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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줄,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파일러’ 출시··· “클라우드에 자바 컴파일 제공”

2021.12.16 Paul Krill  |  InfoWorld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파일러(Cloud Native Compiler)’ 서비스는 JVM 전체에서 이전에 최적화된 컴파일을 재사용하여 자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킨다. 
 
ⓒGetty Images

자바 소프트웨어 업체 아줄(Azul)이 JVM의 성능 및 시작 속도를 높이는 클라우드 기반 컴파일 서비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파일러’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자바(Java), 스칼라(Scala), 코틀린(Kotlin), 클로저(Clojure), 그루비(Groovy), 제이루비(JRuby) 등 JVM 기반 언어의 성능이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아줄 인텔리전스 클라우드(Azul Intelligence Cloud) 플랫폼의 제품으로 공개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파일러는 연결되는 모든 JVM의 성능 및 시작 속도를 강화하기 위해 JVM 전체에서 이전에 최적화된 컴파일을 탄력적으로 확장 및 축소하고 재사용한다.

또한 모든 자바 애플리케이션과 호환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파일러는 JVM(Java Virtual Machine)에서 JIT(Just-in-tim) 컴파일을 분리하며, 징(Zing)이라고 알려진 아줄의 고성능 자바 런타임 ‘플랫폼 프라임(Platform Prime Java)’과 함께 작동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zul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파일러는 전체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실행된다. 모든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파일러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다음과 같다. 

• JIT 컴파일을 클라우드 리소스로 전환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프론트엔드, 백엔드, API 게이트웨이,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서비스를 포함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의 처리량 및 응답성을 향상시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개선한다. 

• 아파치(Apache)의 카산드라(Cassandra) 데이터베이스, 솔라(Solr) 검색엔진, 카프카(Kafka) 이벤트 스트림 처리 등 자바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JVM 기반 인프라 워크로드 성능을 강화했다. 

• 적절한 인스턴스 크기 조정을 통한 과잉 프로비저닝 방지가 지원된다. 무거운 컴파일 작업은 확장 가능한 전용 서비스로 오프로드된다. 

• 컨테이너가 더 빠르게 최고 성능에 도달하여 최대 속도로 워밍업할 수 있다. 

한편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파일러는 아줄 인텔리전스 클라우드의 첫 번째 제품이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리소스를 자바 플릿 분석 및 최적화에 적용하고,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전달하는 제품군을 제공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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