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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휴대폰·노트북이 더 이상 필요 없다?··· '태블릿'에 주목해야 할 이유

태블릿은 도발적인 야수다. 크게 만들면 사람들은 이게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인다. 작게 만들면 어떤 사용자는 큰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대화는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지난 2010년 ‘아이패드(ipad)’를 발표한 이후로 반복됐다.  당시에는 무의미한 대화였다. 특정 작업을 하는 기술 전문가만이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태블릿으로 대체하는 묘기를 부릴 수 있었다. 말은 많았지만 시도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세상도, 태블릿도 모두 준비돼 있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패드와 다른 태블릿은 몸을 기댄 채 콘텐츠를 소비하는 기기로 밀려났다.  하지만 별안간 태블릿을 업무용 노트북 또는 업무용 전화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올해 출시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나 새로운 8.3인치 아이패드 미니 6가 특히 그렇다.    아이패드 미니 6가 비즈니스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이유 아이패드 미니 6에는 5G 데이터 기능이 있지만 통화를 할 순 없다(또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 미니 6는 애플워치와 호환되지 않으며, 왓츠앱(WhatsApp) 등 전화번호가 필요한 앱을 실행할 수 없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 6는 중요한 면에서 아이폰과 유사하다. 아이패드 미니 6가 아이폰 13 제품군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A15 바이오닉 SOC 프로세서로 구동된다는 점이다. 이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엄청난 괴물이다. 그리고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을 모두 실행하고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 작은 크기와 펜슬 지원 덕분에 애플이 출시한 제품 가운데서 삼성 갤럭시 노트 제품군과 가장 유사하다.  아이패드 미니 6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다. 그 이유가 전화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은 아니다(사용할 수 없기도 하다). 그 이유는 전화 네트워크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만 있으면 된다. 팬데믹 기간 ...

태블릿 스마트폰 휴대폰 휴대전화 유선 전화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원격근무 아이패드

2021.09.24

태블릿은 도발적인 야수다. 크게 만들면 사람들은 이게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인다. 작게 만들면 어떤 사용자는 큰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대화는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지난 2010년 ‘아이패드(ipad)’를 발표한 이후로 반복됐다.  당시에는 무의미한 대화였다. 특정 작업을 하는 기술 전문가만이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태블릿으로 대체하는 묘기를 부릴 수 있었다. 말은 많았지만 시도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세상도, 태블릿도 모두 준비돼 있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패드와 다른 태블릿은 몸을 기댄 채 콘텐츠를 소비하는 기기로 밀려났다.  하지만 별안간 태블릿을 업무용 노트북 또는 업무용 전화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올해 출시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나 새로운 8.3인치 아이패드 미니 6가 특히 그렇다.    아이패드 미니 6가 비즈니스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이유 아이패드 미니 6에는 5G 데이터 기능이 있지만 통화를 할 순 없다(또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 미니 6는 애플워치와 호환되지 않으며, 왓츠앱(WhatsApp) 등 전화번호가 필요한 앱을 실행할 수 없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 6는 중요한 면에서 아이폰과 유사하다. 아이패드 미니 6가 아이폰 13 제품군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A15 바이오닉 SOC 프로세서로 구동된다는 점이다. 이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엄청난 괴물이다. 그리고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을 모두 실행하고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 작은 크기와 펜슬 지원 덕분에 애플이 출시한 제품 가운데서 삼성 갤럭시 노트 제품군과 가장 유사하다.  아이패드 미니 6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다. 그 이유가 전화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은 아니다(사용할 수 없기도 하다). 그 이유는 전화 네트워크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만 있으면 된다. 팬데믹 기간 ...

2021.09.24

‘구글 보이스’가 구글 레이더망에 다시 포착됐다 ··· 주목할 이유 

한때 '팽(烹)' 당했던 구글 보이스가 구글의 레이더망에 다시 포착됐다. 그런 점에서 구글 보이스는 다시 한번 살펴볼 가치가 충분하다.  만약 5년 전 누군가가 ‘구글 보이스(Google Voice)’의 중요성을 언젠가는 이야기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면 필자는 단호하게 “그럴 일 없다”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구글 보이스는 가장 우수하면서도, 가장 인정받지 못한 서비스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2009년 출시된 구글 보이스는 일반적인 전화번호를 대체하는 것은 물론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게이트키퍼이자 관리자 역할을 하면서 '전화'와 관련된 모든 생각과 방식을 바꿔 놓겠다고 선언했다.   몇 년 동안 파워 유저들에게 구글 보이스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경우 구글 보이스는 간단한 시스템 수준의 통합으로 구글 자체 번호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휴대전화를 모바일 기술 세계의 중심이 아닌 단순한 노드로 전환할 수 있는 툴이었다.  하지만 구글은 또 ‘구글 같은(Googled)’ 일을 하고 말았다. 어떤 업데이트도 없이 구글 보이스를 방치한 것이다. 그러다 이상하게도 행아웃과 반쯤 통합한 후 또다시 몇 년을 내버려 뒀다. 행아웃의 끝이 어떨지는 잘 알려져 있다(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중이다).  그런데 몇 년 전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구글이 갑자기 구글 보이스를 되살린 것이다. 구글은 장기간 미뤘던 업데이트를 배포했으며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글 보이스를 개인과 기업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미묘하게 기업에서의 용도를 핵심으로 강조하면서 '기업용 전문 툴'로 리포지셔닝하기 시작했다.  2020년 구글 보이스 입문에 해당되는 내용부터 시작하겠다. 구글 보이스가 일반적이지 않은 서비스이기도 하거니와 구글이 수시로 기능과 역할이 바뀌는 7개의 메시징 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글을 꼼꼼히 읽는다고 해도 뭐가 뭔지 정확히 파악하는 ...

구글 구글 보이스 구글 파이 전화 전화번호 휴대전화 모바일 행아웃 안드로이드 RCS 표준

2020.07.09

한때 '팽(烹)' 당했던 구글 보이스가 구글의 레이더망에 다시 포착됐다. 그런 점에서 구글 보이스는 다시 한번 살펴볼 가치가 충분하다.  만약 5년 전 누군가가 ‘구글 보이스(Google Voice)’의 중요성을 언젠가는 이야기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면 필자는 단호하게 “그럴 일 없다”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구글 보이스는 가장 우수하면서도, 가장 인정받지 못한 서비스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2009년 출시된 구글 보이스는 일반적인 전화번호를 대체하는 것은 물론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게이트키퍼이자 관리자 역할을 하면서 '전화'와 관련된 모든 생각과 방식을 바꿔 놓겠다고 선언했다.   몇 년 동안 파워 유저들에게 구글 보이스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경우 구글 보이스는 간단한 시스템 수준의 통합으로 구글 자체 번호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휴대전화를 모바일 기술 세계의 중심이 아닌 단순한 노드로 전환할 수 있는 툴이었다.  하지만 구글은 또 ‘구글 같은(Googled)’ 일을 하고 말았다. 어떤 업데이트도 없이 구글 보이스를 방치한 것이다. 그러다 이상하게도 행아웃과 반쯤 통합한 후 또다시 몇 년을 내버려 뒀다. 행아웃의 끝이 어떨지는 잘 알려져 있다(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중이다).  그런데 몇 년 전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구글이 갑자기 구글 보이스를 되살린 것이다. 구글은 장기간 미뤘던 업데이트를 배포했으며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글 보이스를 개인과 기업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미묘하게 기업에서의 용도를 핵심으로 강조하면서 '기업용 전문 툴'로 리포지셔닝하기 시작했다.  2020년 구글 보이스 입문에 해당되는 내용부터 시작하겠다. 구글 보이스가 일반적이지 않은 서비스이기도 하거니와 구글이 수시로 기능과 역할이 바뀌는 7개의 메시징 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글을 꼼꼼히 읽는다고 해도 뭐가 뭔지 정확히 파악하는 ...

2020.07.09

구글, 호주에서 '위치 데이터 오용'으로 법원 소환

안드로이드 위치 추적에 관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제기돼 구글 호주가 법원에 소환됐다.   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ACCC)는 2017년 1월부터 작년 말까지 ‘매우 민감한’ 위치 데이터의 수집 및 사용에 대한 연방 법원 소송 절차를 시작했다. 이 작업은 특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지원 휴대전화와 태블릿에서 특정 구글 계정 설정을 사용하거나 사용 중지한 방법과 관련이 있다. ACCC에 따르면 2년 동안 구글은 자사가 소비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 개의 구글 계정 설정('위치 기록'과 '웹 및 앱 활동')을 꺼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ACCC 의장 롭 심스에 따르면, 사용자는 '위치 기록'을 사용 기능을 끄면 구글이 위치 정보 수집을 ‘일반적이고 간단하게’ 중단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구글 계정 설정을 사용할 경우 위치 데이터 수집을 완전히 중지하기 위해 '웹 및 앱 활동'까지 꺼야 했다. 심스는 “많은 소비자가 위치 데이터 수집을 중지하기 위해 설정을 끄겠다는 의식적인 결정을 내렸지만 구글의 행동으로 소비자는 그러한 선택을 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구글은 소비자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선택하지 않고도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개인정보를 수집, 보관, 사용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ACCC는 위치 데이터가 오도된 방식을 설명하는 구글의 화면 문구도 언급했다. 2017년 3월부터 14개월 동안 구글은 위치 데이터가 소비자 서비스 용도로만 사용되며 다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표시한 것으로 추측됐다. 심스는 “이러한 데이터 사용 정보를 구글이 공개하지 않아 소비자는 개인 위치 데이터를 구글과 공유할지에 관한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며 여전히 이 선택권을 박탈당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ACCC는 연방 법원에서 벌금을 부과하고 시정 통지 및 준수 ...

구글 소환 ACCC 휴대전화 태블릿 위치 정보 법원 CMO 소송 개인정보 안드로이드 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

2019.11.04

안드로이드 위치 추적에 관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제기돼 구글 호주가 법원에 소환됐다.   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ACCC)는 2017년 1월부터 작년 말까지 ‘매우 민감한’ 위치 데이터의 수집 및 사용에 대한 연방 법원 소송 절차를 시작했다. 이 작업은 특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지원 휴대전화와 태블릿에서 특정 구글 계정 설정을 사용하거나 사용 중지한 방법과 관련이 있다. ACCC에 따르면 2년 동안 구글은 자사가 소비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 개의 구글 계정 설정('위치 기록'과 '웹 및 앱 활동')을 꺼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ACCC 의장 롭 심스에 따르면, 사용자는 '위치 기록'을 사용 기능을 끄면 구글이 위치 정보 수집을 ‘일반적이고 간단하게’ 중단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구글 계정 설정을 사용할 경우 위치 데이터 수집을 완전히 중지하기 위해 '웹 및 앱 활동'까지 꺼야 했다. 심스는 “많은 소비자가 위치 데이터 수집을 중지하기 위해 설정을 끄겠다는 의식적인 결정을 내렸지만 구글의 행동으로 소비자는 그러한 선택을 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구글은 소비자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선택하지 않고도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개인정보를 수집, 보관, 사용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ACCC는 위치 데이터가 오도된 방식을 설명하는 구글의 화면 문구도 언급했다. 2017년 3월부터 14개월 동안 구글은 위치 데이터가 소비자 서비스 용도로만 사용되며 다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표시한 것으로 추측됐다. 심스는 “이러한 데이터 사용 정보를 구글이 공개하지 않아 소비자는 개인 위치 데이터를 구글과 공유할지에 관한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며 여전히 이 선택권을 박탈당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ACCC는 연방 법원에서 벌금을 부과하고 시정 통지 및 준수 ...

2019.11.04

美 근로자 절반 "매달 하나 이상의 심각한 모바일 문제 겪는다"

수백 개 미국 기업에 관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51%가 업무에 지장을 주는 모바일 기기 문제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경험하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로 발간된 연례 기업 모빌리티 조사 보고서는 모바일 기기 고장이 생산성 저하,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근로자의 병가, 특히 현장에서 수천 대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 금전적인 손실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설문에 응한 사람 중 3분의 1 이상(37%)은 지난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 모바일 기기 문제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가장 일반적인 모바일 기기 문제로는 신뢰할 수 없는 네트워크 연결(45%)이 지목됐고, 그다음으로는 배터리 고장(41%), 충돌하거나 불안정한 앱(40%)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모바일 모니터링 서비스 업체인 B2M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여기에는 550개 회사의 결과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 회사는 최소 500개의 모바일 기기를 관리하고 있으며 평균 기기 수는 3,880개였다. 설문 조사에는 정부, 의료, 제조, 소매, 통신, 기술, 엔지니어링 등의 산업에 속한 기업이 포함됐다. J. 골드 어소시에이츠(J. Gold Associates)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잭 골드는 설문 조사 결과에 동의하며, “드물기는 하지만 네트워크 연결 부족(휴대전화와 와이파이 모두)은 생산적인 업무 수행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근로자를 성가시게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문제로 구형 기기의 짧은 배터리 수명이 언급됐다. 골드에 따르면 평균 배터리는 200~300회의 방전/재충전할 때까지는 괜찮으나 그 이상으로 넘어가면 배터리 성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따라서 1년이 안 된 제품이라 해도 사용률이 높은 일부 기기는 사용자가 온종일 작업을 완료하기 전에 재충전해야 한다. "이는 성가신 일"이라고 골드는 전했다.   모바일 문제에 ‘예측할 수 없다’는 점도 지적됐다. 골드에 따르면, 개...

모빌리티 EM B2M 사용자경험 휴대전화 모바일 모니터링 와이파이 BYOD 배터리 UX MDM 생산성 J. 골드 어소시에이츠

2019.10.04

수백 개 미국 기업에 관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51%가 업무에 지장을 주는 모바일 기기 문제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경험하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로 발간된 연례 기업 모빌리티 조사 보고서는 모바일 기기 고장이 생산성 저하,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근로자의 병가, 특히 현장에서 수천 대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 금전적인 손실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설문에 응한 사람 중 3분의 1 이상(37%)은 지난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 모바일 기기 문제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가장 일반적인 모바일 기기 문제로는 신뢰할 수 없는 네트워크 연결(45%)이 지목됐고, 그다음으로는 배터리 고장(41%), 충돌하거나 불안정한 앱(40%)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모바일 모니터링 서비스 업체인 B2M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여기에는 550개 회사의 결과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 회사는 최소 500개의 모바일 기기를 관리하고 있으며 평균 기기 수는 3,880개였다. 설문 조사에는 정부, 의료, 제조, 소매, 통신, 기술, 엔지니어링 등의 산업에 속한 기업이 포함됐다. J. 골드 어소시에이츠(J. Gold Associates)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잭 골드는 설문 조사 결과에 동의하며, “드물기는 하지만 네트워크 연결 부족(휴대전화와 와이파이 모두)은 생산적인 업무 수행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근로자를 성가시게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문제로 구형 기기의 짧은 배터리 수명이 언급됐다. 골드에 따르면 평균 배터리는 200~300회의 방전/재충전할 때까지는 괜찮으나 그 이상으로 넘어가면 배터리 성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따라서 1년이 안 된 제품이라 해도 사용률이 높은 일부 기기는 사용자가 온종일 작업을 완료하기 전에 재충전해야 한다. "이는 성가신 일"이라고 골드는 전했다.   모바일 문제에 ‘예측할 수 없다’는 점도 지적됐다. 골드에 따르면, 개...

2019.10.04

2018년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 22.8억 대, 1.9% ↑ <가트너>

울트라 모바일 프리미엄 기기 같은 고급형 PC로 비즈니스 수요가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PC, 태블릿, 휴대전화 등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이 2018년에 22억 8,000만 개에 달하며 0.9%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8년 PC와 태블릿 시장은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휴대전화 시장은 1.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트너의 연구 담당 이사인 란짓 아트왈은 "새로운 웨이퍼 용량 부족으로 2018년 모든 DRAM 시장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PC 시장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PC 공급 업체는 2018년까지 가격을 꾸준히 인상할 것이다. 화면이 넓어지면서 그래픽 보드가 늘어남에 따라 비용이 상승해 기업 및 가정용 구매자에게 하드웨어 가격이 올라갈 것이다"고 아트왈은 전했다. 아트왈에 따르면, PC 시장은 가격에 민감하지만 업계에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보이는 울트라 모바일 프리미엄 기기 같은 고급형 PC로 비즈니스 수요가 옮겨가고 있다. 가트너는 2018년에 울트라 모바일 프리미엄 기기 출하량이 12%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윈도우 7 아트왈에 따르면 PC 시장에서 예상되는 다음의 주요 변화는 2020년 1월 윈도우 7 지원 종료다. 아트왈은 "비즈니스가 가능한 한 빨리 윈도우 10으로, 그리고 확실히 2019년 말까지는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역 차원에서 볼 때 북미는 2015년에 윈도우 10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으며 2019년경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서유럽은 2018년에 도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 일본, 기타 신흥 경제국에서는 마이그레이션 계획이 2018년에서 2019년으로 미뤄지면서 윈도우 기반 서비스의 프로세스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유한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 글로벌 기기 시장은 거시 경제 요인 및 기술 개발의 영향을 ...

애플 고급형 PC 기기 휴대전화 2018년 윈도우 10 태블릿 디바이스 윈도우 7 PC 아이폰 가트너 하이엔드 PC

2018.07.12

울트라 모바일 프리미엄 기기 같은 고급형 PC로 비즈니스 수요가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PC, 태블릿, 휴대전화 등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이 2018년에 22억 8,000만 개에 달하며 0.9%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8년 PC와 태블릿 시장은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휴대전화 시장은 1.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트너의 연구 담당 이사인 란짓 아트왈은 "새로운 웨이퍼 용량 부족으로 2018년 모든 DRAM 시장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PC 시장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PC 공급 업체는 2018년까지 가격을 꾸준히 인상할 것이다. 화면이 넓어지면서 그래픽 보드가 늘어남에 따라 비용이 상승해 기업 및 가정용 구매자에게 하드웨어 가격이 올라갈 것이다"고 아트왈은 전했다. 아트왈에 따르면, PC 시장은 가격에 민감하지만 업계에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보이는 울트라 모바일 프리미엄 기기 같은 고급형 PC로 비즈니스 수요가 옮겨가고 있다. 가트너는 2018년에 울트라 모바일 프리미엄 기기 출하량이 12%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윈도우 7 아트왈에 따르면 PC 시장에서 예상되는 다음의 주요 변화는 2020년 1월 윈도우 7 지원 종료다. 아트왈은 "비즈니스가 가능한 한 빨리 윈도우 10으로, 그리고 확실히 2019년 말까지는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역 차원에서 볼 때 북미는 2015년에 윈도우 10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으며 2019년경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서유럽은 2018년에 도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 일본, 기타 신흥 경제국에서는 마이그레이션 계획이 2018년에서 2019년으로 미뤄지면서 윈도우 기반 서비스의 프로세스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유한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 글로벌 기기 시장은 거시 경제 요인 및 기술 개발의 영향을 ...

2018.07.12

칼럼 | 아날로그 단자의 운명은?

소니가 1979년 세계 최초로 휴대용 스테레오 카세트 플레이어를 출시한 이후 세상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의 하나가 3.5파이 헤드폰 단자의 보급이다. 이전까지 오디오 컴포넌트는 물론 카세트 플레이어는 굵은 5.5파이 헤드폰 단자를 사용하고 있었다. 3.5파이는 휴대용 라디오에서 이어폰용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모노 사양으로 단순 음성을 듣기 위한 단자였을 뿐이다. 하지만 워크맨이 3.5파이 스테레오 단자를 기본으로 장착함으로써 이후 대부분 헤드폰과 이어폰은 3.5파이 아날로그 단자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호환을 위해 5.5 파이 단자용 어댑터를 제공하는 것이 사실상의 표준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휴대전화에서 mp3 음원의 재생이 가능해지던 초기 시절, 기존 mp3 플레이어의 시장을 잠식할 것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였는지 모르겠으나 mp3 재생 휴대전화에는 3.5파이 단자가 제공되지 않았다. 따라서 음악을 들으려면 번들로 끼워져 나온 조악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3.5파이 변환 어댑터를 별도로 구매하여야 했다. 심지어 이런 상황은 스마트폰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되던 초기까지도 그대로 이어져 삼성의 블랙잭과 옴니아 스마트폰에도 3.5파이 헤드폰 단자가 제공되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국내에 첫 출시되었던 아이폰 3GS의 경우 3.5파이 헤드폰 단자를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고음질의 헤드폰 및 이어폰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었다. 이 때문이었는지 이후 옴니아 2에서는 3.5파이 단자가 기본으로 제공되지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3.5파이 아날로그 헤드폰 단자는 지하철에서, 길거리에서 음악을 들을 때 표준 사양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공식 제품 발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애플의 아이폰 7이 3.5파이 아날로그 헤드폰 단자를 더는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사실 애플이 컴퓨터 부문에서 시장의 일반적인 상황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행보를 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가 PC의...

삼성 옴니아 단자 아날로그 휴대전화 정철환 음악 MP3 아이폰 애플 스마트폰 CIO 블랙잭

2016.09.01

소니가 1979년 세계 최초로 휴대용 스테레오 카세트 플레이어를 출시한 이후 세상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의 하나가 3.5파이 헤드폰 단자의 보급이다. 이전까지 오디오 컴포넌트는 물론 카세트 플레이어는 굵은 5.5파이 헤드폰 단자를 사용하고 있었다. 3.5파이는 휴대용 라디오에서 이어폰용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모노 사양으로 단순 음성을 듣기 위한 단자였을 뿐이다. 하지만 워크맨이 3.5파이 스테레오 단자를 기본으로 장착함으로써 이후 대부분 헤드폰과 이어폰은 3.5파이 아날로그 단자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호환을 위해 5.5 파이 단자용 어댑터를 제공하는 것이 사실상의 표준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휴대전화에서 mp3 음원의 재생이 가능해지던 초기 시절, 기존 mp3 플레이어의 시장을 잠식할 것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였는지 모르겠으나 mp3 재생 휴대전화에는 3.5파이 단자가 제공되지 않았다. 따라서 음악을 들으려면 번들로 끼워져 나온 조악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3.5파이 변환 어댑터를 별도로 구매하여야 했다. 심지어 이런 상황은 스마트폰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되던 초기까지도 그대로 이어져 삼성의 블랙잭과 옴니아 스마트폰에도 3.5파이 헤드폰 단자가 제공되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국내에 첫 출시되었던 아이폰 3GS의 경우 3.5파이 헤드폰 단자를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고음질의 헤드폰 및 이어폰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었다. 이 때문이었는지 이후 옴니아 2에서는 3.5파이 단자가 기본으로 제공되지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3.5파이 아날로그 헤드폰 단자는 지하철에서, 길거리에서 음악을 들을 때 표준 사양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공식 제품 발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애플의 아이폰 7이 3.5파이 아날로그 헤드폰 단자를 더는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사실 애플이 컴퓨터 부문에서 시장의 일반적인 상황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행보를 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가 PC의...

2016.09.01

스마트TV·휴대전화·라우터 수백 만 대 위험 '오래된 취약점 때문'

스마트TV, 휴대전화, 라우터 제조사들이 패치 적용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지 출처 : Trend Micro 수백 만 대의 스마트TV, 라우터, 휴대전화에서 쓰이고 있는 소프트웨어 컴포턴트에서 3년된 취약점이 아직도 패치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조사한 트렌드마이크로는 스마트TV, 라우터, 휴대전화 제조사들에게 오래된 취약점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2012년 12월에 패치가 나왔는데도 패치되지 않은 이전 버전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547개를 발견했다고 모바일 위협 애널리스트인 베오 장은 밝혔다. "이것들은 수백 만 명의 사용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대중적인 애플리케이션이다. 모바일 기기 이외에 라우터, 스마트TV도 모두 위험해 진다"고 그는 전했다. 라우터와 스마트TV 등 기기 제조사들이 자사 제품에 나타나는 보안 취약점을 어떻게 다루는 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의 패치 계획은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들만큼 엄격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오래된 제품을 사용할 때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일부 기업들이 이후 자사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지만 610만 개의 기기들은 여전히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장은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데이터 실행 방지와 주소 공간의 무작위 배치 등의 방어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은 기기들에 대한 공격을 목격했다고 그는 언급했다. "이밖에 조사에서 기기들에 대한 공격은 충돌을 일으킬 뿐 아니라 영향을 받은 기기들에서 임의로 코드를 실행하는데도 쓰일 수 있다”고 그는 밝혔다. 이어서 장은 “임의의 코드를 실행하는 기능은 공격자가 PC처럼 기기를 장악하도록 해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취약점은 UPnP 기기용 휴대용 SDK 내부에 ‘libupnp’라는 코드 라이브러리에 있다. 이는 미디어를 재생하는 데 사...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 휴대전화 스마트TV 라우터 트렌드마이크로 패치 취약점 조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텐센트

2015.12.04

스마트TV, 휴대전화, 라우터 제조사들이 패치 적용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지 출처 : Trend Micro 수백 만 대의 스마트TV, 라우터, 휴대전화에서 쓰이고 있는 소프트웨어 컴포턴트에서 3년된 취약점이 아직도 패치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조사한 트렌드마이크로는 스마트TV, 라우터, 휴대전화 제조사들에게 오래된 취약점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2012년 12월에 패치가 나왔는데도 패치되지 않은 이전 버전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547개를 발견했다고 모바일 위협 애널리스트인 베오 장은 밝혔다. "이것들은 수백 만 명의 사용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대중적인 애플리케이션이다. 모바일 기기 이외에 라우터, 스마트TV도 모두 위험해 진다"고 그는 전했다. 라우터와 스마트TV 등 기기 제조사들이 자사 제품에 나타나는 보안 취약점을 어떻게 다루는 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의 패치 계획은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들만큼 엄격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오래된 제품을 사용할 때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일부 기업들이 이후 자사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지만 610만 개의 기기들은 여전히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장은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데이터 실행 방지와 주소 공간의 무작위 배치 등의 방어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은 기기들에 대한 공격을 목격했다고 그는 언급했다. "이밖에 조사에서 기기들에 대한 공격은 충돌을 일으킬 뿐 아니라 영향을 받은 기기들에서 임의로 코드를 실행하는데도 쓰일 수 있다”고 그는 밝혔다. 이어서 장은 “임의의 코드를 실행하는 기능은 공격자가 PC처럼 기기를 장악하도록 해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취약점은 UPnP 기기용 휴대용 SDK 내부에 ‘libupnp’라는 코드 라이브러리에 있다. 이는 미디어를 재생하는 데 사...

2015.12.04

LG유플러스, 휴대전화 가입비 폐지

LG유플러스가 3월 31일부터 휴대전화 가입비 9,000원을 완전 폐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31일부터는 LG유플러스에 신규 가입하거나 다른 통신업체에서 번호 이동할 경우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가입시 필요한 제반 경비 등을 반영한 휴대전화 가입비는 이로써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텔레콤이 출범한 1996년 도입된 이래, 19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통신비 경감 완화 및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3만원이었던 가입비를 그 동안 단계적으로 인하해 왔다. 지난 2013년 8월 3만원에서 1만8,000원으로 40%를 낮춘 데 이어, 2014년 8월에도 9,000원 수준으로 50%를 추가 인하하는 등 가입비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가입비 완전 폐지를 통해 연간 367억원의 통신비가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입비가 없어진 만큼, 통신업체간 이동도 자유로워져 고객들이 통신업체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 또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김승환 요금기획팀장은 “가입비 폐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절감효과를 꾸준히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LG유플러스 휴대전화

2015.03.31

LG유플러스가 3월 31일부터 휴대전화 가입비 9,000원을 완전 폐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31일부터는 LG유플러스에 신규 가입하거나 다른 통신업체에서 번호 이동할 경우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가입시 필요한 제반 경비 등을 반영한 휴대전화 가입비는 이로써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텔레콤이 출범한 1996년 도입된 이래, 19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통신비 경감 완화 및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3만원이었던 가입비를 그 동안 단계적으로 인하해 왔다. 지난 2013년 8월 3만원에서 1만8,000원으로 40%를 낮춘 데 이어, 2014년 8월에도 9,000원 수준으로 50%를 추가 인하하는 등 가입비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가입비 완전 폐지를 통해 연간 367억원의 통신비가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입비가 없어진 만큼, 통신업체간 이동도 자유로워져 고객들이 통신업체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 또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김승환 요금기획팀장은 “가입비 폐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절감효과를 꾸준히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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