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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미 동부 지진, 다행히 데이터센터는 ‘무중단 서비스’

2011.08.24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트위터에 게재된 글들과 다른 인터넷 게시물들에 따르면, 화요일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 데이터센터 직원들은 대피했지만, 이 센터들은 지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지질 조사에 따르면, 지진은 버지니아 중심에서 오후 2시(현지시각) 직전에 강구 5.8 규모로 발생했다. 특히 글로벌 기준으로 볼 때, 이 지진이 특별히 큰 규모는 아니지만 보스턴, 뉴욕 및 워싱턴DC의 건물들이 흔들려 거리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방송 뉴스들은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에 따르면, 이 지진은 1897 년 이후 버지니아를 강타한 가장 큰 지진이다.

버지니아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 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자사 서비스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 대변인은 "미국 동부 지역에서 모든 AWS의 서비스가 현재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이메일로 소식을 전했다.  

한 AWS 고객은 페이지 로딩 시간에 일어난 일에 대해 알렸다. 이 고객은 지식이 일어났을 때, 각종 공연 및 스포츠 경기 예매 사이트인 시트긱(SeatGeek)의 웹 페이지 응답시간에 꽤 심한 스파이크를 보았다고 전했다.

"그 때 우리는 시트긱에 대해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우리의 믿음직한 시스템 관리자 마이크가 우리의 아마존 AWS 서버가 진앙지와 가까운 버지니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이 회사는 블로그에서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얻은 교훈이라면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지진은 웹 서버 가동을 어렵게 만들고 둘째,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것이다"라고 이 회사는 블로그에 남겼다. 스파이크 약 2 분 동안 지속됐다고 시트긱은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스 온라인 CRM 그룹(Microsoft Dynamics online CRM group) 등 다른 많은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지신 이후 트위터에 자사 운영에 영향이 없다고 빠르게 글을 올렸다.

"동부 해안의 지진은 북미 데이터센터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래서 CRM 온라인이 평소처럼 사업을 영위할 수 있었다”라고 CRM 온라인 그룹은 트위터에서 밝혔다.

"질레트의 데이터센터는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모든 서비스는 현재 정상이다"라고 필라델피아의 이 회사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는 말했다.

“우리의 버지니아 데이터센터에서 회귀 테스트를 실행한 결과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우리가 지진에서 안전하게 서비스를 보호해 운영한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컨택트 솔루션스(Contacts Solutions)는 트위터에 남겼다.  

블루토(Bluto)의 호스팅, 클룩(Clook) 인터넷, 패텍(PAETEC) 및 분산 시스템 서비스가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보고했다.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Digital Realty Trust), QTS, 썬가드(Sungard), 테레마크(Terremark)와 같은 대규모 서비스 제공업체들 역시 문제없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데이터센터 다이내믹스는 보고했다.

일부 데이터센터 직원들은 보스턴 북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다른 기업들은 재해복구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기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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