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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IT

레노버, IFA 2016서 투인원 ‘요가북’ 공개

2016.09.01 편집부  |  ARN
레노버가 IFA 2016에서 얇고 가벼운 투인원인 ‘요가북(Yoga Book)’을 공개했다. 태블릿 사용자들이 터치스크린에 직접 타이핑하거나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할 때 흔히 겪는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개발된 요가북은 높은 휴대성, 긴 배터리 수명 및 풍부한 앱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레노버는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헤일로 키보드(halo keyboard)’와 종이 및 스크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스타일러스 ‘리얼 펜(Real Pen)’, 그리고 생산성 중심의 ‘북 UI(Book UI)’와 같은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레노버 안드로이드 및 크롬 비즈니스 그룹 총괄 및 부사장인 제프 메레디스는 “레노버는 요가북으로 태블릿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요가북은 우아하면서도 심플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키보드와 필기 기능을 구현했고, 이러한 독보적인 디자인은 태블릿, 투인원 및 전통적인 노트북 구매자들의 진화하는 요구에 맞춰 새로운 제품 선택권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요가북은 두 개의 패널을 닫았을 때의 두께는 9.6mm이며, 가장 얇은 모서리의 두께는 4.05mm이다. 또한 690g의 초경량을 구현해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의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다. 15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해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며 360도 회전하는 와치 밴드 힌지를 적용해 활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요가북의 헤일로 키보드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가능케 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헤일로 키보드는 풀 사이즈의 터치 백라이트 키보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유동적인 인터페이스로 결합해 제작됐다. 키보드의 터치 스크린은 최적의 타이핑 환경을 위해 거칠고 매트한 느낌의 글래스를 적용했으며 눈부심 방지 코팅 처리를 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투인원으로 구성된 요가북은 노트북 및 태블릿으로부터 최적의 UI 기능을 이끌어내는 요가북 맞춤형 안드로이드 6.0 운영체제인 ‘북 UI’를 기반으로 한다. 북 UI는 여러 창을 열어 동시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을 고정, 최대화, 혹은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작업표시줄은 사용자가 실행한 애플리케이션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키보드 단축키나 실행키를 추적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부가 기능들은 인텔 아톰 X5(Intel Atom X5) 프로세스와 4GB의 메모리로 쉽게 구동된다. ‘요가북’은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윈도우 10(Windows 10) 버전도 출시된다.

레노버 요가북의 가격은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미화 약 555달러부터, 윈도우 버전의 경우 미화 약 666달러부터 시작된다. 가격 및 출시 일정은 국가 별로 차이가 있으나, 두 버전 모두 9월 초에 전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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