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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운영체제 / 클라우드

윈도우 서버용 도커, 곧 나온다

2015.04.09 Serdar Yegulalp  |  Info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빌드 컨퍼런스에서 윈도우 서버에서 도커 엔진을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도커 소프트웨어 컨테이너화 기술을 윈도우에 도입하고 있다고 발표했을 때 문제는 ‘과연 그 때가 언제냐’ 하는 것이었다. 간단히 답을 말하자면, ‘바로 지금’이다.

애저의 공식 블로그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서버를 도커 생태계로 가져오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이 블로그에서는 윈도우 서버 컨테이너라는 도커 엔진 온 윈도우 서버 구축을 통해 애저 지원을 어떻게 강화하는지도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와 클라우드 블로그의 다른 게시글에서, 이 회사는 이제 몇 주만 지나면 열리는 빌드 컨퍼런스에서 윈도우 서버 컨테이너 시연을 최초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첫번째 구성요소는 윈도우에서 실행되는 도커 엔진을 갖는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도커(Docker, lnc)와 연계해 수행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약속했다. 하지만 컨테이너 자체도 매우 중요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이미 리눅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4만 5,000개의 도커 이미지 이외에 도커 허브에서 윈도우 서버 애플리케이션 용 컨테이너 이미지를 활용하도록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말 마이크로소프트는 도커 CLI의 윈도우 네이티브 버전과 함께 도커를 수용하는 1차 단계를 발표했다. 이는 윈도우 사용자가 VM이나 원격 커맨드 라인을 실행하지 않고 도커 컨테이너를 관리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윈도우에서 도커 엔진 자체를 지원하는 것은 추후로 예정돼 있다.

윈도우 커널은 도커가 리눅스에서 사용하는 것들의 라인 등 기능을 직접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그것을 어떻게 할 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또다른 발표에서 어떻게 할 지에 대해 몇 가지를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나노 서버라고 하는 윈도우 서버의 새로운 에디션을 발표했는데, 이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컨테이너를 실행하도록 설계된 전문 운영체제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나노 서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존 윈도우 서버 핵심 제품을 연상시킨다. "우리는 GUI 스택, 32비트 지원(WOW64), 많은 기본 서버 핵심 요소들을 제거했다”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신제품을 설명하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밝혔다. “로컬 로그온이나 원격 데스크톱 지원이 없다. 모든 관리는 WMI와 파워쉴(PowerShell)을 통해 원격으로 실행된다”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지디넷의 메리 조 폴리에 따르면, 네트워킹, 스토리지, 하이퍼-V, 클러스터링, 닷넷, 코어 CLR은 포함돼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나노 서버의 인스턴스를 저장하는데 쓰인 VHD가 기존 윈도우 서버 VM의 것보다 93% 더 작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도커 컨테이너 모델과 호환되도록 하기 위해 윈도우 서버에 무엇이 추가됐는지 여부를 상세하게 밝히지 않았다. 나노 서버 등이 소형 제품에 포함돼 있다면, 이러한 변화는 커벌 수준 서비스의 방법으로 추가되기보다는 윈도우 커널의 일부일 가능성이 훨씬 낮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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