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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곳의 데이터 누출 사고 분석 '포네몬 보고서 브리핑'

2013.06.19 Thor Olavsrud  |  CIO


인적 실수로 인한 데이터 누출 사고 발생 확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브라질이었으며, 시스템 결함이나 비즈니스 프로세스 실패로 인한 데이터 누출 사고 발생 확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였다. 그러나 두 나라 모두 레코드 당 데이터 누출 비용은 각각 58달러(브라질)와 42달러(인도)로 가장 낮았다.

포네몬은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 보안 강화 규정과 소비자 보호법이 탄탄한 국가의 기업들이 레코드 당 더 많은 데이터 누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많은 규제를 받고 있는 의료, 금융, 제약 산업의 데이터 누출 비용은 다른 산업의 비용에 비해 70%가 높았다.

가장 많은 데이터 누출 비용을 초래하는 것은 여전히 악성 공격
악성 공격이 전체 데이터 누출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에 불과하다. 그러나 가장 비싼 비용을 초래하는 데이터 사고였다. 레코드 당 글로벌 평균 데이터 누출 비용이 157달러에 달한다. 악성 공격이나 범죄 목적의 공격으로 초래된 데이터 누출 사고로 미국 기업과 독일 기업은 레코드 당 각각 277달러와 214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악성 공격에 따른 데이터 누출 피해 비용이 가장 낮은 국가는 브라질(레코드 당 71달)과 인도(레코드 당 46달러)였다.

해밀톤은 "악성 공격에 따른 금전적 피해가 가장 컸다. 특히 미국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을 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문제 해결에 많은 자원을 투자한다. 이런 '충격 요소'와 '공포 요소'가 악성 공격의 비용을 높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누출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CISO를 지정하고 사고 대처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는 기업들의 데이터 누출 사고 비용이 낮은 이유가 있다. 이렇게 대비를 하는 기업들은 사고 대응에 많은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코드 당 데이터 누출 비용을 높이는 요소는 다음 3가지였다.

- 써드파티의 실수 (+$19)
- 기기 망실 및 도난 (+$8)
- 빠른 공개(Rapid notification) (+$7)

반대로 레코드 당 데이터 누출 비용을 낮추는 4가지 요소도 있다:

- 탄탄한 보안 상태 (-$15)
- 사고 대응 계획 (-$13)
- CISO 임명 (-$8)
- 데이터 누출 전문 컨설턴트 활용 (-$5)

시만텍은 기업들이 데이터 누출 근원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할 수 있는 4가지 베스트 프랙티스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직원들에게 비밀 정보 취급 방법을 교육시킨다.
- 데이터 손실 방지 기술을 활용, 중요한 데이터를 파악해 기업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 보안 및 인증 솔루션을 도입한다.
- 고객 통지(공개) 절차 등 사고 대응 계획을 준비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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