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가 빌드(Build)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최대 주인공은 '사물인터넷'(IoT)와 애저(Azure)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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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대규모 연결형 기기 콘셉트를 위한 회사의 비전 및 아키텍처 관련 상세 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 계획 중심에는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이 있다.
회사는 블로그를 통해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디벨로퍼 컨퍼런스에서는 IoT에 대한 우리의 비전이 개발자들과 공유될 것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애저 IoT서비스에서 부터 윈도우 10, 그리고 그 이상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플랫폼 전체를 관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IoT 비전 세션은 회사의 애저 IoT 부문 파트너 디렉터 샘 조지와 IoT 프로그램 관리 디렉터 스티브 테이시에라, 애저 IoT 수석 프로그램 매니저 케빈 밀러가 진행한다. 회사는 이 세션에서 회사의 IoT 아키텍처 전반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주문형 세션들도 준비돼 있다. 회사에 따르면 먼저 개발자들에게 "기기를 애저 IoT 스윗에 연결"하는 방법과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이 공유된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IoT 보안 펀더먼털 세션에서는 보안 및 베스트 프랙티스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공유하며, 다른 주문형 세션에서는 애저 이벤트 허브 상에서 글로벌 규모의 텔레메트리를 고안하는 방법를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이언벤츠는 회사의 오픈 테크놀로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커넥트더닷츠.io(ConnectTheDots.io) 프로젝트가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커넥트더닷츠.io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픈 테크놀로지가 생성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소형 기기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연결시키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또 훌륭한 IoT 솔루션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어드밴스드 애널리틱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프로젝트다"라고 소개했다.
벤츠는 이와 함께 IoT와 별개로 모바일 앱 및 오피스 365에 대한 정보도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유될 것이며, 애저에 복잡한 오픈소스 워크로드를 배치하는 내용을 다룬 세션도 준비됐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