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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생산성 앱 '아이워크'도 실시간 협업 지원한다

2016.09.08 Roman Loyola  |  Macworld
애플은 7일 아이폰 7 공개 행사장에서 맥용 생산성 앱인 '아이워크(iWork)'에 실시간 협업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제 페이지 문서와 넘버스 스프레드시트,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실시간으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게 됐다.


Image Credit: 애플

이날 애플은 여러 사용자가 프레젠테이션을 수정하는 데모도 시연했다. 실행중인 키노트에 현재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목록이 나타나고 각 사용자는 서로 다른 색깔로 표시됐다. 애플은 이러한 실시간 협업 기능이 맥과 아이패드, 아이폰 플랫폼에 걸쳐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실시간 협업 기능이 추가되면서 아이워크는 이미 같은 기능을 지원하는 구글 독스와 경쟁하기가 한층 더 수월해졌다. 그동안 많은 아이패드 사용자가 구글 독스를 대체할 소프트웨어를 찾았지만 최적화된 것이 없어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아이워크에 실시간 협업 기능이 들어가면서 이런 고민을 하던 사용자에게 확실한 대안이 등장하게 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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