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3

"애플 점유율 47.1%"··· 카날리스. 2분기 美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 발표

김달훈 | CIO KR
2020년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감소하고, 2020년 1분기와 비교하면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약 3,190만 대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평균 가격은 2019년 2분기와 비교할 때 10% 낮은 503달러를 기록했다.

카날리스가 미국에서의 스마트폰 출하량과 연간성장률을 가늠할 수 있는 '2020년 2분기 스마트폰 마켓 펄스(Smartphone market Pulse:Q2 2020)’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일 년 동안 애플과 레노버는 플러스 성장률을 달성했지만, 나머지 업체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미국 스마트폰 평균 가격은 2019년 2분기에 비해 10% 낮은 5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위).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47.1%의 시장점유율과 10%의 연간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아래). (자료 : Canalys)

미국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가 여전히 주도권을 잡고 있다. 2019년 2분기 1,360만대를 출하하며 40.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던 애플은, 2020년 2분기에 1,500만대를 출하하며 47.1%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에 비해 6.3%, 연간성장률은 10% 증가했다.

2위인 삼성은 2020년 2분기 740만 대를 출하해, 23.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740만대를 출하해 22.3%의 시장을 차지했던 삼성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시장점유율이 0.9% 올랐지만, 연간 성장률은 1% 하락한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3위는 350만대를 출하하고 11%의 시장을 가져간 LG가, 4위는 220만대를 시장에 내놓으며 6.9%의 시장을 확보한 레노버가 차지했다. 5위에는 130만대를 출하하며 4%의 시장을 나누어 가진 TCL이 올랐다. LG와 TCL은 각각 -19%와 -43%의 연간성장률을 보이며 뒤로 밀렸고, 레노버의 경우는 8%의 연간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들 상위 5개 업체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92.2%를 점유하고 있지만, 출하량이나 시장점유율을 보면 업체별 격차가 제법 크다. 애플과 삼성 두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전체의 70.3%에 달해, 3위부터 5위 업체의 전체 시장점유율인 21.9%를 크게 앞질렀다. 1위 애플과 2위 삼성의 시장점유율과 출하량도 2배 정도 격차가 벌어진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의 생산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고서는 2020년 2분기 미국에서 출하된 스마트폰의 70%가 중국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60%였던 중국 생산제품의 비중이 10% 더 높아진 것이다. ciokr@idg.co.kr



2020.08.13

"애플 점유율 47.1%"··· 카날리스. 2분기 美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 발표

김달훈 | CIO KR
2020년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감소하고, 2020년 1분기와 비교하면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약 3,190만 대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평균 가격은 2019년 2분기와 비교할 때 10% 낮은 503달러를 기록했다.

카날리스가 미국에서의 스마트폰 출하량과 연간성장률을 가늠할 수 있는 '2020년 2분기 스마트폰 마켓 펄스(Smartphone market Pulse:Q2 2020)’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일 년 동안 애플과 레노버는 플러스 성장률을 달성했지만, 나머지 업체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미국 스마트폰 평균 가격은 2019년 2분기에 비해 10% 낮은 5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위).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47.1%의 시장점유율과 10%의 연간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아래). (자료 : Canalys)

미국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가 여전히 주도권을 잡고 있다. 2019년 2분기 1,360만대를 출하하며 40.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던 애플은, 2020년 2분기에 1,500만대를 출하하며 47.1%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에 비해 6.3%, 연간성장률은 10% 증가했다.

2위인 삼성은 2020년 2분기 740만 대를 출하해, 23.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740만대를 출하해 22.3%의 시장을 차지했던 삼성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시장점유율이 0.9% 올랐지만, 연간 성장률은 1% 하락한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3위는 350만대를 출하하고 11%의 시장을 가져간 LG가, 4위는 220만대를 시장에 내놓으며 6.9%의 시장을 확보한 레노버가 차지했다. 5위에는 130만대를 출하하며 4%의 시장을 나누어 가진 TCL이 올랐다. LG와 TCL은 각각 -19%와 -43%의 연간성장률을 보이며 뒤로 밀렸고, 레노버의 경우는 8%의 연간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들 상위 5개 업체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92.2%를 점유하고 있지만, 출하량이나 시장점유율을 보면 업체별 격차가 제법 크다. 애플과 삼성 두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전체의 70.3%에 달해, 3위부터 5위 업체의 전체 시장점유율인 21.9%를 크게 앞질렀다. 1위 애플과 2위 삼성의 시장점유율과 출하량도 2배 정도 격차가 벌어진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의 생산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고서는 2020년 2분기 미국에서 출하된 스마트폰의 70%가 중국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60%였던 중국 생산제품의 비중이 10% 더 높아진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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