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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브레인AI, 아리랑국제방송 행사서 한국어·영어 모두 구사하는 AI 앵커 공개

2022.12.05 편집부  |  CIO KR
딥브레인AI는 지난 2일 아리랑국제방송 사옥에서 열린 ‘기술연구소 4주년 MAX 프로젝트 시연회’에서 한국어, 영어 모두 구사 가능한 ‘AI 앵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MAX 프로젝트 시연회는 아리랑 융합기술센터 기술연구소 발족 4주년을 맞이해 차세대 융합 방송 기술 인프라 구축 R&D로 추진해온 메타버스, AI, XR 프로젝트와 기업 공동 연구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딥브레인AI는 한 문장 내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모두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AI 앵커를 선보였다. 지난 CES 2022에서 공개된 이후, 다국어 음성 합성 모델 연구로 고도화된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과정을 거쳐 실제 방송에서도 상용화 가능하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기술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I 휴먼 솔루션을 적용해, 외모부터 목소리 톤, 억양, 입모양, 감정 표현, 제스처 등까지 모델과 흡사한 완성도 높은 모습의 AI 앵커를 구현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딥브레인AI는 기술검증 등 AI 앵커 상용화를 위한 기술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아리랑TV 방송에 도입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랑TV 방송 특성상 영어와 함께 정확한 한국어 발음 구사가 필요하다. 딥브레인AI는 이번 AI 앵커 구현을 통해 해당 니즈를 해결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AI 휴먼 솔루션을 바탕으로 아리랑TV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가능한 AI 기자, AI 기상캐스터 등 AI 휴먼을 꾸준히 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리랑TV가 AI 휴먼을 활용한 선도적인 AI 미디어 서비스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딥러닝 학습 등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한 AI 앵커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아리랑TV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미디어 산업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휴먼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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