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보안

SK쉴더스, ‘써미츠’ 기반의 안전장비 출시…추락사고에서 근로자 생명 보호

2022.05.02 편집부  |  CIO KR
SK쉴더스(www.skshieldus.com)가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 기반으로 산업안전 장비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산업용품 제조업체 세이프웨어와 협업해 고위험군인 건설/제조/물류센터 등의 현장에서 고소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에 대비해 근로자가 손쉽게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에어백’을 출시했다. SK쉴더스에 따르면 웨어러블 에어백은 자동차의 에어백과 같이 근로자의 추락을 감지해 0.2초 내 내장된 이산화탄소가 팽창해 추락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한다. 또한, 추락과 동시에 현장 관리자에게 긴급으로 문자메시지가 전송돼 후속 조치가 가능하다.

향후, SK쉴더스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에 웨어러블 에어백을 연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따. 두 시스템간 연동 시 작업장 인근에 설치된 고성능 CCTV와 플랫폼 내 영상분석 기능을 활용해 작업 중 안전관리 현황을 실시간 감시해 사고예방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만약 추락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현장 안전관리자 및 관제 담당자, 현장 근무자 외 긴급출동할 수 있는 관계 기관 등에 자동으로 대응절차가 전송돼 즉각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다.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는 AI 및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이 접목돼 이기종의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위협 정보에 대한 분석과 즉각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산업현장에 설치된 지능형 영상분석, 유해가스 감지, 온도 감지, 화재 감지 등 다양한 IoT 센서를 활용해 정보를 수집하는 호환성을 갖췄다고 전했다. 

SK쉴더스 김영주 융합보안사업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며, 산업현장에서 통합적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위협 요소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어, 체계적으로 산업안전을 지원하는 AI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SK쉴더스는 융합보안 전문기업으로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지능적 융합보안 시스템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