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삼성전자에 반도체 위탁생산을 맡길 것이라는 얘기가 도는 가운데, 펫 겔싱어 차기 CEO 내정자가 2023년경에는 제품을 대부분 자체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특정 라인업의 경우 외부 반도체 생산 업체를 통한 제품 생산 비중을 확대해나...
2021.01.22
인텔이 양호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칩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10nm 공정의 데스크톱 CPU가 등장할 시기는 2021년 하반기다. 인텔은 23일 회사의 차세대 7nm 공정 전환이 내부 목표보다 1년 뒤쳐져 있다고 밝혔다....
2020.07.24
인텔의 10나노 칩 악몽은 끝나지 않고 있다. 그 시작은 2014년 9월 5일이었다. 인텔이 사상 처음 14나노 공정을 사용해 만든 프로세서인 브로드웰(Broadwell)에 기반을 둔 5세대 코어M 칩을 공개한 날이다. 브로드웰은 제조 관련 문제로 애...
2020.07.02
이목을 집중시켜왔던 퀄컴의 ARM 기반 센트릭(Centriq) 2400 라인업이 이번 주부터 출하되기 시작했다. 비용 절감 가능성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프로세서 분야에서 인텔이 차지하고 있는 독점적 위치를 흔들만한 경쟁자로 간주되는 제품이다. 그러...
2017.11.10
로봇 분야에서 뜨거운 화제 중 하나라면 '자기 조립'(self-assembly)다. 칩 제조 분야에서도 이 기술은 유용할 수 있는데, 기존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MIT 및 시카고 대학 연구진은 보다...
2017.03.28
삼성이 노트북과 하이브리드 기기, 서버 분야를 노린 신형 메모리 DDR4 칩을 4일 공개했다. 에너지 효율성과 속도, 용량이 차별화 요소다. 첨단 10나노미터 공정의 이번 DDR4 메모리는 이미 양산 개시된 상태다. 첫 8Gb 칩은 서버 분야에 ...
2016.04.06
무어의 법칙 속도가 둔화된다. 인텔의 공식 입장이다. 회사가 지난 15일 발표한 칩 제조 계획에 따르면, 더 작고 빠른 트랜지스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제조 공정이 예상보다 늦게 등장한다. 인텔은 10nm 공정이 2017는 하반기 개시되는 목표...
2015.07.16
오랜 '정설'이 마침내 한계를 맞이하고 있다. 18개월마다 2배씩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이 깨지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일 따름이다. 인텔 연구진은 그러나 아직 몇 년 더 남았다고 밝혔다.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201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