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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경력관리 / 리더십|조직관리 / 소프트스킬

아태 CIO 80%, CEO 되기 위한 역량 갖췄다

2014.11.21 Hamish Barwick   |  CIO Australia
아시아 태평양의 많은 CIO들이 스스로를 CEO가 되는데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과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HDS)이 공동으로 내놓은 보고서인 ‘CIO를 위한 미래 : 어떤 길이 펼쳐지나?’는 2014년 9월 한국을 비롯한 호주, 중국, 홍콩, 인도,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에 있는 1,000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응답자 594명은 CIO나 IT총괄 같은 IT담당 임원이었으며 나머지 406명은 CEO, CFO, COO였다.

아시아태평양의 CIO 5명 중 4명은 자신들이 CEO를 대신할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제 IT는 자신들이 일하는 회사의 모든 분야에 관여하고 현재의 리더십은 자신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조사에 참여한 406명의 현업 임원들은 “CIO가 CEO를 하려면 몇 가지 분야에서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업 임원들이 말한 영역은 다음과 같았다.
-좀더 비즈니스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41%)
-전략적으로 사고해야 한다(26%)
-폭넓게 업계 동향을 알고 있어야 한다(23%)


HDS APAC의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인 네빌 빈센트는 CIO호주지부와의 인터뷰에서 “CEO는 IT가 제공하는 성과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지 꼭 기술 그 자체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객과 비즈니스에 대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이지, 기술 전문가로 인식된다는 뜻이 아니다. CIO가 CEO 사무실에 찾아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포괄적인 산업 동향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매출 성장을 위한 기회로는 어떤 것들이 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CEO가 CIO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할 것이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어서 빈센트는 “CIO가 CEO의 발자취를 따라가려면, CIO는 변혁과 혁신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또한 현업의 요구에 좀더 맞춰 단순히 비용관리가 아니라 새로운 매출을 창출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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