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의료 분야 버추얼 트윈 아바타 ‘엠마 트윈(Emma Twin)’을 26일 공개했다.
‘엠마 트윈’은 의료 발전과 의학 산업 내 버추얼 트윈의 역할 인식을 제고를 위해 개발됐다. 앞으로 ‘엠마 트윈’은 여러 소셜 미디어 콘텐츠 안에서 익명의 의료 데이터로 생성된 버추얼 트윈 아바타가 질병과 관련된 수많은 검사를 거치는 방법을 공유해 질병과 치료 효과에 대한 의학분야 종사자 및 연구자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 다쏘시스템
엠마 트윈이 운영하는 소셜 미디어 콘텐츠는 ▲메디데이터 솔루션 활용 임상 시험 ▲리빙하트(Living Heart) 프로젝트 내 다양한 시술에 따른 심장 반응 ▲코닛비전(CorNeat Vision) 각막 이식술 ▲리빙브레인(Living Brain) 프로젝트 간질 및 알츠하이머병 연구 ▲IASO 약물 투여 및 모니터링 장치 착용기 ▲노년층 위한 집 환경 최적화 등 진행 중인 연구 및 의료 혁신에 참여한 버추얼 트윈 이야기를 다룬다.
아울러 프랑스 수술용품 기업 다메 메디칼(DAMAE MEDICAL)의 피부암 진단용 휴대용 현미경, 다이노카디아(Dynocardia)의 혈압 모니터링 솔루션, FEops의 심장 모니터링, 루시드 임플란트(Lucid Implants)의 안면 맞춤형 임플란트, 보르덱(VORTHEx)의 방사선 치료 시뮬레이션 체험 등을 함께 소개한다.
다쏘시스템 기업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인 빅투아 드 마제리(Victoire de Margerie)는 "엠마 트윈을 통해 버추얼 트윈이 의료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흥미롭고 의미 있게 풀어낼 것”이라며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은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수술 과정 최적화, 그리고 치료 선택지에 대한 환자의 이해도를 높여 왔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해 주요 의료 과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를 어떻게 개선하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하는 3D모델로 높은 정확도를 기반으로 현실을 복제해 가상 성능 테스트에 사용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보도자료를 통해 “버추얼 트윈은 자동차, 건물 또는 항공 산업과 마찬가지로 연구 및 의료 관련 분야 역시 인체를 정확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으로 모델링, 테스트 및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다 정밀하고 선제적인 의료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한다”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2023.09.26
편집부 | CI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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