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오래된 습관을 바꾸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경력을 보호하고 개발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다. 진보적인 기업은 침체기에 인프라에 투자하며 여러분도 시간을 활용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음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
경제 전방이 밝지 못한 상황에서 이를 헤쳐 나가는 기술 리더들의 노력을 살펴보자.
선제적으로 행동하라
CEO 컨설턴트인 토미 위어는 이제 자신을 드러내고 인맥이 필요하기 전에 미리 관계를 구축할 때라고 말했다. 그의 기업 이나이블(Enaible)은 AI를 사용하여 리더들에게 팀 생산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위어는 “편하게 앉아 대응하고 싶은 유혹이 있을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상호작용에 대한 통제권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기술 전문가는 사무실 밖에서 상사 및 동료와 관계를 쌓는 중요성과 이전 직장에서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예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제적으로 행동하고 자신을 드러내고 알리자. 어쨌든 조직은 정치적이다. 좋든 싫든 호감을 얻는 사람이 주목을 받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불편을 감수하라
2000년대 말 대공황 중 XYPRO의 CISO 스티브 처치안은 시간을 갖고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여 자신의 경력을 새롭게 개발했다.
처치안은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보았다. 나는 하루 20시간씩 일했으며 밤새 공부, 연구, 실험, 학습하면서 즉각적으로 성과를 얻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처치안은 그 시간을 활용하여 어려운 시기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의존하는 사람으로 변신했다. 그는 “나는 책임을 지는 데 익숙해졌으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상태에 안주하면 아무것도 배울 수도 없고 성장할 수도 없다”라고 밝혔다.
처치안 외에도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블루핀(Bluefin)의 CISO 브렌트 존슨에 따르면, 불편한 시기에는 경험으로만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존슨은 “어려운 고객 상대부터 많은 청중 앞에서 기대하는 답변 내놓기까지 불편은 성장하기 위해 준비를 강제하고 기회를 만드는 유일무이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닷컴 버블이 터질 때 기술 학위로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취업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어서 “침체된 경제는 선택권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지만 나는 항상 침체기를 이용하여 기술을 유지하고 관계를 쌓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