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

블로그 | 래리 페이지·세르게이 브린 은퇴의 6가지 의미

모두 그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구글의 설립자 래리와 세르게이가 은퇴한다는 소식 말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아왔던 오래된 세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20년 전에 습하고 냄새나는 차고에서 구글을 시작한 두 친구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의 공식적인 역할에서 물러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두 사람은 이번 주 공개서한을 통해 경영 구조를 “간소화할 수 있는 자연스런 시기”라며 페이지가 가지고 있던 기존의 모든 업무 외에 지금까지 맡았던 알파벳의 CEO 역할도 현재 구글의 CEO인 순다르 피차이가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린이 맡고 있는 알파벳 회장직은 페이지의 CEO 역할보다 현실적인 목적이 훨씬 더 모호한 직책이기 때문에 간단히 없어질 것 같다.) 놀라운 일이다. 이 모든 것이 얼핏 보기에도 정말 경천동지할 일처럼 들린다. 어떤 의미에서는 확실히 정말 중요하다. 결국, 한때는 정말 영향력이 컸던 구글의 창조자들이 경영자 위치에서 공식적으로 사임하는 일은 적어도 역사 및 감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념비적이다. 하지만, 구글은 평범한 조직이 아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더 많은 사연이 있다고 보는 것이 이치에 맞다. 세간의 이목을 끄는 동시에 널리 오해를 받고 있는 구글의 경영 변화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맥락을 통해 같이 생각해 보고, 어떤 의미가 있을지도 파악해보자.   1. 알파벳 중요 사업은 이미 피차이가 감독 누군가에게 알파벳이 무엇인지 설명하려고 노력해 본 적이 있는가? 첫 번째 도전은 알파벳도 무언가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다. 매의 눈을 가지고 IT 업계를 들여다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은 알파벳이라는 회사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를 것이다. 일단 첫 번째 도전을 넘긴다면, 예외없이 알파벳이 진정으로 대표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골치 아픈 주제로 들어서게 된다. 필자의내 경험상 대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대화가 이뤄진다.  “알다시피 몇 년 전에 구글은 더 큰 상위 회사의 작은 부분으로 남기로 결정했다...

구글 래리페이지 알파벳 순다피차이 세르게이브린

2019.12.10

모두 그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구글의 설립자 래리와 세르게이가 은퇴한다는 소식 말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아왔던 오래된 세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20년 전에 습하고 냄새나는 차고에서 구글을 시작한 두 친구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의 공식적인 역할에서 물러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두 사람은 이번 주 공개서한을 통해 경영 구조를 “간소화할 수 있는 자연스런 시기”라며 페이지가 가지고 있던 기존의 모든 업무 외에 지금까지 맡았던 알파벳의 CEO 역할도 현재 구글의 CEO인 순다르 피차이가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린이 맡고 있는 알파벳 회장직은 페이지의 CEO 역할보다 현실적인 목적이 훨씬 더 모호한 직책이기 때문에 간단히 없어질 것 같다.) 놀라운 일이다. 이 모든 것이 얼핏 보기에도 정말 경천동지할 일처럼 들린다. 어떤 의미에서는 확실히 정말 중요하다. 결국, 한때는 정말 영향력이 컸던 구글의 창조자들이 경영자 위치에서 공식적으로 사임하는 일은 적어도 역사 및 감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념비적이다. 하지만, 구글은 평범한 조직이 아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더 많은 사연이 있다고 보는 것이 이치에 맞다. 세간의 이목을 끄는 동시에 널리 오해를 받고 있는 구글의 경영 변화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맥락을 통해 같이 생각해 보고, 어떤 의미가 있을지도 파악해보자.   1. 알파벳 중요 사업은 이미 피차이가 감독 누군가에게 알파벳이 무엇인지 설명하려고 노력해 본 적이 있는가? 첫 번째 도전은 알파벳도 무언가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다. 매의 눈을 가지고 IT 업계를 들여다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은 알파벳이라는 회사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를 것이다. 일단 첫 번째 도전을 넘긴다면, 예외없이 알파벳이 진정으로 대표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골치 아픈 주제로 들어서게 된다. 필자의내 경험상 대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대화가 이뤄진다.  “알다시피 몇 년 전에 구글은 더 큰 상위 회사의 작은 부분으로 남기로 결정했다...

2019.12.10

구글 공동창업자 경영일선 은퇴··· 피차이, 모회사 CEO도 겸임

구글의 두 공동창업자가 3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구글 최고경영자 순다 피차이가 알파벳의 CEO를 겸직한다.    공동설립자인 래리 페이지(사진 왼쪽)와 세르게이 브린(사진 오른쪽)은 1998년 구글을 창립한 이래로 21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손을 뗀다. 알파벳에서 페이지는 최고경영자(CEO), 브린은 사장(President)을 맡아왔다.  순다 피차이는 구글과 지주회사인 알파벳을 동시에 이끌게 됐다. 알파벳의 사장직을 누가 맡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단, 알파벳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이지와 브린은 알파벳 주주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페이지와 브린은 구글 직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알파벳이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구글과 다른 자회사가 독립기업으로써 효과적으로 운영되는 지금이 우리의 경영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시기"라며, "피차이와 우리는 열정을 느끼는 주제들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구글 래리페이지 알파벳 순다피차이 세르게이브린

2019.12.04

구글의 두 공동창업자가 3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구글 최고경영자 순다 피차이가 알파벳의 CEO를 겸직한다.    공동설립자인 래리 페이지(사진 왼쪽)와 세르게이 브린(사진 오른쪽)은 1998년 구글을 창립한 이래로 21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손을 뗀다. 알파벳에서 페이지는 최고경영자(CEO), 브린은 사장(President)을 맡아왔다.  순다 피차이는 구글과 지주회사인 알파벳을 동시에 이끌게 됐다. 알파벳의 사장직을 누가 맡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단, 알파벳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이지와 브린은 알파벳 주주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페이지와 브린은 구글 직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알파벳이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구글과 다른 자회사가 독립기업으로써 효과적으로 운영되는 지금이 우리의 경영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시기"라며, "피차이와 우리는 열정을 느끼는 주제들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2019.12.04

블로그 | 애플의 프라이버시는 사치품이 아니다

프라이버시가 왜 사치품일까? 아마도 감시 자본주의 회사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거래함으로써 하드웨어 가격을 낮추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편리함의 결과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애플과 같은 회사(지목하진 않았지만 분명함)를 향해 구글은 개인의 비밀을 받은 대가로 편리함과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충분히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피차이의 주장은 다음과 같은 여러 ‘불편함’들을 무시한 것이다.   • 모든 구글 하드웨어와 상품에는 회사와 공유되는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에서 창출되는 수익이 일정 수준 반영되어 있다. • 사용자 프라이버시로 제품 가격을 낮추지 않은 상품들은 그러한 상품들보다 필연적으로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서 불평등한 경기장이 만들어지고 이들이 사치품이라는 착각을 일으킨다. • 구글은 데이터 보호에 실패한 사례가 많다. 예를 들어, 구글 플러스 결함으로 수천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가 노출됐다. 사실, 이와 관련된 위키피디아 페이지에는 엄청나게 많은 프라이버시 우려가 있다. • 애플 개발자 가이드라인에 벗어나 사용자 데이터를 조용히 수집한 스크린와이즈 미터(Screenwise Meter) iOS 앱을 기억하는가? 이 엄청난 ‘신뢰 남용 사건’은 2019년에 드러났다. 구글은 사과를 하긴 했지만, 사실이 발각된 후에 한 것이다.   프라이버시의 진짜 의미 피차이의 기고문에서 민주주의와 “의미있는 선택”이란 단어를 계속 보게 되는데, 프라이버시의 개념을 새로이하려는 이런 시도에는 약점이 있다. 프라이버시는 구글과 같은 단체가 사용자의 동의 없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해선 안된다. 애초에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되어야 한다. 또한, 회사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할 땐 사용자를 추적하지 않는 것을 확실히 하기 ...

구글 애플 프라이버시 개인정보보호 순다피차이

2019.05.13

프라이버시가 왜 사치품일까? 아마도 감시 자본주의 회사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거래함으로써 하드웨어 가격을 낮추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편리함의 결과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애플과 같은 회사(지목하진 않았지만 분명함)를 향해 구글은 개인의 비밀을 받은 대가로 편리함과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충분히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피차이의 주장은 다음과 같은 여러 ‘불편함’들을 무시한 것이다.   • 모든 구글 하드웨어와 상품에는 회사와 공유되는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에서 창출되는 수익이 일정 수준 반영되어 있다. • 사용자 프라이버시로 제품 가격을 낮추지 않은 상품들은 그러한 상품들보다 필연적으로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서 불평등한 경기장이 만들어지고 이들이 사치품이라는 착각을 일으킨다. • 구글은 데이터 보호에 실패한 사례가 많다. 예를 들어, 구글 플러스 결함으로 수천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가 노출됐다. 사실, 이와 관련된 위키피디아 페이지에는 엄청나게 많은 프라이버시 우려가 있다. • 애플 개발자 가이드라인에 벗어나 사용자 데이터를 조용히 수집한 스크린와이즈 미터(Screenwise Meter) iOS 앱을 기억하는가? 이 엄청난 ‘신뢰 남용 사건’은 2019년에 드러났다. 구글은 사과를 하긴 했지만, 사실이 발각된 후에 한 것이다.   프라이버시의 진짜 의미 피차이의 기고문에서 민주주의와 “의미있는 선택”이란 단어를 계속 보게 되는데, 프라이버시의 개념을 새로이하려는 이런 시도에는 약점이 있다. 프라이버시는 구글과 같은 단체가 사용자의 동의 없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해선 안된다. 애초에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되어야 한다. 또한, 회사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할 땐 사용자를 추적하지 않는 것을 확실히 하기 ...

2019.05.13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에 대해 알려진 것, 알려지지 않은 것

구글이 지난 10일 알파벳(Alphabet)이라는 새로운 지주 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래리 페이지는 새로운 회사 구조가 더 야심 찬 계획들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아직 많다. 지주 회사를 설립하게 되면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자율 운전 자동차와 같은 구글의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순다 피차이와 같은 여타 경영진이 핵심 비즈니스를 관할하게 된다. 또한 구글 투자자들에게 더 투명하게 회사가 공개되므로 투자자들은 핵심 비즈니스가 돌아가는 상황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알파벳이 어떤 형태로 발전할지, 어느 자회사가 자체 CEO를 두게 될지 등 의문점도 있다. 발표를 통해 알려진 것 네 가지와 알려지지 않은 것 네 가지는 다음과 같다. 알려진 것 : 구글은 더 집중된 회사가 된다 구조 개편이 되면 많은 프로젝트가 구글의 손을 떠나지만 친숙한 서비스는 대부분 구글이라는 회사에 그대로 남게 된다. 전통적으로 구글의 주 수입원인 검색, 광고, 지도, 앱, 유튜브, 안드로이드, 행아웃, 크롬은 계속 구글에 남는다. 그러나 구글은 핵심 서비스만으로 구성되진 않는다. 첨단 기술 및 프로젝트 그룹, 즉 ATAP도 구글에 속한다. ATAP 그룹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위한 구글 탱고 3D 지도 기술, 리바이 스트라우스와의 협력을 통한 스마트 패브릭 개발 프로젝트 등 일부 미래지향적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구글은 2011년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이 그룹을 가져왔고, 이후 모토로라는 매각했지만 ATAP은 그대로 남겨뒀다. 알려진 것 : 알파벳의 다른 부분은 다른 프로젝트를 위한 인큐베이터 알파벳은 여러 급진적 프로젝트와 함께 구글의 핵심 수익 사업을 제외한 여타 서비스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스마트 온도계, 연기 감지기 및 보안 카메라를 개발하는 네스트(Nest)가 포함된다. 또한 자율 운전 자동차와 인터넷 연결 열기구를 개발하는 ...

구글 래리페이지 조직개편 알파벳 순다피차이

2015.08.13

구글이 지난 10일 알파벳(Alphabet)이라는 새로운 지주 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래리 페이지는 새로운 회사 구조가 더 야심 찬 계획들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아직 많다. 지주 회사를 설립하게 되면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자율 운전 자동차와 같은 구글의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순다 피차이와 같은 여타 경영진이 핵심 비즈니스를 관할하게 된다. 또한 구글 투자자들에게 더 투명하게 회사가 공개되므로 투자자들은 핵심 비즈니스가 돌아가는 상황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알파벳이 어떤 형태로 발전할지, 어느 자회사가 자체 CEO를 두게 될지 등 의문점도 있다. 발표를 통해 알려진 것 네 가지와 알려지지 않은 것 네 가지는 다음과 같다. 알려진 것 : 구글은 더 집중된 회사가 된다 구조 개편이 되면 많은 프로젝트가 구글의 손을 떠나지만 친숙한 서비스는 대부분 구글이라는 회사에 그대로 남게 된다. 전통적으로 구글의 주 수입원인 검색, 광고, 지도, 앱, 유튜브, 안드로이드, 행아웃, 크롬은 계속 구글에 남는다. 그러나 구글은 핵심 서비스만으로 구성되진 않는다. 첨단 기술 및 프로젝트 그룹, 즉 ATAP도 구글에 속한다. ATAP 그룹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위한 구글 탱고 3D 지도 기술, 리바이 스트라우스와의 협력을 통한 스마트 패브릭 개발 프로젝트 등 일부 미래지향적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구글은 2011년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이 그룹을 가져왔고, 이후 모토로라는 매각했지만 ATAP은 그대로 남겨뒀다. 알려진 것 : 알파벳의 다른 부분은 다른 프로젝트를 위한 인큐베이터 알파벳은 여러 급진적 프로젝트와 함께 구글의 핵심 수익 사업을 제외한 여타 서비스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스마트 온도계, 연기 감지기 및 보안 카메라를 개발하는 네스트(Nest)가 포함된다. 또한 자율 운전 자동차와 인터넷 연결 열기구를 개발하는 ...

2015.08.13

회사명:한국IDG 제호: ITWorld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박재곤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

10.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