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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4세대 AMD 에픽 기반 서버 라인업 출시

레노버가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에 기반한 21개의 새로운 ‘씽크시스템(ThinkSystem)’ 및 ‘씽크애자일(ThinkAgile)’ V3 서버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서버 제품군은 가장 광범위한 AMD 기반 스마트 인프라 포트폴리오로 향상된 성능 및 업계 최고의 효율성을 보다 많은 기업들로 확대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레노버가 최근 발표한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Infrastructure Solutions) V3 포트폴리오 일부인 이 솔루션은 모든 규모의 고객에게 엣지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성능 컴퓨팅, 인공지능(AI) 및 기존 워크로드를 보다 스마트하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수미르 바티아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새로운 씽크시스템 및 씽크애자일 V3 서버 제품군 출시를 통해 우리는 업계 최상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지닌 더욱 스마트한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버는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가 탑재된 레노버 씽크시스템 V3 서버는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레노버와 AMD는 공동 협력을 통해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걸쳐 약 100개의 세계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는 경쟁사 대비 약 2배 이상이다. AMD EPYC 9004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 씽크시스템 서버는 CPU당 최대 96코어 및 6TB(테라바이트) 메모리를 지원해 금융 서비스, 제조 및 소매 등 광범위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비즈니스 속도를 가속화한다. 보다 지속가능한 컴퓨팅을 구현하고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도우려는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서, 레노버는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 기반 새로운 고밀도 서버 ‘레노버 씽크시스템 SD665 V3’ 및 ‘차세대 레노버 넵튠 온수 냉각 기술’을 발표했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SD665 V3에 탑재된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는 ...

레노버 에픽 씽크시스템 씽크애자일

2022.11.16

레노버가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에 기반한 21개의 새로운 ‘씽크시스템(ThinkSystem)’ 및 ‘씽크애자일(ThinkAgile)’ V3 서버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서버 제품군은 가장 광범위한 AMD 기반 스마트 인프라 포트폴리오로 향상된 성능 및 업계 최고의 효율성을 보다 많은 기업들로 확대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레노버가 최근 발표한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Infrastructure Solutions) V3 포트폴리오 일부인 이 솔루션은 모든 규모의 고객에게 엣지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성능 컴퓨팅, 인공지능(AI) 및 기존 워크로드를 보다 스마트하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수미르 바티아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새로운 씽크시스템 및 씽크애자일 V3 서버 제품군 출시를 통해 우리는 업계 최상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지닌 더욱 스마트한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버는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가 탑재된 레노버 씽크시스템 V3 서버는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레노버와 AMD는 공동 협력을 통해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걸쳐 약 100개의 세계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는 경쟁사 대비 약 2배 이상이다. AMD EPYC 9004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 씽크시스템 서버는 CPU당 최대 96코어 및 6TB(테라바이트) 메모리를 지원해 금융 서비스, 제조 및 소매 등 광범위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비즈니스 속도를 가속화한다. 보다 지속가능한 컴퓨팅을 구현하고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도우려는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서, 레노버는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 기반 새로운 고밀도 서버 ‘레노버 씽크시스템 SD665 V3’ 및 ‘차세대 레노버 넵튠 온수 냉각 기술’을 발표했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SD665 V3에 탑재된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는 ...

2022.11.16

'역대급 반전 주인공' AMD의 성공적인 귀환 이야기

5년 전 AMD는 벼랑 끝에 서 있었다. 분기별 매출은 10억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클라이언트 및 서버 CPU는 더 이상 인텔과 경쟁할 수 없었다. 옵테론(Opteron) 서버 CPU 시장 점유율은 1% 미만에 불과했다. GPU 분야의 성과는 조금 더 나았지만 사용자 인지도는 엔비디아가 훨씬 높았다. 그리고 두 가지 사건이 발생했다. 리사 수 박사가 CEO에 올랐고, x86 아키텍처를 처음부터 깔끔하게 다시 설계한 젠(Zen) 아키텍처를 개발한 것이다.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AMD 에픽(Epyc) 서버 프로세서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10%(머큐리 리서치(Mercury Research)~16%(옴디아(Omdia))까지 올라왔다. AMD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많은 게이머가 선택하는 CPU다. 그리고 2021년 3/4분기, AMD는 4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3분기 매출인데도 2015년 회계년도 전체에 달성했던 것(39억 달러)보다 규모가 크다. 실리콘 밸리에도 와신상담 후 성공적으로 복귀한 사례가 많았지만, AMD만큼 큰 반전을 경험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퓨처럼 리서치(Futurum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다니엘 뉴먼은 “AMD는 꾸준하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으며,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큰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이 기업은 인텔이 많은 고초를 겪으면서 이익을 보았고 이 기회를 매우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수 박사의 역할이 컸다. MIT에서 전기 엔지니어링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IBM,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프리스케일(Freescale)에서 근무한 후 2012년에 AMD에 입사한 수 박사의 자질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뉴먼은 “리사 수 박사는 AMD를 잘 이끌었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움직였다”라고 말했다.   티리어스 리서치(Tirias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짐 맥그레거는 “수 박사는 업계 최고의 기술 CEO라 할 수 있다...

AMD 라이젠 에픽

2021.12.13

5년 전 AMD는 벼랑 끝에 서 있었다. 분기별 매출은 10억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클라이언트 및 서버 CPU는 더 이상 인텔과 경쟁할 수 없었다. 옵테론(Opteron) 서버 CPU 시장 점유율은 1% 미만에 불과했다. GPU 분야의 성과는 조금 더 나았지만 사용자 인지도는 엔비디아가 훨씬 높았다. 그리고 두 가지 사건이 발생했다. 리사 수 박사가 CEO에 올랐고, x86 아키텍처를 처음부터 깔끔하게 다시 설계한 젠(Zen) 아키텍처를 개발한 것이다.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AMD 에픽(Epyc) 서버 프로세서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10%(머큐리 리서치(Mercury Research)~16%(옴디아(Omdia))까지 올라왔다. AMD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많은 게이머가 선택하는 CPU다. 그리고 2021년 3/4분기, AMD는 4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3분기 매출인데도 2015년 회계년도 전체에 달성했던 것(39억 달러)보다 규모가 크다. 실리콘 밸리에도 와신상담 후 성공적으로 복귀한 사례가 많았지만, AMD만큼 큰 반전을 경험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퓨처럼 리서치(Futurum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다니엘 뉴먼은 “AMD는 꾸준하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으며,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큰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이 기업은 인텔이 많은 고초를 겪으면서 이익을 보았고 이 기회를 매우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수 박사의 역할이 컸다. MIT에서 전기 엔지니어링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IBM,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프리스케일(Freescale)에서 근무한 후 2012년에 AMD에 입사한 수 박사의 자질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뉴먼은 “리사 수 박사는 AMD를 잘 이끌었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움직였다”라고 말했다.   티리어스 리서치(Tirias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짐 맥그레거는 “수 박사는 업계 최고의 기술 CEO라 할 수 있다...

2021.12.13

'졌지만 이겼다?' 애플이 에픽과의 소송 결과를 반기는 이유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에픽 게임즈(Epic Games)와 애플 재판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 5월 애플 CEO 팀 쿡의 증언 이후 많은 기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4개월 만에 결론이 내려졌다. 결과적으로 에픽 게임즈가 이번 소송을 통해 추구했던 모든 것을 얻지는 못했지만, 개발자와 애플의 앱 스토어 경제가 너무 제한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진전이 있었다. 먼저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의 판결문은 다음과 같다. "애플은 … 이로써 인앱 구매 외에 개발자가 자신의 앱과 메타데이터 버튼, 외부 링크, 고객을 구매 메커니즘으로 유도하는 동작에 대한 다른 호출을 포함시키고 앱 안에서 계정 등록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자발적으로 확보한 연락처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제한하도록 명령한다"  1페이지 분량의 판결문 전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명령은 90일 후에 발효된다. 판결을 보면 에픽 게임즈가 당초 원했던 내용이 일부 포함됐다. 에픽이 앱 스토어에서 자체 결제 처리 방법을 추가할 수 없도록 제한됐기 때문이다. 반면 아마존, 월마트, 우버(Uber), 도어대시(Doordash)부터 지역 전기 기술자 또는 현장 서비스까지 물리적인 재화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수천 개 앱이 이미 애플의 규칙 하에 자체 결제 처리를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판결문만으로는 애플이 (이 모든 앱에 대해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체적인 것 외에 인앱 결제 처리 방법을 허용해야 하는지 또는 앱이 대체 결제를 위해 외부 사이트에 링크하는 것만 허용할 수 있는지가 확실치 않다. 또한 에픽 게임즈는 애플의 앱 스토어 외에 다른 방법을 통해 아이폰에 앱을 로드하고 심지어 맥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대체 앱 스토어를 제공하는 기능을 원했지만, 이 가처분 판결에서는 이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판사의 추론에 대해 부언한 판결문 전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법원에서는 애플이...

애플 에픽 앱스토어 소송

2021.09.16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에픽 게임즈(Epic Games)와 애플 재판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 5월 애플 CEO 팀 쿡의 증언 이후 많은 기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4개월 만에 결론이 내려졌다. 결과적으로 에픽 게임즈가 이번 소송을 통해 추구했던 모든 것을 얻지는 못했지만, 개발자와 애플의 앱 스토어 경제가 너무 제한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진전이 있었다. 먼저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의 판결문은 다음과 같다. "애플은 … 이로써 인앱 구매 외에 개발자가 자신의 앱과 메타데이터 버튼, 외부 링크, 고객을 구매 메커니즘으로 유도하는 동작에 대한 다른 호출을 포함시키고 앱 안에서 계정 등록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자발적으로 확보한 연락처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제한하도록 명령한다"  1페이지 분량의 판결문 전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명령은 90일 후에 발효된다. 판결을 보면 에픽 게임즈가 당초 원했던 내용이 일부 포함됐다. 에픽이 앱 스토어에서 자체 결제 처리 방법을 추가할 수 없도록 제한됐기 때문이다. 반면 아마존, 월마트, 우버(Uber), 도어대시(Doordash)부터 지역 전기 기술자 또는 현장 서비스까지 물리적인 재화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수천 개 앱이 이미 애플의 규칙 하에 자체 결제 처리를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판결문만으로는 애플이 (이 모든 앱에 대해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체적인 것 외에 인앱 결제 처리 방법을 허용해야 하는지 또는 앱이 대체 결제를 위해 외부 사이트에 링크하는 것만 허용할 수 있는지가 확실치 않다. 또한 에픽 게임즈는 애플의 앱 스토어 외에 다른 방법을 통해 아이폰에 앱을 로드하고 심지어 맥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대체 앱 스토어를 제공하는 기능을 원했지만, 이 가처분 판결에서는 이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판사의 추론에 대해 부언한 판결문 전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법원에서는 애플이...

2021.09.16

AMD, 2분기 실적 '탄탄대로'··· "공급난은 2022년 돼야 나아질 것"

AMD CEO 리사 수가 남은 2021년 동안도 칩 공급난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수 박사는 2022년에 들어 프로세서를 둘러싼 공급망 상황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수 박사는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AMD가 “실질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자체 공급망 협력사인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수 박사의 의견은 시기적으로 적절했다. 경쟁사 인텔이 신규 EUV 장비로 전환하는 과정을 시작하면서 칩 부족 사태가 장기화될 것임을 경고한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수 박사는 칩을 둘러싼 PC 시장의 긴장 상태가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으나 AMD도 인텔과 같은 기대를 했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 2021년 상반기까지 지난해 유독 강조했던 경향인 PC 수요 폭발 현상을 언급했다. 이 기간 동안 AMD는 매출 시장 점유율, 즉 PC 안에 들어간 모든 부품에 있어 점유율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동안 줄곧 성장하기만 한 PC 시장이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예고했다. 수 박사는 “AMD의 관점에서 하반기와 (내년)상반기 PC 산업이 평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PC 부품 부족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계산에 넣은 발언이다. 그러나 수 박사는 부족한 AMD 부품이나 공급을 제한하는 타사 부품의 종류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단지 “올해 하반기를 생각할 때 고려할 점”이라고만 설명했을 뿐이다. 동시에 수 박사는 “업계 최고인 5나노 공정 기술로 개발된 젠 4 프로세서, RDNA 3 GPU 등 2022년에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AMD는 지난 2분기에 전년 대비 352% 늘어난 7억 1,000만 달러 순이익, 2배 늘어난 38억 5,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분야 매출은 라이젠 데스크톱 및 노트북 프로세서의 호조를 통해 65% 성장한 22억 5,000만 달러로 보고됐다. ...

2분기 실적 AMD 에픽 CPU 플레이스테이션5

2021.07.30

AMD CEO 리사 수가 남은 2021년 동안도 칩 공급난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수 박사는 2022년에 들어 프로세서를 둘러싼 공급망 상황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수 박사는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AMD가 “실질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자체 공급망 협력사인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수 박사의 의견은 시기적으로 적절했다. 경쟁사 인텔이 신규 EUV 장비로 전환하는 과정을 시작하면서 칩 부족 사태가 장기화될 것임을 경고한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수 박사는 칩을 둘러싼 PC 시장의 긴장 상태가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으나 AMD도 인텔과 같은 기대를 했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 2021년 상반기까지 지난해 유독 강조했던 경향인 PC 수요 폭발 현상을 언급했다. 이 기간 동안 AMD는 매출 시장 점유율, 즉 PC 안에 들어간 모든 부품에 있어 점유율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동안 줄곧 성장하기만 한 PC 시장이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예고했다. 수 박사는 “AMD의 관점에서 하반기와 (내년)상반기 PC 산업이 평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PC 부품 부족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계산에 넣은 발언이다. 그러나 수 박사는 부족한 AMD 부품이나 공급을 제한하는 타사 부품의 종류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단지 “올해 하반기를 생각할 때 고려할 점”이라고만 설명했을 뿐이다. 동시에 수 박사는 “업계 최고인 5나노 공정 기술로 개발된 젠 4 프로세서, RDNA 3 GPU 등 2022년에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AMD는 지난 2분기에 전년 대비 352% 늘어난 7억 1,000만 달러 순이익, 2배 늘어난 38억 5,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분야 매출은 라이젠 데스크톱 및 노트북 프로세서의 호조를 통해 65% 성장한 22억 5,000만 달러로 보고됐다. ...

2021.07.30

6월 슈퍼컴 톱500 살펴보니··· 인텔 하락세 지속, 차세대 '사파이어 래피드' 출시도 연기

6월 공개된 슈퍼 컴퓨터 톱500 목록에 따르면 후가쿠가 442Pflop/sec의 성능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머신보다 3배나 빠르다. 충분히 인상적인 성능이지만 오히려 과소평가된 것일 수 있다. 벤치마크 기법에 따라 역사상 최초로 엑사 플롭 장벽을 허문 슈퍼컴퓨터일 수 있기 때문이다.  톱500 자료에 따르면 후가쿠의 점수는 배정밀도(double-precision) 벤치마크에 기반해 산출됐다. 그러나 AI 및 머신러닝 연산의 상당수는 단정밀도(single-precision)다. 즉 단정밀도 모드에서 실행될 경우 후가쿠의 최고 성능은 엑사 플롭 이상일 수 있다. 실제로 새로운 HPL-AI 벤치마크를 실행할 때 후가쿠의 클럭은 2Eflop/sec에 이른다. 물론 배정밀도 연산에서 엑사플롭스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밖에 후가쿠의 클론이 등장할 것이 확실시된다. 후지쯔가 후가쿠용으로 디자인한 Arm 기반 A64FX 프로세서를 외부에 판매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HPE의 크레이 자회사가 이 칩에 기반한 서버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미 4개의 다른 A64FRX 시스템(14위, 25위, 63위, 288위)가 일본에서 동작 중인 가운데, HPE의 비즈니스 범위를 감안하면 더 많은 후가쿠와 유사한 아키텍처의 슈퍼컴퓨터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AMD의 도약 한편 서버 및 슈퍼컴퓨터 분야에서 AMD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서버 분야 점유율 10%를 넘어섰으며, 현재 톱500 리스트의 10%가 AMD 프로세서에 기반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AMD 기반 시스템이 톱500 중 21개에 불과했지만, 올해 6월 목록에서는 그 숫자가 49개로 늘어났다.  인텔의 좌절 AMD의 상승은 인텔의 하락을 기반으로 이뤄진 것이다. 인텔 기반 슈퍼컴퓨터의 수는 작년 6월 470대에서 올해 431대로 감소했다. 그리고 인텔은 추세를 바로잡으려는 시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는 코드명 ‘사파...

톱500 슈퍼컴퓨터 인텔 사파이어 래피드 에픽 Arm 후가쿠

2021.07.06

6월 공개된 슈퍼 컴퓨터 톱500 목록에 따르면 후가쿠가 442Pflop/sec의 성능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머신보다 3배나 빠르다. 충분히 인상적인 성능이지만 오히려 과소평가된 것일 수 있다. 벤치마크 기법에 따라 역사상 최초로 엑사 플롭 장벽을 허문 슈퍼컴퓨터일 수 있기 때문이다.  톱500 자료에 따르면 후가쿠의 점수는 배정밀도(double-precision) 벤치마크에 기반해 산출됐다. 그러나 AI 및 머신러닝 연산의 상당수는 단정밀도(single-precision)다. 즉 단정밀도 모드에서 실행될 경우 후가쿠의 최고 성능은 엑사 플롭 이상일 수 있다. 실제로 새로운 HPL-AI 벤치마크를 실행할 때 후가쿠의 클럭은 2Eflop/sec에 이른다. 물론 배정밀도 연산에서 엑사플롭스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밖에 후가쿠의 클론이 등장할 것이 확실시된다. 후지쯔가 후가쿠용으로 디자인한 Arm 기반 A64FX 프로세서를 외부에 판매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HPE의 크레이 자회사가 이 칩에 기반한 서버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미 4개의 다른 A64FRX 시스템(14위, 25위, 63위, 288위)가 일본에서 동작 중인 가운데, HPE의 비즈니스 범위를 감안하면 더 많은 후가쿠와 유사한 아키텍처의 슈퍼컴퓨터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AMD의 도약 한편 서버 및 슈퍼컴퓨터 분야에서 AMD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서버 분야 점유율 10%를 넘어섰으며, 현재 톱500 리스트의 10%가 AMD 프로세서에 기반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AMD 기반 시스템이 톱500 중 21개에 불과했지만, 올해 6월 목록에서는 그 숫자가 49개로 늘어났다.  인텔의 좌절 AMD의 상승은 인텔의 하락을 기반으로 이뤄진 것이다. 인텔 기반 슈퍼컴퓨터의 수는 작년 6월 470대에서 올해 431대로 감소했다. 그리고 인텔은 추세를 바로잡으려는 시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는 코드명 ‘사파...

2021.07.06

“최대 25%까지 성능 향상, 라이젠·에픽에 연말 적용” AMD, 3D-V 캐시 소개

AMD가 컴퓨텍스 2021에서 회사의 칩렛 아키텍처를 3D 칩셋(3D V-캐시)로 진화시켰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기술은 라이젠 및 에픽 프로세서의 성능을 25%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AMD의 리사 수 최고 경영자는 3D 칩렛 기술의 큰 진전이라 평하면서 올해 말께 최상위 제품군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사 수는 고성능 게이밍 CPU인 라이젠 9 5900X에 3D-V 캐시를 적용한 결과를 시연했다. 3D-V 캐시가 부착된 5900X 시제품은 X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기어스 6에서 12% 더 향상된 프레임 속도를 기록했다. 다른 게임에서도 평균 14%(4~25%) 증가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유사한 기술은 인텔도 선보인 바 있다. 인텔은 2018년 CPU 로직을 수직으로 적층하는 포베로스 기술을 시연했으며, 이를 이후 일부 칩에 적용한 바 있다. 이번 컴퓨텍스에서 공개된 앨더 레이크 데스크톱 및 모바일 칩에도 적용돼 있다.  그러나 티리아스 리서치의 케빈 크레웰 애널리스트의 따르면 AMD의 3D 스태킹 기술은 인텔과 다른 측면을 가진다. AMD는 파운드리 파트너인 TSMC의 기술을 통해 스루-실리콘(through-silicon)을 활용한다. 메모리 제조사가 디램과 낸드 플래시를 수직으로 적층하는 기술과 유사하다. 포베로스보다 전력 소비 및 밴드위스 특성 측면에서 더 우수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단 제조가 얼마나 용이할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그는 덧붙였다.  대용량 캐시를 프로세서 인근에 배치하면 성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그러나 캐시를 프로세서 다이와 직접 연결하면 칩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악의 경우 전체 칩이 쓸모 없어질 수도 있다. AMD의 3D V-캐시와 같이 캐시를 별도의 다이로 추가한 다음 적층하면 대역폭 측면의 강점을 유지하는 한편 공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사용 가능한 캐시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수는 시제품의 경우 SRAM을 각 AMD CCD에 연...

3D V-캐시 L3 캐시 AMD 라이젠 에픽 프로세서 포베로스

2021.06.02

AMD가 컴퓨텍스 2021에서 회사의 칩렛 아키텍처를 3D 칩셋(3D V-캐시)로 진화시켰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기술은 라이젠 및 에픽 프로세서의 성능을 25%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AMD의 리사 수 최고 경영자는 3D 칩렛 기술의 큰 진전이라 평하면서 올해 말께 최상위 제품군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사 수는 고성능 게이밍 CPU인 라이젠 9 5900X에 3D-V 캐시를 적용한 결과를 시연했다. 3D-V 캐시가 부착된 5900X 시제품은 X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기어스 6에서 12% 더 향상된 프레임 속도를 기록했다. 다른 게임에서도 평균 14%(4~25%) 증가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유사한 기술은 인텔도 선보인 바 있다. 인텔은 2018년 CPU 로직을 수직으로 적층하는 포베로스 기술을 시연했으며, 이를 이후 일부 칩에 적용한 바 있다. 이번 컴퓨텍스에서 공개된 앨더 레이크 데스크톱 및 모바일 칩에도 적용돼 있다.  그러나 티리아스 리서치의 케빈 크레웰 애널리스트의 따르면 AMD의 3D 스태킹 기술은 인텔과 다른 측면을 가진다. AMD는 파운드리 파트너인 TSMC의 기술을 통해 스루-실리콘(through-silicon)을 활용한다. 메모리 제조사가 디램과 낸드 플래시를 수직으로 적층하는 기술과 유사하다. 포베로스보다 전력 소비 및 밴드위스 특성 측면에서 더 우수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단 제조가 얼마나 용이할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그는 덧붙였다.  대용량 캐시를 프로세서 인근에 배치하면 성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그러나 캐시를 프로세서 다이와 직접 연결하면 칩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악의 경우 전체 칩이 쓸모 없어질 수도 있다. AMD의 3D V-캐시와 같이 캐시를 별도의 다이로 추가한 다음 적층하면 대역폭 측면의 강점을 유지하는 한편 공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사용 가능한 캐시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수는 시제품의 경우 SRAM을 각 AMD CCD에 연...

2021.06.02

칼럼 | 애플의 최대 실적 행진을 막을 수 있는 3가지 ‘장벽’

최근 엄청난 실적을 낸 애플은 현재 매우 좋은 시기에 있는 듯하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애플의 그 놀라운 실적을 이어가기엔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 문제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끝없이 낼 수 있을까? 애플은 아이폰 6이 대 성공을 하면서 높아진 기대치에 부응하는 데 수년 간 어려움을 겪어 왔다. 더 중요한 것은 애플이 아무리 잘 나가고 돈 많은 대기업이라고 할 지라도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며, 그 중 많은 부분이 바로 이 순간에 고개를 들고 있다는 점이다. 애플은 스스로 초래한 위협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통제 범위 밖에 있는 위협에 처해 있다. 막대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돈을 뿌린다고 해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도 있다. 애플이 전체적으로 앞으로의 풍랑을 헤쳐 나갈 것임이 거의 틀림없지만, 그 과정에서 여기 저기 상처를 입고 사상자마저 생길 공산이 크다.   공급망에 의한 속박 주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요가 높아지면서 몇 달 째 반도체 시장이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4월에는 대형 자동차 업체인 포드와 GM마저도 반도체 부족 사태에 따라 생산 라인 일부의 문을 닫기 시작했다. 애플의 경우는 지금까지 반도체 부족 사태를 대체로 피하기는 했으나, 다가올 분기에는 문제가 있을 것이며 그 영향의 대부분은 아이패드와 맥이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 CEO 팀 쿡은 그 주요 원인으로 소위 구형 노드를 지목했다. CNBC의 설명에 따르면 구형 노드는 오래된 제조 방식, 즉, 디스플레이 컨트롤러와 같은 보조 칩, 전력 관리, 오디오 디코딩 등을 사용하는 칩을 말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애플 제품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많은 부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분명한 기능들이다. 따라서, 그러한 칩의 부족은 향후 몇 달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애플은 미리 계획을 수립하는 일과 필요할 것이라고 인지한 공급 라인을 확보해 두는 일에 그 동안 매우 능숙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번 사태는 자체 안전망을 통해 지금까...

애플 실적 아이폰 아이패드 M1 에픽

2021.05.13

최근 엄청난 실적을 낸 애플은 현재 매우 좋은 시기에 있는 듯하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애플의 그 놀라운 실적을 이어가기엔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 문제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끝없이 낼 수 있을까? 애플은 아이폰 6이 대 성공을 하면서 높아진 기대치에 부응하는 데 수년 간 어려움을 겪어 왔다. 더 중요한 것은 애플이 아무리 잘 나가고 돈 많은 대기업이라고 할 지라도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며, 그 중 많은 부분이 바로 이 순간에 고개를 들고 있다는 점이다. 애플은 스스로 초래한 위협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통제 범위 밖에 있는 위협에 처해 있다. 막대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돈을 뿌린다고 해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도 있다. 애플이 전체적으로 앞으로의 풍랑을 헤쳐 나갈 것임이 거의 틀림없지만, 그 과정에서 여기 저기 상처를 입고 사상자마저 생길 공산이 크다.   공급망에 의한 속박 주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요가 높아지면서 몇 달 째 반도체 시장이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4월에는 대형 자동차 업체인 포드와 GM마저도 반도체 부족 사태에 따라 생산 라인 일부의 문을 닫기 시작했다. 애플의 경우는 지금까지 반도체 부족 사태를 대체로 피하기는 했으나, 다가올 분기에는 문제가 있을 것이며 그 영향의 대부분은 아이패드와 맥이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 CEO 팀 쿡은 그 주요 원인으로 소위 구형 노드를 지목했다. CNBC의 설명에 따르면 구형 노드는 오래된 제조 방식, 즉, 디스플레이 컨트롤러와 같은 보조 칩, 전력 관리, 오디오 디코딩 등을 사용하는 칩을 말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애플 제품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많은 부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분명한 기능들이다. 따라서, 그러한 칩의 부족은 향후 몇 달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애플은 미리 계획을 수립하는 일과 필요할 것이라고 인지한 공급 라인을 확보해 두는 일에 그 동안 매우 능숙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번 사태는 자체 안전망을 통해 지금까...

2021.05.13

'애플 vs. 에픽' 분쟁, 공판 1주 차에 밝혀진 흥미로운 사실 6가지

포트나이트(Fortnite)와 애플 앱 스토어 이용 약관을 둘러싼 애플과 에픽(Epic)의 공판이 진행 중이다. 이번 주에는 대질 심문과 대규모의 증거, 그리고 유명한 증인 출석 등이 예정되어 있다. 누구도 재판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패소한 측은 항소를 하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앱 스토어가 재편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공판 2주 차를 맞이해서 공판 첫 주에 나온 흥미로운 정보를 정리했다.     애플은 넷플릭스를 상대로 ‘처벌 조치’를 생각했다 2018년 12월 넷플릭스는 iOS 앱을 통한 구독 구매 기능을 삭제한 바 있다. 넷플릭스는 이런 방식을 테스트해본 것이지만, 애플은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이런 상황이 가져올 결과를 우려했다. 애플의 앱 스토어 비즈니스 관리자인 카손 올리버는 이메일을 통해 “(넷플릭스의) 테스트와 관련해 처벌 조치(예를 들어, 테스트 기간 전 세계에서 ‘피처링(featuring)’ 섹션에서 제외하는 것 등)를 원하는가?”라고 물었다. 이 논의가 실제 행위로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 질문으로 애플이 앱 스토어를 통한 대기업과의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알 수 있다.   2015년, 팀 쿡은 팀 스위니가 누군지 몰랐다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의 수장으로써 우리는 팀 쿡이 많은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따라서 쿡이 만난 사람 중 일부를 잊어버리더라도 이해할 수 있다. 2015년 에픽 CEO 팀 스위니는 쿡에게 규정 준수 검토 및 앱 배포와 iOS 앱 스토어 큐레이션을 분리해서 애플이 10억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앱 플랫폼에 대한 표현과 상거래에 대한 유일한 중재자가 되지 않게 해달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에 쿡은 필 쉴러에게 “이 사람이 리허설에 있었던 사람인가?”라고 물었다. 당시 에픽은 몇 주 전에 WWDC에서 포트나이트 초기 버전을 시연한 바 있다.   에디 큐는 아이메시지의 안드로이드 지원을 주장했다 아이메시지(iMe...

애플 에픽 공판 재판 소송 앱스토어 포트나이트

2021.05.12

포트나이트(Fortnite)와 애플 앱 스토어 이용 약관을 둘러싼 애플과 에픽(Epic)의 공판이 진행 중이다. 이번 주에는 대질 심문과 대규모의 증거, 그리고 유명한 증인 출석 등이 예정되어 있다. 누구도 재판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패소한 측은 항소를 하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앱 스토어가 재편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공판 2주 차를 맞이해서 공판 첫 주에 나온 흥미로운 정보를 정리했다.     애플은 넷플릭스를 상대로 ‘처벌 조치’를 생각했다 2018년 12월 넷플릭스는 iOS 앱을 통한 구독 구매 기능을 삭제한 바 있다. 넷플릭스는 이런 방식을 테스트해본 것이지만, 애플은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이런 상황이 가져올 결과를 우려했다. 애플의 앱 스토어 비즈니스 관리자인 카손 올리버는 이메일을 통해 “(넷플릭스의) 테스트와 관련해 처벌 조치(예를 들어, 테스트 기간 전 세계에서 ‘피처링(featuring)’ 섹션에서 제외하는 것 등)를 원하는가?”라고 물었다. 이 논의가 실제 행위로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 질문으로 애플이 앱 스토어를 통한 대기업과의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알 수 있다.   2015년, 팀 쿡은 팀 스위니가 누군지 몰랐다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의 수장으로써 우리는 팀 쿡이 많은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따라서 쿡이 만난 사람 중 일부를 잊어버리더라도 이해할 수 있다. 2015년 에픽 CEO 팀 스위니는 쿡에게 규정 준수 검토 및 앱 배포와 iOS 앱 스토어 큐레이션을 분리해서 애플이 10억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앱 플랫폼에 대한 표현과 상거래에 대한 유일한 중재자가 되지 않게 해달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에 쿡은 필 쉴러에게 “이 사람이 리허설에 있었던 사람인가?”라고 물었다. 당시 에픽은 몇 주 전에 WWDC에서 포트나이트 초기 버전을 시연한 바 있다.   에디 큐는 아이메시지의 안드로이드 지원을 주장했다 아이메시지(iMe...

2021.05.12

인텔, 3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공식 출시

인텔이 보안 및 AI용 특수 기능 등을 특징으로 하는 3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서버 프로세서 라인업을 발표했다.  10nm 공정으로 제작되는 이번 제온 라인업은 코드명 아이스 레이크로 개발됐다. 인텔의 10nm 공정 이전이 지연되면서 예상보다 뒤늦게 등장했다. 제온 라인업은 TSM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7nm 공정으로 제조되는 AMD 에픽 프로세서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내준 바 있다.  인텔은 이번 아이스 레이크 제온 칩이 더 작은 프로세스 노드를 통해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내장함에 따라 이전 세대에 비해 클럭 사이트 당 수행할 수 있는 명령 수가 20% 향상됐다고 전했다.  이번 라인업에 포함된 최고급 제온 플래티넘 8380은 무려 40개의 코어를 내장했다. 스레드는 80개를 지원하며 기본 주파수는 2.3GHz다. 종전 라인업의 최고 제품은 28 코어, 56 스레드를 갖췄던 바 있다. 인텔은 이전 세대 서버 CPU와 비교해 ‘일반적인 데이터센터 워크로드’에서 평균 46%의 성능 향상을 보인다고 전했다. 또 5년 전 서버 프로세서에 비해 아이스 레이크 기반 서버는 2.65배 더 빠르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이번 플랫폼은 이 밖에 소켓 당 최대 6TB의 메모리 지원, 소켓 당 최대 8개의 DDR4-3200 메모리 채널, 소켓 당 최대 64레인 PCIe 젠4를 지원한다.  3개의 시장 겨냥한 40종의 칩 이번 라인업에 포함된 제품은 40종에 이른다.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분야, 네트워크 분야, 인텔리전트 엣지 분야에 특화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용 제품에 대해 인텔은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에 맞도록 설계 및 최적화됐으며, 광범위한 서비스 환경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네트워크용 라인업의 경우 인텔의 네트워크 최적화 N-SKU이 있다.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지원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여러 워크로드 및 성능 수준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인텔은 새로운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가 이전 세...

제온 스케일러블 3세대 제온 서버 프로세서 에픽

2021.04.07

인텔이 보안 및 AI용 특수 기능 등을 특징으로 하는 3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서버 프로세서 라인업을 발표했다.  10nm 공정으로 제작되는 이번 제온 라인업은 코드명 아이스 레이크로 개발됐다. 인텔의 10nm 공정 이전이 지연되면서 예상보다 뒤늦게 등장했다. 제온 라인업은 TSM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7nm 공정으로 제조되는 AMD 에픽 프로세서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내준 바 있다.  인텔은 이번 아이스 레이크 제온 칩이 더 작은 프로세스 노드를 통해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내장함에 따라 이전 세대에 비해 클럭 사이트 당 수행할 수 있는 명령 수가 20% 향상됐다고 전했다.  이번 라인업에 포함된 최고급 제온 플래티넘 8380은 무려 40개의 코어를 내장했다. 스레드는 80개를 지원하며 기본 주파수는 2.3GHz다. 종전 라인업의 최고 제품은 28 코어, 56 스레드를 갖췄던 바 있다. 인텔은 이전 세대 서버 CPU와 비교해 ‘일반적인 데이터센터 워크로드’에서 평균 46%의 성능 향상을 보인다고 전했다. 또 5년 전 서버 프로세서에 비해 아이스 레이크 기반 서버는 2.65배 더 빠르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이번 플랫폼은 이 밖에 소켓 당 최대 6TB의 메모리 지원, 소켓 당 최대 8개의 DDR4-3200 메모리 채널, 소켓 당 최대 64레인 PCIe 젠4를 지원한다.  3개의 시장 겨냥한 40종의 칩 이번 라인업에 포함된 제품은 40종에 이른다.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분야, 네트워크 분야, 인텔리전트 엣지 분야에 특화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용 제품에 대해 인텔은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에 맞도록 설계 및 최적화됐으며, 광범위한 서비스 환경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네트워크용 라인업의 경우 인텔의 네트워크 최적화 N-SKU이 있다.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지원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여러 워크로드 및 성능 수준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인텔은 새로운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가 이전 세...

2021.04.07

HPC 수주전 잇단 승리··· AMD, 서버 시장에서도 존재감 회복

서버 시장이 변화하는 속도는 느리다. 그러나 최근 AMD의 기세가 두드러진다. 서버 시장에서 AMD의 존재감이 뚜렷해지고 있다. 약 4년 전 참담하게 서버 시장을 떠났던 AMD는 이후 라이젠 프로세서를 통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제 서버 시장에서도 반향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나타난 신호 중 하나는 머큐리 리서치의 조사 결과다. 이 시장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서버 프로세서 점유율은 인텔이 92.9%, AMD가 7.1%였다. 여전히 인텔이 압도적이지만 전년 동기의 95.5%와 4.5%와 비교하면 제법 큰 변화다. 서버 시장에서는 무척 빠른 성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수석 애널리스트 딘 맥카론은 AMD의 2세대 에픽 프로세서(코드명 밀라노)의 역할이 주효했던 가운데, 이전 세대 로마 제품도 지속적으로 점유율 상승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참고로 밀라노 프로세서는 32 및 64코어를 지원한다. 인텔은 48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현재 제품은 최대 28코어에 그치고 있다.  AMD는 더 많은 코어에 기반해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선전하는 양상이다. HPE의 자회사 크레이가 미 공군의 슈퍼 컴퓨터 2대를 최근 수주한 것이 한 사례다. 오크 릿지 국입 연구소에 소재한 이 크레이 EX 슈퍼 컴퓨터 두 대는 1948년 오클라호마 팅커 공군 기지에서 최초의 토네이도 예보를 예측한 기상학자인 어니스트 포부시 소령과 로버트 밀러 대위의 이름을 따서 ‘포부시’와 ‘밀러’라고 명명됐다.  인텔 하스웰 기반의 제온 프로세서를 이용했던 이전 제품보다 6배 이상 강력한 것으로 전해진 이들 슈퍼 컴퓨터는 기상 예측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미 공군은 전 세계 미국 국방 임무에 지속적인 경보, 분석 및 예측을 제공하기 위해 대기 및 태양 데이터 전반에 걸쳐 기상 인텔리전스를 사용하는 ‘에어포스 웨더’를 운영하고 있다. 미 공군 측은 최대 7.2페타플롭스의 성능으로 종전의 기상 시뮬레이션 모델...

AMD 인텔 에픽 프로세서 CPU HPC

2021.02.16

서버 시장이 변화하는 속도는 느리다. 그러나 최근 AMD의 기세가 두드러진다. 서버 시장에서 AMD의 존재감이 뚜렷해지고 있다. 약 4년 전 참담하게 서버 시장을 떠났던 AMD는 이후 라이젠 프로세서를 통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제 서버 시장에서도 반향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나타난 신호 중 하나는 머큐리 리서치의 조사 결과다. 이 시장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서버 프로세서 점유율은 인텔이 92.9%, AMD가 7.1%였다. 여전히 인텔이 압도적이지만 전년 동기의 95.5%와 4.5%와 비교하면 제법 큰 변화다. 서버 시장에서는 무척 빠른 성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수석 애널리스트 딘 맥카론은 AMD의 2세대 에픽 프로세서(코드명 밀라노)의 역할이 주효했던 가운데, 이전 세대 로마 제품도 지속적으로 점유율 상승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참고로 밀라노 프로세서는 32 및 64코어를 지원한다. 인텔은 48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현재 제품은 최대 28코어에 그치고 있다.  AMD는 더 많은 코어에 기반해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선전하는 양상이다. HPE의 자회사 크레이가 미 공군의 슈퍼 컴퓨터 2대를 최근 수주한 것이 한 사례다. 오크 릿지 국입 연구소에 소재한 이 크레이 EX 슈퍼 컴퓨터 두 대는 1948년 오클라호마 팅커 공군 기지에서 최초의 토네이도 예보를 예측한 기상학자인 어니스트 포부시 소령과 로버트 밀러 대위의 이름을 따서 ‘포부시’와 ‘밀러’라고 명명됐다.  인텔 하스웰 기반의 제온 프로세서를 이용했던 이전 제품보다 6배 이상 강력한 것으로 전해진 이들 슈퍼 컴퓨터는 기상 예측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미 공군은 전 세계 미국 국방 임무에 지속적인 경보, 분석 및 예측을 제공하기 위해 대기 및 태양 데이터 전반에 걸쳐 기상 인텔리전스를 사용하는 ‘에어포스 웨더’를 운영하고 있다. 미 공군 측은 최대 7.2페타플롭스의 성능으로 종전의 기상 시뮬레이션 모델...

2021.02.16

칼럼 | 2021년 주목해야할 애플의 ‘싸움’ 3가지

세계에서 가장 지배력이 있고,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애플은 오랫동안 경쟁사, 작은 도전 업체, 정부로부터 공격을 받아왔고, 최근 수년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2021년이 시작된 지금, 이미 애플의 비즈니스에 장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싸움’이 이미 진행 중이다. 물론, 애플만큼 많은 자원을 보유한 기업은 때때로 발생하는 나쁜 상황을 견딜 수 있지만, 가끔은 막기 어려운 시련도 있기 마련이다. 향후 1년간 예상되는 3가지 싸움과 애플이 이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살펴보자.   애플 vs. 페이스북 기술 업계의 뉴스에 주목하고 있다면, 애플의 라이벌 회사 중 하나가 최근 시작한 공격을 봤을 것이다. 페이스북은 애플이 시행할 예정인 ATT(App Tracking Transparency) 정책을 공격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주장대로 이 정책은 인터넷 광고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고, 특히 광고에 의존해서 제품을 판매하는 소규모 업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페이스북은 월스트리트 저널에 전면 광고를 실으며, 애플의 ‘폭정’에 맞서 이들 소규모 업체의 옹호자 역할을 자처했다.  그렇다면, ATT 정책은 무엇일까? 정책 이름 그대로다. 많은 웹사이트와 앱이 페이스북 같은 서드파티 광고 네트워크를 사용해 사용자 정보를 추적하고 네트워크 전체에서 고객 활동 데이터를 집계한다. 이 정보는 광고 네트워크에서 대상을 좁힌 타깃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고객 프로필 구축에 사용된다. 제품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제품 광고가 뜨는 것을 본 적이 있을 텐데, 이런 광고는 광고 회사가 사용하는 추적 기법을 활용한 것이다.  애플의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앱은 사전에 사용자에게 이런 추적에 동의하는지 물어봐야 한다. 지금 기본적으로 추적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이라면, 앞으로는 비활성화 상태일 가능성이 더 크다. 당연하게도 페이스북과 다른 광고 네트워크는 현재 상황이 더 유...

애플 반독점 반경쟁 에픽 페이스북

2021.01.07

세계에서 가장 지배력이 있고,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애플은 오랫동안 경쟁사, 작은 도전 업체, 정부로부터 공격을 받아왔고, 최근 수년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2021년이 시작된 지금, 이미 애플의 비즈니스에 장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싸움’이 이미 진행 중이다. 물론, 애플만큼 많은 자원을 보유한 기업은 때때로 발생하는 나쁜 상황을 견딜 수 있지만, 가끔은 막기 어려운 시련도 있기 마련이다. 향후 1년간 예상되는 3가지 싸움과 애플이 이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살펴보자.   애플 vs. 페이스북 기술 업계의 뉴스에 주목하고 있다면, 애플의 라이벌 회사 중 하나가 최근 시작한 공격을 봤을 것이다. 페이스북은 애플이 시행할 예정인 ATT(App Tracking Transparency) 정책을 공격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주장대로 이 정책은 인터넷 광고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고, 특히 광고에 의존해서 제품을 판매하는 소규모 업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페이스북은 월스트리트 저널에 전면 광고를 실으며, 애플의 ‘폭정’에 맞서 이들 소규모 업체의 옹호자 역할을 자처했다.  그렇다면, ATT 정책은 무엇일까? 정책 이름 그대로다. 많은 웹사이트와 앱이 페이스북 같은 서드파티 광고 네트워크를 사용해 사용자 정보를 추적하고 네트워크 전체에서 고객 활동 데이터를 집계한다. 이 정보는 광고 네트워크에서 대상을 좁힌 타깃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고객 프로필 구축에 사용된다. 제품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제품 광고가 뜨는 것을 본 적이 있을 텐데, 이런 광고는 광고 회사가 사용하는 추적 기법을 활용한 것이다.  애플의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앱은 사전에 사용자에게 이런 추적에 동의하는지 물어봐야 한다. 지금 기본적으로 추적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이라면, 앞으로는 비활성화 상태일 가능성이 더 크다. 당연하게도 페이스북과 다른 광고 네트워크는 현재 상황이 더 유...

2021.01.07

칼럼ㅣ'원격의료' 경쟁에 가세한 애플·구글·아마존·MS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의료(Telehealth) 기술을 사용한 ‘가상 진료(Virtual Care)’ 모델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소위 빅 테크(Big Tech) 기업들도 원격의료 경쟁에 가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료 서비스 접근과 진료 방식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환자가 의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는 일은 오늘날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 ‘1차 진료 서비스 시장’의 근본적인 과제이며, ‘기술’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1차 진료 서비스의 디지털 접점을 가리키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Digital Front Door)’라는 개념은 지난 몇 년 동안 서서히 주목받아 왔다. 필자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에 관한 지난 칼럼에서 전통적인 의료 서비스 업체와 비전통적인 업체(예: CVS, 월그린(Walgreens)) 간의 경쟁을 언급한 바 있다.  전문 원격진료 업체(예: 텔라닥(Teledoc), 아메리칸 벨(American Bell))의 원격의료 및 온라인 셀프서비스 툴을 사용하는 가상 진료 모델이 이번 팬데믹을 계기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텔라닥과 아메리칸 벨의 급격한 원격진료 건수 증가가 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제 소위 빅 테크 기업들도 여기에 가담하고 있다.  건강과 웰빙 의료 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초창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자신의 건강을 직접 관리해 비용이 많이 드는 병원 입원을 피하고 어쩌면 의료보험까지 없이 살 수 있게 해주는 겉만 번드르르한 건강 앱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심산이었다. 허나 이러한 스타트업 대다수는 결국 사업을 접거나 B2B 모델로 전환했다.  몇 안 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의료보험 회사와 자가보험을 든 고용주를 겨냥해왔다. 후자의 방식으로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둔 곳이 텔라닥이나 리봉고(Livongo)같은 회사들이다. 이제 이들 회사는 의료서비스 업체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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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의료(Telehealth) 기술을 사용한 ‘가상 진료(Virtual Care)’ 모델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소위 빅 테크(Big Tech) 기업들도 원격의료 경쟁에 가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료 서비스 접근과 진료 방식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환자가 의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는 일은 오늘날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 ‘1차 진료 서비스 시장’의 근본적인 과제이며, ‘기술’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1차 진료 서비스의 디지털 접점을 가리키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Digital Front Door)’라는 개념은 지난 몇 년 동안 서서히 주목받아 왔다. 필자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에 관한 지난 칼럼에서 전통적인 의료 서비스 업체와 비전통적인 업체(예: CVS, 월그린(Walgreens)) 간의 경쟁을 언급한 바 있다.  전문 원격진료 업체(예: 텔라닥(Teledoc), 아메리칸 벨(American Bell))의 원격의료 및 온라인 셀프서비스 툴을 사용하는 가상 진료 모델이 이번 팬데믹을 계기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텔라닥과 아메리칸 벨의 급격한 원격진료 건수 증가가 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제 소위 빅 테크 기업들도 여기에 가담하고 있다.  건강과 웰빙 의료 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초창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자신의 건강을 직접 관리해 비용이 많이 드는 병원 입원을 피하고 어쩌면 의료보험까지 없이 살 수 있게 해주는 겉만 번드르르한 건강 앱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심산이었다. 허나 이러한 스타트업 대다수는 결국 사업을 접거나 B2B 모델로 전환했다.  몇 안 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의료보험 회사와 자가보험을 든 고용주를 겨냥해왔다. 후자의 방식으로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둔 곳이 텔라닥이나 리봉고(Livongo)같은 회사들이다. 이제 이들 회사는 의료서비스 업체로 관심...

2020.10.07

“AMD 차세대 에픽 ‘밀란’, 종전보다 성능 증가 크다”

차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가 상당한 성능 향상을 보일 것이라는 내용의 AMD의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고 독일의 기술 사이트 하드웨어룩스(Hardwareluxx)가 전했다.  이 매체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코드명 ‘밀란’(Milan)의 성능 잠재력을 보여주는 AMD의 내부 슬라이드 문서를 정보를 게시했다. 슬라이드에 따르면 젠 3로 알려진 이 에픽 프로세서는 젠 2(코드명 Rome)과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 특히 1세대 및 2세대 에픽과 소켓이 호환된다. 또 로마와 같이 최대 64개의 코어를 내장하며, DDR4 메모리 및 PCI 익스프레스 4.0 인터커넥트를 지원한다. 차이점 중 하나는 밀란의 경우 두 개의 16MB L3 캐시 대신 하나의 32MB L3 캐시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AMD 문서”에는 밀란의 단일 스레드 성능은 32코어 기준 로마 프로세서보다 20% 증가하고 64코어에서는 10~15% 증가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32코어 칩에서 더 빠른 이유는 코어 수가 적은 프로세서에 대해 더 높은 클럭 속도를 달성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마와 같이 밀란은 7nm 제조 공정을 사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클럭 속도가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 세대 차이에 10~20% 성능 향상은 꽤 큰 축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세대 간 성능 향상은 한 자릿수에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음 정류장은 ‘제노아’ 한편 AMD는 2021년 후반기에 후속 에픽 프로세서인 코드명 제노아(Genoa)를 출시할 예정이다. 5nm 공정이 적용되며 TDP는 240W(로마와 밀란은 225W)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AMD 로드맵에 따르면 제노아의 경우 64개 이상의 코어를 내장할 계획이다. 코어 당 두 개의 스레드를 지원하는 SMT2 기술을 갖추며 DDR5를 이용하게 된다. PCI-익스프레스 5.0 및 퍼시스턴트 메모리(MVDIMM-P) 지원에 대한 이야기도 회자되고 있다. ciokr@idg.co.kr

AMD 에픽 밀란 서버 프로세서 제온

2020.09.02

차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가 상당한 성능 향상을 보일 것이라는 내용의 AMD의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고 독일의 기술 사이트 하드웨어룩스(Hardwareluxx)가 전했다.  이 매체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코드명 ‘밀란’(Milan)의 성능 잠재력을 보여주는 AMD의 내부 슬라이드 문서를 정보를 게시했다. 슬라이드에 따르면 젠 3로 알려진 이 에픽 프로세서는 젠 2(코드명 Rome)과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 특히 1세대 및 2세대 에픽과 소켓이 호환된다. 또 로마와 같이 최대 64개의 코어를 내장하며, DDR4 메모리 및 PCI 익스프레스 4.0 인터커넥트를 지원한다. 차이점 중 하나는 밀란의 경우 두 개의 16MB L3 캐시 대신 하나의 32MB L3 캐시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AMD 문서”에는 밀란의 단일 스레드 성능은 32코어 기준 로마 프로세서보다 20% 증가하고 64코어에서는 10~15% 증가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32코어 칩에서 더 빠른 이유는 코어 수가 적은 프로세서에 대해 더 높은 클럭 속도를 달성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마와 같이 밀란은 7nm 제조 공정을 사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클럭 속도가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 세대 차이에 10~20% 성능 향상은 꽤 큰 축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세대 간 성능 향상은 한 자릿수에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음 정류장은 ‘제노아’ 한편 AMD는 2021년 후반기에 후속 에픽 프로세서인 코드명 제노아(Genoa)를 출시할 예정이다. 5nm 공정이 적용되며 TDP는 240W(로마와 밀란은 225W)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AMD 로드맵에 따르면 제노아의 경우 64개 이상의 코어를 내장할 계획이다. 코어 당 두 개의 스레드를 지원하는 SMT2 기술을 갖추며 DDR5를 이용하게 된다. PCI-익스프레스 5.0 및 퍼시스턴트 메모리(MVDIMM-P) 지원에 대한 이야기도 회자되고 있다. ciokr@idg.co.kr

2020.09.02

'포트나이트 전쟁' 1차전 애플 승리…미 법원 "게임 삭제는 앱 스토어 권리"

애플과 에픽간 '포트나이트 전쟁'의 주요 이정표가 만들어졌다. 미국 지방법원의 이반 곤살레스 로저 판사가, 애플이 자사 앱 스토어에서 삭제한 포트나이트 게임을 즉시 복구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한 것이다. 반면 에픽의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게임은 그대로 앱 스토어에 남게 됐다.   에픽은 최근 포트나이트 게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애플이 이를 앱 스토어에서 삭제하자 애플을 상대로 삭제 금지 소송을 냈고 승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판사는 "에픽 게임스는 아직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보았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현재 상태는 스스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이에 앞서 2주 전 에픽은 애플을 상대로 한 해묵은 전쟁을 다시 시작했다. 앱 스토어를 통해 직접 청구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인-앱 결제를 지원하는 V-벅스(V-Bucks)를 놓은 것이다. 그러나 애플이 이것이 앱 스토어 정책 위반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애플의 자체 인앱 결제 절차를 거치지 않는 모든 구매는 허용할 수 없다며 포트나이트 게임을 앱 스토어에서 삭제해 버렸다. 그러자 에픽은 애플을 고소했고 동시에 포트나이트를 앱 스토어에 복구해 달라고 법원에 강제구제를 신청했다. 그러나 이번에 법원이 '포트나이트 삭제는 앱 스토어를 운영하는 애플의 권리에 속한다'고 판단하면서 에픽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동안 직접 구매 옵션을 추가하는 것도 빼는 것도 힘들어진 것은 물론 iOS 사용자는 포트나이트 최신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단, 이번 법원 판결 내용을 보면 iOS 게이머에게 나쁜 뉴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로저 판사는 애플이 에픽의 개발자 계정을 중지시키거나, 헬로 네이버, 모탈 컴백 등 에픽의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다른 게임에 대해 보복 조치를 하지 못 하도록 명령했다. 양사의 분쟁이 대규모 혼란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당장은 이들 게임이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이런 상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양사...

포트나이트 에픽 애플 앱스토어

2020.08.27

애플과 에픽간 '포트나이트 전쟁'의 주요 이정표가 만들어졌다. 미국 지방법원의 이반 곤살레스 로저 판사가, 애플이 자사 앱 스토어에서 삭제한 포트나이트 게임을 즉시 복구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한 것이다. 반면 에픽의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게임은 그대로 앱 스토어에 남게 됐다.   에픽은 최근 포트나이트 게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애플이 이를 앱 스토어에서 삭제하자 애플을 상대로 삭제 금지 소송을 냈고 승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판사는 "에픽 게임스는 아직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보았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현재 상태는 스스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이에 앞서 2주 전 에픽은 애플을 상대로 한 해묵은 전쟁을 다시 시작했다. 앱 스토어를 통해 직접 청구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인-앱 결제를 지원하는 V-벅스(V-Bucks)를 놓은 것이다. 그러나 애플이 이것이 앱 스토어 정책 위반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애플의 자체 인앱 결제 절차를 거치지 않는 모든 구매는 허용할 수 없다며 포트나이트 게임을 앱 스토어에서 삭제해 버렸다. 그러자 에픽은 애플을 고소했고 동시에 포트나이트를 앱 스토어에 복구해 달라고 법원에 강제구제를 신청했다. 그러나 이번에 법원이 '포트나이트 삭제는 앱 스토어를 운영하는 애플의 권리에 속한다'고 판단하면서 에픽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동안 직접 구매 옵션을 추가하는 것도 빼는 것도 힘들어진 것은 물론 iOS 사용자는 포트나이트 최신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단, 이번 법원 판결 내용을 보면 iOS 게이머에게 나쁜 뉴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로저 판사는 애플이 에픽의 개발자 계정을 중지시키거나, 헬로 네이버, 모탈 컴백 등 에픽의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다른 게임에 대해 보복 조치를 하지 못 하도록 명령했다. 양사의 분쟁이 대규모 혼란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당장은 이들 게임이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이런 상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양사...

2020.08.27

포트나이트 앱 iOS 스토어 축출, 에픽과 애플이 맞붙는 진짜 이유는?

예전처럼 앱 스토어 차트를 정복할 정도는 아니라 해도 포트나이트는 여전히 수천만 명이 플레이하는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다. 이 중에서 모바일 기기의 사용자 수가 몇 명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트 나이트 개발사인 에픽 게임즈는 사용자 전체를 걸고 애플과 구글의 앱 스토어 규칙에 반기를 들며 업계 전반으로 반독점 논쟁을 확산시키고 있다.   포트나이트에서는 플레이어가 V 벅스라는 가상 화폐로 게임 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복장, 춤 동작 등). V-벅스는 다른 많은 모바일 또는 F2P(Free-to-Play) 게임에 사용되는 젬, 다이아몬드, 에너지 따위의 가상 화폐와 비슷하다.   에픽 게임즈는 이 V 벅스의 가격을 20%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PC, 맥, 또는 콘솔에서 포트나이트를 즐긴다면 이제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간단한 이야기다.   그러나 iOS 또는 안드로이드에서 플레이하는 경우 조금 복잡하다. V-벅스를 구매하려고 하면 여러 옵션이 제시된다.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결제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할인 전의 원래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에픽은 새로운 “에픽 직접 결제” 옵션을 추가했는데, 이 옵션은 사용자의 에픽 계정에 연결된 결제 정보를 사용해서(또는 사용자에게 새 결제 정보를 입력하도록 해서) 20% 할인을 제공한다.   에픽 게임즈는 앱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경우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직설적으로 밝혔다.   “현재 애플 및 구글 결제 옵션을 사용하는 경우 애플과 구글이 30%의 수수료를 받는다. 이 경우 20%의 가격 인하가 적용되지 않는다. 애플 또는 구글이 앞으로 결제 수수료를 낮춘다면 에픽도 가격 인하를 적용할 것이다.”   의도적이며 직접적인 위반 물론 이 정책은 애플 앱 스토어 규칙 위반이다. 앱 스토어 심사 가이드라인 3.1.1항에 명시된 이 규칙에 따르면 앱 스토어에서 어떤 것을 판매하거나 어떠한 종류의 잠금 ...

에픽게임즈 에픽 포트나이트 앱스토어

2020.08.19

예전처럼 앱 스토어 차트를 정복할 정도는 아니라 해도 포트나이트는 여전히 수천만 명이 플레이하는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다. 이 중에서 모바일 기기의 사용자 수가 몇 명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트 나이트 개발사인 에픽 게임즈는 사용자 전체를 걸고 애플과 구글의 앱 스토어 규칙에 반기를 들며 업계 전반으로 반독점 논쟁을 확산시키고 있다.   포트나이트에서는 플레이어가 V 벅스라는 가상 화폐로 게임 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복장, 춤 동작 등). V-벅스는 다른 많은 모바일 또는 F2P(Free-to-Play) 게임에 사용되는 젬, 다이아몬드, 에너지 따위의 가상 화폐와 비슷하다.   에픽 게임즈는 이 V 벅스의 가격을 20%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PC, 맥, 또는 콘솔에서 포트나이트를 즐긴다면 이제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간단한 이야기다.   그러나 iOS 또는 안드로이드에서 플레이하는 경우 조금 복잡하다. V-벅스를 구매하려고 하면 여러 옵션이 제시된다.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결제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할인 전의 원래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에픽은 새로운 “에픽 직접 결제” 옵션을 추가했는데, 이 옵션은 사용자의 에픽 계정에 연결된 결제 정보를 사용해서(또는 사용자에게 새 결제 정보를 입력하도록 해서) 20% 할인을 제공한다.   에픽 게임즈는 앱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경우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직설적으로 밝혔다.   “현재 애플 및 구글 결제 옵션을 사용하는 경우 애플과 구글이 30%의 수수료를 받는다. 이 경우 20%의 가격 인하가 적용되지 않는다. 애플 또는 구글이 앞으로 결제 수수료를 낮춘다면 에픽도 가격 인하를 적용할 것이다.”   의도적이며 직접적인 위반 물론 이 정책은 애플 앱 스토어 규칙 위반이다. 앱 스토어 심사 가이드라인 3.1.1항에 명시된 이 규칙에 따르면 앱 스토어에서 어떤 것을 판매하거나 어떠한 종류의 잠금 ...

2020.08.19

‘맑았던 2분기, 앞으로도 맑음··· AMD 2분기 실적 발표회 요약

인텔 2분기 매출 보고서를 정의하는 단어가 ‘혼돈’이라면, AMD의 2분기 매출의 테마는 ‘맑음’이었다. AMD는 2분기 라이젠 및 에픽 프로세서 라인에서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노트북 매출이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AMD에게도 약점은 있었다. 그래픽 비즈니스다. 모바일 GPU 매출에서 발생한 두 자리 수 매출 증가가 데스크톱 제품의 부진으로 상쇄됐다.  2분기 AMD의 수익은 1억 5,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5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 매출은 26% 증가한 19억 9,000만 달러다. 라이젠 CPU와 라데온 GPU 매출을 책임지는 컴퓨팅 및 그래픽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7억 3,000만 달러를 보고했다.  리사 수 AMD 최고 경영자는 회사의 3분기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25억 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며 그녀는, 젠3 CPU 아키텍처 및 RDNA 2 GPU(빅 내비)에 기반한 차세대 프로세서의 출시도 연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 CEO는 또 플레이스테이션 5 및 X박스 시리즈 X 등의 차세대 게임 콘솔을 위한 통합 CPU로 출하하기 시작했다며, 관련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난 몇 년 동안 그랬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로드맵의 일관성, 성능의 일관성을 지켜갈 것이다. 우리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라이젠 4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이서 스위프트 3 노트북 준수한 실적, 앞으로도 계속된다 그녀에 따르면 코로나19 속에서 AMD는 데스크톱에서 노트북으로 강력한 전환 움직임을 포착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라이젠 4000 모바일 프로세서가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고 수 CEO는 전했다.  실제로 AMD는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매출 측면에서 12년 만의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분기별 노트...

AMD 라이젠 실적 에픽 인텔 공정 리사 수

2020.07.29

인텔 2분기 매출 보고서를 정의하는 단어가 ‘혼돈’이라면, AMD의 2분기 매출의 테마는 ‘맑음’이었다. AMD는 2분기 라이젠 및 에픽 프로세서 라인에서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노트북 매출이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AMD에게도 약점은 있었다. 그래픽 비즈니스다. 모바일 GPU 매출에서 발생한 두 자리 수 매출 증가가 데스크톱 제품의 부진으로 상쇄됐다.  2분기 AMD의 수익은 1억 5,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5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 매출은 26% 증가한 19억 9,000만 달러다. 라이젠 CPU와 라데온 GPU 매출을 책임지는 컴퓨팅 및 그래픽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7억 3,000만 달러를 보고했다.  리사 수 AMD 최고 경영자는 회사의 3분기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25억 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며 그녀는, 젠3 CPU 아키텍처 및 RDNA 2 GPU(빅 내비)에 기반한 차세대 프로세서의 출시도 연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 CEO는 또 플레이스테이션 5 및 X박스 시리즈 X 등의 차세대 게임 콘솔을 위한 통합 CPU로 출하하기 시작했다며, 관련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난 몇 년 동안 그랬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로드맵의 일관성, 성능의 일관성을 지켜갈 것이다. 우리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라이젠 4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이서 스위프트 3 노트북 준수한 실적, 앞으로도 계속된다 그녀에 따르면 코로나19 속에서 AMD는 데스크톱에서 노트북으로 강력한 전환 움직임을 포착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라이젠 4000 모바일 프로세서가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고 수 CEO는 전했다.  실제로 AMD는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매출 측면에서 12년 만의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분기별 노트...

2020.07.29

'애슬론 X2 64 이후 최대'··· AMD, 14년 만에 분기 매출 신기록 기록

AMD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리사 수 CEO가 말하고자 했던 숨은 메시지를 찾는다면 다음과 같다. ‘AMD는 더 이상 낮은 가격으로 승부하는 칩 제조사가 아니다.’ 약 1주일 전 인텔이 실적 발표회에서 예상치 못한 프로세서 공급난 지속을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PC 프로세서 시장, 특히 저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리사 수는 저가형 분야야 약간의 수요를 포착하기는 했다면서도 “우리 비즈니스에 있어 중요 동인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AMD에 따르면 회사의 3분기 이익은 1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500만 달러보다 거의 4배 증가했다. 또 총 매출은 18억 달러였는데, 이는 애슬론 64 X2에 힘입었던 2005년 4분기 이후 최고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또 AMD가 제시한 향후 실적 전망은 예상을 넘어서는 수준이었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 AMD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1억 달러를 예측하며, 라이젠, 에픽 프로세서, 라데온를 주요 동력으로 지목했다.  AMD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컴퓨팅 및 그래픽 분야가 모든 영역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수는 데스크톱 분야가 모바일보다 양호하다면서도 두 영역 모두 준수하다고 강조했다. GPU가 다소 감소했지만 이는 데이터센터 GPU 분야의 일시적 부진으로 인한 것이며, 4분기 반전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회사의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세미 커스텀 비즈니스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5억 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AMD는 에픽 프로세서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차세대 X박스 및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에 대한 대기 수요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것이라며, 1년 후 이들 콘솔 게임기들이 출시될 시점에 반전될 것으로 관측했다.  무어 인사이트의 패트릭 무어헤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대단히 견조한 3분기 실적이다.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2년 이후 최대의 매출총이익을...

인텔 AMD 실적 프로세서 에픽 라데온 라이젠

2019.10.30

AMD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리사 수 CEO가 말하고자 했던 숨은 메시지를 찾는다면 다음과 같다. ‘AMD는 더 이상 낮은 가격으로 승부하는 칩 제조사가 아니다.’ 약 1주일 전 인텔이 실적 발표회에서 예상치 못한 프로세서 공급난 지속을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PC 프로세서 시장, 특히 저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리사 수는 저가형 분야야 약간의 수요를 포착하기는 했다면서도 “우리 비즈니스에 있어 중요 동인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AMD에 따르면 회사의 3분기 이익은 1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500만 달러보다 거의 4배 증가했다. 또 총 매출은 18억 달러였는데, 이는 애슬론 64 X2에 힘입었던 2005년 4분기 이후 최고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또 AMD가 제시한 향후 실적 전망은 예상을 넘어서는 수준이었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 AMD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1억 달러를 예측하며, 라이젠, 에픽 프로세서, 라데온를 주요 동력으로 지목했다.  AMD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컴퓨팅 및 그래픽 분야가 모든 영역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수는 데스크톱 분야가 모바일보다 양호하다면서도 두 영역 모두 준수하다고 강조했다. GPU가 다소 감소했지만 이는 데이터센터 GPU 분야의 일시적 부진으로 인한 것이며, 4분기 반전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회사의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세미 커스텀 비즈니스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5억 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AMD는 에픽 프로세서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차세대 X박스 및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에 대한 대기 수요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것이라며, 1년 후 이들 콘솔 게임기들이 출시될 시점에 반전될 것으로 관측했다.  무어 인사이트의 패트릭 무어헤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대단히 견조한 3분기 실적이다.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2년 이후 최대의 매출총이익을...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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