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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고도 신기했다' 2016년 기묘했던 10가지 기술 이야기

2016.12.28 Glenn McDonald  |  InfoWorld


레이저 바주카를 개발한 미친 과학자
DIY와 관련하여 지난 6월 전 세계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집에서 개발한 흥미로운 레이저 바주카 사건이 있었다. 그 모든 것은 유튜브에서 styroyro라는 사람이 스스로 DLP 프로젝터 부품과 이베이에서 구매한 쓰레기 부품으로 만든 놀라운 영상을 게시하면서 시작됐다. 친근한 도입부 영상 후 그는 200와트 휴대용 레이저를 발사하여 판지, 나무, 플라스틱 등 닥치는 대로 불태운다.

일반적인 휴대용 레이저 포인터의 경우 0.005와트이다. 일반적인 연구소용 레이저도 약 0.5와트에 지나지 않는다. 해당 영상에서 styropyro는 "이 장치는 200와트 용량으로 FDA가 상정한 가장 위험한 등급보다 400배나 높다"고 말했다. 젊은 사람들의 도전이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로봇을 만짐으로써 깨어나는 인간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충분한 돈과 자유로운 시간이 있으면 대학원생들이 무엇이든 공부할 것으로 생각한다. 정확히 말해서, 지난여름 동안 스탠퍼드대학의 커뮤니케이션학과(Department of Communication) 학생들은 로봇을 느낄 때 인간이 각성한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그들은 어떻게 이런 결론에 도달했을까? 물론,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였다.

일련의 실험을 통해 의도적으로 성적 매력을 없앤 알데바란(Aldebaran) NAO 로봇은 인간에게 인간과 비슷한 본체의 여러 곳을 만지도록 지시하도록 프로그램되었다. 이에 지원한 4명의 여성과 6명의 남성은 성적 각성을 추적하기 위해 센서를 착용했다. 26회의 시험 동안 참가자들은 로봇의 ‘접근이 어려운’ 부분을 만질 때 90% 이상 각성했다. "누군가의 신체를 만지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통념이 로봇의 본체에도 적용된다"고 해당 연구에서 결론지었다. 과학이 발전하고 있다.

행복의 비밀을 밝힌 수학 공식
물론, 수학은 모든 기술의 필수적인 기초 학문이다. 그리고 기술은 인류를 위한 것이다. 여기에서 한 가지 뉴스를 살펴보자. 2016년 6월, 영국의 다양한 과학자로 구성된 팀이 행복의 공식이라는 역사적인 혁신을 발표했다. 농담이 아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유럽의 주요 대학 소속 연구원들이 참여했으며 명망 있는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실렸다.

이 모든 것을 이해하려면 박사 학위 이상의 수준을 갖추어야 하지만 핵심은 이렇다. 해당 수식은 감성적인 상태를 정량화함으로써 기대치, 위험, 보상, 죄책감 등의 변수를 고려하여 특정 조건에서 행복을 평가하고 심지어 예측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이 수식은 수학자, 심리학자, 신경학자들이 수년 동안 협업한 결과물이다. 수학에 정통한 경우 최초의 유일한 행복의 레시피인 논문 자체를 확인할 수 있다. 어쨌든 과학 기술은 멈추지 않고 발전하고 있다!

*Glenn McDonald는 자유기고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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