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4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 생각보다 일찍 올 것" 구글 자율주행 디렉터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자율주행 자동차가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사용 가능해질 것이며, 대중들 또한 일반적인 관측보다 이를 빠르게 수용할 것이라고 구글 자율주행 부문 디렉터가 전망했다.

구글 셀프-드라이빙 카 부문 디렉터이자 과거 내셔널 하이웨이 부디렉터였던 론 메드포드는 "안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지목할 수는 없지만 그 시점이 멀지 않았다고 본다. 또 점진적으로 배치될 것이다. 하루아침에 2억 6,500만 대의 차량을 대체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율주행 차량의 등장이 인류의 삶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드포드는 "말에서 자동차로의 전환이 발생했던 100년 전을 돌이켜보자. 이와 유사한 충격을 우리 사회에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2일 볼티모어에서 열린 존 홉킨스 블룸버그 스쿨에서 열린 자율주행 차량 관련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자율주행 차량이 교통 안전에 미치는 영향 및 해킹 가능성, 대중의 인식, 상용화까지의 남은 과제 등에 대한 이슈가 다뤄졌다.

NHTSA 관리자 마크 로즈카인드는 충돌사고의 94%가 인간의 실수 또는 잘못된 선택으로 발생한다며, 음주 운전이나 졸음 운전이 대표적이라고 지적했다.

패널 토론 사회자였던 로즈카인드는 "인간의 행동을 바꾸기란 정말이지 어렵다. 새로운 도구를 찾아야 한다. 기술은 분명히 대안적 도구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NTHSA의 부관리자 냇 뷔스는 대중의 인식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우려로 인해 구입하지 않는다면 교통 사고를 어떻게 줄일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메드포드는 이에 대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정말이지 큰 혜택이다. 물론 자율주행 차량도 사고가 발생할 것이다. 완벽은 현실적이지 않은 목표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자율주행 차량이 더 안전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 기술을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널 모두는 해커의 공격을 차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동의했다. 스탠포드 대학 오토모티브 리서치 센터 디렉터 크리스 거드는 "자동화 차량 시스템에 대해 분석한 결과 해킹 가능성 다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발생했다. 차량 내 모든 요소를 서로 연결시키는 것은 늘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차량 보안 문제에 대한 표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드포드는 구글 연구팀에서 크게 집중하고 있는 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심각한 이슈로 받아들이고 있다. 방대한 테스트와 연구작업을 투여하고 있다. 사실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가 매일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6.03.24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 생각보다 일찍 올 것" 구글 자율주행 디렉터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자율주행 자동차가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사용 가능해질 것이며, 대중들 또한 일반적인 관측보다 이를 빠르게 수용할 것이라고 구글 자율주행 부문 디렉터가 전망했다.

구글 셀프-드라이빙 카 부문 디렉터이자 과거 내셔널 하이웨이 부디렉터였던 론 메드포드는 "안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지목할 수는 없지만 그 시점이 멀지 않았다고 본다. 또 점진적으로 배치될 것이다. 하루아침에 2억 6,500만 대의 차량을 대체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율주행 차량의 등장이 인류의 삶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드포드는 "말에서 자동차로의 전환이 발생했던 100년 전을 돌이켜보자. 이와 유사한 충격을 우리 사회에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2일 볼티모어에서 열린 존 홉킨스 블룸버그 스쿨에서 열린 자율주행 차량 관련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자율주행 차량이 교통 안전에 미치는 영향 및 해킹 가능성, 대중의 인식, 상용화까지의 남은 과제 등에 대한 이슈가 다뤄졌다.

NHTSA 관리자 마크 로즈카인드는 충돌사고의 94%가 인간의 실수 또는 잘못된 선택으로 발생한다며, 음주 운전이나 졸음 운전이 대표적이라고 지적했다.

패널 토론 사회자였던 로즈카인드는 "인간의 행동을 바꾸기란 정말이지 어렵다. 새로운 도구를 찾아야 한다. 기술은 분명히 대안적 도구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NTHSA의 부관리자 냇 뷔스는 대중의 인식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우려로 인해 구입하지 않는다면 교통 사고를 어떻게 줄일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메드포드는 이에 대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정말이지 큰 혜택이다. 물론 자율주행 차량도 사고가 발생할 것이다. 완벽은 현실적이지 않은 목표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자율주행 차량이 더 안전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 기술을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널 모두는 해커의 공격을 차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동의했다. 스탠포드 대학 오토모티브 리서치 센터 디렉터 크리스 거드는 "자동화 차량 시스템에 대해 분석한 결과 해킹 가능성 다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발생했다. 차량 내 모든 요소를 서로 연결시키는 것은 늘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차량 보안 문제에 대한 표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드포드는 구글 연구팀에서 크게 집중하고 있는 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심각한 이슈로 받아들이고 있다. 방대한 테스트와 연구작업을 투여하고 있다. 사실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가 매일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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