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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수요 덕분에 데이터센터의 HW∙SW 투자 증가

2019.04.08 James Henderson  |  New Zealand Reseller News
지난해 전세계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투자가 17% 증가했으며 델EMC가 시스코, HPE, 화웨이를 앞질러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의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급성장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이외에도 엔터프라이즈 서버의 평균 판매 가격(ASP)을 높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서버 구성 요구가 이러한 투자를 주도했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는 30% 증가했으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는 13% 늘어났다.

후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클라우드 구현 인프라의 23% 성장에 힘입어 전통적인 비 클라우드 인프라의 ‘한계 감소’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존 딘스데일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매년 50%씩 증가하고 있다"며 "SaaS 매출은 30%, 검색/소셜 네트워킹 매출은 약 25%, 전자상거래 매출은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딘스데일은 "모두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크게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딘스데일은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ODM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델EMC가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시스코, HPE, 화웨이가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8년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주자는 델EMC였고 마이크로소프트, HPE, 시스코가 그 뒤를 이었다. 딘스데일은 동일한 이 4개 업체가 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을 주도했지만 순위는 달랐다고 말했다.
 
ⓒSynergy Research Group

딘스데일은 클라우드 및 비 클라우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총 데이터센터 인프라 장비 매출이 2018년에 1,500억 달러였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가 전체의 1/3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딘스데일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가 총 1/3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버, 운영체제(OS), 스토리지, 네트워킹, 가상화 소프트웨어가 합쳐져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의 96%를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네트워크 보안 및 관리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었다.

분야별로는 델EMC가 서버와 스토리지 매출에서 선두며 시스코는 네트워킹 부문에서 독보적이다.

딘스데일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버 OS 및 가상화 애플리케이션 입지 덕분에 순위에서 상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던 인스퍼와 화웨이와 함께 HPE, VM웨어, IBM, 레노버, 넷앱 등이 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딘스데일은 "현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에서 합리적으로 강력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여기에는 좀더 복잡한 워크로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요구 사항, 서버 기능 향상, 구성 요소 비용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딘스데일은 "기업 시장에서 장비 대수가 그리 많이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관련 업체가 평균 판매 가격을 상당히 올려 매출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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