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4

페이스북, 메신저 '플랫폼화' 유력··· 카카오톡·라인처럼?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페이스북이 25일부터 2일간 열리는 F8 개발자 회의에서 ‘페이스북 메신저’의 플랫폼화 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메신저 앱의 플랫폼 전략은 카카오톡, 라인, 위챗처럼 메신저 앱을 채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6월 온라인결제 업체 페이팔의 CEO 데이비드 마커스를 페이스북 메신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하면서 메신저 플랫폼화를 시사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메시지 기능을 독립된 메신저 앱으로 분리하고 송금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페이스북 메신저 플랫폼이 정확히 어떤 형태로 발전할지 확실치는 않다. 페이스북은 우선 사용자들이 메신저를 통해 콘텐츠와 정보를 게재하는 방법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초기 시도들이 성공할 경우 페이스북은 메신저에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새로운 서비스들로 메시지 앱이 더 다채로워 진다면 페이스북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사용자들의 정보를 수집해 광고수익을 늘릴 수 있고 최근 주춤하는 신규 사용자 유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페이스북 메시지 앱의 사용자와 개발자 플랫폼의 참여를 늘리고, 수년간 노력해온 플랫폼화를 한층 더 강화할 수도 있다.

IDC 애널리스트 존 잭슨은 “페이스북이 이번 F8 회의에서 메신저 앱 플랫폼화를 발표하지 않더라도, 조만간 플랫폼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 “페이스북이 왓츠앱이나 인스타그램을 플랫폼화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메신저 플랫폼화가 페이스북에 '도박'이 될 수 있다며,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들을 추가하는 것은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ciokr@idg.co.kr




2015.03.24

페이스북, 메신저 '플랫폼화' 유력··· 카카오톡·라인처럼?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페이스북이 25일부터 2일간 열리는 F8 개발자 회의에서 ‘페이스북 메신저’의 플랫폼화 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메신저 앱의 플랫폼 전략은 카카오톡, 라인, 위챗처럼 메신저 앱을 채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6월 온라인결제 업체 페이팔의 CEO 데이비드 마커스를 페이스북 메신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하면서 메신저 플랫폼화를 시사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메시지 기능을 독립된 메신저 앱으로 분리하고 송금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페이스북 메신저 플랫폼이 정확히 어떤 형태로 발전할지 확실치는 않다. 페이스북은 우선 사용자들이 메신저를 통해 콘텐츠와 정보를 게재하는 방법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초기 시도들이 성공할 경우 페이스북은 메신저에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새로운 서비스들로 메시지 앱이 더 다채로워 진다면 페이스북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사용자들의 정보를 수집해 광고수익을 늘릴 수 있고 최근 주춤하는 신규 사용자 유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페이스북 메시지 앱의 사용자와 개발자 플랫폼의 참여를 늘리고, 수년간 노력해온 플랫폼화를 한층 더 강화할 수도 있다.

IDC 애널리스트 존 잭슨은 “페이스북이 이번 F8 회의에서 메신저 앱 플랫폼화를 발표하지 않더라도, 조만간 플랫폼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 “페이스북이 왓츠앱이나 인스타그램을 플랫폼화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메신저 플랫폼화가 페이스북에 '도박'이 될 수 있다며,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들을 추가하는 것은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