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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대퇴직' 때문에 난리?··· '업무의 미래'에 대한 3가지 오해

팬데믹 이후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을 때, 여러 오해가 통념으로 굳어졌다. 그러나 이제 사실을 따져볼 때다.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첫인상, 직감적 반응, 검증되지 않은 가정이 하나의 통념으로 굳어져 버렸다. 사람들은 진실을 알아도 여전히 이런 통념을 떨쳐 버리기 힘들어한다.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3가지 잘못된 통념에 대해 알아본다.  오해 1 : ‘줌 피로(Zoom fatigue)’는 심각한 문제다  2020년에 첫 번째 코로나 락다운이 시작되고 직원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많은 사람이 ‘줌 피로’를 호소하기 시작했다. ‘줌 피로’는 사실이었다. 갑작스러운 고립의 여파로 사람들은 화상회의 도구를 과용하기 시작했다. 업무 시간 대부분을 줌과 다른 화상회의 서비스에서 보냈다.  심지어 가족 및 친구들과도 화상 통화를 함에 따라 ‘줌 피로’는 개인적인 시간까지 이어졌다.  새로운 기술이 많이 쓰이면서 이러한 피로가 발생하는 건 종종 있는 일이다. 1990년대에 사람들이 직장에서 온종일 PC와 마우스를 쓰기 시작했을 때 손목터널증후군이 유행했고, 2000년대 초반에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시작했을 때 유령 진동 증후군(phantom vibration syndrome)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들이 적응했기 때문에 이런 증후군은 세간의 화제에서 멀어졌다. ‘줌 피로’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이미 화상회의에 적응했고, 회의가 점점 더 간결해지고 있다. 아주 길게 개인적인 화상 통화를 하는 사람도 줄어들고 있다.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화상통화 자체에 익숙해지고 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참여자의 3/4이 화상회의 도구를 사용하는 시간이 “적당하다”라고 답했다.  물론 ‘줌 피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아바타 기반 증강현실 회의 같이 일반 화상회의...

일의 미래 미래업무환경 재택근무 원격근무 하이브리드워크플레이스 대퇴직시대 줌피로

2022.05.13

팬데믹 이후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을 때, 여러 오해가 통념으로 굳어졌다. 그러나 이제 사실을 따져볼 때다.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첫인상, 직감적 반응, 검증되지 않은 가정이 하나의 통념으로 굳어져 버렸다. 사람들은 진실을 알아도 여전히 이런 통념을 떨쳐 버리기 힘들어한다.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3가지 잘못된 통념에 대해 알아본다.  오해 1 : ‘줌 피로(Zoom fatigue)’는 심각한 문제다  2020년에 첫 번째 코로나 락다운이 시작되고 직원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많은 사람이 ‘줌 피로’를 호소하기 시작했다. ‘줌 피로’는 사실이었다. 갑작스러운 고립의 여파로 사람들은 화상회의 도구를 과용하기 시작했다. 업무 시간 대부분을 줌과 다른 화상회의 서비스에서 보냈다.  심지어 가족 및 친구들과도 화상 통화를 함에 따라 ‘줌 피로’는 개인적인 시간까지 이어졌다.  새로운 기술이 많이 쓰이면서 이러한 피로가 발생하는 건 종종 있는 일이다. 1990년대에 사람들이 직장에서 온종일 PC와 마우스를 쓰기 시작했을 때 손목터널증후군이 유행했고, 2000년대 초반에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시작했을 때 유령 진동 증후군(phantom vibration syndrome)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들이 적응했기 때문에 이런 증후군은 세간의 화제에서 멀어졌다. ‘줌 피로’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이미 화상회의에 적응했고, 회의가 점점 더 간결해지고 있다. 아주 길게 개인적인 화상 통화를 하는 사람도 줄어들고 있다.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화상통화 자체에 익숙해지고 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참여자의 3/4이 화상회의 도구를 사용하는 시간이 “적당하다”라고 답했다.  물론 ‘줌 피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아바타 기반 증강현실 회의 같이 일반 화상회의...

2022.05.13

블로그ㅣ오프보딩도 바꿔야 한다··· 2022년 ‘원격근무’ 전망

기업들은 ‘원격근무(Remote Work)’를 중심으로 이행해야 했던 변화를 여전히 다루고 있다. 2022년의 원격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어떤 프로세스를 채택하고 조정해야 할까?  재작년 필자는 2021년의 ‘계정 관리’ 영역을 전망한 바 있다(코로나로 업무환경 변화··· 2021년 ‘계정관리’ 영역 전망은?). 팬데믹과 전사적 원격근무에 힘입어 작년의 예측은 대체로 실현됐다. 이를테면 보안을 위해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으며(#3), ‘대퇴직(Great Resignation)’은 사람들이 자신의 역할을 어떻게 바꾸려고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5). 또 ID 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4).  올해에는 이러한 변화가 ‘일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고자 한다.    1. 원격근무가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향후 대퇴직 현상은 수그러들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변화는 앞으로의 채용 및 인재 관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원격근무를 허용하지 않거나 제한적인 근무 모델을 고수하는 기업들은 인재를 찾거나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원격근무 지원에 일찌감치 투자한 기업들은 아예 투자하지 않거나 건성으로 투자한 기업들에 비해 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여기서 핵심은 원격근무를 안전하게 지원하는 기술이 아니라, 적절한 프로세스와 문화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직원들이 물리적으로 함께 근무하지 않을 때 그리고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비동기식으로 이뤄질 때 적절한 문화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2. 온보딩(신입사원 연수)와 오프보딩(퇴사 프로세스)을 바꿔야 한다 직원들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배치하는 방법에 대한 압박이 가중될 전망이다. 즉, ‘직원 경험’이 사소한 문제에서 장기근속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변했기 때문에 기술팀과 인사팀 모두 프로비저닝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많은 관심을 쏟게 될 것이다.  또한...

원격근무 재택근무 일의 미래 제로 트러스트 대퇴직 온보딩 오프보딩 유연 근무 성과 측정

2022.01.05

기업들은 ‘원격근무(Remote Work)’를 중심으로 이행해야 했던 변화를 여전히 다루고 있다. 2022년의 원격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어떤 프로세스를 채택하고 조정해야 할까?  재작년 필자는 2021년의 ‘계정 관리’ 영역을 전망한 바 있다(코로나로 업무환경 변화··· 2021년 ‘계정관리’ 영역 전망은?). 팬데믹과 전사적 원격근무에 힘입어 작년의 예측은 대체로 실현됐다. 이를테면 보안을 위해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으며(#3), ‘대퇴직(Great Resignation)’은 사람들이 자신의 역할을 어떻게 바꾸려고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5). 또 ID 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4).  올해에는 이러한 변화가 ‘일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고자 한다.    1. 원격근무가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향후 대퇴직 현상은 수그러들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변화는 앞으로의 채용 및 인재 관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원격근무를 허용하지 않거나 제한적인 근무 모델을 고수하는 기업들은 인재를 찾거나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원격근무 지원에 일찌감치 투자한 기업들은 아예 투자하지 않거나 건성으로 투자한 기업들에 비해 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여기서 핵심은 원격근무를 안전하게 지원하는 기술이 아니라, 적절한 프로세스와 문화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직원들이 물리적으로 함께 근무하지 않을 때 그리고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비동기식으로 이뤄질 때 적절한 문화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2. 온보딩(신입사원 연수)와 오프보딩(퇴사 프로세스)을 바꿔야 한다 직원들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배치하는 방법에 대한 압박이 가중될 전망이다. 즉, ‘직원 경험’이 사소한 문제에서 장기근속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변했기 때문에 기술팀과 인사팀 모두 프로비저닝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많은 관심을 쏟게 될 것이다.  또한...

2022.01.05

美 부동산 회사 디렉터가 전하는 ‘사무실의 미래’와 ‘주 4일제’

美 상업용 부동산 투자 및 관리 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르(Jones Lang LaSalle IP; JJL)’의 전무이사 피터 미스코비치에 따르면 ▲유연근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직원들이 원하는 것에 관한 재평가가 상업용 부동산을 재편하고, ‘사무실’의 의미를 재정립할 전망이다.   ‘상업용 부동산’과 ‘워크플레이스’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와해되기 전까지는 서로 얽혀 있었다. 그리고 전 세계의 기업들이 ‘미래의 워크플레이스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재평가하면서 상업용 부동산은 위기를 맞고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공식 선언된 이후, 미국에서는 1,285만 8,093제곱미터의 사무실 공간이 사라졌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에 따르면 이는 ‘대침체(Great Recession)’ 기간(2007~ 2010년) 발생한 공실 면적보다 34% 더 많은 수준이다.  JJL의 전무이사 피터 미스코비치는 팬데믹이 계속되는 한편 C-레벨이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개념을 수용하면서 이러한 와해는 더욱더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참고로 JLL은 50억 제곱피트 이상의 기업 부동산 자산을 관리하고, 해당 투자 그룹은 730억 달러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자산을 운용한다).  그는 ‘지금 필요한 워크플레이스: 일의 미래에 맞춰 공간을 구성하라(The Workplace You Need Now: Shaping Spaces for the Future of Work)’라는 책을 공동 집필한 바 있다. 또한 前 액센츄어 및 PWC 자문 파트너이며, 1990년대 초부터 워크플레이스 트랜스포메이션에 관여해왔다. 다음은 미스코비치와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Q. 하이브리드와 유연한 워크플레이스 트렌드가 상업용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A. 지난 2008년 이후로 혹은 대침체 이후로 로어 맨해튼(맨해튼 남쪽 지...

워크플레이스 일의 미래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 원격근무 재택근무 사무실 근무 사무실 부동산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팬데믹 유연근무 애자일 인력

2021.12.10

美 상업용 부동산 투자 및 관리 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르(Jones Lang LaSalle IP; JJL)’의 전무이사 피터 미스코비치에 따르면 ▲유연근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직원들이 원하는 것에 관한 재평가가 상업용 부동산을 재편하고, ‘사무실’의 의미를 재정립할 전망이다.   ‘상업용 부동산’과 ‘워크플레이스’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와해되기 전까지는 서로 얽혀 있었다. 그리고 전 세계의 기업들이 ‘미래의 워크플레이스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재평가하면서 상업용 부동산은 위기를 맞고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공식 선언된 이후, 미국에서는 1,285만 8,093제곱미터의 사무실 공간이 사라졌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에 따르면 이는 ‘대침체(Great Recession)’ 기간(2007~ 2010년) 발생한 공실 면적보다 34% 더 많은 수준이다.  JJL의 전무이사 피터 미스코비치는 팬데믹이 계속되는 한편 C-레벨이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개념을 수용하면서 이러한 와해는 더욱더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참고로 JLL은 50억 제곱피트 이상의 기업 부동산 자산을 관리하고, 해당 투자 그룹은 730억 달러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자산을 운용한다).  그는 ‘지금 필요한 워크플레이스: 일의 미래에 맞춰 공간을 구성하라(The Workplace You Need Now: Shaping Spaces for the Future of Work)’라는 책을 공동 집필한 바 있다. 또한 前 액센츄어 및 PWC 자문 파트너이며, 1990년대 초부터 워크플레이스 트랜스포메이션에 관여해왔다. 다음은 미스코비치와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Q. 하이브리드와 유연한 워크플레이스 트렌드가 상업용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A. 지난 2008년 이후로 혹은 대침체 이후로 로어 맨해튼(맨해튼 남쪽 지...

2021.12.10

‘위치’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 전환 해법

전 세계가 코로나19 재확산과 낮은 백신 접종률 때문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기업은 여전히 사무실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8개월 동안 사무실 문을 다시 열려는 기업들의 계획은 매번 좌절됐다. 대부분은 날짜를 연기했고, 내년으로 미룬 기업도 많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은 (일부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일부는 집에서 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이 일상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점을 서서히 깨닫고 있다.     하지만 몇몇 기업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고집하면서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예를 들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ronicle) 신문과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굿 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 잡지를 발행하는 허스트(Hearst)의 출판 부서는 사무실 복귀를 의무화했다. 이에 직원들은 미국 노사관계위원회(National Labor Relation Board)에 해당 기업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일부 기업 리더들은 비즈니스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근무 모델을 변화시키기 꺼려하지만, 기존 방식으로의 복귀는 사무실 문화를 재창조하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사실이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드러났다.  일자리 수요는 많은데 이를 뒷받침할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업은 기존 방식으로의 복귀를 요구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가트너는 직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트너는 사무실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고 싶다고 답한 직원들이 전체의 약 1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발표된 ‘2021 가트너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2021 Gartner Hybrid Workspace)’ 보고서에 의하면 100% 사무실 근무로 돌아갈 경우 직원의 최대 39%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한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

재택근무 원격근무 코로나19 팬데믹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사무실 복귀 사무실 출근 일의 미래

2021.11.17

전 세계가 코로나19 재확산과 낮은 백신 접종률 때문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기업은 여전히 사무실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8개월 동안 사무실 문을 다시 열려는 기업들의 계획은 매번 좌절됐다. 대부분은 날짜를 연기했고, 내년으로 미룬 기업도 많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은 (일부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일부는 집에서 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이 일상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점을 서서히 깨닫고 있다.     하지만 몇몇 기업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고집하면서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예를 들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ronicle) 신문과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굿 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 잡지를 발행하는 허스트(Hearst)의 출판 부서는 사무실 복귀를 의무화했다. 이에 직원들은 미국 노사관계위원회(National Labor Relation Board)에 해당 기업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일부 기업 리더들은 비즈니스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근무 모델을 변화시키기 꺼려하지만, 기존 방식으로의 복귀는 사무실 문화를 재창조하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사실이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드러났다.  일자리 수요는 많은데 이를 뒷받침할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업은 기존 방식으로의 복귀를 요구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가트너는 직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트너는 사무실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고 싶다고 답한 직원들이 전체의 약 1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발표된 ‘2021 가트너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2021 Gartner Hybrid Workspace)’ 보고서에 의하면 100% 사무실 근무로 돌아갈 경우 직원의 최대 39%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한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

2021.11.17

원격에서도 끈끈하려면... 'IT 팀워크'를 재정의하는 방법 5가지

소규모 팀 구성부터 공평한 회의를 지원하는 영상 기술까지 CIO들이 ‘IT 팀워크’에 여러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다.  美 회계 법인 플란테 모란(Plante Moran)의 CIO 폴 블로워스는 지난 16개월이 업무 방식에 있어서 ‘엄청난 실험’이었다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120명의 직원 가운데 상당수가 원격에 있었던 IT팀을 유연하게 만들고, 재구성하며,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팬데믹 위기에서도 생산성, 창의성, 문화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블로워스에 따르면 이 실험은 성공적이었고, 플란테 모란은 현재 하이브리드 근무를 영구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제 그는 영구적인 하이브리드 근무가 팀워크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플란테 모란에서는 ‘아이디어 잼(Idea Jam)’, ‘워 룸(War Room)’, 브레인스토밍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트보드를 사용할 때 그리고 비언어적 신호를 읽을 수 있을 때 굉장히 생산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가상의 참석자도 이런 세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라고 블로워스는 전했다.  많은 기업에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영구적으로 도입하면서 많은 CIO가 유사한 실험에 직면하고 있다. 원격근무에서 어떤 팀 구조가 성공적이었는지 평가하고 이를 재현할 방법을 모색하면서 기존에 대면으로 이뤄졌던 혁신, 협업, 멘토링, 문화의 전환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IDC의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30%의 IT 리더가 협업을 위해 ‘온라인 퍼스트(online-first)’ 정책을 선호하며, 팬데믹 기간에 시작된 관행이 무기한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직원은 원격근무가 생산적이라고 답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팀워크까지 향상된 것은 아니었다.  IDG의 ‘일의 미래 서밋(Future of Work Summit)’에서 ...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재택근무 원격근무 CIO 팀워크 화상회의 협업 일의 미래 직원 경험 IT 리더십 직원 관리 IT 관리

2021.10.15

소규모 팀 구성부터 공평한 회의를 지원하는 영상 기술까지 CIO들이 ‘IT 팀워크’에 여러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다.  美 회계 법인 플란테 모란(Plante Moran)의 CIO 폴 블로워스는 지난 16개월이 업무 방식에 있어서 ‘엄청난 실험’이었다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120명의 직원 가운데 상당수가 원격에 있었던 IT팀을 유연하게 만들고, 재구성하며,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팬데믹 위기에서도 생산성, 창의성, 문화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블로워스에 따르면 이 실험은 성공적이었고, 플란테 모란은 현재 하이브리드 근무를 영구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제 그는 영구적인 하이브리드 근무가 팀워크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플란테 모란에서는 ‘아이디어 잼(Idea Jam)’, ‘워 룸(War Room)’, 브레인스토밍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트보드를 사용할 때 그리고 비언어적 신호를 읽을 수 있을 때 굉장히 생산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가상의 참석자도 이런 세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라고 블로워스는 전했다.  많은 기업에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영구적으로 도입하면서 많은 CIO가 유사한 실험에 직면하고 있다. 원격근무에서 어떤 팀 구조가 성공적이었는지 평가하고 이를 재현할 방법을 모색하면서 기존에 대면으로 이뤄졌던 혁신, 협업, 멘토링, 문화의 전환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IDC의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30%의 IT 리더가 협업을 위해 ‘온라인 퍼스트(online-first)’ 정책을 선호하며, 팬데믹 기간에 시작된 관행이 무기한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직원은 원격근무가 생산적이라고 답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팀워크까지 향상된 것은 아니었다.  IDG의 ‘일의 미래 서밋(Future of Work Summit)’에서 ...

2021.10.15

칼럼ㅣ업무로 복귀하지만 이전으로의 회귀는 없다

팬데믹은 ‘정상적인(normal)’ 직장이 효과적이라는 통념을 깼다. IT 리더에게는 일의 미래(Future of Work)를 위해 그리고 다양한 직원들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생겼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뒤바뀐 삶이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비즈니스 리더들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라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했다. 이 중요한 시기에 내려질 결정은 기업의 전반적인 건전성, 특히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역량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CIO가 자문해야 할 질문이 있다. 협업, 혁신, 다양성, 직원 유지를 촉진하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IT를 활용할 수 있을까?    정상(normal)으로의 회귀?  지배적인 담론은 목표가 정상(normal)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시사하는 듯하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의 ‘정상’은 상당수의 기술 인력에게 효과적이지 않았다. 정상이라고는 했지만 불공평한 정상인 셈이었다. 이는 한계가 명확했고, 전 세계 경제가 위협받으면서 직원들이 계속 업무를 할 수 있게 하고자 한참 전에 시행됐어야 할 변화가 이뤄졌다.   사실상, 하룻밤 사이에 수많은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이는 장애가 있거나 혹은 여러 이유로 집에 있어야 했던 사람들이 줄곧 필요로 했던 것이었다. 진전이 없진 않았지만 대부분의 사무실과 내부 프로세스가  장애를 가진 사람을 감안해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집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는 이동이 어려운 개인에게 유익하다. 이들의 집이 필요에 맞는 장비를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또 원격근무 환경은 장애를 가진 직원이 동료에게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식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는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항상 어려움을 겪던 문제였다.  한편 팬데믹은 부모와 보호자에게 엄청난 부담을 줬다. 이에 따라 수백만 명의 여성이 자녀를 돌보기 위해 업무 시간을 줄이거...

IO 팬데믹 코로나19 일의 미래 원격근무 재택근무 인재 협업 혁신 다양성 직원 유지 하이브리드 근무 뉴노멀

2021.09.09

팬데믹은 ‘정상적인(normal)’ 직장이 효과적이라는 통념을 깼다. IT 리더에게는 일의 미래(Future of Work)를 위해 그리고 다양한 직원들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생겼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뒤바뀐 삶이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비즈니스 리더들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라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했다. 이 중요한 시기에 내려질 결정은 기업의 전반적인 건전성, 특히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역량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CIO가 자문해야 할 질문이 있다. 협업, 혁신, 다양성, 직원 유지를 촉진하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IT를 활용할 수 있을까?    정상(normal)으로의 회귀?  지배적인 담론은 목표가 정상(normal)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시사하는 듯하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의 ‘정상’은 상당수의 기술 인력에게 효과적이지 않았다. 정상이라고는 했지만 불공평한 정상인 셈이었다. 이는 한계가 명확했고, 전 세계 경제가 위협받으면서 직원들이 계속 업무를 할 수 있게 하고자 한참 전에 시행됐어야 할 변화가 이뤄졌다.   사실상, 하룻밤 사이에 수많은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이는 장애가 있거나 혹은 여러 이유로 집에 있어야 했던 사람들이 줄곧 필요로 했던 것이었다. 진전이 없진 않았지만 대부분의 사무실과 내부 프로세스가  장애를 가진 사람을 감안해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집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는 이동이 어려운 개인에게 유익하다. 이들의 집이 필요에 맞는 장비를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또 원격근무 환경은 장애를 가진 직원이 동료에게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식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는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항상 어려움을 겪던 문제였다.  한편 팬데믹은 부모와 보호자에게 엄청난 부담을 줬다. 이에 따라 수백만 명의 여성이 자녀를 돌보기 위해 업무 시간을 줄이거...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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