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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와 IT민첩성은 상관관계가 있다? 없다?

2012.06.07 Michael Hugos   |  CIO
곧 휴가 철이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해돋이를 보는 것과 IT 민첩성이 무슨 관련이 있냐고 생각할 수 있다. 마음의 여유는 심어주며 할 수 있다는 긍정 마인드로 만들어 주며 그런 마음가짐이 결국은 혁신과 민첩성으로 이어진다.

지금부터 8월말까지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필자는 무선 연결된 필자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것이다. 필자는 며칠 전 아침 일찍 사무실에 도착한 적이 있었다. 필자의 회사는 몇 해 전 여름 오피스 3.0 경험을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뛰어난 통찰력을 얻는 부서’에서 놀라운 변화를 발견했다.

이 경이로운 변화는 부서원들이 모래밭에서 파도 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것 같았다. 이는 분명 정신적인 대화의 배경을 끊임없이 잠재우려는 행동 같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이 처음 나타났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의 희미하지만 부드러운 신호가 밖으로 새어 나올 것 같은 대화 말이다.

우리는 지금 당장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듣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아이디어들을 듣지 못한다면, 그것들은 곧 사라져 버릴 것이다. 누군가 그것들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을 찾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이 아이디어들은 민첩성 및 혁신과 함께 매우 강하게 상호 관련성을 나타낼 때 비로소 새로운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다.



오피스 3.0을 경험한 최근 몇 년 동안 필자는 바닷가에서 어슬렁거리며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었다. 예를 들면, 필자를 난처하게 만든 문제들에서 어떤 해결의 실마리를 원할 때 올 여름에 어디로 갈 지 같은 생각에서 출발한다. 지금도 씨름하고 있는 문제가 몇 개 있다.

첫 번째는 삶의 의미고, 다음은 우리가 개발 중인 새로운 시스템에서 팝업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다. 필자는 이 두 가지 문제에 애자일 접근방법을 적용하고자 한다.

특히 두 번째 문제에 관해서는, 단지 프로젝트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것들 가운데 최신 것이다. 우리는 다른 문제로 일을 하기 시작했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예기치 못한 팝업 같은 문제 때문에 이 문제는 처음에 필자를 당황스럽게 했다.

필자는 이 문제를 실제로 보이는 것보다 더 크게 보이도록 했고 결국 필자를 위협했다. 이 문제는 필자 앞에까지 점점 더 크게 다가왔고 급기야 다른 문제들을 가리기에 이르렀다. 필자는 ‘할 수 없는 이유’라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반복하며 그 안에 갇혀 어둠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 어둠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민첩성은 복잡한 일을 빨리 끝내는 게 아니라 단순한 일을 잘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갇혀 있으면 어떤 일이든 복잡해 보이도록 만들 것이다.

민첩성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느냐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없는 이유는 두려움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필자의 사무실은 여름 휴가철을 지내고 나면 더욱 민첩해진다. 파도 소리는 업무 불만을 잠재우며 얼굴에 내리 쬐는 햇빛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도록 해줄 것이다.

*Michael Hugos는 C4SI(Center for Systems Innovation)의 원장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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