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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37% 급증··· 채널이 중추적인 역할

2020.02.05 Sasha Karen   |  ARN
2019년 4분기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전 세계 투자가 37%라는 사상 최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클라우드 채널이 크게 기여했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가 나왔다.
 
ⓒDreamstime

시장조사 회사 카날리스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규모는 미화 300억 달러였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시장 점유율은 32%로 가장 높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17.6%, 구글 클라우드는 6%,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5.4%였다.
 


2018년 4분기보다 2019년 4분기에 33.2% 성장한 AWS는 대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자사 채널 파트너를 늘려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카날리스는 분석했다. 

새로운 기업 영업 및 마케팅 자원에 대한 투자, AWS 아웃포스트(Outposts)의 일반적인 가용성, AWS 로컬존(Local Zones) 출시로 앞으로도 성장에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채널 파트너는 최근 지원이 종료된 윈도우 서버 2008을 애저로 이전하려는 기업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구글 클라우드는 대기업 고객 부분에서 성장하면서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새로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를 추가로 개발하려는 노력 덕분에 지속해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에서 우위를 유지했으며 나머지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카날리스는 전했다. 

2019년 전체 클라우드 투자 규모는 2018년보다 290억 달러가 늘어난 1,080억 달러를 넘어섰다.


 
카날리스의 애널리스트인 앨러스테어 에드워드에 따르면 모든 산업이 어떤 형태로든 디지털 혁신을 겪고 있는 ‘IT 산업의 끊임없는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에드워드는 “많은 사람이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IT 모델의 조합을 사용하여 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의 강점과 특정 유형의 워크로드에 필요한 다양한 컴퓨팅 운영 환경을 인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에드워드는 "애플리케이션 전략 정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 사용자 경험 최적화,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최적화, 데이터 및 워크로드 보안 측면에서 클라우드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채널 파트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카날리스는 2019년에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6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알리바바, 아마존, 바이두,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등을 '슈퍼 7 클라우드 빌더'로 명명했다. 

카날리스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매튜 볼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가 자본 지출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추가 비용과 용량 및 지리적 위치에 관한 요구에 대비해 증가하는 비용과 균형을 잡고 기존 자산을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투자는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1억 4,4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카날리스는 2024년에 약 2,880억 달러로 성장한다고 예상했다.

볼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향후 5년 동안 최대 규모의 서버 및 기타 하드웨어 장비 구매자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은 "성능 향상과 결합된 비용 부담 증가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환경에서 서버의 평균 수명을 일반적인 3년 이상으로 연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은 IT자원에 대한 무제한 접근, 인공지능(AI) 및 분석과 같은 고급 서비스뿐 아니라 API와 디지털 개발을 가속하는 다른 도구도 활용할 것이다”라고 카날리스는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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