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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빅4 지배력 확대… 올 3분기 72%로

2019.11.04 James Henderson   |  ARN
2019년 3분기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의 72%를 차지하며 지배적인 입지를 나타냈다.
 
ⓒDreamstime / IDG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초만 해도 IaaS와 PaaS 공급망에서 빅4는 57%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모두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AWS는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빅4의 뒤를 이어 세일즈포스, IBM, 오라클, 텐센트, 시네트(Sinnet)-AWS가 활동하고 있으며, 빅4를 제외한 나머지 시장은 여러 업체로 구성됐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존 딘스데일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투자가 지속해서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상위 4개 클라우드 업체가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상위 4대 기업 이외의 다른 업체는 합리적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시장 선두 업체들과 비교하면 점유율을 잃어 가고 있다. 일부 틈새 서비스와 틈새 지역을 제외하고는 운영 규모, 지리적 위치, 글로벌 브랜드가 주요 경쟁우위를 차지하는 게임이다”라고 덧붙였다. 
 
ⓒSynergy Research Group

더 일반적으로 말하면, 퍼블릭 IaaS와 PaaS에 대한 전세계 총 투자 규모는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미화 200억 달러에 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머지 시장은 호스팅 및 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성되며 이 시장에서 시장 리더는 IBM이며 랙스페이스와 OVH가 활동하는 정도다. 

시너지는 IaaS, PaaS, 호스팅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총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매출이 분기별로 총 24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 네 분기 매출 합계는 현재 8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시장은 2018년 3분기보다 37% 성장했다. 퍼블릭 IaaS 및 PaaS 부분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계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3분기 성장률은 40%였다.

딘스테일은 “여덟 분기 만에 퍼블릭 IaaS와 PaaS 시장 규모가 두 배로 증가했으며, 향후 11분기 뒤에는 그 크기가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현재 클라우드 시장은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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