폐 탈중앙화 탈중앙화 금융 튜링 완전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트릴레마 NFT 메타버스 브레이브 토큰 CBDC

2022.06.28

많은 혁신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이면의 핵심 아이디어는 단순하지만, 주변의 호들갑과 야단법석 때문에 가려져 있다. 이는 순전히 기술적인 아이디어이며, 그 반직관성에 끌리기 마련이다. 즉, 정보를 널리 전파함으로써 더욱더 안전해지는 것이다. 블록체인 아이디어의 시초(Ground zero)는 사토시(Satoshi) 백서다. 이는 디지털 통화의 이중 지출 문제를 방지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트랜잭션 블록에 암호화 방식으로 서명하고, 이를 광범위하게 공개하여 누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지 기록할 수 있으며, 조작은 불가능하다.  이 토대 위에는 유망한 것부터 터무니없는 수준까지 고차원적인 애플리케이션 영역이 존재한다. 그 영역이 바로 웹 3.0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앞서 언급한) 블록체인의 핵심 개념은 디지털 통화와 관련하여 정당성을 입증했다. 계속 변화하고 있긴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미화 약 2조 달러에 달한다. 금융 산업과 관련해 블록체인은 (실제로 목격하고 있는 것처럼) 상당한 발전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물론 불확실성도 많다. 금융 외에 유효한 사용 사례가 있는가? 탈중앙화 금융이 정말로 탈중앙화돼 있는가? 얼마나 안정적인가? 소프트웨어 산업과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 중 하나는 기본 자산에 가치가 없는 피라미드 사기라는 점이다. 피라미드 개념은 어느 정도 유효하지만 증권거래소의 주식도 별반 다르지 않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저평가된 새로운 자산을 찾으려 한다. 두 번째 비판은 완전히 요점을 놓치고 있다. 암호화폐가 화폐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암호화폐의 가치는 추적 가치에 있다. 현재까지 비트코인 등은 성공적으로 그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금융을 넘어서 블록체인으로 무엇이 가능한지에 관해 가장 명확한 설명은 이더리움(Ethereum) 백서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백서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공공 블록체인에 기초한 튜링...

2022.06.28

세일즈포스, ‘NFT 클라우드’ 플랫폼 공개

세일즈포스의 이 비공개 파일럿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세일즈포스의 CRM 플랫폼 내에서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높이고 NFT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일즈포스가 ‘NFT 클라우드(NFT Cloud)’라는 새로운 서비스의 비공개 파일럿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암호화 시장이 계속 급변하는 상황이지만) 이를 통해 브랜드 인게이지먼트 및 마케팅 목적으로 NFT를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FT’ 또는 ‘대체 불가능 토큰’은 고유한 복사본을 만들기 위해 암호화폐와 동일한 기본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특정 예술 작품, 코드, 디지털로 저장된 거의 모든 것을 핑거프린팅(fingerprinting)하는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개념은 해당 항목이 고유하게 식별 가능하기 때문에 ‘대체 불가능(non-fungible)’해지고, 시장에서 특정 가치를 가진다는 것이다. 유명한 예술 작품이 복제품보다 가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세일즈포스는 NFT 클라우드 플랫폼이 작업 증명 블록체인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많은 암호화폐 생성은 큰 에너지 비용과 탄소 발자국을 초래하는 엄청난 양의 컴퓨팅 파워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암호화폐 부문에서 많은 사람이 비판하는 문제를 피하려고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대신 블록체인 사용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지분 증명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며, 또 NFT 클라우드는 블록체인 옵션의 탄소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사용자가 직접 탄소 발자국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세일즈포스는 덧붙였다.  아울러 세일즈포스는 암호화 시장의 또 다른 걱정거리인 ‘보안’을 해결할 계획도 발표했다. 정직한 거래를 보장하는 스마트 계약 템플릿과 사기 행위를 예방하는 브랜드 구매 기술을 통해 이 회사는 지난 몇 년 동안 NFT와 암호화폐를 괴롭혔던 일련의 해킹 및 사기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암호화 시장은 많은 기업의 관심을...

세일즈포스 블록체인 NFT 대체 불가능 토큰 탄소 발자국

2022.06.10

세일즈포스의 이 비공개 파일럿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세일즈포스의 CRM 플랫폼 내에서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높이고 NFT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일즈포스가 ‘NFT 클라우드(NFT Cloud)’라는 새로운 서비스의 비공개 파일럿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암호화 시장이 계속 급변하는 상황이지만) 이를 통해 브랜드 인게이지먼트 및 마케팅 목적으로 NFT를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FT’ 또는 ‘대체 불가능 토큰’은 고유한 복사본을 만들기 위해 암호화폐와 동일한 기본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특정 예술 작품, 코드, 디지털로 저장된 거의 모든 것을 핑거프린팅(fingerprinting)하는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개념은 해당 항목이 고유하게 식별 가능하기 때문에 ‘대체 불가능(non-fungible)’해지고, 시장에서 특정 가치를 가진다는 것이다. 유명한 예술 작품이 복제품보다 가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세일즈포스는 NFT 클라우드 플랫폼이 작업 증명 블록체인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많은 암호화폐 생성은 큰 에너지 비용과 탄소 발자국을 초래하는 엄청난 양의 컴퓨팅 파워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암호화폐 부문에서 많은 사람이 비판하는 문제를 피하려고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대신 블록체인 사용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지분 증명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며, 또 NFT 클라우드는 블록체인 옵션의 탄소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사용자가 직접 탄소 발자국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세일즈포스는 덧붙였다.  아울러 세일즈포스는 암호화 시장의 또 다른 걱정거리인 ‘보안’을 해결할 계획도 발표했다. 정직한 거래를 보장하는 스마트 계약 템플릿과 사기 행위를 예방하는 브랜드 구매 기술을 통해 이 회사는 지난 몇 년 동안 NFT와 암호화폐를 괴롭혔던 일련의 해킹 및 사기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암호화 시장은 많은 기업의 관심을...

2022.06.10

기고 | 암호화폐가 일상적 교환 수단이 되기 위한 조건 3가지

지난 10년간 암호화폐는 빠르게 부상했다. 12년 전 비트코인 1만 개를 파파존스 피자 두 판과 교환한 것으로 유명한 암호화폐 채굴자에게는 여전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현재 그 비트코인 1만개는 파파존스 체인점 일부를 인수하고도 남을 약 3억8,000만 달러 상당의 가치를 지닌다. 그러나 바로 이 가치 변동 때문에 암호화폐는 불안한 투자처로 여겨진다. 명목 화폐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변동이 덜한 금리와 경제 성장률로 결정되는 반면, 암호화폐의 가치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암호화폐는 여전히 전문/아마추어 투자자에게 모두 인기 있는 투자처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영국의 경우 현재 다섯 명 중 거의 한 명꼴로 암호화폐 구입 경험이 있다고 한다. 영국 정부는 중앙은행이 지원하는 ‘브리트코인(Britcoin)’ 출시를 검토 중이며, 수퍼볼 경기의 중간 광고 시간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광고가 여섯 편이나 방영되었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암호화폐 기저에 자리한 불확실성, 암호화폐 가치를 결정하는 주체, 그리고 과연 암호화폐를 일상 결제용으로 신뢰할 수 있을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정말 현금을 대체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저 도박을 미화한 것에 불과할까?   가치 측정 어려운 것이 단점 금과 마찬가지로 희소성은 암호화폐의 수급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예를 들어 존재 가능한 비트코인의 개수는 2,100만 개로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구입은 주로 투기성 행위다. 대다수 사용자는 일상적인 물건이나 서비스 구매가 아니라 가치에 돈을 건다. 따라서 장기적 교환의 매개수단으로서 암호화폐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누구도 거래 직후에 가치가 급등할지도 모르는 비트코인을 자동차 구입이나 휴가 비용, 하다못해 피자 2판에 써 버리는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암호화폐 같은 토큰은 불법 활동에 자주 악용된다. 2021년에만 범죄 자금으로 세탁된 암호화폐가 무려 79억 달러에 달한다...

암호화폐 암호화화폐 블록체인 명목화폐

2022.05.20

지난 10년간 암호화폐는 빠르게 부상했다. 12년 전 비트코인 1만 개를 파파존스 피자 두 판과 교환한 것으로 유명한 암호화폐 채굴자에게는 여전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현재 그 비트코인 1만개는 파파존스 체인점 일부를 인수하고도 남을 약 3억8,000만 달러 상당의 가치를 지닌다. 그러나 바로 이 가치 변동 때문에 암호화폐는 불안한 투자처로 여겨진다. 명목 화폐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변동이 덜한 금리와 경제 성장률로 결정되는 반면, 암호화폐의 가치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암호화폐는 여전히 전문/아마추어 투자자에게 모두 인기 있는 투자처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영국의 경우 현재 다섯 명 중 거의 한 명꼴로 암호화폐 구입 경험이 있다고 한다. 영국 정부는 중앙은행이 지원하는 ‘브리트코인(Britcoin)’ 출시를 검토 중이며, 수퍼볼 경기의 중간 광고 시간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광고가 여섯 편이나 방영되었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암호화폐 기저에 자리한 불확실성, 암호화폐 가치를 결정하는 주체, 그리고 과연 암호화폐를 일상 결제용으로 신뢰할 수 있을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정말 현금을 대체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저 도박을 미화한 것에 불과할까?   가치 측정 어려운 것이 단점 금과 마찬가지로 희소성은 암호화폐의 수급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예를 들어 존재 가능한 비트코인의 개수는 2,100만 개로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구입은 주로 투기성 행위다. 대다수 사용자는 일상적인 물건이나 서비스 구매가 아니라 가치에 돈을 건다. 따라서 장기적 교환의 매개수단으로서 암호화폐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누구도 거래 직후에 가치가 급등할지도 모르는 비트코인을 자동차 구입이나 휴가 비용, 하다못해 피자 2판에 써 버리는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암호화폐 같은 토큰은 불법 활동에 자주 악용된다. 2021년에만 범죄 자금으로 세탁된 암호화폐가 무려 79억 달러에 달한다...

2022.05.20

펀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출시

펀블이 모바일 앱을 통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펀블(FUNBLE)’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펀블 서비스는 일반 개인은 펀블 플랫폼에서 공모를 통해 건물의 수익증권을 구매한 후,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펀블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는 2021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규제특례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투자자들의 투자금은 증권사에 별도 예치돼 안전하게 보호되고, 투자 대상 부동산은 신탁사의 수탁,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이처럼 펀블의 서비스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펀블 서비스는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투자자가 원하는 건물을 골라서 투자할 수 있다. 또한 투자 대상 건물의 임대수익을 정기적으로 배당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펀블에서 DAS를 주식처럼 편하게 거래함으로써, 투자금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다. 펀블 서비스는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등을 내야하는 부동산 투자와는 달리, 투자수익에 대한 소득세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펀블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투자지원금을 무제한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펀블은 가입해서 계좌 개설까지 마친 고객에게 DAS 1주를 살 수 있는 5,000원의 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펀블 조찬식 대표는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앞으로 일반 상업용 빌딩 이외에도 선박이나 예술품, 항공기와 같은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글로벌 자산 증권거래소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펀블 블록체인 부동산

2022.05.10

펀블이 모바일 앱을 통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펀블(FUNBLE)’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펀블 서비스는 일반 개인은 펀블 플랫폼에서 공모를 통해 건물의 수익증권을 구매한 후,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펀블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는 2021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규제특례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투자자들의 투자금은 증권사에 별도 예치돼 안전하게 보호되고, 투자 대상 부동산은 신탁사의 수탁,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이처럼 펀블의 서비스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펀블 서비스는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투자자가 원하는 건물을 골라서 투자할 수 있다. 또한 투자 대상 건물의 임대수익을 정기적으로 배당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펀블에서 DAS를 주식처럼 편하게 거래함으로써, 투자금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다. 펀블 서비스는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등을 내야하는 부동산 투자와는 달리, 투자수익에 대한 소득세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펀블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투자지원금을 무제한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펀블은 가입해서 계좌 개설까지 마친 고객에게 DAS 1주를 살 수 있는 5,000원의 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펀블 조찬식 대표는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앞으로 일반 상업용 빌딩 이외에도 선박이나 예술품, 항공기와 같은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글로벌 자산 증권거래소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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