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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혁신’을 마비시키는 3가지 착각

토마스 에디슨은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라고 말했는데, 이를 ‘에디슨율(Edison Ratio)’이라고 해보자. 정확한 수치를 두고 왈가왈부할 순 있겠지만 이 에디슨율은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데 유용한 벤치마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는 기업들이 혁신에 실패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기도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혁신의 필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각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의식하지 못하거나 끊임없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에디슨율 뒤집기 에디슨율(1%의 영감과 99%의 노력)과는 반대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관리자가 있을 것이다. 이 오만함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데 필요한 ‘노력’의 중요성을 깎아내린다. 이는 문제이긴 하지만 반드시 (혁신) 실패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사실은 꽤 반대다. 오만한 경영진이 기발한 아이디어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면 평판을 위해(또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성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오만함보다 훨씬 더 나쁜 건 안중에도 없는 것이다. 에디슨율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해 얼마나 땀을 흘려야 하는지 모른다. 게다가 오만함과 달리, ‘안중에도 없는 것’은 전염성이 있다. 아이디어를 낸 사람과 지지자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과소평가한다면 이에 참여하는 모든 의사결정자 역시 이를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과소평가한다. 또 프로젝트 인력 및 자금 조달과 관련된 모두 사람이 (에디슨율을) 모른다면 이를 현실화하는 과정 내내 인력 및 예산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혁신 마비 좋은 일은 연달아 온다는 데, 나쁜 일도 마찬가지다. 오만한 그룹, 안중에도 없는 그룹에 이어 에디슨율을 뒤집는 세 번째 그룹은 가장 위험하다. 악의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를 즐기기 때문이다. 이 그룹은 이른바 ‘아이디어 클러스터 폭격기’다. 아이디어 클러스터 폭격기는 기발한 아이디어...

혁신 이해관계자 아이디어 현실화 프로젝트 관리 에디슨율

2022.06.20

토마스 에디슨은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라고 말했는데, 이를 ‘에디슨율(Edison Ratio)’이라고 해보자. 정확한 수치를 두고 왈가왈부할 순 있겠지만 이 에디슨율은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데 유용한 벤치마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는 기업들이 혁신에 실패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기도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혁신의 필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각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의식하지 못하거나 끊임없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에디슨율 뒤집기 에디슨율(1%의 영감과 99%의 노력)과는 반대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관리자가 있을 것이다. 이 오만함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데 필요한 ‘노력’의 중요성을 깎아내린다. 이는 문제이긴 하지만 반드시 (혁신) 실패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사실은 꽤 반대다. 오만한 경영진이 기발한 아이디어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면 평판을 위해(또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성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오만함보다 훨씬 더 나쁜 건 안중에도 없는 것이다. 에디슨율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해 얼마나 땀을 흘려야 하는지 모른다. 게다가 오만함과 달리, ‘안중에도 없는 것’은 전염성이 있다. 아이디어를 낸 사람과 지지자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과소평가한다면 이에 참여하는 모든 의사결정자 역시 이를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과소평가한다. 또 프로젝트 인력 및 자금 조달과 관련된 모두 사람이 (에디슨율을) 모른다면 이를 현실화하는 과정 내내 인력 및 예산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혁신 마비 좋은 일은 연달아 온다는 데, 나쁜 일도 마찬가지다. 오만한 그룹, 안중에도 없는 그룹에 이어 에디슨율을 뒤집는 세 번째 그룹은 가장 위험하다. 악의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를 즐기기 때문이다. 이 그룹은 이른바 ‘아이디어 클러스터 폭격기’다. 아이디어 클러스터 폭격기는 기발한 아이디어...

2022.06.20

기고 | NIH(Not-Invented-Here) 증후군에 대응하기··· ‘3가지 팁’

혁신의 장애물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화 관련 문제 중 보편적인 하나가 NIH(Not-Invented-Here) 신드롬이다. NIH 신드롬은 내부 프로젝트팀이 외부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라는 이유로 거부하는 현상이다. 이는 조직 외부 출처의 아이디어뿐 아니라 해당 프로젝트팀 외부 출처의 아이디어에도 적용된다. NIH는 기술 용어가 아닌, 연구되고 문서화된 실존하는 증후군이다. MIT 연구에 따르면 안정적으로 구성된 R&D 프로젝트팀은 첫 해에 생산성이 증가하고 이후 안정되는 경향이 있다. 5년 후에는 생산성이 눈에 띄게 저하된다. 이 NIH 상태는 특히 5년 이상 함께 하고 이미 모든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시장을 바꾸었다고 생각하는 프로젝트팀에서 많이 나타난다.   “NIH 신드롬은 안정된 구성의 프로젝트 그룹이 해당 분야의 지식을 독점하고 있다고 믿는 경향으로 정의되며, 이로 인해 외부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거부하게 되어 성과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 랄프 카츠 & 토마스 앨런 NIH 신드롬을 방치하면 유망한 아이디어의 발전 속도가 저하되거나 심지어 빛을 볼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아이디어가 강력할수록 저항이 더 커진다. 특성상,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기업 내부의 팀들에게 특히 공격을 받는 경향이 있다. 필자는 여러 컨퍼런스뿐만이 아니라 여러 기업의 혁신 팀과의 미팅에서 이 주제를 발표하고 논의할 기회가 있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증후군이 민간 또는 공공 부문, 혁신 초보자 또는 전문가, 스타트업 또는 대기업에 상관없이 실제로 모든 조직에 영향을 미치곤 한다는 점이다. 단 스타트업은 (거의 정의상) 작고 민첩하며 혁신을 통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에 영향을 적게 받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NIH에 관해 그리고 조직 내에서 이를 경험했는지에 관해 질문하며 약 80%가 손을 든다. 안정된 구성으로 5년 이상 함께 협력한 팀이 있는 조직에서 더욱 그랬다. R&D, 엔지니어링...

NIH 거부 저항 변화 아이디어 Not-Invented-Here

2021.09.17

혁신의 장애물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화 관련 문제 중 보편적인 하나가 NIH(Not-Invented-Here) 신드롬이다. NIH 신드롬은 내부 프로젝트팀이 외부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라는 이유로 거부하는 현상이다. 이는 조직 외부 출처의 아이디어뿐 아니라 해당 프로젝트팀 외부 출처의 아이디어에도 적용된다. NIH는 기술 용어가 아닌, 연구되고 문서화된 실존하는 증후군이다. MIT 연구에 따르면 안정적으로 구성된 R&D 프로젝트팀은 첫 해에 생산성이 증가하고 이후 안정되는 경향이 있다. 5년 후에는 생산성이 눈에 띄게 저하된다. 이 NIH 상태는 특히 5년 이상 함께 하고 이미 모든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시장을 바꾸었다고 생각하는 프로젝트팀에서 많이 나타난다.   “NIH 신드롬은 안정된 구성의 프로젝트 그룹이 해당 분야의 지식을 독점하고 있다고 믿는 경향으로 정의되며, 이로 인해 외부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거부하게 되어 성과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 랄프 카츠 & 토마스 앨런 NIH 신드롬을 방치하면 유망한 아이디어의 발전 속도가 저하되거나 심지어 빛을 볼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아이디어가 강력할수록 저항이 더 커진다. 특성상,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기업 내부의 팀들에게 특히 공격을 받는 경향이 있다. 필자는 여러 컨퍼런스뿐만이 아니라 여러 기업의 혁신 팀과의 미팅에서 이 주제를 발표하고 논의할 기회가 있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증후군이 민간 또는 공공 부문, 혁신 초보자 또는 전문가, 스타트업 또는 대기업에 상관없이 실제로 모든 조직에 영향을 미치곤 한다는 점이다. 단 스타트업은 (거의 정의상) 작고 민첩하며 혁신을 통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에 영향을 적게 받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NIH에 관해 그리고 조직 내에서 이를 경험했는지에 관해 질문하며 약 80%가 손을 든다. 안정된 구성으로 5년 이상 함께 협력한 팀이 있는 조직에서 더욱 그랬다. R&D, 엔지니어링...

2021.09.17

칼럼|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9가지 베스트 프랙티스

아이디어를 도출할 때 아래 단계에 맞춰 진행하면 아이디어의 사업성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업계 전반에서 디지털 변혁과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IT 부문만을 혁신하는 데서 소속 조직 전체를 혁신할 수 있도록 IT 팀의 권한도 대폭 확장되고 있다.  혁신의 목적이 생존이든 번창이든, CIO와 혁신 팀은 아래의 베스트 프랙티스 9가지를 통해 아이디어 도출 과정에서의 품질, 일관성, 반복성을 도모할 수 있다.    1. 혁신 프레임워크 및 자문위원회를 갖출 것 첫 번째 단계는 혁신 프로그램과 프레임워크(예: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 단계에서 가치 창출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혁신 팀의 규모는 한 명부터 수십 명 내지는 수백 명까지도 가능하다.  이때 주로 사용되는 방법은 소규모 팀으로 구성된 인력들이 더 큰 단위의 팀에 자유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사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전사적인 방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혁신 자문위원회를 설립해야 한다. 이때 자문위원들은 이해관계자, 후원자, 옹호자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내 인사들로 구성한다. 혁신 프로그램, 프레임워크, 자문위원회는 아이디어 도출 과정에 일정한 형식과 체계,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단계다.  2.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양한 혁신 행사를 개최할 것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혁신 캠페인, 워크숍, 해커톤, 챌린지, 대회 등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디어 도출을 도모하는 게 좋다. 즉 목표, 타깃, 분위기가 다른 활동들을 여러 가지 시도해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전사적으로 한 달간 혁신 캠페인을 실시하거나, 참여자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모집해 하루나 이틀짜리 워크숍을 실시할 수도 있다. 모두 가상 환경에서 수행...

아이디어 혁신 프레임워크

2020.11.03

아이디어를 도출할 때 아래 단계에 맞춰 진행하면 아이디어의 사업성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업계 전반에서 디지털 변혁과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IT 부문만을 혁신하는 데서 소속 조직 전체를 혁신할 수 있도록 IT 팀의 권한도 대폭 확장되고 있다.  혁신의 목적이 생존이든 번창이든, CIO와 혁신 팀은 아래의 베스트 프랙티스 9가지를 통해 아이디어 도출 과정에서의 품질, 일관성, 반복성을 도모할 수 있다.    1. 혁신 프레임워크 및 자문위원회를 갖출 것 첫 번째 단계는 혁신 프로그램과 프레임워크(예: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 단계에서 가치 창출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혁신 팀의 규모는 한 명부터 수십 명 내지는 수백 명까지도 가능하다.  이때 주로 사용되는 방법은 소규모 팀으로 구성된 인력들이 더 큰 단위의 팀에 자유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사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전사적인 방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혁신 자문위원회를 설립해야 한다. 이때 자문위원들은 이해관계자, 후원자, 옹호자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내 인사들로 구성한다. 혁신 프로그램, 프레임워크, 자문위원회는 아이디어 도출 과정에 일정한 형식과 체계,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단계다.  2.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양한 혁신 행사를 개최할 것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혁신 캠페인, 워크숍, 해커톤, 챌린지, 대회 등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디어 도출을 도모하는 게 좋다. 즉 목표, 타깃, 분위기가 다른 활동들을 여러 가지 시도해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전사적으로 한 달간 혁신 캠페인을 실시하거나, 참여자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모집해 하루나 이틀짜리 워크숍을 실시할 수도 있다. 모두 가상 환경에서 수행...

2020.11.03

넷플릭스의 '데이터 중심 혁신' 살펴보기··· “창의력, 데이터로 검증하라”

“창의력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이지만, 어떤 것이 통할지 평가하기 위한 열쇠는 데이터다.” 넷플릭스의 공동 창업자 마크 랜돌프의 말이다. 랜돌프는 지난주 열린 태블로(Tableau)의 컨퍼런스 스타일의 행사에서 데이터 중심 혁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넷플릭스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담은 신간 <절대 성공하지 못할거야(That Will Never Work>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테스트와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설명하면서, 데이터가 넷플릭스 성공에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이야기했다. 랜돌프는 다이렉트 마케팅과 전화 판매를 했던 커리어 초반의 경험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카탈로그를 만들고, 우편 주문을 받고, 잡지를 배포했는데, 이 모든 것의 핵심은 창의력을 발휘해 파란색 봉투를 쓸까, 빨간색 봉투를 쓸까, 표지에는 어떤 내용을 넣을까를 결정하는 일이었다. 이 중에서 어떤 것이 통할지를 평가할 때의 기반은 데이터였다.  이런 경험이 넷플릭스의 비즈니스에도 반영됐다. 랜돌프는 “넷플릭스에서 논의의 핵심은 어떤 것이 좋은 아이디어였는지가 아니라,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인지를 찾아내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 우리가 추적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가 중심이다”고 말했다. 이런 사고방식 덕분에 넷플릭스는 초기에 비즈니스와 관련된 관심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시도해볼 수 있었다. 데이터로 통하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조직 데이터 중심의 조직 문화가 형성됐다. 데이터로 아이디어를 평가할 수 있는 만큼, 모든 아이디어를 평등하게 다루고 접근할 수 있었다.  그는 “데이터는 누구도 좋은 아이디어에 갇히지 않게 해주었다. 사실, 누구나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나면, 진실의 진정한 중재자는 데이터가 된다. 이것은 일을 훨씬 더 간단하게 만들고 모든 것을 민주화한다. 그리고 그것이 문화가 되었다”라면서, “근본적으로, 우리는 데이터가 진실을 말해줄 것을 알...

넷플릭스 데이터 혁신 아이디어 스타트업

2020.10.14

“창의력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이지만, 어떤 것이 통할지 평가하기 위한 열쇠는 데이터다.” 넷플릭스의 공동 창업자 마크 랜돌프의 말이다. 랜돌프는 지난주 열린 태블로(Tableau)의 컨퍼런스 스타일의 행사에서 데이터 중심 혁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넷플릭스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담은 신간 <절대 성공하지 못할거야(That Will Never Work>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테스트와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설명하면서, 데이터가 넷플릭스 성공에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이야기했다. 랜돌프는 다이렉트 마케팅과 전화 판매를 했던 커리어 초반의 경험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카탈로그를 만들고, 우편 주문을 받고, 잡지를 배포했는데, 이 모든 것의 핵심은 창의력을 발휘해 파란색 봉투를 쓸까, 빨간색 봉투를 쓸까, 표지에는 어떤 내용을 넣을까를 결정하는 일이었다. 이 중에서 어떤 것이 통할지를 평가할 때의 기반은 데이터였다.  이런 경험이 넷플릭스의 비즈니스에도 반영됐다. 랜돌프는 “넷플릭스에서 논의의 핵심은 어떤 것이 좋은 아이디어였는지가 아니라,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인지를 찾아내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 우리가 추적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가 중심이다”고 말했다. 이런 사고방식 덕분에 넷플릭스는 초기에 비즈니스와 관련된 관심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시도해볼 수 있었다. 데이터로 통하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조직 데이터 중심의 조직 문화가 형성됐다. 데이터로 아이디어를 평가할 수 있는 만큼, 모든 아이디어를 평등하게 다루고 접근할 수 있었다.  그는 “데이터는 누구도 좋은 아이디어에 갇히지 않게 해주었다. 사실, 누구나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나면, 진실의 진정한 중재자는 데이터가 된다. 이것은 일을 훨씬 더 간단하게 만들고 모든 것을 민주화한다. 그리고 그것이 문화가 되었다”라면서, “근본적으로, 우리는 데이터가 진실을 말해줄 것을 알...

2020.10.14

아이디어, 시장, 자금, 인맥··· 스타트업을 위한 조언

기발한 사업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이는 굉장히 신나는 일이다. 그러나 이를 실행에 옮기는 일은 그리 녹록지 않다. 사업 아이디어가 독창적이고 흥미롭다고 하더라도 이를 추진하다 보면 궤도 이탈을 의미하는 이런저런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인큐베이팅 단계에서 백만 달러 사업으로 아이디어를 신속히 변화시키는 방법이 없을까? 테크월드(Techworld)는 신생기업 설립자들과 같이 일해온 두 명의 노련한 기업가들과 대담을 나누었다. 여기서는 이들의 중요한 조언을 간추렸다. 유망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라 간단하다. 그렇지 않은가?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첫째 요건은 일반 대중을 (최소한 이들의 일정 부분을) 사로잡을 수 있고, 수익 모델이 명확한 아이디어를 갖는 것이다. 허황된 비전에 빠지지 않아야 하고, 재미없는 것들 역시 생각해야 한다. 예컨대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어떻게 돈을 만들 것인가’ 등이다. 중국 내 영국, EU, 미국 기술기업들을 위한 자문 회사인 BGTA의 디렉터인 레이조 폴드는 “사업성이 과연 있을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 시장 전반을 놓고 볼 때 사람들은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솔루션부터 만들어 놓고, 문제를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업 설립자가 하나의 사업제안으로서 아이디어가 유망한지를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는 하나의 비즈니스여야 한다. 단순히 ‘AI 머신러닝’ 같은 기치(tagline)라든지, 여기저기서 들리는 유행어 같아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 초기 아이디어가 얼마나 흡인력을 갖느냐는 잠재적 투자자와 일반 대중에게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해시키느냐로 귀결된다. 폴드는 “명확하고 간결한 언어를 사용하고, 이를 뒷받침할 문서를 준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r...

영업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창업 신생벤처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자금 조달

2018.08.24

기발한 사업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이는 굉장히 신나는 일이다. 그러나 이를 실행에 옮기는 일은 그리 녹록지 않다. 사업 아이디어가 독창적이고 흥미롭다고 하더라도 이를 추진하다 보면 궤도 이탈을 의미하는 이런저런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인큐베이팅 단계에서 백만 달러 사업으로 아이디어를 신속히 변화시키는 방법이 없을까? 테크월드(Techworld)는 신생기업 설립자들과 같이 일해온 두 명의 노련한 기업가들과 대담을 나누었다. 여기서는 이들의 중요한 조언을 간추렸다. 유망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라 간단하다. 그렇지 않은가?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첫째 요건은 일반 대중을 (최소한 이들의 일정 부분을) 사로잡을 수 있고, 수익 모델이 명확한 아이디어를 갖는 것이다. 허황된 비전에 빠지지 않아야 하고, 재미없는 것들 역시 생각해야 한다. 예컨대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어떻게 돈을 만들 것인가’ 등이다. 중국 내 영국, EU, 미국 기술기업들을 위한 자문 회사인 BGTA의 디렉터인 레이조 폴드는 “사업성이 과연 있을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 시장 전반을 놓고 볼 때 사람들은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솔루션부터 만들어 놓고, 문제를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업 설립자가 하나의 사업제안으로서 아이디어가 유망한지를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는 하나의 비즈니스여야 한다. 단순히 ‘AI 머신러닝’ 같은 기치(tagline)라든지, 여기저기서 들리는 유행어 같아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 초기 아이디어가 얼마나 흡인력을 갖느냐는 잠재적 투자자와 일반 대중에게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해시키느냐로 귀결된다. 폴드는 “명확하고 간결한 언어를 사용하고, 이를 뒷받침할 문서를 준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r...

2018.08.24

'미래의 산실' 데모 폴 2013에서 볼 만한 제품들 ②

데모 폴(DEMO Fall) 2013 컨퍼런스가 지난 16일 시작했다. 40여 곳의 신생기업이 무대에 올라 투자자, 기자, 블로거, 잠재 고객 앞에서 자사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VM웨어, 세일즈포스닷컴, 티보, 이트레이드 등이 데모 컨퍼런스를 거쳐 자리잡은 기업이라는 점에서 미래를 점쳐볼 만한 자리다. 몇 년 후에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업들이 IT 업계의 거인으로 자리잡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ciokr@idg.co.kr

아이디어 DEMO 데모 스타트업

2013.10.18

데모 폴(DEMO Fall) 2013 컨퍼런스가 지난 16일 시작했다. 40여 곳의 신생기업이 무대에 올라 투자자, 기자, 블로거, 잠재 고객 앞에서 자사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VM웨어, 세일즈포스닷컴, 티보, 이트레이드 등이 데모 컨퍼런스를 거쳐 자리잡은 기업이라는 점에서 미래를 점쳐볼 만한 자리다. 몇 년 후에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업들이 IT 업계의 거인으로 자리잡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ciokr@idg.co.kr

2013.10.18

블로그 | 구글 킵을 스킵하는 이유

구글이 지난 주 '킵'(Keep)이라는 이름의 신규 안드로이드 앱과 관련 웹 서비스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생각과 아이디어, 노트를 수집하고 조직화하는데 유용하다. 그러나 킵 또한 종래에는 흐지부지되는 것은 아닐까? 구글 킵 이면의 아이디어는 괜찮다. 여러 생각과 노트, 리스트, 사진 등을 한 곳에 저장하고 조직화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공간은 웹과 안드로이드 기기를 가로질러 동기화된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디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또 필자는 구글 킵이 장기적으로 널리 활용될지에 대해 커다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먼저 좀더 상세히 살펴보자. 에버노트와 스프링패드(Springpad), 캐치(Catch)를 비롯한 여러 앱들이 경쟁하는 스크랩/조직화 분야에 구글 킵이 가세했다. 구글은 킵에 대해 "마음 속에 있는 것을 저장하기 위한 중앙 공간"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구글 문서 도구 등의 구글 앱스가 아닌 드라이브(Drive)와 통합시켰다. 필자는 킵을 빠르게 테스트해봤다. 구글의 설명대로 동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내 몇 가지 우려 요소를 발견했다. 1) 현재로서는 킵 iOS 버전이 없다. 사용자는 'drive.google.com/keep'를 북마크하고 iOS 브라우저에서 접근해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앱만 못한 것은 분명하다. 2) 적어도 현 단계에서는 에버노트, 캐치, 스프링패드 정도의 기능을 지원하지 못한다. 이들은 iOS와 안드로이드, 데스크톱용 앱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3) 구글 킵은 안드로이드 4.0.3(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상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요구한다. 구형 안드로이드 기기들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것이다. 잠금 스크린 위젯은 안드로이드 4.2(젤리 빈)을 요구한다. 4) 구글의 첫 스크랩 제품이 아니다. 구글 킵 이전에 구글 노트북(Notebook)가 있었다. 2006년 출범한 노트북은 필자가...

아이디어 에버노트 구글 킵 스프링패드 캐치

2013.03.25

구글이 지난 주 '킵'(Keep)이라는 이름의 신규 안드로이드 앱과 관련 웹 서비스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생각과 아이디어, 노트를 수집하고 조직화하는데 유용하다. 그러나 킵 또한 종래에는 흐지부지되는 것은 아닐까? 구글 킵 이면의 아이디어는 괜찮다. 여러 생각과 노트, 리스트, 사진 등을 한 곳에 저장하고 조직화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공간은 웹과 안드로이드 기기를 가로질러 동기화된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디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또 필자는 구글 킵이 장기적으로 널리 활용될지에 대해 커다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먼저 좀더 상세히 살펴보자. 에버노트와 스프링패드(Springpad), 캐치(Catch)를 비롯한 여러 앱들이 경쟁하는 스크랩/조직화 분야에 구글 킵이 가세했다. 구글은 킵에 대해 "마음 속에 있는 것을 저장하기 위한 중앙 공간"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구글 문서 도구 등의 구글 앱스가 아닌 드라이브(Drive)와 통합시켰다. 필자는 킵을 빠르게 테스트해봤다. 구글의 설명대로 동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내 몇 가지 우려 요소를 발견했다. 1) 현재로서는 킵 iOS 버전이 없다. 사용자는 'drive.google.com/keep'를 북마크하고 iOS 브라우저에서 접근해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앱만 못한 것은 분명하다. 2) 적어도 현 단계에서는 에버노트, 캐치, 스프링패드 정도의 기능을 지원하지 못한다. 이들은 iOS와 안드로이드, 데스크톱용 앱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3) 구글 킵은 안드로이드 4.0.3(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상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요구한다. 구형 안드로이드 기기들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것이다. 잠금 스크린 위젯은 안드로이드 4.2(젤리 빈)을 요구한다. 4) 구글의 첫 스크랩 제품이 아니다. 구글 킵 이전에 구글 노트북(Notebook)가 있었다. 2006년 출범한 노트북은 필자가...

2013.03.25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10가지 베스트 프랙티스

기업이 공식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느냐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일종의 아이디어 관리를 시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단순한 온라인 제안 게시판에서부터 사내 혁신 관리 스위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아이디어 모듈까지 그 형태는 다양할 것이다. 최근 이 “아이디어”라는 주제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이유 중 하나는 아이디어 기능성을 다양한 소셜, 협업 플랫폼에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 관리의 원칙과 베스트 프랙티스는 상당부분 자리를 이미 잡은 상태이기 때문에, CIO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필요는 없다. 아래에 필자의 경험과 함께, 버클리 이노베이션 포럼(Berkeley Innovation Forum)같은 수많은 혁신 컨소시엄에서 논의된 10가지 베스트 프랙티스들을 소개한다: * 범위를 설정하라. 어떤 종류의 아이디어를 찾고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아이디어가 비즈니스 관련된 것인가, 프로세스관련인가, 기술관련인가?  혹은 모두 다 해당되는가? 아이디어가 판돈이 크고 고도로 차질을 일으킬만한 것인가, 아니면 더욱 전술적이고 점진적인 것인가, 아니면 어느 정도 그 중간인가? 혁신 주제 혹은 범주를 분명히 해야 청자들을 이끌고, 적절한 검토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차후 결정을 도울 수 있다. * 대상 커뮤니티와 혁신 역할을 파악하라. 일반적 제안 등의 개방된 일종의 아이디어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면, 대상 커뮤니티와 얻고자 하는 아이디어의 종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직원들 말고도 고객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이 계획에 끌어들일지에 대한 계획을 개발하라. 또 혁신 스카우트와 혁신 중개인들의 개념도 알아보고, 그 모델이 조직에 적합한지 시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공식적으로 자원이 할당받는 스카우트(scouts)와 중개인(brokers)들은, 기본적으로 기회를 찾고 그 기회들을 조직의 적절한 부서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 프로세스...

혁신 정책 소셜 아이디어 발굴

2012.10.31

기업이 공식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느냐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일종의 아이디어 관리를 시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단순한 온라인 제안 게시판에서부터 사내 혁신 관리 스위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아이디어 모듈까지 그 형태는 다양할 것이다. 최근 이 “아이디어”라는 주제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이유 중 하나는 아이디어 기능성을 다양한 소셜, 협업 플랫폼에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 관리의 원칙과 베스트 프랙티스는 상당부분 자리를 이미 잡은 상태이기 때문에, CIO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필요는 없다. 아래에 필자의 경험과 함께, 버클리 이노베이션 포럼(Berkeley Innovation Forum)같은 수많은 혁신 컨소시엄에서 논의된 10가지 베스트 프랙티스들을 소개한다: * 범위를 설정하라. 어떤 종류의 아이디어를 찾고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아이디어가 비즈니스 관련된 것인가, 프로세스관련인가, 기술관련인가?  혹은 모두 다 해당되는가? 아이디어가 판돈이 크고 고도로 차질을 일으킬만한 것인가, 아니면 더욱 전술적이고 점진적인 것인가, 아니면 어느 정도 그 중간인가? 혁신 주제 혹은 범주를 분명히 해야 청자들을 이끌고, 적절한 검토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차후 결정을 도울 수 있다. * 대상 커뮤니티와 혁신 역할을 파악하라. 일반적 제안 등의 개방된 일종의 아이디어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면, 대상 커뮤니티와 얻고자 하는 아이디어의 종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직원들 말고도 고객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이 계획에 끌어들일지에 대한 계획을 개발하라. 또 혁신 스카우트와 혁신 중개인들의 개념도 알아보고, 그 모델이 조직에 적합한지 시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공식적으로 자원이 할당받는 스카우트(scouts)와 중개인(brokers)들은, 기본적으로 기회를 찾고 그 기회들을 조직의 적절한 부서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 프로세스...

2012.10.31

여름 휴가와 IT민첩성은 상관관계가 있다? 없다?

곧 휴가 철이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해돋이를 보는 것과 IT 민첩성이 무슨 관련이 있냐고 생각할 수 있다. 마음의 여유는 심어주며 할 수 있다는 긍정 마인드로 만들어 주며 그런 마음가짐이 결국은 혁신과 민첩성으로 이어진다. 지금부터 8월말까지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필자는 무선 연결된 필자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것이다. 필자는 며칠 전 아침 일찍 사무실에 도착한 적이 있었다. 필자의 회사는 몇 해 전 여름 오피스 3.0 경험을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뛰어난 통찰력을 얻는 부서’에서 놀라운 변화를 발견했다. 이 경이로운 변화는 부서원들이 모래밭에서 파도 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것 같았다. 이는 분명 정신적인 대화의 배경을 끊임없이 잠재우려는 행동 같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이 처음 나타났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의 희미하지만 부드러운 신호가 밖으로 새어 나올 것 같은 대화 말이다. 우리는 지금 당장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듣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아이디어들을 듣지 못한다면, 그것들은 곧 사라져 버릴 것이다. 누군가 그것들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을 찾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이 아이디어들은 민첩성 및 혁신과 함께 매우 강하게 상호 관련성을 나타낼 때 비로소 새로운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다. 오피스 3.0을 경험한 최근 몇 년 동안 필자는 바닷가에서 어슬렁거리며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었다. 예를 들면, 필자를 난처하게 만든 문제들에서 어떤 해결의 실마리를 원할 때 올 여름에 어디로 갈 지 같은 생각에서 출발한다. 지금도 씨름하고 있는 문제가 몇 개 있다. 첫 번째는 삶의 의미고, 다음은 우리가 개발 중인 새로운 시스템에서 팝업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다. 필자는 이 두 가지 문제에 애자일 접근방법을 적용하고자 한다. 특히 두 번째 문제에 관해서는, 단지 프로젝트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것들 가운데 최신...

혁신 휴가 아이디어 IT민첩성

2012.06.07

곧 휴가 철이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해돋이를 보는 것과 IT 민첩성이 무슨 관련이 있냐고 생각할 수 있다. 마음의 여유는 심어주며 할 수 있다는 긍정 마인드로 만들어 주며 그런 마음가짐이 결국은 혁신과 민첩성으로 이어진다. 지금부터 8월말까지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필자는 무선 연결된 필자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것이다. 필자는 며칠 전 아침 일찍 사무실에 도착한 적이 있었다. 필자의 회사는 몇 해 전 여름 오피스 3.0 경험을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뛰어난 통찰력을 얻는 부서’에서 놀라운 변화를 발견했다. 이 경이로운 변화는 부서원들이 모래밭에서 파도 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것 같았다. 이는 분명 정신적인 대화의 배경을 끊임없이 잠재우려는 행동 같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이 처음 나타났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의 희미하지만 부드러운 신호가 밖으로 새어 나올 것 같은 대화 말이다. 우리는 지금 당장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듣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아이디어들을 듣지 못한다면, 그것들은 곧 사라져 버릴 것이다. 누군가 그것들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을 찾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이 아이디어들은 민첩성 및 혁신과 함께 매우 강하게 상호 관련성을 나타낼 때 비로소 새로운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다. 오피스 3.0을 경험한 최근 몇 년 동안 필자는 바닷가에서 어슬렁거리며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었다. 예를 들면, 필자를 난처하게 만든 문제들에서 어떤 해결의 실마리를 원할 때 올 여름에 어디로 갈 지 같은 생각에서 출발한다. 지금도 씨름하고 있는 문제가 몇 개 있다. 첫 번째는 삶의 의미고, 다음은 우리가 개발 중인 새로운 시스템에서 팝업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다. 필자는 이 두 가지 문제에 애자일 접근방법을 적용하고자 한다. 특히 두 번째 문제에 관해서는, 단지 프로젝트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것들 가운데 최신...

2012.06.07

블로그 | 진취적 직원을 원한다면 일을 적게 시켜라

기업 경영자들은 회사 발전에 진취적인 직원을 원한다. 그러나 직원들에게 그에 걸맞는 권한을 주거나 보상하는 문화를 가꾸는 데는 인색하기 십상이다. 최근 필자는 직장에서 직원들이 보다 진취적이지 못한 이유를 파악하려 했던 설문조사의 결과를 접했다. 미국 및 캐나다 675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진취성이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보다 나은 비즈니스 방법을 제안하고, 그리고 조직의 서비스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고차원적인 노력을 해 기업을 보다 좋게 만드는 것이다”이라고 정의됐다. 존 아이조 박사(Stepping Up: How Taking Responsibility Changes Everything의 저자)와 그의 출판사 베렛-코엘러(Berrett-Koehler)에 의해 실시된 이 연구는 왜 직원들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지 않는지에 관한 일곱 가지 이유를 제시한 뒤, 직원들이 진취적이지 않은 이유로 가장 많이 선택한 두 개의 응답을 골라 대답했다. 설문 응답자의 64%가 꼽은 첫 번째 이유: 기업의 리더들은 결정을 할 때 조언을 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직원들은 아이디어를 내놓지 않는다. 40% 가까운 직원들이 꼽은 두 번째 이유: 리더들이 그들의 아이디어를 무시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개선 방법을 제안하지 않는다. 이 밖에 네 명의 응답자중 한 명(26 %)은 그것에 대해 보상받거나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보다 진취적이지 못하다고 대답했다. 직원들이 직장에서 보다 추진력을 보여주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는 몇 가지 가정은 다음과 같다. : 직원들이 일해도 그들의 상사가 모든 공을 가져간다. 더 중요한 것은, 직원들은 시간이 없다. 그들은 주어진 일을 하기에도 너무 바쁘고, 불경기 동안 해고된 동료들의 일까지 하며 교대도 못하고 있다. 상사에게 “나는 작업흐름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고, 모든 직원들의 일을 보다 쉽고 생산적으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라고 말하지 않는...

생산성 아이디어 직원

2012.02.13

기업 경영자들은 회사 발전에 진취적인 직원을 원한다. 그러나 직원들에게 그에 걸맞는 권한을 주거나 보상하는 문화를 가꾸는 데는 인색하기 십상이다. 최근 필자는 직장에서 직원들이 보다 진취적이지 못한 이유를 파악하려 했던 설문조사의 결과를 접했다. 미국 및 캐나다 675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진취성이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보다 나은 비즈니스 방법을 제안하고, 그리고 조직의 서비스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고차원적인 노력을 해 기업을 보다 좋게 만드는 것이다”이라고 정의됐다. 존 아이조 박사(Stepping Up: How Taking Responsibility Changes Everything의 저자)와 그의 출판사 베렛-코엘러(Berrett-Koehler)에 의해 실시된 이 연구는 왜 직원들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지 않는지에 관한 일곱 가지 이유를 제시한 뒤, 직원들이 진취적이지 않은 이유로 가장 많이 선택한 두 개의 응답을 골라 대답했다. 설문 응답자의 64%가 꼽은 첫 번째 이유: 기업의 리더들은 결정을 할 때 조언을 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직원들은 아이디어를 내놓지 않는다. 40% 가까운 직원들이 꼽은 두 번째 이유: 리더들이 그들의 아이디어를 무시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개선 방법을 제안하지 않는다. 이 밖에 네 명의 응답자중 한 명(26 %)은 그것에 대해 보상받거나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보다 진취적이지 못하다고 대답했다. 직원들이 직장에서 보다 추진력을 보여주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는 몇 가지 가정은 다음과 같다. : 직원들이 일해도 그들의 상사가 모든 공을 가져간다. 더 중요한 것은, 직원들은 시간이 없다. 그들은 주어진 일을 하기에도 너무 바쁘고, 불경기 동안 해고된 동료들의 일까지 하며 교대도 못하고 있다. 상사에게 “나는 작업흐름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고, 모든 직원들의 일을 보다 쉽고 생산적으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라고 말하지 않는...

2012.02.13

기고 | CIO와 혁신 '사내 협업을 활용하라'

거대 제약 기업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10년 전 이노센티브(InnoCentive)라는 이름의 내부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글로벌 직원의 역량을 집결시켜 R&D 난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목표였다. 오늘날에는 보잉, 듀팡, 노바티스, 프록터 & 갬블 등 34곳의 기업들이 이노센티브를 이용하고 있다. 175개 국 40여 곳 이상에 소재한 9만 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협조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제출한 아이디어가 제품 성공으로 이어질 경우 최대 10만 달러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노센티브의 성공은 오늘날 다양한 업계에서 유사한 모델을 채택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됐다. SIM's APC(Society for Information Management's Advanced Practices Council)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CIO의 비즈니스 전략가적 역할이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어떻게 효율적인 혁신 기회를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사실 혁신적인 기회들을 발굴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때로는 높은 비용이 들며, 고된 작업인 경우가 많다. 기업 내적으로 진행하는 R&D 작업이 늘 수지맞는 결과를 산출하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경청받지 못한 직원들은 좌절하거나 시도를 멈추기 십상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아이디어를 외부에 넘겨버리기도 한다. 지난 수 개월 동안 APC 연구진과 구성원들은 혁신적인 기회와 솔루션을 찾아내는데 있어 성공적인 접근법들을 연구했다. 성공적 접근법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요소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인터넷과 기업 인트라넷에 대한 현명한 활용'이었다. 파이프라인 구축 시스코는 최근 한 직원에게 25만 달러를 전달했다. 차세대 10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센서 탑재형 스마트 전기 그리드)와 관련한 인트라넷 기반 캠페인 수상자였다. 넷플릭스도 총 100만 달러 상금의 인트라넷 기반 넷플릭스 프라이즈 캠페인을 진행하...

혁신 아이디어 사내공모

2011.08.31

거대 제약 기업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10년 전 이노센티브(InnoCentive)라는 이름의 내부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글로벌 직원의 역량을 집결시켜 R&D 난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목표였다. 오늘날에는 보잉, 듀팡, 노바티스, 프록터 & 갬블 등 34곳의 기업들이 이노센티브를 이용하고 있다. 175개 국 40여 곳 이상에 소재한 9만 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협조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제출한 아이디어가 제품 성공으로 이어질 경우 최대 10만 달러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노센티브의 성공은 오늘날 다양한 업계에서 유사한 모델을 채택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됐다. SIM's APC(Society for Information Management's Advanced Practices Council)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CIO의 비즈니스 전략가적 역할이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어떻게 효율적인 혁신 기회를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사실 혁신적인 기회들을 발굴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때로는 높은 비용이 들며, 고된 작업인 경우가 많다. 기업 내적으로 진행하는 R&D 작업이 늘 수지맞는 결과를 산출하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경청받지 못한 직원들은 좌절하거나 시도를 멈추기 십상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아이디어를 외부에 넘겨버리기도 한다. 지난 수 개월 동안 APC 연구진과 구성원들은 혁신적인 기회와 솔루션을 찾아내는데 있어 성공적인 접근법들을 연구했다. 성공적 접근법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요소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인터넷과 기업 인트라넷에 대한 현명한 활용'이었다. 파이프라인 구축 시스코는 최근 한 직원에게 25만 달러를 전달했다. 차세대 10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센서 탑재형 스마트 전기 그리드)와 관련한 인트라넷 기반 캠페인 수상자였다. 넷플릭스도 총 100만 달러 상금의 인트라넷 기반 넷플릭스 프라이즈 캠페인을 진행하...

2011.08.31

대박 아이디어의 발현지 “냅킨 메모”...이더넷에서 페이스북까지

냅킨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아니 지금은 구시대의 유물로 사라진 플로피 디스크와 비교해도 무언가 데이터를 기록해 보관하는 장소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놀랍게도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든 몇몇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들이 바로 이 냅킨에서 시작됐다. 냅킨과 관련해서는 이더넷의 창시자 중 한 명인 로버트 멧칼프의 일화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제록스 PARC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1970년대초 한 식당에서 냅킨에 초창기 이더넷의 설계도를 그린바 있다. 디지반 컴퓨터 박물관(DigiBarn Computer Museum)은 제록스 PARC가 제공한 초기 스케치와 함께 이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PDP-11이라고 이름 붙은 상자와 'The Ether'라는 화살표가 들어있는 이 스케치는 3Com, DEC(Digital Equiment Corp)와 같은 대기업들은 물론이고, 컴퓨터, 통신, 네트워킹 산업의 거의 모든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토대를 제공해줬다. 멧칼프 또한 창업가와 벤처투자자, 교수로 숱한 상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냅킨에 얽힌 일화가 소개될 때마다 등장하곤 하는 또 다른 인물은 컴팩의 설립자 로드 카니온이다. 카니온은 1981년 휴스턴의 하우스 오프 파이스(House of Pies)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날 컴팩의 기반을 형성한 IBM 호환 PC에 대한 계획을 냅킨에 그렸다. 컴팩은 이후 세계 제일의 PC 업체로 우뚝 섰다. 불행히도 2002년 HP에 인수되는 신세가 되기는 했지만 말이다.   컴팩은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되는 비즈니스 사례 중 하나이다. 경영 컨설턴트인 댄 로암은 '냅킨의 뒷면(Back of the Napkin)'이라는 저서를 통해 '냅킨에 아이디어를 정리한' 사례와 이의 장점을 은유적으...

SNS 이더넷 아이디어 벤처투자 메모 냅킨 트위터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 컴팩

2011.07.22

냅킨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아니 지금은 구시대의 유물로 사라진 플로피 디스크와 비교해도 무언가 데이터를 기록해 보관하는 장소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놀랍게도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든 몇몇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들이 바로 이 냅킨에서 시작됐다. 냅킨과 관련해서는 이더넷의 창시자 중 한 명인 로버트 멧칼프의 일화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제록스 PARC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1970년대초 한 식당에서 냅킨에 초창기 이더넷의 설계도를 그린바 있다. 디지반 컴퓨터 박물관(DigiBarn Computer Museum)은 제록스 PARC가 제공한 초기 스케치와 함께 이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PDP-11이라고 이름 붙은 상자와 'The Ether'라는 화살표가 들어있는 이 스케치는 3Com, DEC(Digital Equiment Corp)와 같은 대기업들은 물론이고, 컴퓨터, 통신, 네트워킹 산업의 거의 모든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토대를 제공해줬다. 멧칼프 또한 창업가와 벤처투자자, 교수로 숱한 상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냅킨에 얽힌 일화가 소개될 때마다 등장하곤 하는 또 다른 인물은 컴팩의 설립자 로드 카니온이다. 카니온은 1981년 휴스턴의 하우스 오프 파이스(House of Pies)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날 컴팩의 기반을 형성한 IBM 호환 PC에 대한 계획을 냅킨에 그렸다. 컴팩은 이후 세계 제일의 PC 업체로 우뚝 섰다. 불행히도 2002년 HP에 인수되는 신세가 되기는 했지만 말이다.   컴팩은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되는 비즈니스 사례 중 하나이다. 경영 컨설턴트인 댄 로암은 '냅킨의 뒷면(Back of the Napkin)'이라는 저서를 통해 '냅킨에 아이디어를 정리한' 사례와 이의 장점을 은유적으...

2011.07.22

IDG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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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