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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로 이전할수록 IT관리자 잡무는 줄어든다" 베터클라우드 조사

2015.08.12 Matt Kapko  |  CIO
IT부서가 클라우드에서 정보시스템을 더 많이 운영할수록, IT부서원들이 잡무로 허비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구글 포 워크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등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빠른 속도로 도입하고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툴들이 IT관리자들의 역할을 좀더 영향력 있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구글 포 워크와 오피스 356용 IT운영 툴을 판매하는 업체인 베터클라우드(BetterCloud)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IT의 부상은 IT관리자들이 수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아닌, 능동적인 의사결정권자가 되도록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

베터클라우드는 9만 5,000명의 IT전문가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해 그 가운데 구글 포 워크나 오피스 365를 현재 사용중이거나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한 1,500명의 응답을 분석해 이같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약 85%는 현재 두 플랫폼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지만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완전히 전환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IT전문가 1,500명의 답변에 따르면, 클라우드 도입은 기업의 규모나 자신들의 경력에 관계없이 IT관리자들이 일상적인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IT관리자들이 잡무로 보냈던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자신들의 역할을 확대하고 IT를 ‘비용센터’라는 인식을 잠재울 수 있게 됐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클라우드 도입은 IT에 새로운 기회를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IT인프라를 모두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기업의 CIO는 그렇지 않은 기업의 CIO보다 더 회사에 가치를 더해줄 전략적인 업무에 좀더 주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IT인프라를 완전히 클라우드로 이전한 기업은 계획된 유지보수, 계획되지 않은 유지보수, 스토리지와 할당 관리에 할애하는 시간이 각각 25%, 23%, 20%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베터클라우드는 전했다.

다음은 베터클라우드 보고서의 일부분이다.
 
"IT관리자들이 일상적인 업무에 보내는 시간과 클라우드 도입 정도 간에는 확실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클라우드에서 IT를 더 많이 운영하는 관리자일수록 일상적인 업무에 할애하는 시간이 짧다.”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클라우드 얼리 어답터들은 데이터복구와 업그레이드에서 각각 27%와 21%의 시간을 더 적게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관리자들은 일상적인 업무보다는 보안 향상, 최종 사용자 교육, 애플리케이션 통합 등 다양하고 선제적인 업무에 좀더 집중할 수 있다.  

이 조사에서 구글 포 워크나 오피스 365를 사용하거나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IT전문가들은 평균 IT경력이 15년이다. 조사에 따르면, 오피스 365를 선택한 관리자들은 다양한 클라우드 오피스 시스템을 운영하며 이 툴들을 관리할 수 있는 자격증을 조금 더 많이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9%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툴 자격증을 보유했으며 13%는 구글의 클라우드 툴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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