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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픈 RAN' 통한 멀티벤더 기지국 상호연동 시험 성공

KT가 일본 NTT도코모, 후지쯔와 함께 5G 기지국 장비의 호환성을 높여주는 오픈 RAN(개방형 무선접속망) 테스트베드를 서울 KT 융합기술원에 구축하고 개방형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의 멀티벤더 상호 연동 시험에 성공했다고 1월 6일 밝혔다.  오픈 RAN은 다양한 제조업체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방형 프론트홀 인터페이스로, 4세대 이동통신(4G)보다 더 많은 기지국 설치가 필요한 5G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현재까지는 장비 제조업체 간 규격 호환이 안돼 동일 제조업체의 기지국 장비끼리만 연동할 수 있었다.  회사에 따르면 KT는 NTT도코모에서 오픈 RAN 기반 상용 서비스를 제공 중인 후지쯔의 5G 기지국을 오픈 RAN 테스트베드에 도입해 멀티벤더 연동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KT는 자체 개발한 개방형 5G 기지국 장비를 후지쯔의 5G 장비와 연동해 상호 운용성 검증을 완료하고 가입자가 사용하는 단말기에서 발신한 신호를 기지국을 거쳐 코어망까지 전달하는 종단간 연결호 시험에도 지난 10월말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KT는 오픈 RAN 테스트베드 구축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둔 가상화 기지국(vRAN) 등 현재보다 더욱 진화된 오픈 RAN 기술 개발을 위해 NTT도코모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융합기술원 이종식 인프라DX연구소장은 “이번 오픈 RAN 시험 성공을 통해 5G 특화망 등 무선망 신규 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라며, “KT는 다양한 제조업체의 5G 장비 연동 시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중소기업에 제공해 국내 오픈 RAN 생태계 활성화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KT 오픈 RAN 5G

2022.01.06

KT가 일본 NTT도코모, 후지쯔와 함께 5G 기지국 장비의 호환성을 높여주는 오픈 RAN(개방형 무선접속망) 테스트베드를 서울 KT 융합기술원에 구축하고 개방형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의 멀티벤더 상호 연동 시험에 성공했다고 1월 6일 밝혔다.  오픈 RAN은 다양한 제조업체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방형 프론트홀 인터페이스로, 4세대 이동통신(4G)보다 더 많은 기지국 설치가 필요한 5G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현재까지는 장비 제조업체 간 규격 호환이 안돼 동일 제조업체의 기지국 장비끼리만 연동할 수 있었다.  회사에 따르면 KT는 NTT도코모에서 오픈 RAN 기반 상용 서비스를 제공 중인 후지쯔의 5G 기지국을 오픈 RAN 테스트베드에 도입해 멀티벤더 연동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KT는 자체 개발한 개방형 5G 기지국 장비를 후지쯔의 5G 장비와 연동해 상호 운용성 검증을 완료하고 가입자가 사용하는 단말기에서 발신한 신호를 기지국을 거쳐 코어망까지 전달하는 종단간 연결호 시험에도 지난 10월말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KT는 오픈 RAN 테스트베드 구축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둔 가상화 기지국(vRAN) 등 현재보다 더욱 진화된 오픈 RAN 기술 개발을 위해 NTT도코모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융합기술원 이종식 인프라DX연구소장은 “이번 오픈 RAN 시험 성공을 통해 5G 특화망 등 무선망 신규 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라며, “KT는 다양한 제조업체의 5G 장비 연동 시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중소기업에 제공해 국내 오픈 RAN 생태계 활성화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2.01.06

칼럼 | 잇단 부정적인 '오픈 RAN' 기사가 시사하는 점

문자 그대로 '역설'이다. 개발 단계부터 통신 사업자의 90%와 대다수 기업의 지지를 받은 기술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5G와 개방성, 2가지를 모두 가진 기술이 왜 찬밥 신세가 된 것일까. 이는 5G의 오픈 RAN(Open RAN)에 대한 것이다. 현재 오픈 RAN의 상황은 이 업계에 대한 많은 부분을 보여준다.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거나 5G 네트워크를 고려 중인 기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O-RAN 연합(O-RAN Alliance)이 주도하는 오픈 RAN 전략의 기본 개념은 네트워크 업체가 기업을 종속시키지 못하도록 하고 경쟁을 통해 가격의 적절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업체가 항상 기업 고객을 종속시키고 경쟁사의 접근을 차단하려 한다는 통신 사업자와 기업의 불신은 그 역사가 깊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화이트박스 스위치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모델 네트워킹이 장려됐다. O-RAN이 등장한 것은 5G 사양이 대체로 더 개방적이지만 그 개방 모델을 벗어날 수 있는 무선 접속망(RAN) 부분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었다. O-RAN은 개방 버전을 위한 사양을 정의했고 처음에는 거의 모두가 환호했다.    누가 오픈 RAN의 가능성을 폄하하는가 업체 종속은 사용자에게도, 신생 업체에도 좋지 않다. 오직 이미 입지를 다진 소수 업체에만 좋은 일이다. 에릭슨, 화웨이, 노키아 등 상위 3대 모바일 인프라 업체 중 오픈 RAN에 진심으로 열심인 기업은 노키아가 유일하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부정적인 많은 이야기의 중심에도 이들 주요 기업이 있다. 예를 들어 지난 6개월 동안 나온 기사를 보자. 미국 지적 재산 제한 대상일 수 있는 중국 기업의 참여로 인해 O-RAN 연합 활동이 위험에 처했다는 기사, 노키아가 O-RAN 참여를 재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또한 노키아의 구현이 '제대로' 개방적이지 않다는 지적과 일부 국가가 O-RAN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기사도 있다. 그...

오픈 RAN 5G 개방성 프라이빗 5G

2021.12.29

문자 그대로 '역설'이다. 개발 단계부터 통신 사업자의 90%와 대다수 기업의 지지를 받은 기술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5G와 개방성, 2가지를 모두 가진 기술이 왜 찬밥 신세가 된 것일까. 이는 5G의 오픈 RAN(Open RAN)에 대한 것이다. 현재 오픈 RAN의 상황은 이 업계에 대한 많은 부분을 보여준다.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거나 5G 네트워크를 고려 중인 기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O-RAN 연합(O-RAN Alliance)이 주도하는 오픈 RAN 전략의 기본 개념은 네트워크 업체가 기업을 종속시키지 못하도록 하고 경쟁을 통해 가격의 적절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업체가 항상 기업 고객을 종속시키고 경쟁사의 접근을 차단하려 한다는 통신 사업자와 기업의 불신은 그 역사가 깊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화이트박스 스위치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모델 네트워킹이 장려됐다. O-RAN이 등장한 것은 5G 사양이 대체로 더 개방적이지만 그 개방 모델을 벗어날 수 있는 무선 접속망(RAN) 부분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었다. O-RAN은 개방 버전을 위한 사양을 정의했고 처음에는 거의 모두가 환호했다.    누가 오픈 RAN의 가능성을 폄하하는가 업체 종속은 사용자에게도, 신생 업체에도 좋지 않다. 오직 이미 입지를 다진 소수 업체에만 좋은 일이다. 에릭슨, 화웨이, 노키아 등 상위 3대 모바일 인프라 업체 중 오픈 RAN에 진심으로 열심인 기업은 노키아가 유일하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부정적인 많은 이야기의 중심에도 이들 주요 기업이 있다. 예를 들어 지난 6개월 동안 나온 기사를 보자. 미국 지적 재산 제한 대상일 수 있는 중국 기업의 참여로 인해 O-RAN 연합 활동이 위험에 처했다는 기사, 노키아가 O-RAN 참여를 재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또한 노키아의 구현이 '제대로' 개방적이지 않다는 지적과 일부 국가가 O-RAN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기사도 있다. 그...

2021.12.29

‘불확실한 비용 효과 & 美 정부 정책’··· 오픈 RAN 앞길에 놓인 걸림돌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개방형 표준(오픈 RAN)이 5G 인프라 설치 비용을 낮출 방안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몇몇 전문가들은 걸림돌이 존재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픈 RAN의 가능성에 대한 개념은 비교적 간단하다. 무선 장비에 대한 표준을 마련하면, 통신사들이 기지국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 잠재적으로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통신사 및 통신 장비 벤더 사이의 조정이 필요하다. 오픈 RAN에 대한 시중의 기대가 현실화되기 어려울 수 있는 셈이다. 존 스트랜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오픈 RAN으로 인한 비용 절감 가능성은 옹호자들의 주장만큼 명확하지 않다. 경쟁 확대는 바람직할 수 있지만 복잡성을 증가시키고 단일 벤더로부터의 구매에서 얻을 수 있는 대량 할인 혜택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일부 오픈 RAN 벤더는 몇몇 장비를 더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급, 가용성, 에너지 소비, 보안, 보증, 네트워크 통합, 장비 매칭, 신규 등의 비용을 감안할 때 이러한 가격 인하 효과는 미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트랜드는 오픈 RAN에 대한 과대 광고가 존재하며, 그 효능에 대한 주장 대부분은 오픈 RAN에 기득권을 가진 단체로부터 비롯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화웨이와 ZTE 같은 저가 중국 하드웨어 제조업체의 잠재적 대안으로 오픈 RAN을 언급한 서방 정부들이 이와 같이 주장하곤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정부 정책에의 우려 이미 미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오픈 RAN 움직임에 마찰음이 발생하고 있다. 노키아는 미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의 퇴출 목록에 몇몇 중국 기업이 등재됨에 따라 오픈 RAN 주요 업계 그룹인 O-RAN 얼라이언스에 대한 참여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우려 사항이 해결됨에 따라 노키아가 그룹 작업에 다시 참여하기 시작했지만 미 상부무가 ‘뉴 H3C ...

오픈RAN 오픈 RAN 중국 미국 5G

2021.12.07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개방형 표준(오픈 RAN)이 5G 인프라 설치 비용을 낮출 방안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몇몇 전문가들은 걸림돌이 존재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픈 RAN의 가능성에 대한 개념은 비교적 간단하다. 무선 장비에 대한 표준을 마련하면, 통신사들이 기지국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 잠재적으로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통신사 및 통신 장비 벤더 사이의 조정이 필요하다. 오픈 RAN에 대한 시중의 기대가 현실화되기 어려울 수 있는 셈이다. 존 스트랜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오픈 RAN으로 인한 비용 절감 가능성은 옹호자들의 주장만큼 명확하지 않다. 경쟁 확대는 바람직할 수 있지만 복잡성을 증가시키고 단일 벤더로부터의 구매에서 얻을 수 있는 대량 할인 혜택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일부 오픈 RAN 벤더는 몇몇 장비를 더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급, 가용성, 에너지 소비, 보안, 보증, 네트워크 통합, 장비 매칭, 신규 등의 비용을 감안할 때 이러한 가격 인하 효과는 미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트랜드는 오픈 RAN에 대한 과대 광고가 존재하며, 그 효능에 대한 주장 대부분은 오픈 RAN에 기득권을 가진 단체로부터 비롯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화웨이와 ZTE 같은 저가 중국 하드웨어 제조업체의 잠재적 대안으로 오픈 RAN을 언급한 서방 정부들이 이와 같이 주장하곤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정부 정책에의 우려 이미 미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오픈 RAN 움직임에 마찰음이 발생하고 있다. 노키아는 미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의 퇴출 목록에 몇몇 중국 기업이 등재됨에 따라 오픈 RAN 주요 업계 그룹인 O-RAN 얼라이언스에 대한 참여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우려 사항이 해결됨에 따라 노키아가 그룹 작업에 다시 참여하기 시작했지만 미 상부무가 ‘뉴 H3C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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