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조종사가 비용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인 플라이트펄스(FlightPulse)를 통해 개별 운영 효율성 측정 기준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비행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으로 콴타스 조종사가 좀더 효율적으로 비행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얻게 됐다.
항공사는 GE 애비에이션(GE Aviation)과 협력해 기록된 항공기 데이터 및 스마트 분석을 사용하여 조종사가 개별 운영 효율성 측정 기준과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플라이트펄스를 개발했다. 플라이트펄스는 GE의 프레딕스(Predix) 플랫폼에서 모바일 서비스로 개발된 최초의 상용 제품이다.
콴타스 항공 운항 총괄인 마이크 갤빈은 “이전에는 애널리스트만 사용하거나 애널리스트가 사용할 수 있었던 중요한 정보를 조종사에게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갤빈은 “플라이트펄스는 조종사를 위해 설계했다. 결과적으로 이 플랫폼에서 접근할 수 있는 정보는 항공기 운영 효율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갤빈은 말했다.
"이는 조종사에게 매우 시각적인 방법으로 비행 데이터를 제공해 비행의 여러 단계에서 사용되는 연료의 양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방법을 직접 볼 수 있게 해준다"고 그는 덧붙였다.
콴타스는 지난해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GE 애비에이션의 디지털 협업 센터(Digital Aviation Center)의 첫 고객이었다. GE와 콴타스의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아키텍트는 이 계약을 통해 항공 정보를 개선하고 운영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항공 분야에서 매년 수조 건에 달하는 데이터 포인트 중 일부를 함께 추출하고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