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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 vs. 페리스코프··· 소셜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 '라이브 스트림'

2015.03.31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헤이거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금까지 ‘이더넷에 연결된 HD 카메라’로 언론 간담회를 진행해왔다. 그는 “하지만 이제는 미어캣을 통해 현장에 설비를 세팅 할 필요도 없어졌고, 훈련장에서도 보다 자유롭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야구팀의 배팅 훈련 장면이 특히 반응이 뜨겁다”라고 소개했다.

헤이거는 현장감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팬들에게 한 발 다가가게 된 것이 미어캣으로부터 야기된 가장 큰 변화라 이야기했다.

오레곤 주립대는 향후 현장 선수 인터뷰, 코치진과의 질의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나갈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시청자들로부터 댓글 정도의 참여만이 수집되고 있지만, 사용자들 역시 플랫폼에 익숙해 진다면 그들이 직접 선수나 코치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해오는 방식도 가능할 것이라 헤이거는 예상했다.

이들 대학은 페리스코프에 관한 테스트 역시 상당 부분 진행한 상태고, 앞으로도 연구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헤이거는 페리스코프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애널리틱스 기능을 지목했다.

길런도 애널리틱스 기능을 강조했다 .그는 “유튜브가 제공하는 사용자들의 영상 시청 경향 및 시간 데이터는 비즈니스들에 상당히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라이브 스트림 플랫폼에서도 이 정도의 애널리틱스는 반드시 필요하다. 명확한 보고 시스템 없이 수익 구조를 구축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업체들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 밖에 실시간 스트림 페이지에서 오갈 수 있는 악성 댓글을 걸러내는 것은 미어캣과 페리스코프가 극복해야 할 문제다.

마이 소셜 에이전시의 프란시스는 라이브 스트림 플랫폼에 주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브랜드들은 라이브 스트림이라는 새로운 비디오 서비스 유형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 식당, 부동산 등이 특히 이 플랫폼으로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물론 다른 브랜드들 역시, ‘비주얼 콘텐츠’의 공유를 통해 충분히 유의미한 수준의 가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란시스는 이번 주 초 ‘브랜드가 마케팅 믹스에 미어캣을 추가할 8가지 방안’이라는 블로그 포스트를 기재한 바 있다.

dl 포스트에서 프란시스는 “비디오 앱의 선택지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다. 어떤 플랫폼이 당신에게 적합할지는 각자의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결국 모두가 목표로 해야 할 핵심은 명료하다. 사람들의 눈을 끌어, 그들을 브랜드의 팬으로 만들어라. 이 원칙만 기억한다면, 당신의 브랜드는 한 층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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