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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내용도 형식도 잘못됐다' IT 기업 대규모 해고 고찰

트위터(Twitter), 스트라이프(Stripe), 코인베이스(Coinbase), 세일즈포스(Salesforce), 젠데스크(Zendesk), 테슬라(Tesla), 메타(Meta) 등이 상당한 규모의 해고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는 최근 전체 인력의 13%, 1만 1,0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팬데믹의 전자상거래 붐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 과대평가했다”라고 말했다.  아마존 역시 전체 150만 명 직원 중 1만 명을 해고할 예정이고 여기에는 비 IT 인력뿐 아니라 IT 인력도 포함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아마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고로,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의 CEO 앤디 재시는 직원에 보낸 메일을 통해 “얼마나 많은 다른 직원이 포함될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스토어(Store)와 PXT 조직은 감축 예정) 세부사항이 결정되면 각 리더가 팀에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위터의 경우 새로운 CEO 일론 머스크가 전체 7,500명의 직원 중 절반 가까이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위터에 올라온 글 중 잘못된 정보와 혐오 댓글을 모니터링하는 외부 인력도 해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외에도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기업은 온라인 결제 대기업 스트라이프(직원 중 약 1,100명 또는 약 14%를 이번 달에 해고), 마이크로소프트(액시오스(Axios)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중 1,000명 미만 또는 1% 미만을 해고), 쇼피파이(글로벌 전체 직원의 약 10%인 1,000명을 7월에 해고), 코인베이스(지난 6월에 정직원 중 18%, 약 1,100명을 해고), 테슬라(머스크가 운영하는 또 다른 기업으로 6월에 전체 직원 10%를 해고) 등이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경기 호황 속에서 상당수 직원을 해고하는 기업의 한 가지 공통점은 '관리자의 수와 실무자의 수의 불일치'라고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JA(Janc...

해고 대퇴직 구조조정

2022.11.25

트위터(Twitter), 스트라이프(Stripe), 코인베이스(Coinbase), 세일즈포스(Salesforce), 젠데스크(Zendesk), 테슬라(Tesla), 메타(Meta) 등이 상당한 규모의 해고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는 최근 전체 인력의 13%, 1만 1,0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팬데믹의 전자상거래 붐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 과대평가했다”라고 말했다.  아마존 역시 전체 150만 명 직원 중 1만 명을 해고할 예정이고 여기에는 비 IT 인력뿐 아니라 IT 인력도 포함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아마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고로,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의 CEO 앤디 재시는 직원에 보낸 메일을 통해 “얼마나 많은 다른 직원이 포함될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스토어(Store)와 PXT 조직은 감축 예정) 세부사항이 결정되면 각 리더가 팀에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위터의 경우 새로운 CEO 일론 머스크가 전체 7,500명의 직원 중 절반 가까이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위터에 올라온 글 중 잘못된 정보와 혐오 댓글을 모니터링하는 외부 인력도 해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외에도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기업은 온라인 결제 대기업 스트라이프(직원 중 약 1,100명 또는 약 14%를 이번 달에 해고), 마이크로소프트(액시오스(Axios)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중 1,000명 미만 또는 1% 미만을 해고), 쇼피파이(글로벌 전체 직원의 약 10%인 1,000명을 7월에 해고), 코인베이스(지난 6월에 정직원 중 18%, 약 1,100명을 해고), 테슬라(머스크가 운영하는 또 다른 기업으로 6월에 전체 직원 10%를 해고) 등이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경기 호황 속에서 상당수 직원을 해고하는 기업의 한 가지 공통점은 '관리자의 수와 실무자의 수의 불일치'라고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JA(Janc...

2022.11.25

“미흡한 퇴사 절차로 기업 50%가 자산 손실 겪어” 유고브(YouGov) 보고서

영국의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업체 유고브(YouGov)가 ETM(Enterprise Technology Management) 기업 옴니차(Oomnitza)와 함께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여러 기업이 오프보딩 프로세스 중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최종 사용자 및 스토리지 장치의 손실과 SaaS 애플리케이션의 무단 사용 등이 대표적인 위험이다.    지난 18개월 동안 이직률이 많이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는 2021년 말까지 총 6,900만 명(미국인의 20% 이상)이 일자리를 잃거나 바꾼 것으로 추산했다. 초기에는 이러한 수치의 원인으로 대퇴직 사태가 꼽혔다. 하지만 기업이 운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하면서(테크 산업의 대량 해고가 대표적이다) 이 수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물론 직원이 떠나는 상황에 따라 오프보딩 프로세스를 매끄럽게 진행하기 난처할 때가 종종 있다. 그렇더라도 궁극적으로 오프보딩은 여러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그러나 유고브의 '2022 기업 오프보딩 프로세스 자동화 현황(State of Corporate Offboarding Process Automation 2022)’ 보고서에서 응답자들은 안전한 오프보딩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것이 필수적인 비즈니스 과제로 여겨진다는 데 동의했지만, 48%가 부서 및 IT 툴 전반에 걸쳐 자동화된 워크플로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여러 산업 분야에 걸친 미국의 213명의 고위급 정보 기술 전문가가 참여했다.    오프보딩 가장 미흡한 의료산업  직원이 회사를 떠날 때 회사에서 지급한 자산을 회수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단계다. 회사 기기에 민감한 회사나 고객 정보가 포함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문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50%가 오프보딩 도중 IT 자산(최종 사용자 및 스토리지 장치 포함)의 최소 5%를 손실했다고 답했다. 28%의 기업이 최소 1...

오프보딩 퇴사절차 퇴사 대퇴직 기술자산 자산손실 자산 보호

2022.11.17

영국의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업체 유고브(YouGov)가 ETM(Enterprise Technology Management) 기업 옴니차(Oomnitza)와 함께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여러 기업이 오프보딩 프로세스 중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최종 사용자 및 스토리지 장치의 손실과 SaaS 애플리케이션의 무단 사용 등이 대표적인 위험이다.    지난 18개월 동안 이직률이 많이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는 2021년 말까지 총 6,900만 명(미국인의 20% 이상)이 일자리를 잃거나 바꾼 것으로 추산했다. 초기에는 이러한 수치의 원인으로 대퇴직 사태가 꼽혔다. 하지만 기업이 운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하면서(테크 산업의 대량 해고가 대표적이다) 이 수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물론 직원이 떠나는 상황에 따라 오프보딩 프로세스를 매끄럽게 진행하기 난처할 때가 종종 있다. 그렇더라도 궁극적으로 오프보딩은 여러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그러나 유고브의 '2022 기업 오프보딩 프로세스 자동화 현황(State of Corporate Offboarding Process Automation 2022)’ 보고서에서 응답자들은 안전한 오프보딩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것이 필수적인 비즈니스 과제로 여겨진다는 데 동의했지만, 48%가 부서 및 IT 툴 전반에 걸쳐 자동화된 워크플로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여러 산업 분야에 걸친 미국의 213명의 고위급 정보 기술 전문가가 참여했다.    오프보딩 가장 미흡한 의료산업  직원이 회사를 떠날 때 회사에서 지급한 자산을 회수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단계다. 회사 기기에 민감한 회사나 고객 정보가 포함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문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50%가 오프보딩 도중 IT 자산(최종 사용자 및 스토리지 장치 포함)의 최소 5%를 손실했다고 답했다. 28%의 기업이 최소 1...

2022.11.17

칼럼ㅣ‘생산성’ 말려 죽이기, 배후에는 불확실성이 있다

미국 직원들의 생산성이 바닥을 기고 있다. 남 탓은 그만하고 고치기 시작해야 할 때다.  모두가 ‘생산성’에 집착했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이는 점차 시대에 뒤떨어지면서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논의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다시 주목해야 할 때다. 올해 생산성이 추락했기 때문이다. 美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의 비농업 부문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폭의 하락이다(3분기에는 소폭 회복했다).    이 같은 생산성 감소는 원격근무/재택근무 트렌드에 후광을 비춰주는 것처럼 보인다. 단순하게 보면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했을 때는 생산성이 높아졌다가, 다시 사무실 출근을 하기 시작하면서 생산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는 원격근무를 강력하게 옹호하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결론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우선, 최근 발생한 모든 상황이 얼마나 이례적인지 고려한다면 직원과 기업 간의 관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실질적으로 평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또 팬데믹은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규모의 원격근무를 가져왔다. 코로나19 사태와 봉쇄조치는 많은 사람에게 꽤나 전례 없는 경험이었다. 그리곤 이내 원격근무자들은 재택근무에 익숙해졌다. 이제 몇몇은 사무실로 다시 복귀하고 있다. 즉, 직원 경험(EX)이 2년 반 동안 새로운 상황이었던 셈이다. 생산성이 떨어진 이유 일단 이번 생산성 추락의 원인이 사무실 출근은 (거의 확실하게) 아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았던 팬데믹 이전에 생산성은 훨씬 더 높았다.  필자가 보기에 가장 유력한 원인은 경영진이 새로운 업무 현실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좋은 예는 많은 기업이 (집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태만을 우려해 감시 소프트웨어를 배포했다는 사실이다. 이를 ‘편집증적 점검(productivity paranoia)’이라고 한다.  그 결과, 집에서 독립적...

생산성 불확실성 재택근무 원격근무 직원 감시 대퇴직 조용한 퇴사 생산성 극장 직원 모니터링 워라밸

2022.11.15

미국 직원들의 생산성이 바닥을 기고 있다. 남 탓은 그만하고 고치기 시작해야 할 때다.  모두가 ‘생산성’에 집착했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이는 점차 시대에 뒤떨어지면서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논의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다시 주목해야 할 때다. 올해 생산성이 추락했기 때문이다. 美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의 비농업 부문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폭의 하락이다(3분기에는 소폭 회복했다).    이 같은 생산성 감소는 원격근무/재택근무 트렌드에 후광을 비춰주는 것처럼 보인다. 단순하게 보면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했을 때는 생산성이 높아졌다가, 다시 사무실 출근을 하기 시작하면서 생산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는 원격근무를 강력하게 옹호하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결론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우선, 최근 발생한 모든 상황이 얼마나 이례적인지 고려한다면 직원과 기업 간의 관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실질적으로 평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또 팬데믹은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규모의 원격근무를 가져왔다. 코로나19 사태와 봉쇄조치는 많은 사람에게 꽤나 전례 없는 경험이었다. 그리곤 이내 원격근무자들은 재택근무에 익숙해졌다. 이제 몇몇은 사무실로 다시 복귀하고 있다. 즉, 직원 경험(EX)이 2년 반 동안 새로운 상황이었던 셈이다. 생산성이 떨어진 이유 일단 이번 생산성 추락의 원인이 사무실 출근은 (거의 확실하게) 아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았던 팬데믹 이전에 생산성은 훨씬 더 높았다.  필자가 보기에 가장 유력한 원인은 경영진이 새로운 업무 현실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좋은 예는 많은 기업이 (집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태만을 우려해 감시 소프트웨어를 배포했다는 사실이다. 이를 ‘편집증적 점검(productivity paranoia)’이라고 한다.  그 결과, 집에서 독립적...

2022.11.15

'대퇴직 이어 생산성마저 하락세' 美 노동시장 침체, 원인은 '사무실 복귀'?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근로자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졌다. 사무실 복귀 강령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과연 그럴까?    팬데믹 2년 동안 직원 생산성이 급격히 올라 유지될 추세로 보였다. 하지만 2022년 초반기가 되자 생산성은 곤두박질쳤다. 많은 전문가가 그 원인을 찾고자 동분서주했다. 최근 미국 노동통계국은 2022년 3분기 노동 데이터를 발표했다. 기업 생산성이 전 분기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쳤고, 근로자 생산량은 2.8%로 소폭 증가했다.  특히 직원 생산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감소하여 눈에 띄게 하락했다. 3분기 연속 생산성이 감소한 결과는 1982년 이래 처음이다.  집리크루터(ZipRecruite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시넴 부버는 "단지 사람들이 게을러졌다고 속단하기는 어렵다. 일할 동기가 줄어들었거나 극도의 피로를 느끼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으리라 추정한다"라고 말했다.  보통 경기 불황이 다가오거나 경제 성장률이 낮은 시기에 기업은 근로 시간을 줄이고 정리해고를 단행한다. 그러나 요즘같이 채용이 어려우며, 대퇴직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고급 인재가 회사를 떠나고 있는 마당에 정리해고도 더 이상 선택지가 아니다.  인재가 떠난다는 말은 곧 더 적은 수의 직원이 똑같은 업무량을 다 떠맡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부버는 "기업은 너무 오랫동안 인력 부족에 시달려 지칠 지경이다. 빈자리를 채우는 데 몇 달이 걸리기도 한다"라며 "생산량도 줄어들었다. 인력이 너무 귀해진 나머지 기존 직원들은 굳이 성과를 내지 않아도 쫓겨나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젖어있다. 성취욕이 많이 수그라든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우연의 일치인가 당연한 이치인가  우연일지 모르겠지만 직원 생산성이 떨어진 시점은 팬데믹 제재가 서서히 풀리며 기업들이 직원을 다시 사무실로 불러들이기 시작한 시점과 맞아떨어진다....

생산성 대퇴직 대퇴직시대 조용한퇴직 사무실복귀

2022.11.08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근로자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졌다. 사무실 복귀 강령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과연 그럴까?    팬데믹 2년 동안 직원 생산성이 급격히 올라 유지될 추세로 보였다. 하지만 2022년 초반기가 되자 생산성은 곤두박질쳤다. 많은 전문가가 그 원인을 찾고자 동분서주했다. 최근 미국 노동통계국은 2022년 3분기 노동 데이터를 발표했다. 기업 생산성이 전 분기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쳤고, 근로자 생산량은 2.8%로 소폭 증가했다.  특히 직원 생산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감소하여 눈에 띄게 하락했다. 3분기 연속 생산성이 감소한 결과는 1982년 이래 처음이다.  집리크루터(ZipRecruite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시넴 부버는 "단지 사람들이 게을러졌다고 속단하기는 어렵다. 일할 동기가 줄어들었거나 극도의 피로를 느끼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으리라 추정한다"라고 말했다.  보통 경기 불황이 다가오거나 경제 성장률이 낮은 시기에 기업은 근로 시간을 줄이고 정리해고를 단행한다. 그러나 요즘같이 채용이 어려우며, 대퇴직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고급 인재가 회사를 떠나고 있는 마당에 정리해고도 더 이상 선택지가 아니다.  인재가 떠난다는 말은 곧 더 적은 수의 직원이 똑같은 업무량을 다 떠맡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부버는 "기업은 너무 오랫동안 인력 부족에 시달려 지칠 지경이다. 빈자리를 채우는 데 몇 달이 걸리기도 한다"라며 "생산량도 줄어들었다. 인력이 너무 귀해진 나머지 기존 직원들은 굳이 성과를 내지 않아도 쫓겨나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젖어있다. 성취욕이 많이 수그라든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우연의 일치인가 당연한 이치인가  우연일지 모르겠지만 직원 생산성이 떨어진 시점은 팬데믹 제재가 서서히 풀리며 기업들이 직원을 다시 사무실로 불러들이기 시작한 시점과 맞아떨어진다....

2022.11.08

일문일답 | '경력 단절자에 주목하는 이유'··· 익스피디아 CTO가 소개하는 ‘리턴십’ 프로그램 소개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발생한 대퇴직(Great Resignation) 현상으로 인해 인력이 대거 유출됐다. 미국에서만 지난 1년 동안 매월 400만 명 이상의 직원들이 다양한 이유로 퇴사했다. 일부 직원들은 업무 자체에 불만을 가졌지만 좀더 현실적인 이유를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 예를 들어, 여성은 자녀 등의 부양 책임 때문에 남성보다 많이 퇴직하고 있다고 IDC의 전 세계적인 퓨처 오브 워크(Future of Work) 시장 조사 서비스 조사 책임자 에이미 루미스가 말했다. 최근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 & Company)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여성 리더들이 남성보다 더 많이 감소했으며, 조사 대상 중 43%는 지쳤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같이 응답한 남성의 비율은 31%였다. 아울러 회사의 근무 정책이 유연하다고 응답하는 비율은 작년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낮다. 회사에서 유연하게 근무하고 있다고 말한 비율은 1/3에 불과한 것으로 딜로이트(Deloitte)의 조사 결과 나타났다. 팬데믹 중 근무 장소와 시간에 대한 유연 정책이 도입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22%였다. 이런 배경 속에서 많은 조직들이 기존 인력의 새로운 스킬 교육 및 채용 시 학위 요건 삭제와 같은 방식으로 인재 부족에 대응했다. 실제로 코딩 부트캠프, 로우코드(Low-code) 교육 졸업자 등 비 전통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직원을 채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은 이색적인 근무 정책을 활용하는 기업 중 하나다. 올해 초 회사는 부양 문제로 인해 2년 이상의 공백이 있었던 경력 직원을 대상으로 RTRP(Return Ticket Returnship Program)라는 직장 복귀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익스피디아 그룹 직원 출신이 아니더라도 지원 가능하다. 단 커리어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여행 예약 플랫폼 익스피디아닷컴(Expedia.com), 호텔스닷컴(Hotels.com), 버보(Vrbo)를 소유한 익스피디아 그룹은...

익스피디아 리턴십 RTRP 라시 머시 대퇴직 경력 단절 커리어

2022.11.07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발생한 대퇴직(Great Resignation) 현상으로 인해 인력이 대거 유출됐다. 미국에서만 지난 1년 동안 매월 400만 명 이상의 직원들이 다양한 이유로 퇴사했다. 일부 직원들은 업무 자체에 불만을 가졌지만 좀더 현실적인 이유를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 예를 들어, 여성은 자녀 등의 부양 책임 때문에 남성보다 많이 퇴직하고 있다고 IDC의 전 세계적인 퓨처 오브 워크(Future of Work) 시장 조사 서비스 조사 책임자 에이미 루미스가 말했다. 최근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 & Company)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여성 리더들이 남성보다 더 많이 감소했으며, 조사 대상 중 43%는 지쳤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같이 응답한 남성의 비율은 31%였다. 아울러 회사의 근무 정책이 유연하다고 응답하는 비율은 작년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낮다. 회사에서 유연하게 근무하고 있다고 말한 비율은 1/3에 불과한 것으로 딜로이트(Deloitte)의 조사 결과 나타났다. 팬데믹 중 근무 장소와 시간에 대한 유연 정책이 도입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22%였다. 이런 배경 속에서 많은 조직들이 기존 인력의 새로운 스킬 교육 및 채용 시 학위 요건 삭제와 같은 방식으로 인재 부족에 대응했다. 실제로 코딩 부트캠프, 로우코드(Low-code) 교육 졸업자 등 비 전통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직원을 채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은 이색적인 근무 정책을 활용하는 기업 중 하나다. 올해 초 회사는 부양 문제로 인해 2년 이상의 공백이 있었던 경력 직원을 대상으로 RTRP(Return Ticket Returnship Program)라는 직장 복귀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익스피디아 그룹 직원 출신이 아니더라도 지원 가능하다. 단 커리어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여행 예약 플랫폼 익스피디아닷컴(Expedia.com), 호텔스닷컴(Hotels.com), 버보(Vrbo)를 소유한 익스피디아 그룹은...

2022.11.07

"IT 전문가 절반이 이직 원해... 원인은 IT 지원 부족"

두 건의 신규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의 IT 리더가 적극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최고 이사진에게 받는 지원에 대한 불만이 일부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호(Zoho) 기업 IT 관리 부문인 매니지엔진(ManageEngine)의 의뢰를 받아 3,300명의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구직 중이라고 답한 기업 IT 관리자는 무려 58%에 달했다. 매니지엔진이 시장 조사 기관 밴슨 본(Vanson Bourne)을 활용한 이 글로벌 조사는 다양한 민간 부문 조직의 IT 및 기타 핵심 비즈니스 직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온라인 학습 사이트 스킬소프트(Skillsoft)가 IT 의사결정권자와 직원에게서 8,000건에 가까운 응답을 수집한 두 번째 설문조사에서도 절반 이상(53%)이 내년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지극히 높”거나 “어느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는 현재의 인력 부족 현상에 영향을 받았으며 수입과 학습 경험을 늘리고 싶다고 밝혔다. 매니지엔진의 조사에서는 81%에 가까운 IT 의사결정권자가 지난 2년 동안 소속 회사의 지원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의 절반의 응답자가 만일 탄력적인 업무 방식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거나(48%) 경력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없다면(45%) 현재 소속 조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답했다. 매니지엔진 보고서는 “IT 부서가 팬데믹에 맞서 싸운 기술 전사로 알려졌지만, 최고 임원진의 제약으로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대한 권한과 자율권이 부족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88%의 북미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는 발언권이 상대적으로 적고, 동시에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IT의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믿고 있다. 또 다른 85%는 만일 IT가 더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할 위치에 있다면 더욱 위대한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 최고 전략 책임자 비제이 순다람은 “대부분 IT 부서는 몇 가지 지배적인 이유 때문에 팬데...

대퇴직 구직 이직 소속감 인력부족

2022.10.28

두 건의 신규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의 IT 리더가 적극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최고 이사진에게 받는 지원에 대한 불만이 일부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호(Zoho) 기업 IT 관리 부문인 매니지엔진(ManageEngine)의 의뢰를 받아 3,300명의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구직 중이라고 답한 기업 IT 관리자는 무려 58%에 달했다. 매니지엔진이 시장 조사 기관 밴슨 본(Vanson Bourne)을 활용한 이 글로벌 조사는 다양한 민간 부문 조직의 IT 및 기타 핵심 비즈니스 직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온라인 학습 사이트 스킬소프트(Skillsoft)가 IT 의사결정권자와 직원에게서 8,000건에 가까운 응답을 수집한 두 번째 설문조사에서도 절반 이상(53%)이 내년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지극히 높”거나 “어느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는 현재의 인력 부족 현상에 영향을 받았으며 수입과 학습 경험을 늘리고 싶다고 밝혔다. 매니지엔진의 조사에서는 81%에 가까운 IT 의사결정권자가 지난 2년 동안 소속 회사의 지원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의 절반의 응답자가 만일 탄력적인 업무 방식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거나(48%) 경력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없다면(45%) 현재 소속 조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답했다. 매니지엔진 보고서는 “IT 부서가 팬데믹에 맞서 싸운 기술 전사로 알려졌지만, 최고 임원진의 제약으로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대한 권한과 자율권이 부족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88%의 북미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는 발언권이 상대적으로 적고, 동시에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IT의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믿고 있다. 또 다른 85%는 만일 IT가 더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할 위치에 있다면 더욱 위대한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 최고 전략 책임자 비제이 순다람은 “대부분 IT 부서는 몇 가지 지배적인 이유 때문에 팬데...

2022.10.28

인터뷰 | "원격의료의 미래, 혁신·포용 둘 다 잡아야" 英 디지털 의료 회사 CTO

영국의 디지털 건강 및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턴스톨 헬스케어(Tunstall Healthcare)의 CTO 게리 스틴은 원격의료 서비스를 혁신하는 동시에 고령층의 낮은 디지털 리터러시를 해소하고, 의료 서비스의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어려운 임무를 맡았다.    무선통신 제공업체 톡톡(TalkTalk)에서 기술 관리 책임자로 일했던 게리 스틴은 2021년 8월 디지털 건강 및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턴스톨 헬스케어에 CTO로 합류했다. 그가 이직하게 된 계기는 크게 개인적, 사회적으로 나눌 수 있다. 다른 업계에서도 그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싶은 마음이 첫 번째고, 대퇴직 사태 와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두 번째였다.   CTO로서 스틴의 임무는 막중했다. 턴스톨 헬스케어의 인재를 강화, 비즈니스 속도 및 접근성을 높이는 등 야심 찬 미래 의료의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었다.    '분산형 의료(distributed healthcare)'를 위한 기술 전략 영국 사우스 요크셔 주 돈커스터에서 소규모 TV 수리점으로 시작한 턴스톨은 65년의 역사를 지닌다. 인터콤 시스템 제공자에서 원격의료 서비스로 진화했다. 턴스톨은 노인들이 위급 시에 공중 전화망으로 경보 호출을 할 수 있도록 전화 회선을 전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2000년대 초 디지털 기술이 사회 전반에 퍼지며 턴스톨은 원격 치료 및 원격의료 분야로 진출했다. 오늘날, 턴스톨 헬스케어는 의료, 주거, 사회 복지 분야의 교차점에 위치한 회사로서 3,000명이 넘는 직원이 있다. 전화, 경보, 통신시스템부터 원격 환자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19개국에 걸쳐 수백만 명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매년 약 백만 대의 장치를 출고하고 AI 및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능을 활용한 원격 인지 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 제공업체들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틴은 지금과는 다른 의료 및 사회 ...

원격의료 대퇴직 대퇴직시대 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의료 텔레헬스

2022.10.25

영국의 디지털 건강 및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턴스톨 헬스케어(Tunstall Healthcare)의 CTO 게리 스틴은 원격의료 서비스를 혁신하는 동시에 고령층의 낮은 디지털 리터러시를 해소하고, 의료 서비스의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어려운 임무를 맡았다.    무선통신 제공업체 톡톡(TalkTalk)에서 기술 관리 책임자로 일했던 게리 스틴은 2021년 8월 디지털 건강 및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턴스톨 헬스케어에 CTO로 합류했다. 그가 이직하게 된 계기는 크게 개인적, 사회적으로 나눌 수 있다. 다른 업계에서도 그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싶은 마음이 첫 번째고, 대퇴직 사태 와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두 번째였다.   CTO로서 스틴의 임무는 막중했다. 턴스톨 헬스케어의 인재를 강화, 비즈니스 속도 및 접근성을 높이는 등 야심 찬 미래 의료의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었다.    '분산형 의료(distributed healthcare)'를 위한 기술 전략 영국 사우스 요크셔 주 돈커스터에서 소규모 TV 수리점으로 시작한 턴스톨은 65년의 역사를 지닌다. 인터콤 시스템 제공자에서 원격의료 서비스로 진화했다. 턴스톨은 노인들이 위급 시에 공중 전화망으로 경보 호출을 할 수 있도록 전화 회선을 전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2000년대 초 디지털 기술이 사회 전반에 퍼지며 턴스톨은 원격 치료 및 원격의료 분야로 진출했다. 오늘날, 턴스톨 헬스케어는 의료, 주거, 사회 복지 분야의 교차점에 위치한 회사로서 3,000명이 넘는 직원이 있다. 전화, 경보, 통신시스템부터 원격 환자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19개국에 걸쳐 수백만 명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매년 약 백만 대의 장치를 출고하고 AI 및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능을 활용한 원격 인지 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 제공업체들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틴은 지금과는 다른 의료 및 사회 ...

2022.10.25

‘대퇴직’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NCMS의 IT 인력 전략

NCMS(National Collateral Management Services)의 CTO 카필 메로트라는 유지 비용이 많이 드는 인력을 교체하는 새 접근 방식을 채택해 여러 측면에서 IT를 지원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기록적인 수의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두는 현상을 가리키는 최신 유행어 ‘대퇴직(Great Resignation)’의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가트너의 HR 관행 부문 시니어 디렉터 피어스 허드슨은 “직원들의 기대치와 하이브리드 계약의 가용성은 이직률을 계속해서 높일 전망이다. 팬데믹 이전의 이직률이 20%였다면 기업들은 2022년 그리고 앞으로 몇 년 동안 24%에 달하는 이직률에 직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PwC의 ‘전 세계 인력의 태도 및 근로 성향 조사(Global Workforce Hope and Fears Survey)’에 따르면 직원 5명 가운데 1명꼴로 직장을 그만둘 수 있다고 답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71%가 이직 사유로 급여를 꼽았다. IT 리더가 직면한 과제는 분명하다. (새로운 직원으로 교체하기도 전에) 직원들이 빠르게 퇴사하면서 적절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북새통이 펼쳐지고 있고, 기존 IT 직원을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NCMS의 CTO 카필 메로트라에게 ‘높은 이직률’은 오히려 IT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지속적인 스킬 부족 문제에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을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서는 메로트라가 대퇴직을 어떻게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전환했는지 살펴본다.  한 달 만에 전문 인력의 40%가 퇴사하다 IT 인프라 관점에서 NCMS는 100% 클라우드 기반이다. 이 회사의 IT 부서는 27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고,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및 사이버 보안 담당 그리고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담당으로 나눠져 있다.  채용 시장에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인력이 부족한 데다가 유능한 개발자를 낚아채려는 기업이 많은 상황에서...

대퇴직 팬데믹 이직률 직원 유지 인재 경쟁

2022.10.06

NCMS(National Collateral Management Services)의 CTO 카필 메로트라는 유지 비용이 많이 드는 인력을 교체하는 새 접근 방식을 채택해 여러 측면에서 IT를 지원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기록적인 수의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두는 현상을 가리키는 최신 유행어 ‘대퇴직(Great Resignation)’의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가트너의 HR 관행 부문 시니어 디렉터 피어스 허드슨은 “직원들의 기대치와 하이브리드 계약의 가용성은 이직률을 계속해서 높일 전망이다. 팬데믹 이전의 이직률이 20%였다면 기업들은 2022년 그리고 앞으로 몇 년 동안 24%에 달하는 이직률에 직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PwC의 ‘전 세계 인력의 태도 및 근로 성향 조사(Global Workforce Hope and Fears Survey)’에 따르면 직원 5명 가운데 1명꼴로 직장을 그만둘 수 있다고 답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71%가 이직 사유로 급여를 꼽았다. IT 리더가 직면한 과제는 분명하다. (새로운 직원으로 교체하기도 전에) 직원들이 빠르게 퇴사하면서 적절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북새통이 펼쳐지고 있고, 기존 IT 직원을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NCMS의 CTO 카필 메로트라에게 ‘높은 이직률’은 오히려 IT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지속적인 스킬 부족 문제에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을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서는 메로트라가 대퇴직을 어떻게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전환했는지 살펴본다.  한 달 만에 전문 인력의 40%가 퇴사하다 IT 인프라 관점에서 NCMS는 100% 클라우드 기반이다. 이 회사의 IT 부서는 27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고,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및 사이버 보안 담당 그리고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담당으로 나눠져 있다.  채용 시장에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인력이 부족한 데다가 유능한 개발자를 낚아채려는 기업이 많은 상황에서...

2022.10.06

칼럼 | ‘대퇴직’과 크게 다르다··· ‘조용한 퇴직’이 유독한 이유

‘대퇴직’에 이어 ‘조용한 퇴직’이 언론 지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에게는 더 적게 일하고 더 교류하지 않는 직원의 태도가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여기 할 수 있는 조치를 살펴본다. ‘조용한 퇴직’ 트렌드는 한 조용한 퇴직자가 그리 조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Zaid Khan’(@zkchillin)이라는 이름의 엔지니어가 게재한 7월 틱톡 동영상과, 이를 취재한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로 인해 본격적으로 이슈화되기 시작했다.  ‘조용한 퇴직’의 정의는 아직 제각각이지만 일반적으로 직원이 직장에서 가능한 노력을 보류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갤럽은 ‘조용한 퇴직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교류하지 않는 직원”이라고 표현하며, 이들의 비율이 지난 2년 간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 칼럼ㅣ대퇴직 이어 '조용한 퇴직'에 주목하라 조용한 퇴직 이후에는 ‘조용한 해고’라는 문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고용주가 급여 인상, 승진, 개발 및 리더십 기회를 의도적으로 보류하는 것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물론 노사 관계에 있어 이러한 태도나 풍경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단지 조용한 퇴직자라는 ‘라벨’이 새롭게 등장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애용되고 있을 뿐이다.  사실 ‘조용한 퇴직’이라는 표현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조용한 퇴직은 ‘퇴직’의 대안과 같은 성격을 가진다. 조용한 해고 또한 실제 ‘해고’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나 의사 소통의 단절이라는 측면에서는 퇴직, 해고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그것이 큰 문제다. 퇴직이나 해고 자체가 아니라 ‘조용한’이라는 측면이 문제라고 할 수도 있겠다.   ‘조용한’ 부분 직원과 회사 사이에는 명시적, 암묵적 계약들이 있다. 급여, 복리후생, 직업 만족도 및 경력 향상의 대가로 최선의 노력을 투자한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경력 발전을 생각하는 직원은 자신의 노력을 100% 투입하고 그에 걸맞는, 또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기대...

조용한 퇴직 대퇴직 노동조합 직장 노사 업무태도

2022.09.13

‘대퇴직’에 이어 ‘조용한 퇴직’이 언론 지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에게는 더 적게 일하고 더 교류하지 않는 직원의 태도가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여기 할 수 있는 조치를 살펴본다. ‘조용한 퇴직’ 트렌드는 한 조용한 퇴직자가 그리 조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Zaid Khan’(@zkchillin)이라는 이름의 엔지니어가 게재한 7월 틱톡 동영상과, 이를 취재한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로 인해 본격적으로 이슈화되기 시작했다.  ‘조용한 퇴직’의 정의는 아직 제각각이지만 일반적으로 직원이 직장에서 가능한 노력을 보류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갤럽은 ‘조용한 퇴직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교류하지 않는 직원”이라고 표현하며, 이들의 비율이 지난 2년 간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 칼럼ㅣ대퇴직 이어 '조용한 퇴직'에 주목하라 조용한 퇴직 이후에는 ‘조용한 해고’라는 문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고용주가 급여 인상, 승진, 개발 및 리더십 기회를 의도적으로 보류하는 것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물론 노사 관계에 있어 이러한 태도나 풍경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단지 조용한 퇴직자라는 ‘라벨’이 새롭게 등장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애용되고 있을 뿐이다.  사실 ‘조용한 퇴직’이라는 표현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조용한 퇴직은 ‘퇴직’의 대안과 같은 성격을 가진다. 조용한 해고 또한 실제 ‘해고’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나 의사 소통의 단절이라는 측면에서는 퇴직, 해고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그것이 큰 문제다. 퇴직이나 해고 자체가 아니라 ‘조용한’이라는 측면이 문제라고 할 수도 있겠다.   ‘조용한’ 부분 직원과 회사 사이에는 명시적, 암묵적 계약들이 있다. 급여, 복리후생, 직업 만족도 및 경력 향상의 대가로 최선의 노력을 투자한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경력 발전을 생각하는 직원은 자신의 노력을 100% 투입하고 그에 걸맞는, 또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기대...

2022.09.13

블로그ㅣ‘주4일제’ 생산성을 최적화하는 3가지 방법

냇웨스트 래피드 캐쉬(NatWest Rapid Cash)가 센서스와이드(Censuswide)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英 기업의 대부분은 ‘주 4일 근무제’가 2030년 이전에 표준으로 자리 잡으리라 본다고 답했다. 이는 성공적인 내부 변화를 필요로 하는 급격한 전환이다. 주 4일제의 이점을 누리기 위해 기업들은 새 도구와 사고방식을 갖추면서 많은 운영적 변화를 겪어야 할 전망이다.    해당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보고서(The Future of Work – A New Report into Evolving Trends)에 의하면 영국 기업의 대다수는 주 4일제가 2030년 이전에 표준으로 자리 잡겠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현재 영국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 4일제 실험이 진행 중이다. ‘일의 세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인력 부족 및 대퇴직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근무로의 전환은 직원 웰빙에 관한 새로운 초점으로 이어졌다. 일과 삶의 균형 재평가가 최우선 사항이며, 주 4일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급진적인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워크플레이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기업들이 새로운 ‘100:80:100’ 모델(근무 시간은 80%로 줄이면서 생산성과 임금은 100% 유지하는 것)의 이점을 누리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즉, 주 4일제가 성공하려면 기업들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에 맞춰) 워크플레이스를 조정해야 한다.  생산성을 중심으로 한 성과 재구성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기업이 (건강하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해로운) ‘프레젠티즘(presenteeism)' 문화에 빠져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있다. 계속 야근하거나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일하면서 쌓이는 피로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과로에 따른 피로감은 생산성 저하에 한몫할 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 동안 목격한 것처럼 직원들의 퇴사를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2021년 직...

주 4일제 주 4일 근무제 생산성 하이브리드 근무 대퇴직 직원 관리 직원 경험

2022.08.29

냇웨스트 래피드 캐쉬(NatWest Rapid Cash)가 센서스와이드(Censuswide)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英 기업의 대부분은 ‘주 4일 근무제’가 2030년 이전에 표준으로 자리 잡으리라 본다고 답했다. 이는 성공적인 내부 변화를 필요로 하는 급격한 전환이다. 주 4일제의 이점을 누리기 위해 기업들은 새 도구와 사고방식을 갖추면서 많은 운영적 변화를 겪어야 할 전망이다.    해당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보고서(The Future of Work – A New Report into Evolving Trends)에 의하면 영국 기업의 대다수는 주 4일제가 2030년 이전에 표준으로 자리 잡겠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현재 영국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 4일제 실험이 진행 중이다. ‘일의 세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인력 부족 및 대퇴직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근무로의 전환은 직원 웰빙에 관한 새로운 초점으로 이어졌다. 일과 삶의 균형 재평가가 최우선 사항이며, 주 4일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급진적인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워크플레이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기업들이 새로운 ‘100:80:100’ 모델(근무 시간은 80%로 줄이면서 생산성과 임금은 100% 유지하는 것)의 이점을 누리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즉, 주 4일제가 성공하려면 기업들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에 맞춰) 워크플레이스를 조정해야 한다.  생산성을 중심으로 한 성과 재구성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기업이 (건강하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해로운) ‘프레젠티즘(presenteeism)' 문화에 빠져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있다. 계속 야근하거나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일하면서 쌓이는 피로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과로에 따른 피로감은 생산성 저하에 한몫할 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 동안 목격한 것처럼 직원들의 퇴사를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2021년 직...

2022.08.29

“현장직의 37%, 6개월 내 퇴사 고려” 일선 직원 유지를 위한 해결책은?

소매업, 접객업, 운송업 등에서 ‘직원 유지’가 우선순위로 떠올랐다. 이때 ‘디지털 도구’는 일선 직원이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여전히 심각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이 많다. 특히 소매업, 접객업, 운송업은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원들이 임금, 커리어 기회, 워크플레이스 유연성 등 다양한 이유로 직장을 옮기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디지털 도구’를 통해 일선 직원을 유지할 ‘더 나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CCS 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안젤라 아센덴에 따르면 “기술은 일선 직원에게 발언권을 주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일선 직원이) 더 가치 있고, 팀의 일원이며, 더 효율적으로 일한다고 느끼도록 하는 데도 유용하다”라면서, “이러한 직원 인게이지먼트를 통해 이직률을 줄일 수 있다. 또 매력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스틴 컨설팅 그룹이 전 세계 7개국에서 여러 업계에 종사하는 직장인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 7월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현장직의 37%가 향후 6개월 이내에 회사를 그만둘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전무 이사 겸 수석 파트너 데비 로비치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자리도 많다. 그리고 기업들이 일자리를 줄인다고 하더라도 유능한 직원을 유지하려고 하는 건 똑같기 때문에 37%라는 수치는 상당히 문제가 된다”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퇴사를 고려하는 이유는 커리어 개발 부족(41%), 급여(30%), 근무 시간 및 장소 유연성(28%), 일과 삶의 균형(22%), 현재 역할에 대한 불만족(15%) 순이었다.  로비치는 워크플레이스 기술이 이러한 문제의 대부분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시프트 마켓플레이스(shift market...

현장직 일선 직원 대퇴직 직원 유지

2022.08.24

소매업, 접객업, 운송업 등에서 ‘직원 유지’가 우선순위로 떠올랐다. 이때 ‘디지털 도구’는 일선 직원이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여전히 심각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이 많다. 특히 소매업, 접객업, 운송업은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원들이 임금, 커리어 기회, 워크플레이스 유연성 등 다양한 이유로 직장을 옮기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디지털 도구’를 통해 일선 직원을 유지할 ‘더 나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CCS 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안젤라 아센덴에 따르면 “기술은 일선 직원에게 발언권을 주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일선 직원이) 더 가치 있고, 팀의 일원이며, 더 효율적으로 일한다고 느끼도록 하는 데도 유용하다”라면서, “이러한 직원 인게이지먼트를 통해 이직률을 줄일 수 있다. 또 매력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스틴 컨설팅 그룹이 전 세계 7개국에서 여러 업계에 종사하는 직장인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 7월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현장직의 37%가 향후 6개월 이내에 회사를 그만둘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전무 이사 겸 수석 파트너 데비 로비치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자리도 많다. 그리고 기업들이 일자리를 줄인다고 하더라도 유능한 직원을 유지하려고 하는 건 똑같기 때문에 37%라는 수치는 상당히 문제가 된다”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퇴사를 고려하는 이유는 커리어 개발 부족(41%), 급여(30%), 근무 시간 및 장소 유연성(28%), 일과 삶의 균형(22%), 현재 역할에 대한 불만족(15%) 순이었다.  로비치는 워크플레이스 기술이 이러한 문제의 대부분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시프트 마켓플레이스(shift market...

2022.08.24

칼럼ㅣ대퇴직 이어 '조용한 퇴직'에 주목하라

필자는 ‘대퇴직(Great Resignation)’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느라 골머리를 앓는 와중에 새 트렌드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을 알게 됐다. 용어는 새로워 보이지만 사실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이는 경찰의 블루 플루(편집자 주: 법에 따라 경찰의 파업이 금지된 곳에서 경찰들이 일제히 병가를 내는 방식으로 하는 파업)와 유사하다. 기본적으로 ‘조용한 퇴직’은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일만 하는 접근법을 의미한다. 결국 생산성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올해 초 갤럽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89년 이후 출생한 직원들의 69%가 ‘조용한 퇴직’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아직 재무 보고서에 포착되진 않았지만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된다. 메타, 구글 등의 성과 낮은 직원들을 퇴출하겠다는 행보는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는 ‘기업’ 그리고 ‘직원들의 커리어’ 모두에서 조용한 퇴직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살펴본다.  여전히 직원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회사 필자는 수십 년 동안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직원들을 조직하며, 관리하는 최적의 방법을 연구해 왔다. 하지만 이런 방법에 관한 실질적인 지식이 없는 회사들이 아직도 많다.  (인텔 최고의 CEO로 꼽히는) 앤디 그로브가 인텔의 CEO로 일했을 당시, 이와 비슷한 생산성 문제를 겪었다. 인텔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기(Back To Basics)’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설명하자면, 경영진은 너무 많은 직원이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한다고 생각해 직원들이 아침 8시에 출근하고 오후 5시에 퇴근하도록 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게으름 피우던 직원들이 일찍 출근했지만 그렇다고 실적이 좋진 않았다. 한편 하루에 12~18시간 일하던 직원들은 이를 멈추고 8시간씩 일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하는 일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생산성이 추락했다. ...

대퇴직 조용한 퇴직 생산성 직원 관리 인력 관리 IT 전략

2022.08.22

필자는 ‘대퇴직(Great Resignation)’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느라 골머리를 앓는 와중에 새 트렌드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을 알게 됐다. 용어는 새로워 보이지만 사실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이는 경찰의 블루 플루(편집자 주: 법에 따라 경찰의 파업이 금지된 곳에서 경찰들이 일제히 병가를 내는 방식으로 하는 파업)와 유사하다. 기본적으로 ‘조용한 퇴직’은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일만 하는 접근법을 의미한다. 결국 생산성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올해 초 갤럽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89년 이후 출생한 직원들의 69%가 ‘조용한 퇴직’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아직 재무 보고서에 포착되진 않았지만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된다. 메타, 구글 등의 성과 낮은 직원들을 퇴출하겠다는 행보는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는 ‘기업’ 그리고 ‘직원들의 커리어’ 모두에서 조용한 퇴직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살펴본다.  여전히 직원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회사 필자는 수십 년 동안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직원들을 조직하며, 관리하는 최적의 방법을 연구해 왔다. 하지만 이런 방법에 관한 실질적인 지식이 없는 회사들이 아직도 많다.  (인텔 최고의 CEO로 꼽히는) 앤디 그로브가 인텔의 CEO로 일했을 당시, 이와 비슷한 생산성 문제를 겪었다. 인텔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기(Back To Basics)’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설명하자면, 경영진은 너무 많은 직원이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한다고 생각해 직원들이 아침 8시에 출근하고 오후 5시에 퇴근하도록 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게으름 피우던 직원들이 일찍 출근했지만 그렇다고 실적이 좋진 않았다. 한편 하루에 12~18시간 일하던 직원들은 이를 멈추고 8시간씩 일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하는 일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생산성이 추락했다. ...

2022.08.22

하이브리드 업무·대퇴직 시대에 주목할 영역 '디지털 직원 경험'

이른바 ‘대퇴직 시대’를 맞아 직장을 떠나는 직원 수는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직장의 특성이 변화하면서 인력이 크게 감소할 경우 취약해진 조직이 많다.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직원 경험(Digital Employee Experience, DEX) 도구와 서비스 배포에 나선 기업도 있다. 일부는 DEX를 직원 만족도를 개선하여 유지하는 열쇠로 보고 있다.     디지털 직원 경험이란? 디지털 직원 경험은 직원이 직장에서 다양한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법과 이런 기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한 것이다. 디지털 직원 경험 전략은 직원의 기술 경험 추적, 평가,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디지털 직원 경험 관리 도구는 사용량 및 성능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며 기업의 기술 개선에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전략을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는 사람들이 한 기업의 협업 플랫폼을 얼마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 네트워크가 얼마나 빠른지, 모바일 앱과 장치가 일상적인 비즈니스 과업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하는지 평가할 수도 있다.   요컨대, DEX 도구를 통해 기업은 직원의 기술 경험을 더욱 잘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다.   디지털 직원 경험이 중요한 이유 디지털 직원 경험 측정 및 평가 이면에는 고용주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사용하여 과업을 완수하기가 어렵거나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직원은 그렇지 않은 직원보다 만족도와 생산성이 낮을 것이라는 전제가 있다. 그 결과 다른 일자리로 이직하고 싶어질 수도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앤드류 휴잇은 “디지털 직원 경험은 전반적인 직원 참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리더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직원이 직장에서 성공하는 데 기술이 발목을 잡는다면 직원은 점차 불만을 갖고 지치며 결국 회사를 떠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 및 하이브리드 근무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트너는 직원이 기술을 통해 동...

DEX 디지털 직원경험 대퇴직 하이브리드 업무

2022.08.05

이른바 ‘대퇴직 시대’를 맞아 직장을 떠나는 직원 수는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직장의 특성이 변화하면서 인력이 크게 감소할 경우 취약해진 조직이 많다.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직원 경험(Digital Employee Experience, DEX) 도구와 서비스 배포에 나선 기업도 있다. 일부는 DEX를 직원 만족도를 개선하여 유지하는 열쇠로 보고 있다.     디지털 직원 경험이란? 디지털 직원 경험은 직원이 직장에서 다양한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법과 이런 기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한 것이다. 디지털 직원 경험 전략은 직원의 기술 경험 추적, 평가,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디지털 직원 경험 관리 도구는 사용량 및 성능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며 기업의 기술 개선에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전략을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는 사람들이 한 기업의 협업 플랫폼을 얼마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 네트워크가 얼마나 빠른지, 모바일 앱과 장치가 일상적인 비즈니스 과업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하는지 평가할 수도 있다.   요컨대, DEX 도구를 통해 기업은 직원의 기술 경험을 더욱 잘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다.   디지털 직원 경험이 중요한 이유 디지털 직원 경험 측정 및 평가 이면에는 고용주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사용하여 과업을 완수하기가 어렵거나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직원은 그렇지 않은 직원보다 만족도와 생산성이 낮을 것이라는 전제가 있다. 그 결과 다른 일자리로 이직하고 싶어질 수도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앤드류 휴잇은 “디지털 직원 경험은 전반적인 직원 참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리더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직원이 직장에서 성공하는 데 기술이 발목을 잡는다면 직원은 점차 불만을 갖고 지치며 결국 회사를 떠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 및 하이브리드 근무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트너는 직원이 기술을 통해 동...

2022.08.05

"대퇴직 동참자 26%는 후회 중"… 인플레·경기 침체에 대비하는 구직자들

구직 플랫폼 잡리스트(Joblist)가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 2022년 상반기 극단적으로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는 인플레이션, 연료비,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을 우려해 상황 악화에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리스트의 2분기 미국 인력 시장 보고서(Q2 US Job Market Report) 과다. 잡리스트는 4월, 5월, 6월에 1만 5,158명의 미국 응답자를 대상으로 5회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구직자 중 80%는 내년 미국이 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49%는 향후 6개월 동안 인력 시장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 결과, 구직자 중 60%는 시장 상황이 바뀌기 전에 당장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더 큰 필요를 느끼고 있다. 특히 대퇴직 시대에 일자리를 그만둔 사람 4명 중 1명(26%)은 퇴사 결정을 후회한다고 말했으며, 42%는 새로운 일자리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후회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응답자 중에서도 17%는 기존의 일자리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24%는 최소한 복귀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23%는 이전 회사가 복귀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구직자 중 78%는 여전히 이직으로 수입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IDC의 인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조사 부사장 리사 로완은 “이직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은 당연히 있다. 구매자의 회한이라는 현상은 사실이다. 하지만 잡리스트의 조사에서 언급된 사례는 다소 부풀려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술 인재 유지와 새로운 직원 유인은 여전히 경영진의 주요 우려사항이라고 로완이 밝혔다. 로완은 IDC의 2021년 HR 의사결정자 조사와 최근 완료된 올해의 조사를 비교해 인재 유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로완은 “대량 퇴직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말에는 퇴직 추세가 둔화될 수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서 타격을 ...

대퇴직 대퇴직시대 이직 전직 연봉인상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HR 인사관리

2022.07.21

구직 플랫폼 잡리스트(Joblist)가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 2022년 상반기 극단적으로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는 인플레이션, 연료비,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을 우려해 상황 악화에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리스트의 2분기 미국 인력 시장 보고서(Q2 US Job Market Report) 과다. 잡리스트는 4월, 5월, 6월에 1만 5,158명의 미국 응답자를 대상으로 5회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구직자 중 80%는 내년 미국이 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49%는 향후 6개월 동안 인력 시장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 결과, 구직자 중 60%는 시장 상황이 바뀌기 전에 당장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더 큰 필요를 느끼고 있다. 특히 대퇴직 시대에 일자리를 그만둔 사람 4명 중 1명(26%)은 퇴사 결정을 후회한다고 말했으며, 42%는 새로운 일자리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후회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응답자 중에서도 17%는 기존의 일자리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24%는 최소한 복귀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23%는 이전 회사가 복귀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구직자 중 78%는 여전히 이직으로 수입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IDC의 인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조사 부사장 리사 로완은 “이직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은 당연히 있다. 구매자의 회한이라는 현상은 사실이다. 하지만 잡리스트의 조사에서 언급된 사례는 다소 부풀려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술 인재 유지와 새로운 직원 유인은 여전히 경영진의 주요 우려사항이라고 로완이 밝혔다. 로완은 IDC의 2021년 HR 의사결정자 조사와 최근 완료된 올해의 조사를 비교해 인재 유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로완은 “대량 퇴직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말에는 퇴직 추세가 둔화될 수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서 타격을 ...

2022.07.21

대퇴직, 인플레이션, 원격근무 탓? 美 구직 앱 사용 ‘고공행진’

구직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도 진행 중인 대퇴직(Great Retirement)의 결과일 수 있고, 다가오는 경기침체에 대비한 선제적인 움직임일 수도 있다. 앱 데이터 분석업체 앱토피아(Apptopia)에 따르면 상위 7곳의 구인구직 엔진이 2022년 3월부터 거듭 월간 사용률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신 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몇 년 동안 부침을 겪은 이후, 지난 1년 동안 수치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활성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났다. 앱토피아의 콘텐츠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이사 아담 블래커는 “올해가 흥미로운 점은 월간 활성 사용자 최고치를 달성하지 않은 달이 없다는 것이다. 신규 사용자가 추가되긴 했지만 이미 앱을 가지고 있는 (기존) 사용자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즉, (기존 사용자의) 참여가 증가했다는 의미다”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대부분의 구인구직 앱 다운로드 급증은 직원들이 보통 주말에 구직 활동을 하기 때문에 또는 정리해고가 보통 금요일에 이뤄지기 때문에 금요일에 많이 발생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다운로드 및 일일 활성 사용자 기준 상위 3개 앱은 인디드(Indeed), 링크드인(LinkedIn), 집리크루터(ZipRecruiter)다. 집리크루터는 2022년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37% 증가하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들어 하루 활동량이 감소한 곳은 몬스터(Monster)와 스낵어잡(Snagajob) 뿐이다(각각 7.3%, 16.5% 감소).   링크드인은 앱토피아가 추적하는 7개 앱 가운데 인앱 구매(IAP)로 수익을 창출하는 유일한 검색 앱이며,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 1년 동안 1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구직이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몇몇 기업은 채용을 검토하지 않거나 혹은 신입직원 채용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

구직 채용 이직 대퇴직 인플레이션 원격근무 IT

2022.06.29

구직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도 진행 중인 대퇴직(Great Retirement)의 결과일 수 있고, 다가오는 경기침체에 대비한 선제적인 움직임일 수도 있다. 앱 데이터 분석업체 앱토피아(Apptopia)에 따르면 상위 7곳의 구인구직 엔진이 2022년 3월부터 거듭 월간 사용률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신 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몇 년 동안 부침을 겪은 이후, 지난 1년 동안 수치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활성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났다. 앱토피아의 콘텐츠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이사 아담 블래커는 “올해가 흥미로운 점은 월간 활성 사용자 최고치를 달성하지 않은 달이 없다는 것이다. 신규 사용자가 추가되긴 했지만 이미 앱을 가지고 있는 (기존) 사용자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즉, (기존 사용자의) 참여가 증가했다는 의미다”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대부분의 구인구직 앱 다운로드 급증은 직원들이 보통 주말에 구직 활동을 하기 때문에 또는 정리해고가 보통 금요일에 이뤄지기 때문에 금요일에 많이 발생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다운로드 및 일일 활성 사용자 기준 상위 3개 앱은 인디드(Indeed), 링크드인(LinkedIn), 집리크루터(ZipRecruiter)다. 집리크루터는 2022년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37% 증가하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들어 하루 활동량이 감소한 곳은 몬스터(Monster)와 스낵어잡(Snagajob) 뿐이다(각각 7.3%, 16.5% 감소).   링크드인은 앱토피아가 추적하는 7개 앱 가운데 인앱 구매(IAP)로 수익을 창출하는 유일한 검색 앱이며,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 1년 동안 1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구직이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몇몇 기업은 채용을 검토하지 않거나 혹은 신입직원 채용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

2022.06.29

섬기며 이끈다··· 서번트 리더십의 부상

노스 캐롤라이나 주 캐리 타운(Town of Cary, N.C.) CIO인 니콜 레이먼도 코글린에게 배려와 공감, 존중과 격려는 주요한 가치였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해 공감과 자율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켜야 했다.  코글린은 “팀즈 및 줌 회의로 인해 각 직원들의 삶을 한층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누군가가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이를 직접 보는 것은 매우 다르다. 이들이 팬데믹 동안 겪고 있는 난관과 스트레스 요인들을 두 눈으로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직원에 대해 마음을 쓰고 있고, 이들을 지지할 새로운 방법을 찾을 의지가 있음을 직원에게 진심으로 알려야 함을 알았다.  이제 코글린은 자신에 대해 ‘서번트 리더(servant leader)’라고 생각한다. 이는 직원의 성장, 안녕, 자율성을 우선시하는 리더십 유형이다. 이는 조직 내의 모든 사람이 참된 자아로서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통적인 리더십은 회사 또는 조직의 성공에 초점을 두지만 서번트 리더십은 직원을 우선시하며 직원의 헌신과 참여를 통해 조직을 성장시킨다. 올바르게 이행될 경우 서번트 리더십은 직장 내에서 신뢰, 책임, 성장, 포용을 증진하는 데 유익하다. 서번트 리더십이 또 직원의 정서적 건강을 향상시킴으로써 직장 내에서 직원이 자신을 한층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각 직원은 동료 직원에게 이와 같은 태도를 공유함으로써 성장을 촉진하는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서번트 리더십의 개념은 1970년대 등장했다. 하지만 팬데믹이 촉발한 정신적 충격이 대퇴직(Great Resignation)으로 드러나고 직원들이 잇달아 직장을 떠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인재를 유인하고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어느 때보다 심해진 가운데, 기업들은 명령-통제 스타일의 리더십으로부터 멀어지고 ‘목적 지향적 관리(purpose-driven management)’를 선호한다고 콘 페...

서번트 리더십 섬기는 리더십 직원 유지 대퇴직 사기 공감 리더 유형 리더십 유형

2022.05.18

노스 캐롤라이나 주 캐리 타운(Town of Cary, N.C.) CIO인 니콜 레이먼도 코글린에게 배려와 공감, 존중과 격려는 주요한 가치였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해 공감과 자율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켜야 했다.  코글린은 “팀즈 및 줌 회의로 인해 각 직원들의 삶을 한층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누군가가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이를 직접 보는 것은 매우 다르다. 이들이 팬데믹 동안 겪고 있는 난관과 스트레스 요인들을 두 눈으로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직원에 대해 마음을 쓰고 있고, 이들을 지지할 새로운 방법을 찾을 의지가 있음을 직원에게 진심으로 알려야 함을 알았다.  이제 코글린은 자신에 대해 ‘서번트 리더(servant leader)’라고 생각한다. 이는 직원의 성장, 안녕, 자율성을 우선시하는 리더십 유형이다. 이는 조직 내의 모든 사람이 참된 자아로서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통적인 리더십은 회사 또는 조직의 성공에 초점을 두지만 서번트 리더십은 직원을 우선시하며 직원의 헌신과 참여를 통해 조직을 성장시킨다. 올바르게 이행될 경우 서번트 리더십은 직장 내에서 신뢰, 책임, 성장, 포용을 증진하는 데 유익하다. 서번트 리더십이 또 직원의 정서적 건강을 향상시킴으로써 직장 내에서 직원이 자신을 한층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각 직원은 동료 직원에게 이와 같은 태도를 공유함으로써 성장을 촉진하는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서번트 리더십의 개념은 1970년대 등장했다. 하지만 팬데믹이 촉발한 정신적 충격이 대퇴직(Great Resignation)으로 드러나고 직원들이 잇달아 직장을 떠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인재를 유인하고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어느 때보다 심해진 가운데, 기업들은 명령-통제 스타일의 리더십으로부터 멀어지고 ‘목적 지향적 관리(purpose-driven management)’를 선호한다고 콘 페...

2022.05.18

대퇴직 IT 인력 공백 ‘해결사’, 로우코드가 뜬다

대퇴직으로 인해 숙련된 개발자가 부족해지면서 많은 기업이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개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코딩 경험이 거의 없는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도 비즈니스 앱을 구축할 수 있다. 물론 결과가 항상 고품질인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발발과 직원들이 대거 직장을 떠난 대퇴직(Great Resignation)의 부상 이후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사용이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인력 부족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포함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숙련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 1월 IDC가 380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8.6%는 사내에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로우코드 또는 노코드 플랫폼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도구를 구매한 두 번째 이유는 ‘팬데믹과 관련된 필요성(39.3%)’이었다. “기업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있어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우코드 및 노코드 플랫폼의 가치를 발견했다”라고 IDC는 설명했다.   가트너에 의하면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의 도입률은 연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전 세계 로우코드 개발 기술 시장의 매출은 미화 138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는 2023년까지 중대형 기업의 50% 이상이 로우코드 개발을 채택하리라 예측됐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파브리지오 비스코티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경제적 여파로 인해 로우코드의 가치 제안이 검증됐다. 원격 작업을 지원하는 로우코드 기능(예: 디지털 양식과 워크플로우 자동화 등)은 지속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더욱더 탄력적인 가격 모델로 제공되리라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2024년까지 약 3,800만 명의 개발자가 필요할 ...

로우코드 노코드 개발자 시민 개발자 대퇴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22.05.02

대퇴직으로 인해 숙련된 개발자가 부족해지면서 많은 기업이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개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코딩 경험이 거의 없는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도 비즈니스 앱을 구축할 수 있다. 물론 결과가 항상 고품질인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발발과 직원들이 대거 직장을 떠난 대퇴직(Great Resignation)의 부상 이후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사용이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인력 부족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포함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숙련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 1월 IDC가 380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8.6%는 사내에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로우코드 또는 노코드 플랫폼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도구를 구매한 두 번째 이유는 ‘팬데믹과 관련된 필요성(39.3%)’이었다. “기업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있어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우코드 및 노코드 플랫폼의 가치를 발견했다”라고 IDC는 설명했다.   가트너에 의하면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의 도입률은 연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전 세계 로우코드 개발 기술 시장의 매출은 미화 138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는 2023년까지 중대형 기업의 50% 이상이 로우코드 개발을 채택하리라 예측됐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파브리지오 비스코티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경제적 여파로 인해 로우코드의 가치 제안이 검증됐다. 원격 작업을 지원하는 로우코드 기능(예: 디지털 양식과 워크플로우 자동화 등)은 지속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더욱더 탄력적인 가격 모델로 제공되리라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2024년까지 약 3,800만 명의 개발자가 필요할 ...

2022.05.02

IDG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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